"아는 것이 힘이다."

    -프란시스 베이컨-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의 말처럼 연애할 때는 아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자의 심리는 대단히 복잡해 심리학자조차도 '여자의 마음은 알 수 없다.'고 했다는데, 여자의 심리가 복잡하긴 해도 이해하기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니, 하나하나씩 알아가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자가 알아야 하는 여자의 심리 10가지



   1. 여자는 눈빛이나 뉘앙스로 우회적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 

   남녀가 대화할 때 흔히 생기는 일이 말이 안 통하는 것이다.

   여자는 말할 때 눈빛이나 표정같은 바디랭귀지나 말의 어감을 통한 뉘앙스로 우회적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여자의 우회적인 표현을 잘 알아 듣지 못하는 남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여자는 눈치를 주어 말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눈치가 없어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예컨데, 소개팅에서 남자가 음식을 시킬 때, "어떤 음식 드시고 싶으세요."하면, 여자는 양보의 미덕을 보여주느라 "전 아무거나 괜찮으니 알아서 시키세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남자가 여자의 식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는터라, 여자의 의향을 물어봐야 하는데, 이때 여자는 우회적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메뉴판에서 한가지 메뉴를 골라 "이거 어떨까요?"하면, 여자는 대개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이때, 여자가 "나 이거 한번도 안 먹어 봤는데......"라고 말하며 기대감있는 표정을 짓는다면, 먹고 싶다는 것이고, 굳은 표정으로 말하면, 내키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처럼 여자는 말할 때 표정이나 말의 뉘앙스로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러한 여자의 우회적인 감정 표현을 잘 읽어야 되겠다.



   2. 여자는 로맨틱한 사랑을 동경한다.

   모든 여자들의 로망은 연인과 로맨틱한 사랑을 나누는 것이지만, 남자는 로맨틱한 사랑에 대한 여자의 동경을 너무나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연인을 사랑해도 연인의 청혼이 로맨틱하지 않으면, 실망해서 거절하는 경우가 많으니, 오해가 생겨 연인들이 이별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얼마나 로맨틱한 사랑을 동경하는지 대부분의 남자들은 잘 모른다. 

   어렴풋이는 알아도 여자가 얼마나 로맨틱한 사랑을 동경하는지 마음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는 항상 연인과 로맨틱한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지만, 남자는 이러한 '로맨스가 밥 먹여 주냐?'는 계산적인 생각으로 여자를 실망시켜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여자라면 누구나 로맨틱한 사랑을 동경하기 때문에 남자가 연인이 원하는 사랑을 주려면 로맨틱한 사랑을 주어야 될 것이다.



   3. 여자는 무드가 특별히 나쁜 날이 있다.

   천사처럼 착한 여자도 무드가 나쁜 날은 신경질적일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 한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그날이 되면, 여자는 무드가 나빠져 짜증이 절로 밀려올 수 있는데, 이때 남자는 여자의 짜증을 잘 받아주어야 할 것이다.

   그날이 되어 여자의 무드가 나빠져 짜증낼 때 남자가 같이 짜증내면, 기름에 불을 붙이는 격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되겠다.

    꼭 그날이 아니더라도 여자는 갑자기 우울해지거나,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때, 갑자기 무드가 나빠질 수 있으니, 그럴 때는 남자가 최대한으로 인내심을 발휘하며 농담이라도 해서 여자의 무드를 좋게 전환시켜 주려 노력할 필요가 있겠다.



   4. 여자는 사소한 일에도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여자는 남자의 말이나 말투같은 사소한 것에 상처받아서 이별을 결심할 때가 많지만, 남자는 말이나 말투에 상처받아 이별을 결심하는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남자들은 말투가 왜 그래요?"

   여자는 남자의 짜증나는 표정이나 무뚝뚝한 말투에 정이 떨어지거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아 이별을 결심할 때가 많지만, 말하기에는 사소하고 구차하여 여자가 이러한 이유로 이별할 때는 이별의 이유를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는 남자의 무뚝뚝한 말이나 말투에 상처받거나 정이 떨어져 이별을 결심할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는 항상 말이나 말투에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5. 여자는 사랑에 확신이 없으면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연인이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이 없으면, 실망하여 '날 정말 사랑하는 것 같지 않아.'라는 생각으로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다. 

   주변의 여성들도 연인이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별을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연인을 사랑한다면 연인에게 사랑의 확신을 주어야 되지만, 남자는 연인에게 사랑한다는 확신을 주지 못해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6. 남자가 여자의 왕자가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남자가 연애할 때 가장 자주 저지르는 잘못 중에 하나가 여자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면 바로 여자의 왕자가 되려고 하여 서두르는 것이다. 

   여자의 마음은 조금씩 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연애초반부터 여자의 왕자가 되려고 한다면 여자가 거부감을 느낄 때가 많다.

   여자는 사랑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해 연애초반에 남자가 자신이 찾는 사랑인지,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 마음을 열지 못할 때가 많다. 

   남자는 여자친구의 마음이 빨리 열리지 않으면 "나는 너의 무엇이냐?"라고 생각하면서 서운한 감정을 가질 때가 많지만, 사랑의 감정이란 억지로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자가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때까지 어느 정도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7. 여자라면 누구나 공주병과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있다.

   남자는 여자의 공주병이나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자라면 누구나 본능적으로 공주병이나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있다. 

   여자라면 누구나 백마탄 왕자를 만나고 싶고, 신데렐라처럼 멋진 왕자를 만나 친구들을 부러워 하게 만들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다.

   남자가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자의 공주병과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잘 이해해야 될 것이다. 공주병이나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없는 여자를 만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는 남자가 있다면 여자의 마음을 너무나도 모르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공주처럼 소중한 존재로 대할 때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나고 신데렐라처럼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는 여자가 되고 싶어하니 말이다.



   8. 여자는 가장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어한다.

   여자는 연인에게 "니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는 말을 간절히 듣고 싶어하지만, 남자는 연인의 마음을 모르고 연인이 "나 예뻐?"라고 물을 때 "예쁜 편이지만, 그렇게 예쁜 건 아니쟎아."라는 식으로 말해 연인에게 상처를 줄 때가 많다. 

   여자는 가끔 연인에게 "나랑 김OO하고 누가 더 예뻐?"라고 묻는데, 연인에게 "니가 세상에서 가장 예뻐."라는 말을 듣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자는 "당연히 김OO가 더 예쁘지. 그걸 말이라고 하냐?"라고 말해 연인을 실망시킬 때가 많다.(한냉전선이 생기면 이별의 소나기를 맞을지도 모른다) 

   여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매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자가 연인에게 "김OO가 더 예쁘다"고 말한다면 "그럼 김OO하고 사귀지 왜 나하고 사귀냐?"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다.



   9. 여자는 데이트할 때 기대감이 깨어지면 무드가 급격히 나빠진다.

   연인들이 데이트할 때 사소한 일에 여자가 화내면서 다투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무드가 깨어져 그런 경우가 많다.

   남자가 준비를 충분히 못해 데이트가 기대치에 한참 밑돌면, 여자는 실망감으로 무드가 무드가 나빠지며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날 수 있는 것이다.

   여자의 기분은 무드에 큰 영향을 받으니, 여자의 무드가 나빠질 때는 "오늘 따라 예쁘다."같은 찬미나 "내가 오늘 널 행복하게 못하면, 물구나무라도 설까?"하며 농담이라도 해서 여자의 무드를 전환시켜 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10. 여자는 자신의 외모를 찬미받기 원한다.

   여자는 찬미받기 위해 태어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찬미받는 것을 좋아한다. "네가 세상에서 가장 예뻐."라는 연인의 말 한마디에 여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여자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에서 악세사리에 패션에 이르기까지 연인이 찬미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남자가 데이트 중에 "너 오늘, 헤어스타일 짱이다.", "너는 걸어다니는 옷걸이야. 옷이 넘 잘어울려."라는 찬미 한마디에 여자는 무드가 좋아지고 행복한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찬미받고 싶어하는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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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자신도 오빠한테 호감이 있는 줄 몰랐나봐!"

     -호감있는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고 후회하는 여자-

    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이 있으면서도 호감이 있는 줄 모르다가 남자가 품절남이 되면, 그때서야 자신이 그 남자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 여주인공이 ""내가 그 남자를 사랑했나봐." 혹은 "내가 그 사람을 사랑했었나봐."라고 말하며 자신이 사랑하는 줄도 모르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소설이나 영화는 여주인공이 너무 늦기 전에 자신의 사랑을 깨달아 남자에게 고백하면서 해피 엔딩으로 끝나지만, 현실에서는 끝내 자신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해 망설이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필자의 주변 여성들 중에도 주변 남자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그 사실을 미쳐 깨닫지 못하여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정말 많았다. 

    이처럼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으면서도 호감이 있는 줄 모르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이성적인 호감을 지나치게 거창하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여자는 이성적인 호감을 설레임이나 두근거리는 마음, 가슴속에서 솟아오르는 사랑의 느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자신이 호감이 있어도 '이건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야'하고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있으면서도 남자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상형에 미련이 있어서라던가, 사랑한다는 느낌이 오지 않아서라던가, 여자가 사랑에 대해 우유부단해서라던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한가지 이유 때문인 경우도 있겠지만, 두가지 이상의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는 이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가장 대표적인 경우 3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는 이유 3가지



    1. 이상형에 대한 미련이 때문에 

    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이상형에 대한 미련에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이상형은 아버지처럼 자신을 잘 이해하고 변함없이 사랑하는 꽃미남형 남자이지만, 현실은 그런 남자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여자는 자신에게 고백한 남자에게 호감을 느껴도 이상형에 대한 미련 때문에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의 이상형은 이데올로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자는 이상형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아 호감있는 남자의 고백을 받아도 이상형과 크게 다른 현실에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2. 사랑한다는 느낌이 오지 않아

    여자는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어야 진짜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설레임이라던가, 두근거리는 마음이라던가, 가슴속에서 솟구치는 사랑의 감정이 있어야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들이 사랑을 지나치게 거창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사랑이란 꼭 설레이거나 두근거려야만 사랑인 것은 아니다. 

    설레임이나 두근거림은 없어도 그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좋고,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고 느낄 때 행복한 감정이 생긴다면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자의 이상적인 사랑은 설레임이나 두근거리는 강렬한 느낌의 사랑일지 몰라도, 실제로 여자가 받아들이는 사랑의 대부분은 강렬한 사랑이 아닌 평범한 사랑이다. 

    여자가 현실에서 받아들이는 사랑은 거창한 사랑이 아니라,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면 기분이 좋고, 그 사람이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을 보면 질투심이 나고, 그 사람을 보지 못하면 보고 싶어지는 평범한 사랑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여자들은 사랑에 대해서 지나친 환상이 많아 평범하게 느끼는 사랑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여자는 사랑에 대해 우유부단한 경우가 많아

   여자는 사랑에 대해 세익스피어의 햄릿처럼 우유부단하여 남자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자는 마치 세익스피어의 햄릿이 '사느냐 죽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하면서 갈등하는 것처럼 여자는 '고백을 받아줄 것인가 거절할 것이가.'를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많은 여자들이 계속 고민해도 결정하지 못하면 가까운 친구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필자의 주변 여성들 중에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해서 친구나 아는 오빠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경우를 자주 보았는데, 이러한 경우는 남자가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면 고백이 받아들여질 수도 있을 것이다. 

    여자들이 사랑에 대해 우유부단한 경우가 많은 것은 여자는 사랑의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마음에 사랑을 확실하게 느끼지 못하면 머리속으로 계속 번민하게 되기 때문인 것 같다. 

    여자는 마음에 사랑한다는 느낌이 오면 고백을 받아줄지 말자 쉽게 결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마음에 사랑한다는 느낌이 오지 않으면 계속 갈등하면서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사랑의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해 확실하게 사랑이라고 느끼지 못하면, 우유부단하게 고민하다가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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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가 연인을 놓치는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자존심을 버리지 못해 이별하는 경우이다.

    남자는 자존심이 상해도 연인을 사랑하면 자존심을 굽히고 사랑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는 자존심이 상하면 연인을 사랑해도 사랑을 버리고 자존심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존심이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자존심 때문에 사랑하는 연인을 놓친단 말인가?

    자존심 때문에 연인을 놓치면 언젠가는 후회하기 마련이지만, 당시에는 자존심을 굽히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자존심은 존재감과 연관되어 여자가 자존심을 지켜야 남자에게 공주같은 존재로 대접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존심을 지켜야 사랑도 지키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자존심을 버려야 할 때가 있으니, 지나치게 강한 자존심은 부러지기 마련이다.

    자존심이 강한 것은 괜찮지만, 때로는 버릴 줄 아는 유연성이 있어야 사랑을 지키기 용이할 것이다. 

   여자가 자존심을 버려야 하는 경우 5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자존심을 버려야 하는 경우 5가지 

 

 

    1. 연인과 오해로 헤어졌을 때


   여자는 연인과 오해로 헤어진 후 연인이 그리워져도 자존심 때문에 연락하지 않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도 그런 경우가 많겠지만, 여자가 상대적으로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연인들이 크게 다투고 서로 연락하지 않을 때, 남자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그대로 이별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 여성들을 보면, 연인과 싸운 후 후회하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연락하지 않고, 연락을 기다리기만 하다가 그대로 이별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때로는 자존심을 굽힐 줄 아는 유연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다음은 연인의 청혼을 거절한 후에 나중에 후회하는 어느 여자의 이야기다.


 

   마리아와 마이클은 결혼을 전제로 만난 연인인데, 사랑이 무르익었다고 판단한 마이클은 마리아에게 정식으로 청혼했다.

   하지만 마이클의 청혼은 로맨틱하지 않아 마리아는 청혼을 수락하지 않았다.

 

   마이클 : (반지를 주면서)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나와 결혼해 주시겠소."

   마리아 : (평범한 청혼에 실망하여) '내가 원한 청혼은 이런게 아닌데......'

   마이클 : (마리아가 주저하자) "결혼하면 당신에게 정말 잘해주겠소."

   마리아 : (한참 생각하다가) "저는 아직 결혼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마이클 : (마리아의 거절에 실망하여) "나는 당신만을 사랑했소. 그런데... 왜..."

   마리아 : "저도 당신을 사랑해요. 하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마리아는 마이클의 청혼이 자신의 생각처럼 로맨틱하지 않고 너무 평범하여 마이클의 청혼을 거절했지만, 마이클은 마리아가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은 핑계일 뿐이라고 오해하여 한동안 마리아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그러다 서로의 마음이 멀어져 결국 이별하게 되었다.

   마이클은 마리아와 이별한 후 이웃에 사는 클레어를 만나기 시작했다.

   마이클이 새로 만난 클레어는 예전부터 마이클을 좋아했는데, 마리아가 마이클의 청혼을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이클을 위로하면서 그와 급속도로 가까워 지게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이클이 마리아를 찾아왔다. 마이클과 클레어 사이를 모르는 마리아는 마이클이 자신에게 청혼하러 온 줄 알고 몹시 기뻐했지만, 마이클은 청혼하러 온 것이 아니라 클레어와 결혼하겠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 찾아온 것이었다.

   마리아는 청혼을 거절한 후 마이클에게 아무 해명도 하지 않아 이와같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사실을 깨달아 지금이라도 해명할까 생각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아 끝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결국 마이클과 클레어는 결혼했고, 마리아는 결혼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여자는 연인을 사랑해도 청혼이 로맨틱하지 않으면 청혼을 거절할 때가 있는데, 여자는 연인의 청혼이 로맨틱하지 않으면 실망하여 표정이 굳어 남자가 느끼기에는 여자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 청혼을 거절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차라리 솔직하게 청혼이 로맨틱하지 않아서 거절했다고 말하면 오해는 없겠지만, 연인이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면 다시 청혼할 것이라 생각해 해명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해명하지 않으면 오해가 깊어져 이별에 이르는 경우가 많으니, 로맨틱하지 않은 이유로 청혼을 거절했다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겠다.

  

 

   2. 호감있는 남자의 고백을 거절한 후에 후회될 때

 

   여자가 짝사랑에 빠지면, 아무리 멋진 남자의 고백을 받아도 짝사랑에 대한 집착이나 미련으로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남자가 포기하면 그제서야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후회하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만나면 몹시 반가워하며 호감을 우회적으로 표현하여 고백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지만, 문제는 남자는 눈치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여자가 아무리 우회적으로 호감을 표시해도 남자는 눈치가 없어 호감 표현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모든 노력이 허사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짝사랑에 빠져 멋진 남자의 고백을 거절한 어느 여자의 이야기다.

 

    에스텔은 이웃에 사는 존이라는 남자를 짝사랑하였는데, 어느 발렌타인데이에 폴이라는 멋진 남자의 고백을 받았다.

    에스텔은 폴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존에 대한 미련으로 폴의 고백을 거절했다.

    폴은 이후에도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에스텔에게 보냈지만, 에스텔은 갈등하면서도 끝내 폴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폴은 결국 에스텔을 포기하고 에스텔 옆집에 사는 세라를 만나기 시작했다.

    에스텔은 폴이 다른 여자를 만나자 질투심을 느끼면서 자신이 폴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에스텔은 참을 수 없는 질투심을 느끼며 자신의 마음은 이미 존을 떠나 폴에게 기울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이제와서는 어쩔 수 없었다.

    결국 결혼하게 되었고, 에스텔은 고백을 거절한 것을 두고두고 후회하였다.

 

    짝사랑도 아름다울 수 있지만, 문제는 짝사랑하는 동안에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짝사랑을 하면서도 좋은 사람을 만나면 만남을 고려해 볼 수도 있지만, 여자가 짝사랑에 빠지면 다른 남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아 좋은 남자가 다가와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연인을 떠난 후에 연인이 그리워 질 때

 

    인간은 교만한 속물 근성이 있어 연인이 너무 잘해주면 교만한 마음이 생기거나 권태기에 빠져 연인을 떠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을 깨달았다면 자존심을 굽히고 돌아가는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여자는 연인을 떠난 후 후회하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다시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여자가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준 연인을 떠난 후 시간이 지나자 연인이 그리워져 찾아간 이야기다.

  

   아이린과 존은 만난지 3년째가 되는 커플인데, 존은 항상 아이린에게 잘해주었지만, 아이린은 공주병에 걸려 백마탄 왕자도 만날 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 존을 떠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존이 몹시 그리워졌다. 결국 아이린은 용기를 내서 존을 찾아갔다.

 

   아이린 : "그동안 잘 지냈니?"

         존 : (다른 곳을 쳐다보면서) "글쎄..."

   아이린 : "미안해."

         존 : (퉁명스럽게) "뭐가?"

   아이린 : "모든게. 넌 나한테 정말 잘해주었지만, 나는 너에게 상처만 주었어."

         존 : (아이린을 바라보며) "그래서?"

   아이린 :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있다면, 내가 예전에 너에게 잘못했던 것을 용서해 줄 수 없겠니? 다시는 너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께."

         존 : (아이린의 사과에 감동을 받아 예전의 사랑이 회복되었다) "실은, 나, 아직도 너를 사랑해."

 

    연인에게 상처를 주고 떠나면, 용서를 구할 용기가 나지 않거나 자존심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자존심을 굽히고 용서를 구하는 유연성이 필요할 것이다.

 

 

    4. 여자가 지나치게 튕기다 남자가 포기했을 때

 

    남자는 잘 튕기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지만, 적당히 튕겨야지 지나치게 튕기면 탈이 나게 마련이다.

    여자가 지나치게 튕겨 남자가 포기했을 때 여자는 후회하면서도 남자를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정말 좋다면 자존심을 굽히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다음은 여자가 지나치게 튕기다가 남자가 포기하여 후회하게 되는 이야기다.

 

    윌리엄과 케이트는 여행 중에 만나 가까워지게 되었다.

    윌리엄은 케이트를 사랑하여 케이트에게 고백했지만, 케이트는 사랑의 확신이 없어 윌리엄의 고백을 거절했다.

    윌리엄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케이트에게 고백했지만, 케이트는 윌리엄의 고백을 번번히 거절했다. 윌리엄은 결국 케이트를 포기하여 연락을 끊어버렸다.

    케이트는 그제서야 자신이 지나치게 튕겼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언젠가는 자신에게 다시 고백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기다리기만 했다.

    하지만 윌리엄은 이미 마음을 접은 상태였기 때문에 아무리 기다려도 소용없었다.

 



    5.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연인과 이별했을 때

 

    여자는 자신이 연인에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연인을 떠날 때가 많은데, 이러한 여자의 심리는 자존심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남자보다 부족하면 남들에게 "저 여자, 보기에 별로인데, 복이 터졌군." 이런 말을 들을까봐 자존심 때문에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다음은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연인을 떠난 어느 여자의 이야기다.

 

   낸시와 피터는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다.

   피터는 미남에가 모든 것을 잘하는 팔방미인이었는데, 낸시는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착했지만 특별히 잘하는 것이 없어 자신이 피터에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떠나버렸다.

   피터는 낸시를 찾아가 설득했지만, 낸시는 자신이 부족한 느낌을 떨칠 수가 없어 피터의 설득을 뿌리쳐 버렸다.

   피터는 어쩔 수가 없어 포기하고 떠나버렸다.

   시간이 지나자 낸시는 피터가 몹시 그리웠고, 떠난 것을 몹시 후회했지만, 자존심 때문에 피터를 찾아갈 수 없었다.

   결국, 피터는 다른 여자를 만나 결혼했고, 낸시는 평생토록 피터를 떠난 것을 후회하였다고 한다.

 

    자신보다 훨씬 매력적인 대박 연인을 찾는 사람도 있는데, 여자는 자신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면, 스스로 자격지심이 생겨 연인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면 그만이지 부족하면 어떤가?

    남들이 뭐라한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 아닌가?

    자존심이 지나치게 강한 여성들이 연인보다 부족한 느낌이 들면 자존심 때문에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사랑이 자존심보다 훨씬 더 소중한 것이니, 시간이 지나면 후회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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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 예쁘지?"

   여자가 연인에게 누가 예쁘냐고 물을 때는 숨은 저의가 있는 경우가 많다.

   정말 예쁜지 묻는게 아니라 누가 더 예쁘냐고 묻는 것으로, '니가 더 예뻐.'라는 말을 듣고 싶은 것이다.

   여자에게는 누구나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보이고 싶은 심리가 있는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연인만큼은 자신을 가장 예쁜 여자로 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여자가 예쁜 친구를 소개시켜주고, "내 친구 예쁘지?"라고 물을 때, "정말 예쁘네."라고 대답한다면 센스가 없는 것으로 여자는 내색하지 않아도 속으로 '흥, 내가 더 예쁘다고 말해주면 어디 덧나냐?'하며 실망하게 되니, 점수를 잃는 것이다.

   여성들은 주변 남자가 자신을 가장 예쁘게 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주변 남자들에게 가장 예쁘게 보여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심리를 스칼렛 컴플렉스라고 하는데, 여자라면 누구나 이런 심리를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호감남이 없는 주변에서도 가장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것이 여자의 심리인데, 하물며 연인에게는 두 말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심리로 여자는 자신보다 예쁜 여자를 보면, 질투심을 느끼며 연인에게 이렇게 묻는 경우가 많다. 

   "쟤, 정말 예쁘지?"

   이때, 남자가 "정말 예쁘네."라고 말한다면, 여자의 속마음을 전혀 모르는 것으로 '정말 센스가 꽝이야. 내가 더 예쁘다고 말해주면 덧나나?'하고 삐지며 관계가 악화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은 이러한 여자친구의 심리를 모르고 남자가 잘못된 대답을 하는 장면이다.


 

  상황) 민주가 남자친구 영수와 데이트를 하던 중, 연희라는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가진 친구를 만났다. 민주는 예쁘게 차려입은 연희에게 질투심을 느꼈지만, 속내를 감추며 영수가 자신이 더 예쁘다고 말해 주기를 기대하고 물었다.

 

 민주 : "내 친구 연희, 정말 예쁘지?"

 영수 : "그래, 정말 예쁘네."

 민주 : (안색이 변하며) "......." (독백) '흥, 센스 없기는...... 내가 더 예쁘다고 말해주면, 어디 덧나냐?' 

 영수 : (독백) '얘, 표정이 왜 이래?'

 

   민주가 듣고 싶은 말은 "니가 훨씬 더 예뻐."라는 말이었지만, 영수는 민주가 질문하는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그래, 정말 예쁘네."라고 대답한 것이다.

   여자가 연인에게 "내 친구 정말 예쁘지?"라고 물어볼 때 남자의 대답은 크게 세가지가 있다.


 

  1. 고지식하게 "그래, 정말 예쁘네."라고 대답한다.

  2. 융통성있게 "예쁘긴 한데, 니가 더 예뻐."라고 대답한다.

  3. 센스있게 "글쎄, 별로. 니가 훨씬 더 예쁜데."라고 대답한다.

 


  1번의 경우, 여자가 말하는 의도를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대답하는 것으로 실언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우에 따라 여자의 속을 뒤집어 놓을 수도 있는 센스꽝의 대답인 것이다.

  2번의 경우, 정답에 가까운 말일 수도 있지만, 둘 다 예쁘다는 말이 누가 더 예쁜지 명확하지 않아 그다지 썩 좋게 들리지 않을 수도 있어 정답으로써는 부족한 면이 있다.

  질투심의 대상인 여자에게 예쁘다고 하면, 여자가 질투심을 느끼며, '예쁘긴 하다? 혹시, 내가 더 예쁘단 말은 빈말 아닐까?'하고 의심할 수도 있으니, 예쁘다는 표현은 아예 안하는 것이 좋겠다.

   3번의 경우, 연인이 자신만을 예쁘게 봐주기를 바라는 여자의 심리를 잘아는 대답으로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어도 될 모범 답안이다.

   그러니까 여자가 남자에게 "내 친구, 정말 예쁘지?"나, "김OO, 정말 예쁘지?"라고 물어보면, "글쎄, 별로인데. 니가 훨씬 더 예쁜데."라고 말하는 것이 센스있는 대답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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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 인기 절정의 걸그룹이 왕따 논란에 휩싸이며 비호감 연예인으로 추락한 일이 있었는데, 이처럼 연예인이 나쁜 이미지가 생기면 추락하듯이, 나쁜 이미지가 생기면 주변 이성에게 비호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여자에게는 모성애 이미지가 있어 나쁜 이미지가 생기면, 호감지수가 추락하여 비호감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

   대단히 매력적이고 착한 여자도 나쁜 소문이나 어떤 오해로 나쁜 이미지가 생길 수 있으니, 평소에 이미지 관리를 잘해야되겠다.

   주변을 보면, 어쩌다 생긴 나쁜 이미지로 괜찮은 남자들의 외면을 받거나, 거의 사귈 뻔한 호감남을 놓치거나, 심지어 연인과 헤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혹시라도 나쁜 이미지가 생겼다면, 적극적으로 나서 이미지를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나쁜 이미지로 비호감녀가 되는 10가지 유형

 

 

  1. 왕싸가지 이미지

   개념을 상실한 사람을 흔히 '왕싸가지'라고 하는데, 여자는 모성애 이미지가 있어 왕싸가지 이미지가 생기면 주변에서 남자를 만나기 힘들어질 정도로 치명적일 수 있다.

   학창시절, 여학생 중 툭하면 남학생들에게 "썅!"하며 거친 말을 내뱉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남학생들이 '왕싸가지'라며 말을 건내기조차 싫어했다.

   이처럼 왕싸가지 이미지가 생기면, 남자들에게 외면받기 마련이니, 개념없는 언행은 단 한번이라도 하면 안될 것이다.

   학창시절, 친구의 누나를 좋아한 적이 있는데, 그 누나의 옆집인 친구에게 누나가 그녀의 어머니께 툭하면 소리치며 대드는 '왕싸가지'라는 말을 듣고 호감이 싹 사라져 버린 적이 있었다.

   어느 정도로 대들었는지는 알길이 없었지만, 친구가 싸잡아 '왕싸가지'라고 말하니, 순식간에 호감이 사라졌던 것이다.

   목소리가 큰 여성들이 종종 부모님께 대든다는 오해를 받곤 하는데, 아무튼 구설수에 오르면 이미지가 추락하여 주변에서 남자를 만나기 힘들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2. 공주병 이미지

   남자가 보기엔 그리 예쁘지 않은데, 자신이 대단히 예쁘다는 니르시즘에 빠지는 것이 흔히 말하는 공주병이다.

   정말 예쁘다면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어야 하는데, 인기가 없는데도 나르시즘에 빠져 혼자 착각하는 것이 공주병이다.

   착각 자체가 잘못은 아니지만, 여자의 착각이 남자를 힘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는 공주병있는 여자를 꺼리는 것이다.

   미녀들은 남자가 자신에게 많은 걸 양보해 주기를 은근히 바라는 경향이 있는데, 남자들의 입장은 대단한 미녀라면 모든 것이라도 양보하겠지만, 여자가 혼자 예쁘다고 착각하여 많은 걸 양보하라면 공주병이라며 꺼리기 마련이다.

   대단한 미녀라면 남자는 심한 공주병도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평범한 외모라면 가벼운 공주병도 꺼리는 것이 남자의 마음이다.

   이를 모르고, 여자가 "저 공주병있어요."라고 순진하게 말한다면, 공주병 이미지가 생겨 있던 호감도 사라질 수 있으니, 공주병이 있다는 인상은 주지 않는게 좋겠다.



     3. 쉬운 여자 이미지

   쉬운 여자란 남자들끼리 하는 일종의 속어로 유혹에 약한 여자를 말한다.

   바람둥이 남자가 유혹할 때 쉽게 넘어가는 여자를 말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솔직한 여자들이 잘생긴 남자가 유혹한다면, 어떤 여자라도 넘어갈 거라고 말하던데, 쉬운 여자처럼 보일 수 있으니 말을 삼가하는 것이 좋겠다.

   남자는 어떤 경우에도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여자를 동경하는 반면에 유혹에 약한 여자는 꺼리는 경향이 있으니, 지나치게 솔직하게 말해서 이미지를 망가뜨릴 필요는 없는 것이다.



    4. 기가 센 여자 이미지

   남자는 기가 센 여자를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기가 센 여자라는 말은 쉽게 말해 고집이 센 여자라는 말이다.

   기가 센 여자는 자기 주장이 강한 것이라기 보다는 자기 고집이 강해 결혼하면 남편의 의견엔 귀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 하는 경향이 있어 남자들이 기가 센 여자는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손사래를 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가 센 여자라는 이미지를 주면 안되겠다.



   5. 성깔있는 여자 이미지

   남자는 천사처럼 착한 여자를 동경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여우같은 여자들은 착한 척하여 열폭 직전이라도 참고 내색하지 않아 남자들의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지만, 지나치게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여성들은 열받을 때 참지 못하고 성질을 부려 성깔있는 여자라는 이미지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성깔있는 여자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아무리 매력적인 여자라도 성질을 드러내면 있던 호감도 사라지기 십상이다.

   예컨데, 남자가 한 여자에게 호감이 있는데, 그 여자가 어떤 일로 열폭하여 성질을 부리는 모습을 보거나 지인을 통해 들으면, 호감이 사라질 수 있는 것이다. 

   한순간을 참지 못해 성질을 부려 백마탄 왕자를 놓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참는 자가 복이 있다는 성경 말씀처럼 열폭할 일이 생겨도 참는 습관을 가져 성깔있는 여자라는 이미지가 생기지 않도록 하자.



     6. 신경질적인 여자 이미지

   여자는 한달에 한번 오는 그날이 되면, 괜히 신경질이 날 때가 있는데, 그렇다고 사소한 일에 신경질을 내면, 남자들에게 신경질적인 여자라는 이미지가 생길 수 있다.

   이유야 어떻든 간에 남자는 신경질적인 여자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신경질적인 여자라는 이미지가 생기면, 좋은 남자를 만나기 힘들어지니 이미지 관리를 잘해야 되겠다.

   별일도 아닌 일에 신경질을 부렸다면, 당사자에게 사과하거나 커피라도 사주며 "실은, 저, 안 좋은 일이 있었어요."라고 간접적으로 미안함을 표현하는 것이 어떨까.



   7. 나쁜 여자 이미지

   착한 여자도 나쁜 인간의 중상모략으로 인간성이 나쁜 여자로 오해받을 수 있다.

   질투심이 강한 여자가 중상모략할 수도 있고, 당신에게 차인 남자나 당신에게 구애를 거절당해 자존심이 상한 남자가 중상모략을 할 수도 있다.

   성녀라는 인현왕후도 장희빈의 중상모략에 숙종은 왕후를 간악한 여인으로 오해하여 출궁시켰다고 하니, 중상모략은 정말 무섭기 짝이 없다.

   질투심에 눈이 멀어 근거없는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나쁜 여성들이 있는데, 이로 인해 오해가 생겼다면 오해를 풀 필요가 있을 것이다.

   남자들 중 자신의 잘못으로 여자에게 차이거나, 자존심이 상하는 말을 들었으면서도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여자를 중상모략하는 경우가 있으니, 가만히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되겠다.



    8. 모성애없는 차가운 여자 이미지

   남자는 정이 많고 모성애가 강한 여자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지만, 매정하고 모성애가 없는 차가운 여자에게는 있던 정도 뚝 떨어지기 마련이다. 

   마음씨는 따뜻하지만, 낯을 많이 가려 낯선 남자에게 무뚝뚝하거나, 성격적으로 무뚝뚝한 여자들이 차가운 여자라는 나쁜 이미지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와 대화할 때 자연스럽게 다정한 말로 정이 많은 여자라는 사실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겠다.

 


   9. 술고래나 골초 이미지

   남자는 고주망태가 되도록 술을 마시는 여자나 담배를 물고 사는 골초인 여자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어쩌다가 취해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데, 하필이면 이때 호감남과 마주쳤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

   남자는 분별없이 담배를 피우는 골초인 여자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아주 가끔 담배를 피우는데도 재수가 없으려면, 담배를 피울 때 호감남과 마주치거나 호감남의 지인과 마주쳐 호감남에게 골초로 찍혀 외면받는 경우가 있으니, 담배는 안피우는 것이 좋겠다.



   10. 된장녀 이미지

   남자는 사랑보다 물질을 우선시하는 된장녀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는 여자도 마찬가지로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말한마디 실수로 된장녀 이미지가 생길 수 있으니, 민감한 부분은 조심해서 말할 필요가 있다.

   농담이라도, 돈많은 남자가 좋다느니, 강남에 집있는 남자가 좋다느니, 아파트없는 남자와는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니,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면 된장녀라는 이미지가 생길 수 있으니 말조심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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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사랑에 빠졌나봐요!"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말-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눈빛부터 목소리까지, 모든 것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시인이 된다고 누가 말했던가!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마치 시인이 된 듯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노래하는 로맨티스트가 되고 감수성이 풍부해져 감성적인 여자의 마음을 절로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심리학자가 된다고 누가 말했던가! 

    여자 자신조차 잘 모른다는 여자의 복잡한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자꾸 생각하다 보면, 심리학자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여자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변화하기 마련이다. 

    무뚝뚝한 남자도 사랑에 빠지면, 다정다감한 남자로 변화하는 경우를 주변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초능력에 가까운 힘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공무원 시험같은 어려운 시험을 합격한다던가,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불가능도 가능해질 수 있는 것이다. 

   남자들이여, 사랑에 빠져보자.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 사랑에 빠진 남자에게 나타나는 현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에 빠진 남자에게 나타나는 현상 10가지 



   1. 로맨티스트가 된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시인이 되고 로맨티스트가 된다는 말이 있다.

   평소에는 로맨스가 무엇인지조차 개념도 없던 남자도 사랑에 빠지면 로맨스를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기 마련이다. 

   자신의 사랑을 평범한 언어로 표현하는 것보다 낭만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싶어져 시를 좋아하지 않던 남자도 사랑에 빠지면 시를 좋아하게 되는 것이다. 

   감성이 매마한 남자조차 사랑에 빠지면 감수성이 풍부해져, 시인이 되고 로맨티스트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사랑의 놀라운 파워를 알 수 있을 것이다. 



    2. 사랑하는 여자가 세상의 중심이 된다. 

   그렇게 이기적이던 남자도 사랑에 빠지면 양보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게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 즉, 공주님이 되니까 말이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사랑하는 여자를 삶의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모든 것이 당신을 위해서요."

   어느 소설의 한구절처럼,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사랑하는 여자가 세상의 중심이자, 모든 것이 되는 것이다. 



   3. 사랑하는 여자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인다.

   전혀 예쁘지 않던 여자도,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이기 시작한다. 

    "전, 사랑에 빠졌는데, 여자친구가 하나도 안 예쁘게 보이는데요."라고 말하는 남자들이 있다면, 아직 사랑에 덜 빠진 것이라 보면 정답이다. 

    정말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여자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이기 마련이다.  

    여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되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사랑하는 여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이니, 딱 천생연분이 되는 것이다. 

    주변에 이런 남자들이 꾀 있다.

    사랑에 빠지니, 주변의 퀸카보다 여자친구가 훨씬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이처럼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사랑하는 여자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여 남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연인이 되고 여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 서로가 행복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한 천생연분이 어디 있겠는가. 



   4. 사랑하는 여자의 모든 행동이 선하게 보인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사랑하는 여자가 천사처럼 착하게 느껴져 여자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선하게 보이기 마련이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여자가 무엇을 하던지 믿고 신뢰하게 되니 말이다. 

    진정한 사랑은 서로를 신뢰하는 것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의 모든 행동을 선하게 볼 수 있다면, 신뢰속에서 사랑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나쁜 여자들이 천사처럼 가식을 떨어 남자의 신뢰를 얻은 후 속이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할 것이다. 



    5. 사랑하는 여자를 찬미하게 된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사랑해."하고 고백하고 싶어지거나, "아름다워."하고 찬미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여자는 귀가 따가울 정도로 자신을 찬미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니가 세상에서 가장 예뻐."

   "니가 최고야."

   하지만, 남자가 사랑이 식으면, 표현하기가 귀찮아져 여자는 찬미를 듣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6. 사랑하는 여자의 사랑을 보다 많이 받고 싶어한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사랑의 욕심쟁이가 되어 사랑하는 여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싶어하기 마련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성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옛부터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여자의 마음을 얻으려고 그토록 노력해왔던 것이다. 



    7.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심리학자도 이해하기 힘들다는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사랑하는 여자와 일심동체가 되다 보니, 다른 여자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내를 사랑하는 남자치고,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사랑은 곧 이해라고,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여자를 이해하게 되기 마련이다. 



   8. 상처받기 쉬운 여자의 감성을 이해하게 된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사소한 일에도 눈물을 흘리는 여자의 감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많은 남자들이 권태기에 눈물을 흘리며 상처받았다고 말하는 여자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감수성이 무한히 풍부해져 여자의 감성을 절로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9. 헌신적인 남자가 된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부성애와 같은 보호 본능이 생겨나 여자에게 헌신적인 남자가 되기 마련이다. 

   자신은 상처를 받아도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는 상처받지 않게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내에게 헌신적인 남자는 "나에게 잘못하는 것은 참을 수 있어도 아내에게 잘못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는 말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사랑에 빠진 남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아버지가 딸에게 헌신하듯 헌신하게 되는 것이다. 



   10. 여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한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사랑하는 여자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그러다 보면 여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사랑이란 변화하는 것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부드러운 남자가 되어 달라하면 부드러운 남자가 되고, 가장적인 남자가 되어 달라하면, 가정적인 남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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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의 이상형은 절대 없어요."

     -여자의 이상형의 존재를 믿지 않는 남자의 말-

     "외계인은 절대 없어요."

     -외계인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의 말-

     대단히 흥미로운 사실은 여자의 이상형과 외계인의 공통점이 있는데, 그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여자들이 자신의 이상형을 말하면, "그런 남자가 있다면,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을 정도로 여자의 이상형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께서 교회에 나오는 한 자매의 이상형을 듣고 "그런 남자가 세상에 어디있습니까?"라고 말 할 정도로 여자의 이상형은 허무 맹랑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여자의 이상형은 드라마와 아버지를 통해 여성들이 "난 저런 남자와 결혼할꺼야." 혹은 "난 우리 아빠같은 남자와 결혼할꺼야."라는 생각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문제는 이 세상에 드마라에 나오는 남자처럼 잘생기고 여자를 잘 이해하는 남자는 없다는 것이다.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는 작가가 만들어낸 것이지 실존하는 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여자들은 이상형을 만나기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마치 이티가 인간이 만들어낸 존재하지 않는 영화상의 외계인이듯이 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도 드라마 작가가 만들어낸 캐릭터이지 인간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었다. 

    이 세상 어딘가 있을 것 같지만, 외계인처럼 만나지 못할 것이란 말이다. 

    이처럼 여자의 이상형과 외계인은 여러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여자의 이상형과 외계인의 공통점을 살펴보겠다. 

 

 

    여자의 이상형과 외계인의 10가지 공통점

 

 

    1. 본 사람이 많지 않다.

 

    여자의 이상형 - 여자가 평생을 살아도 자신의 이상형을 만날 가능성은 별로 없다.

    연세가 90에 가까운 목사님들조차 그런 남자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외계인 - 세상에서 외계인을 본 사람은 많지 않겠지요. 그나마 외계인을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자신이 본 것이 외계인인지 돌연변이 생물인지 아니면 환상이었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이 많다.

 

    여자의 이상형 - 여자의 이상형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여자의 이상형이란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흔하지만 현실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들다.

 

    외계인 - 세상에서 외계인의 존재를 확실히 믿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3. 직접 볼 수 없다.

 

    여자의 이상형 - 티비에서는 여자의 이상형이라는 사람을 볼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보기 힘들다.

    가끔 자신의 남자친구가 완벽하다는 여자들이 있지만 훗날 차이거나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진정한 이상형은 나만 변함없이 사랑해 주는 남자지만, 인기가 많은 남자가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남자가 설령 이상형에 가깝다고 해도 변심한다면 이상형이 아닐 것이다.

 

    외계인 - 티비, 잡지에서는 자주 볼 수 있지만 직접 만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4.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다.

 

    여자의 이상형 - 여성들은 드라마를 보면서 '저 남자가 내 이상형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여자의 이상형은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는 만나기 힘들다.

 

    외계인 - 영화나 공상과학 드라마를 보면 흉칙하게 생긴 외계인을 자주 볼 수 있지만 현실 세계에서 외계인을 만난 사람은 거의 없다.

 

 

    5. 존재한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없다.

 

    여자의 이상형 - 어떤 여자들은 자신의 남자친구나 남편이 미남에 성격도 정말 좋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을 정도의 미남이 아니라면 여자의 이상형이라고 말하기 힘들 것이다.

 여자가 사랑에 빠지면 잘생기지 않아도 잘생겨 보일 수가 있지만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 정도의 미남이 아닌 경우가 많다.

 

    외계인 - 세상에는 외계인의 존재를 증명하는 증거가 있다고 하지만 외계인의 존재를 확실하게 증명하는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외계인의 DNA자료가 없어 사진에 나온 이상하게 생긴 것이 외계인인지 아니면 화학작용이나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돌연변이 생물체인지 알 수 없다.

 

 

    6. 모순이 많다.

 

    여자의 이상형 - 여자의 이상형은 외모는 20대인데, 정신연령은 50대 정도입니다. 정신연령이 50대인 남자가 외모가 20대일 수 없듯이 20대의 남자가 정신연령이 50대인 남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이상형이 있다고 해도 한 여자를 변함없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남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여성들이 찾는 이상형은 변치않는 마음을 가진 남자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여성들의 이상형은 한 여자만 사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변심한다면 진정한 이상형이 아닐 것이다.

 

   외계인 - 외계인이 있다면 어째서 정정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어두울 때에 인적이 드문 곳에만 착륙했다 사라지는가에 대한 의문에 대한 답변은 모순이 많다.

   생체구조가 지구에서 살 수 없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지만 인간도 우주복을 입고 우주여행을 한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없다.

   외계인의 문명이 지구를 훨씬 앞서고 우주에는 땅이나 자원이 풍부해서 지구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지만 그렇다 해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이유는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다.

 

 

   7. 허구일 가능성이 높다.

 

   여자의 이상형 - 여자의 머리 속에만 존재하는 허구적인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남자주인공처럼 잘생기고 이해심이 많은 남자가 한 여자만 일편단심으로 좋아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여성들은 아버지처럼 자신을 잘 이해하는 남자를 찾지만 아버지처럼 딸을 키워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자신을 아버지처럼 이해하기는 힘들 것이다.

   아버지처럼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보는 것도 자신이 남자친구의 딸이 아니라는 점을 간과한 경향이 있다.

   결국 여자의 이상형은 드마라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허구적인 존재일 가능성이 높다.

 

   외계인 - 인간이 본 외계인의 우주선은 빛의 반사로 생긴 일시적인 현상이고 인간이 본 외계인은 환상일 가능성이 많다.

   죽은 사람이 눈 앞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환상을 본 사람이 있고 사막의 신기루처럼 없는 것을 보는 사람도 있다.

    증거가 없는 한 외계인은 인간의 호기심이 만들어낸 허구적인 존재일 가능성이 높다.

 

 

    8. 설령 존재한다고 해도 한국에는 없을 것이다.


    여자의 이상형 - 여자의 이상형이 지구촌 어딘가에 설령 존재한다고 해도 한국에는 없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그 이유는 한국 사회는 남성중심 사회라서 여성을 무한히 이해할 수 있는 남자는 존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학교에서조차 명문대에 입학하면 여자들이 줄을 선다는 식의 잘못된 이성관을 심어주는데, 여자의 마음을 무한히 이해하려고 하는 남자가 과연 있을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외계인 - 외계인이 존재한다고 해도 한국에서 외계인을 만났다는 사람은 이제껏 없었고 설령 있다고 해도 믿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9. 착시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여자의 이상형 - 세상에는 여자의 환심을 얻으려도 여자의 이상형인 척하는 남자가 많지만, 정말 여자의 이상형인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바람둥이들이 여자의 이상형인 것처럼 행동하여 여자의 환심을 산 후에 원하는 것을 얻으면 돌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상형처럼 보이는 남자는 여자의 환심을 얻기 위해서 결혼하기 전까지는 이상형인 척해도 결혼하고 나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외계인 - 외계인을 봤다는 사람이 실제로는 환상을 본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영화를 지나치게 자주 봐서 외계인의 존재를 믿으면 영화에서 본 것과 비슷한 외계인의 환상을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정말 외계인을 본 사람보다는 환상을 본 것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10. 있다고 해도 만날 수 없을 가능성이 99.9% 이상이다. 


    여자의 이상형 - 여자의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는 있다고 해도 10000명 중에 1명 있을까 말까라서 여자의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는 대한민국에 1000명이 못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이상형을 만날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이다.

   

    외계인 - 외계인이 있다고 해도 지금 현재 지구에는 없을 가능성이 많다.

    미국의 우주선이 몇년에 한번씩 화성을 탐사하듯이 외계인도 몇년에 한번씩 오는 것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다.

    가끔 나타나는 우주선도 무외계인 우주선일 가능성이 높다.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지 않는 이유는 어쩌면 너무 멀어서 싸우기 힘들고 지구에 도착해서 살면 풍토병에 걸려 죽기 때문에 외계인이 감히 지구를 침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무기가 세균인데, 외계인들은 지구에 도착하면 세균에 면역이 안되 다 죽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한 인간이 죽을 때까지 외계인을 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다.

    몇 년에 한번 올지도 모르고 몇 십년에 한번 올지도 모른다.



    결론적으로 여자의 이상형이나 외계인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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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느리 혼신임신으로 아들 빼앗겼다!"

   -어느 시어머니의 말-

   혼전임신은 혼수품이라는 말도 있지만, 이는 연예인처럼 잘나가는 여자들에게나 해당되는 소리로, 일반 여성들이 혼전임신을 하게 되면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혼전임신하면, 남자는 발목잡혔다고, 남자의 어머니는 아들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임신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결혼하지 않을 수 없으니, 후회한들 돌이킬 수 없는 일이다.

   남자의 입장에서는 여자가 혼전임신하면, 잡힌 물고기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여자에 대한 태도가 변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지 않을까 싶다.

    최근에 여자 연예인들이 혼전임신하고도 혼수품이니 하고 쉽게 말하는 걸 보고, 혼전임신을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여성들이 있는데, 여자 연예인들이야 대한민국 최고의 신부감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혼전임신을 해도 공주 대접을 받겠지만, 일반 여성이 혼전임신을 하게 되면 홀대를 받아 후회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여자가 혼전임신하면 후회하는 이유 5가지



  1. 남자의 태도가 180도 바뀔 수 있어

  남자는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 것처럼 혼전임신으로 결혼이 확정되면 여자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남자의 청혼을 받아들이기 전에는 공주처럼 대하다가도 결혼하면 태도가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결혼하지 않아도 여자가 임신하면 잡힌 물고기라는 생각이 들어 태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의 태도가 달라져도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결혼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땅을 치며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보통 결혼할 때, 남자가 여자에게 청혼하고, 여자는 청혼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남자에게 여러가지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남자가 청혼도 하지 않을 테니, 남자에게 뭔가를 요구하기도 힘들게 되는 것이다.

   결혼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여자가 내숭을 떨며 남자에게 여러가지를 요구할 수도 있지만, 혼전임신을 했다면 결혼이 확정이 되기 때문에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물론 여자가 혼전임신을 해도 태도가 달라지지 않는 남자도 있겠지만, 확률적으로 태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십중팔구로,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2. 혼전임신하면 남자가 발목을 잡혔다고 착각해

   남자는 자신의 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친구가 혼전임신을 하면, 여자친구보다 더 좋은 여자와 결혼할 수도 있는데,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는 바람에 발목잡혔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착각은 결혼 후에도 계속 되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혼전임신을 해서 결혼하면 남자가 "더 예쁜 여자와 결혼할 수도 있었는데."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남자가 복이 터졌군. 저렇게 좋은 여자를 만나다니."해도 남자는 "내 여자친구가 복이 터졌군. 나처럼 좋은 남자를 만나다니."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남자의 착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3. 시댁에 홀대받기 쉬워

  인간은 자신의 자식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식의 결혼 상대가 눈에 차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식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혼전임신을 해서 결혼하게 되면, 아들이 아깝다는 착각을 하시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도 부모님의 착각으로 괜찮은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남자가 있지만,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식을 과대평가하여 자식이 조건이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수도 있는데 여자를 임신시켜 발목잡혔다고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여자가 자신의 아들의 발목을 잡기 위해서 일부러 혼전임신했다고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이다. 

   보통 혼전임신은 남자가 여자에게 혼전관계를 요구해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부모님께 그러한 이야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남자의 부모님은 여자가 자신의 귀한 아들을 꼬셨다고 오해하여 더 좋은 혼처를 놓혔다고 착각하기 쉬운 것이다. 



  4. 여자의 부모님이 저자세로 나오게 되서

  "며느리 혼전임신으로 아들을 빼앗겼어."

   남자의 부모는 어떤 과정으로 며느리가 혼전임신을 했을까 하는 건 생각하지 않고, 며느리가 자신의 아들을 발목잡으려고 일부로 혼전임신을 했다고 오해해 며느리를 홀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인간은자신의 자식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여자가 임신하는 바람에 더 좋은 혼처를 놓혔다고 착각하기 십상이다. 

   아들을 빼앗겼다는 착각으로 고자세로 나오는 시부모들이 많은 반면에 여자의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결혼이 깨지면, 딸이 미혼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남자의 부모님에게 저자세로 나오게 되면서 정말 남자가 여자에게 발목잡힌 것처럼 보이게 될 수 있다. 

   드라마를 보면 혼전임신한 커플의 경우 여자의 부모님이 "딸 가진 것이 죄지."라고 푸념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딸이 임신했는데 결혼이 깨지면 미혼모가 될 수도 있으니 딸을 위해서 자존심을 버리고 저자세로 나오게 될 때가 많은 것이다.


 

  5. 여자가 혼전임신하면 남자가 여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

  남자는 여자가 혼전임신을 하면 이제 내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여자가 자신을 무조건 따르기를 바라면서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을 때가 많다.

  여자는 혼전임심을 하면 남자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싶어지게 되지만,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 사랑의 확신을 주지 못할 때가 많다.

 

   다음은 여자가 어째서 혼전임신을 하면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지 보여주는 이야기다. 


철수와 민주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

민주는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병원에 갔는데,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민주는 철수를 만나 이 사실을 말했다. 


민주 : "나... 어제 병원에 갔었는데... 임신했어. 이제 어찌지?"

철수 : "어쩌긴 어째... 할 수 없지... 결혼해야지."

민주 : "말투가 왜 그래? 사랑해서 결혼한다는거야, 임신했으니까 결혼한다는거야?"

철수 : "어차피 결혼할 건데... 무슨 차이야?"

민주 : "말투가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이 아니고 임신했으니까 결혼한다는 말 같쟎아."

철수 : "사랑하니까 결혼하는거지. 그걸 말이라고 해?"

민주 : "근데, 왜 '할 수 없지... 결혼해야지.'라고 했어?"

철수 : "말꼬리 잡지 마라. 이제 그만 하자." (독백) '벌써부터 말꼬지나 잡고 이래서 어떻게 평생을 함께 살아? 내가 발목잡힌 건 아닌지 모르겠네.'


   민주는 임신을 하자 철수가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싶었지만, 철수는 이러한 민주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을 무조건 따라주기를 바라고 있다.

   여자는 결혼하기 전에 남자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사랑의 확신을 원할 때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가 결혼전에 임신하면 소흘해지면서 사랑의 확신을 주지 못해 결혼하기 전부터 삐걱거릴 때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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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는 제 이상형이 나타날꺼예요."

   -이상형에 빠진 여자의 말-

   주변에 한창 남자들에게 인기있을 때 이상형에 빠져 좋은 이성이 다가와도 외면하다 혼기를 놓쳐 아예 평생 혼자 살겠다는 여성들이 있는데, 나중에 보면 부모님의 압력도 있고, 본인도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결국은 눈을 한참 낮추어 결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비극을 막으려면, 최소한 혼기가 차기 전까지는 이상형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결단이 필요하겠다.

   이상형에 빠져 사는 여성들의 가장 큰 문제는 현실과 동떨어진 희망, 즉, 이루어질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 이상형을 기대하다 보니, 눈이 너무 높아져 드마라 주인공 수준의 꿈같은 남자를 기다리다 세월만 허송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상형에 빠지다 보니, 현실을 도외시한 채 눈만 너무 높아져 연예인 뺨치는 매력에 조건도 빵빵한 남자를 기대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 정도 남자를 만나려면  자신도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지녀야하지 않을까.

   이상형에 빠진 여성들도 이상형을 만나기가 거의 힘든 줄 알 것이다.

   다만, "좋은 인연만 생긴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하며 계속 이상형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상태일 뿐인데, 이게 바로 덧없는 희망의 함정이라는 것이다.

   만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한 남자를 만나기를 기대하는 일은 로또 복권에 당첨될 확률 만큼이나 실현 가능성이 낮은 덧없는 희망으로, 미련을 버려야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상형에 빠진 여성들이 흔히 하는 잘못 5가지


 

   1. 괜찮은 남자가 다가와도 이상형에 대한 미련으로 고백을 거절한다.

   "그 남자가 괜찮은 건 사실이지만, 언젠가는 이상형이 나타날 지 모르잖아."

    -이상형에 빠져 괜찮은 남자의 고백을 거절한 여자-

 

   이상형에 빠진 여성들은 괜찮은 남자가 다가와도 나타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이상형에 대한 미련으로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좋은 인연을 놓쳤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만, 그 때는 이상형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어 외면하는 것이다.

   주변에 청춘시절에 정말 대단한 남자의 고백을 거절한 후 지금까지 몹시 후회하는 여성들이 있는데(정말 대단한 남자와 인연이 생긴 것도 드라마같은 인연인데, 아마도 평생을 후회하지 않을까 싶다), 연예인에 빠져 살다보면, 재벌 아들처럼 대단한 남자의 대쉬를 받아도 이상형에 대한 미련으로 거절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상형을 만날 가능성은 없다는 현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2. 괜찮은 남자의 고백을 거절할 때 자존심에 상처주어 정 떨어지게 만든다.

  "내가 그 사람이 고백할 때 너무 말을 심하게 했나?"

  -고백을 잘못 거절해서 후회하고 있는 여자-

 

   이상형에 빠진 여성들이 괜찮은 남자의 고백을 거절할 때 명심해야 되는 점은 괜찮은 사람은 대개 자존심이 강해 딱 잘라 싫다고 거절하면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절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조건 고백을 거절할 것이 아니라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고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하는게 어떨까?

   연예인도 사람이긴 하니, 사실, 거짓말도 아니다.

   다만, 연예인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말하긴 뻘쭘하니,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고 돌려서 말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3. 이상형과 주변 남자에 대한 괴리감으로 주변 남자에 관심이 없다.

   "주변에 호감가는 남자가 없어요."

   -이상형에 빠져 눈이 너무 높아진 여자-

 

   이상형에 빠져 사는 여자는 이상형과 주변의 남자에 대한 괴리감으로 주변 남자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간은 외로움을 느끼면 사랑을 필요로 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주변 남자에게 관심이 없다고 해도 마음을 열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호감가는 남자가 없는데, 왜 관심을 가지냐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호감가는 남자가 없는 이유 자체가 주변 남자에게 마음을 닫고 이상형만 쳐다봐서일 수 있으니 마음을 열 필요가 있는 것이다.

   지금은 젊은 혈기에 꼭 마음에 드는 남자가 아니면, 차라리 혼자 살겠다는 생각이 들지 몰라도 나이가 들어 친구들이 대부분 결혼해 외로워지면 생각이 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될 것이다.

 

 

   4. 이상형에 빠져 연애를 오래하지 않아 연애 감각이 죽는다.

   "제 타입이 아닌 남자와 사느니 차라리 평생 혼자 살겠어요."

  -연애 감각이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여자-

 

  여자가 이상형에 빠져 연애를 해본 적이 없거나 연애를 오랫동안 하지 않으면, 연애에 대해 관심이 줄어들면서 연애 감각이 죽는 경우가 많다.

   사랑을 해보지 않으면 연애 감각이 죽어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간과하게 되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겠다는 독신주의 여성이 늘어나고 있는데, 연애 감각이 죽은 것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자는 사랑을 받아야 행복해지는 본능이 있다.

   그런데, 사랑없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사랑하고 살면 얼마나 행복한 줄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지금은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님과 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아 사랑의 소중함을 모를 수 있지만, 나이를 먹으면 외톨이가 되어 언젠가는 후회하게 될 것이다.

 

 

   5. 연애경험 부족으로 호감남을 만나도 차이는 경우가 많다.

   "연애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연애 경험이 너무 없어 호감남에게 차인 여자-

 

   이상형에 빠져 사는 여성들은 주변 남자들에게 무관심하다 보니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 호감남을 만나도 경험 부족으로 차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소개팅에서,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라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남자가 반해 연락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좋은 점수를 얻어야 하는데, 연애경험이 부족하면 연애 노하우도 별로 없는데다 너무 긴장해서 소개팅을 죽쑤기 십상이다.

   이상형에 빠져도 가끔은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소개팅을 하여 연애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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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변명 따위는 듣고 싶지 않아!"

   -남자친구의 변명에 질린 여자-

   남자들의 변명이 예전엔 잘 통했다는데, 요즘은 점점 안 먹혀들어가고 있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예컨데, 요즘은 많은 여성들이 남자친구가 변명하면, 남자의 변명에 대한 블로그 글을 검색해 보거나, 심지어 네이버 지식인을 통해 물어보는 여성들도 있으니, 남자의 변명이 잘 통할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예전엔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변명하면, 남자들이 변명하는 남자의 편을 들었고, 여자는 그런가 보다 하고 믿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여자들의 파워가 세져, 남자가 함부로 남자의 편을 들기에 눈치가 보이게 된 반면에 남자가 변명을 하면, 나중에 "그거 변명이예요. 믿지 마세요."하고 일러주는 남자들까지 생겨 남자의 변명이 잘 통하지 않게 된 것이다. 

   그것도 모르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처음에는 변명이 통할지 몰라도, 결국은 이런 상황이 오게 될 것이다. 

   "더 이상 변명 따위는 듣고 싶지 않아!" 



    여자가 믿으면 안 되는 남자의 변명 10가지



    1. 사랑하기 때문이야

    "널 사랑하기 때문이야."

   도둑인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도둑질한 사실이 발각되자, "모든 것이 너를 위해서야." 라고 터무니없는 변명하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뭐든 "사랑하기 때문에" 혹은 "다 널 위해서야"하고 변명하는 남자들이 많다. 

   "널 사랑하기 때문에"라는 남자의 말 한마디에 한없이 관대해질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라 이런 변명이 판을 치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긴 "널 사랑하기 때문이야." 이 말이 좀 감동적이긴 하다. 

   그래서인지 많은 남자들이 여자가 원치 않는 스킨쉽을 "널 사랑하기 때문이야." 합리화하는데, 당장은 그럴 듯 하게 들릴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변명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2. 나는 변하지 않았다.

   "난 변하지 않았어."

   여자는 남자의 태도가 변하면, "너 변했어."라고 말하지만, 남자는 자신이 변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난 변하지 않았어.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처음과 같아."라고 변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말 권태기에 빠진 남자의 사랑이 처음과 같다면, 역설적으로 남자의 사랑은 처음부터 거짓이었다는 말밖에 안되는 것이다.

   화장실에 들어갈 때와 화장실에서 나올 때의 마음이 다른 것처럼 원하는 사랑을 손에 넣었기 때문에 마음이 변한 것이니 "변하지 않았다."는 말은 변명에 불과한 것이다.



   3.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었어."

   담배피울 시간은 있으면서, 커피마실 시간은 있으면서, 동료직원과 잡담할 시간은 있으면서, 심지어 프로야구 하일라이트를 볼 시간은 있으면서, 항상 여자친구에게만 "시간이 없었다."며 변명하는 남자들이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시간이 좀 있긴 했지만, 다른 일을 했어."가 아닌가. 

   시간이 정말 없다기 보다 잠시 틈나는 시간에 다른 일을 해놓고 "시간이 없었어."하고 변명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진실이 아닌 것은 언젠가는 들통나기 마련이다. 



   4. 여자도 남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다.

   "여자도 남자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잖아!"

   이 말이 왜 변명이냐면, 남자가 여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여자가 남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여자에게 남자의 심리는 마치 공부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평이한 과목같지만, 남자에게 여자의 심리는 마치 공부하지 않으면 낙제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난해한 과목과도 같은 것이다.  

   그러니, 남자의 입장에서는 억울할지 몰라도 여자도 남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라는 말은 물타기식의 변명에 불과한 것이다. 



   5. 나는 원래 표현을 잘 못한다.

   "난 원래 표현을 잘 못해."

   남자는 구애할 때는 사랑 표현을 아주 잘하는데, 사랑이 식으면 표현하기가 귀찮게 되어 이런 변명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누가 믿겠는가. 여자는 이미 구애받을 때 멋진 고백을 들었기에 남자가 원래 표현을 잘 못한다고 아무리 변명해도 믿을 수 없는 것이다.

   여자는 이런 생각을 하지 않겠는가.

   '흥, 오빠가 나한테 고백할 때, 그 번드러진 말들은 다 뭐지?'

   솔직히, 표현을 잘 못하는게 아니라, 표현하기가 귀찮은게 아닌가 말이다. 

   


    6. 남자는 다 그렇다.

   "남자는 원래 다 그래."

   다른 여자에게 한눈팔고도 "남자는 다 그래."라며 물타기식 변명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여자들이 이 말에 속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은 남자가 전세계에 최소한 수억은 될텐데, 다 그렇긴 뭐가 다 그렇단 말인가?

   좋은 남자, 소위 착한 남자는 그렇지 않으니, 여자들이 좋은 남자, 착한 남자를 만나면 될 것이다. 



   7. 사랑이란 처음과 같을 수 없는 것이다.

   "사랑이 어떻게 항상 똑같을 수 있어!"

   사랑이 항상 처음과 같을 수는 없겠지만, 처음과 너무 차이가 나면 안되는 것이다.

   처음에 구애할 때는 "내 마음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거야."라고 말해놓고, 이제와서 "사랑이란 항상 같을 수 없는거야."라고 말한다면, 여자의 입장에서는 속았다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애초에 여자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보고 구애를 받아준 것이니, 항상 뜨겁지는 못해도 최소한 온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8. 누구를 만나도 마찬가지다.

   "누구를 만나도 마찬가지야."

   남자는 권태기에 빠지면, 권태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여자를 이렇게 설득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를 만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러한 변명으로 여자의 마음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너무나도 모르는 것이다.

   "누구를 만나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하는 남자에게 여자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세상 남자가 모두 너 같은 줄 알아?"

   예전에는 꾀 통하기도 했던 이 변명은 요즘들어 잘 통하지 않는데, 드라마로 인해 어딘가엔 좋은 남자가 있으리라는 여자의 기대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9. 나 원래 그래.

   "나 원래 그래."

   남자는 처음에는 여자에게 잘 보이려고 매너만점의 신사처럼 행동하다 관계가 안정되면 자기 중심적인 모습을 보이며 "나 원래 그래."이러는 경우가 많다. 

   사랑하면 변화하기 마련인데, 남자는 관계가 안정되면 여자를 잡힌 물고기로 보고  이러는 것이다. 

   남자가 "나 원래 그래."라고 말하는 것은 사랑에 빠지기 전에는 자신이 이랬다는 말이지만, 여자는 남자의 처음 모습을 보고 구애를 받아 준 것이니, 원래 그렇다면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 것이다. 



   10. 남자의 마음은 남자가 잘 안다.

    "남자의 마음은 남자가 잘 안다."

   여자의 마음은 여자가 잘 알고, 남자의 마음은 남자가 잘 아는 것이 사실이다.

   말은 맞는 말이지만, 문제는 이 말이 잘못을 합리화하는 변명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건 마치 수박 장사가 맛이 덜든 수박을 팔면서 "어떤 수박이 맛있는지는 수박 장사가 제일 잘 압니다."하고 소비자를 속이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수박 장사가 어떤 수박이 맛있는지 제일 잘 아는건 맞는 말이지만, 맛없는 수박을 팔아치울 욕심으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니겠는가.

   수박 장사가 수박을 잘 모르는 소비자를 속이듯이, 남자의 마음을 잘 모르는 여자를 속이려고 "남자의 마음은 남자가 잘 안다."고 변명하는 말에 속으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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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