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누구나 헤어진 애인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헤어진 애인을 다시 만날까 심각하게 고려해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간과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은 헤어진 애인과 다시 시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란 과거의 상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음은 사랑한다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과거의 상처가 되살아나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만든다면 다시 헤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다만 헤어진 애인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서로가 노력하여 과거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다면, 예전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을 키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헤어진 애인이 아무리 그리워도 다시 만나기 전에 먼저 헤어지게 된 원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이유는 헤어진 원인을 잘 기억하지 못하여 헤어진 애인을 그리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연인이 헤어졌다면 이유가 있겠지만 인간의 기억이란 시간이 지나면 나쁜 감정은 점차 희석되는 경향이 있어 애인의 잘못에 대해서 관대해 질 수 있는 것이다. 
   헤어진 애인의 잘못에 대해서 관대해지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이해심이 생겨서가 아니라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나쁜 기억이 희석되어 관대해진 것이라면 다시 헤어질 가능성이 많겠다. 

    만약 헤어진 원인이 자신에게는 없고 헤어진 애인에게 있다면, 헤어진 애인의 태도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나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애인에게 잘못해서 애인이 떠났는데도 애인이 다시 연락해오면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그것 봐라. 언젠가는 후회할 줄 알았다." 라는 식으로 의기양양한 경우가 있는데, 이처럼 애인의 태도가 헤어졌을 때와 같다면 다시 만난다고 해도 헤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그런데, 헤어진 애인을 다시 만나기 전에 반드시 생각해 봐야 되는 것은 애인이 그리운 이유다. 
   애인이 그리운 이유가 일시적인 감정이거나 추억에 대한 착시현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란 누구나 자신의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자신이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시절에 만났던 사람을 그리워 할 수 있지만, 사람 자체가 그리운 것이 아니라 추억 자체가 그리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히 과거의 추억에 대한 그리움으로 헤어진 애인과 다시 만나는 것은 결과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많을 것이다. 
   그때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헤어졌어도 시간이 지나면 애인의 잘못이 기억속에서 희석되어 자신의 이해심이 부족하여 헤어지게 된 것처럼 착각할 수 있는데, 다시 만나서 애인의 태도가 여전하다는 사실을 보면 크게 실망하게 될 것이다. 

    다만 애인이 그리워지는 이유가 이러한 착시현상이 아니고 헤어진 애인을 진정으로 사랑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거나 애인에 대한 이해심 부족이었다면, 다시 만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란 젊은 시절에 이성에 대한 환상이나 기대감이 지나쳐 자신의 사랑에 대해서 소흘하게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 사랑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져서 헤어진 애인이 그리워 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애인이 자신에게 잘해준 것은 생각하지 않고 섭섭한 일만 생각하여 헤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 애인이 자신에게 잘해준 것이 더 많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애인에 대한 기대감이 지나쳤기 때문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의 경우 애인이 어머니처럼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실망하여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의 경우는 애인이 아버지처럼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해주지 못하는 사실에 실망하여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도 있겠다. 
   하지만 이성에 대한 환상이 깨어지면 그런 사랑은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헤어진 애인이 그리워질 것이다. 

   이처럼 헤어진 애인이 그리워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헤어진 애인을 다시 만나고 싶다면, 최종적으로 먼저 헤어진 애인의 태도와 자신의 진심을 확인해야 될 것이다. 
   설령 과거에 헤어진 애인의 사랑이 진실했다고 해도 이별의 상처로 예전처럼 자신에게 잘 대해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사랑과 미움은 종이 한장 차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헤어진 애인에 대해서 사랑하는 마음과 미워하는 마음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과거에 대한 그리움과 과거의 상처에 대한 원망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마음처럼 예전의 사랑이 다시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사랑만 믿고 헤어진 애인을 만나는 것은 또 하나의 상처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헤어진 애인과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고 사람의 마음이란 과거의 상처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헤어진 애인과 사랑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자신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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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예쁘지 않았지만, 대단히 매력적이었다."

  여우같은 여자는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여 호감있는 남자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감만 있어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고, 거기에 약간의 애교만 있어도 여우같은 여자가 따로 없을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의 대표적인 케이스는 클레오파트라인데, 클레오파트라는 그리 미인이 아니었지만,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여 로마의 줄리우스 시저와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여우같은 여자는 클레오파트라가 그랬듯이 그리 예쁘지 않아도 매력적인 경우가 많은데, 여우같은 여자가 매력적인 10가지 이유를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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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같은 여자가 매력적인 10가지 이유

 

 1.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눈치가 빨라 자신이 어떤 모습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할 때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여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최대한은 아니라도 자신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발산할 수 있다면, 그렇게 예쁘지 않아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겠다.

 주변의 여우같은 여자를 보면 마치 남자의 마음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것처럼 남자가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지 잘 아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있는 여자를 좋아해요."

 -어느 여우같은 여자의 말-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가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지 알기 때문에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여 그리 예쁘지 않아도 매력적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이 있어서

 여우같은 여자는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여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이 있다.

 자신감만 있다고 다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여자의 자신감은 성형수술을 한 것보다 더 매력적으로 만들 때가 많다. 

 여자가 그리 예쁘지 않아도 자신감이 넘치면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많은데, 여우같은 여자는 넘치는 자신감이 있어 그리 예쁘지 않아도 남자가 보기에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라는 느낌을 줄 때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세상에 어떤 남자라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지녀서

 여우같은 여자는 햇살처럼 밝은 미소로 자신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햇살처럼 밝은 미소는 여자의 매력지수를 크게 높이기 때문에 여자가 예쁘지 않아도 빵긋하고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지으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자신감이 넘치는 햇살처럼 밝은 명품 미소로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4. 여성스러운 매력이 강해서

 남자는 여자의 여성스러운 매력에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여우같은 여자는 이를 알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여성스러운 매력이란 여자만이 지닐 수 있는 매력으로 수줍은 미소를 짓거나, 부끄러운 표정을 짓거나, 부끄러워하여 두 뺨이 홍당무처럼 빨게 지거나, '호호'하며 예쁘게 웃거나, 애교있게 행동할 때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일 때가 많다.

 여자의 부끄러움이나 수줍음은 여자를 더 여성스럽게 보이게 만들 때가 많은데, 남자는 여자가 부끄러워하거나 수줍어하는 모습에 왠지 모르게 끌릴 때가 많은 것이다. 

 

 5. 다양한 매력을 지녔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청순미, 가련미, 섹시미, 백치미 등의 다양한 매력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모순된 모습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에 가련미까지 더하면 섹시하면서도 청순하고 가련한 매력으로 남자의 부성애를 자극할 수도 있다. 

 아무리 매력적인 여자라도 항상 같은 모습을 보면 남자가 실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청순미, 가련미, 섹시미, 백치미 등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6. 패션 감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패션모델처럼 옷을 잘 입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패션 감각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화장술까지 뛰어나 화장을 해도 화장하지 않은 것 같처럼 보여 "나, 화장 안했는데......"라며 쌩얼이라고 주장하면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7. 애교있고 아양을 잘 떨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그다지 예쁘지 않아도 교태스러운 애교와 앙증맞은 아양을 잘 떨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애교와 아양을 잘 떨면 매력지수가 크게 올라가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애교와 아양은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애교는 여자의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포즈나 자연스러운 행동이나 말을 통해서 떠는 것이고, 아양은 일부러 귀엽거나 앙증맞고 사랑스럽게 행동하거나 말하는 것을 말한다.
 애교는 자연스러운 언행을 통해 떠는 것이고, 아양은 인위적인 언행을 통해 떠는 것.
 남자는 애교있고 아양을 잘 떠는 여자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애교와 아양으로 남자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8. 내숭을 잘 떨어서

 남자는 좋아도 관심없는 척하는 내숭떠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아는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에게 관심없는 척하며 내숭떠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심리학적으로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학창시절 때 보면 큐피트의 장난처럼 남자는 여자부반장을 좋아하지만, 여자부반장은 다른 남학생을 좋아하는 식으로 삼각관계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우연이 아니라 인간은 원래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직감력이 뛰어나 이러한 인간의 심리를 알기 때문에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도 관심없는 척하면서 내숭떨 때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관심없는 척 내숭을 잘 떨기 때문에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여우같은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9. 남자의 부성애를 자극하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여자의 매력이란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에게 부성애를 느끼면 여자가 더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많다.

 여자가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면 왠지 모르게 귀여워 보일 때가 많듯이 남자도 여자에게 부성애를 느끼면 왠지 모르게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많다. 

 여자가 자주 만나는 남자에게 정 들어 모성애를 느낄 때가 많듯이 남자도 자주 만나는 여자에게 정 들어 부성애를 느낄 때가 많은데,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가 자신을 자주 보게 만들어 부성애를 느끼게 만들 때가 많다.

 때로는 밥사달라고 하거나, 때로는 밥사주겠다고 하거나, 때로는 길거리에서 호감있는 남자를 기다리다가 우연을 가장하여 만나거나, 이래저래 자주 만나다 보면 정도 들고 부성애가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가 눈물을 흘리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부성애를 느낄 때가 많은데, 슬픈 영화를 함께 본다면 눈물을 흘리며 남자의 부성애를 자극할 수도 있겠다. 

 

10. 신비감을 유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기 때문에 

 여자의 매력이란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여자가 매력적이라고 해도 신비감이 떨어지면 매력이 크게 떨어져 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자의 매력은 화장술이나 패션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남자는 이를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쌩얼이나 허술한 옷차림으로 남자를 만나면 신비감이 깨어져 매력이 감소할 수 있다.

 여우같은 여자는 이를 알기 때문에 쌩얼이나 허술한 옷차림으로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는 것을 피하여 신비감을 유지하며 항상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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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가 연인을 떠나는 이유는 한가지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인 경우가 많다. 

   여러가지 이유가 누적되다가 결국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사실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여 여자를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여자라면 누구나 로맨틱한 사랑을 원하지만, 남자가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모르거나, 외면하거나, 별 신경을 쓰지 않아 여자가 떠나는 경우가 정말 많다. 

   다음은 이별을 결심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편지 형식으로 소설에 나오는 편지 형식으로 쓴 글인데, 세상에는 이런 마음으로 연인을 떠나는 여성들이 정말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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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연인을 떠나는 8가지 이유


1. 사랑의 확신이 없어서


정말 나를 사랑하기는 했니?

나는 네가 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는지 잘 모르겠어.

한때는 너의 사랑을 믿었지만 너의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을 보고 사랑에 대한 확신이 무너졌어.



2. 나를 잘 이해하지 못하니까


너는 나를 이해한다면서도 나의 생각에 공감하지는 않았지.

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서 어째서 나의 생각에는 공감할 수 없는거지?

그건 나를 진심으로 이해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해.



3. 나를 존중하지 않으니까


나는 너의 공주가 되고 싶었는데, 가끔 너는 나를 너의 시녀처럼 함부로 대했지.

그럴 때 내 마음이 어떤지 아니?

내가 너한테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어.

 


4. 나를 믿지 않으니까


나는 정말 너를 사랑했어.

네가 나한테 나를 사랑한다고 말했을 때, 나는 정말 기뻤어.

나도 너를 처음보았을 때부터 괜챦은 남자라고 생각했었지.

정말 나는 너와 잘 되기를 바랬어.

하지만 어째서 나의 사랑을 믿지 않았지?

내가 헤어지자고 한 날 네가 나에게 다른 남자가 생긴 것이 아니냐고 물었을 때, 나는 정말 속상했어.

나는 어제까지 너와 헤어질지 아니면 조금 더 노력해 볼까 고민했는데 나에게 다른 남자가 있다는 것이 말이 되니?

 


5. 나의 마음을 몰라주니까


'여자의 사랑은 헌신적이다.'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니?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에게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법이야.

그런 왜 그렇게 내 마음을 몰라 준거야?

 


6. 로맨틱하지 않아서


너는 로맨스가 뭔지 아니?

때로는 나를 위해서 노래도 불러주고 가끔 혹은 자주 나를 위해 시도 읽어주고...

내가 예상하지 못한 날에 깜찍한 선물도 사주고...

청혼도 가끔 티비보면 남자가 왼쪽 무릎을 끓고 애인에게 청혼하쟎아.

"당신은 나의 공주요. 내가 당신을 평생 지키는 기사가 되게 해주시오."

얼마나 로맨틱하고 감동적이니?

나는 정말 너와 로맨틱한 사랑을 나누고 싶었어.

 


7. 너의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었어


나는 너의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었어.

하지만 너는 나보다 명예나 일이 더 소중했니?



8. 다른 여자에 한 눈 파니까


만약 정말 나만 사랑한다면 지나가는 다른 예쁜 여자를 쳐다보는 이유가 뭐지?

나는 네가 나만 좋아하고 나만 예뻐하길 바랬어.

하지만 이제는 이별했으니 앞으로 좋은 여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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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 있는 연애 노하우, 아무 쓸모 짝이 없더군요."

 인터넷에 있는 연애 노하우를 읽으면, 읽을 때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은데, 실전에서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뭐, 원래부터 별 도움이 안되는 허접한 내용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론과 실제는 다르기 때문이다.

 연애 노하우가 실제 연애할 때 도움이 안되는 이유를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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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노하우가 도움이 안되는 5가지 이유

 

 

 1. 이론과 실제는 다르니까

 

 이론과 실제는 다르기 때문에 연애 노하우가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이성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면, 밝은 미소를 지으라고 하지만, 딴에는 밝은 미소를 지어도 상대가 보기에는 어색한 미소라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고백을 하려면, 고백할 때 감정 이입을 하라고 말해도 막상 고백할 때는 감정이 전혀 이입되지 않고 입만 간신히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결국, 머리속에 아무리 연애 노하우를 집어넣어도 실제 상황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배운 연애 노하우가 살이 되고 피가 되게 하려면, 배운 연애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몸에 배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다.

 

 

 2.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으니까

 

 서시빈목이라는 고사가 있다.

 춘추전국 시대의 절세의 미녀 서시는 처녀 시절에 가슴앓이를 해서 눈을 찌푸렸는데, 그 모습이 심히 아름다웠다고 한다.

 그래서 추녀가 서시처럼 눈을 찌푸리니 더욱 추해서 마을 남자들이 도망쳤다는 것이 서시빈복의 고사인데, 본질은 모르고 맹목적으로 따라하여 비웃음이나 망신을 당하는 경우를 서시빈목이라고 한다.

 전쟁으로 치면 작전의 본질은 이해하지 못하고 무늬만 따라하다가 망하는 경우를 서시빈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는 내숭떠는 여자에게 끌린다고 여자가 내숭을 떤다고 연애할 때 도움이 될까?

 내숭을 잘 떠는 여자는 내숭이 연애에 큰 도움이 되지만, 내숭을 잘 못떠는 여자는 내숭이 연애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약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론 자체가 도움이 안되는 것은 아니니, 알면 나중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 대해 바둑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바둑에서 정석을 배우지만, 바둑의 고수는 정석대로 두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바둑의 정석은 바둘 둘 때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과 매한가지다.


3. 번지수가 틀려서

번지수가 틀렸다는 말은 절대 되지 않을 상대에게 대쉬하는 경우를 말한다. 

미국의 예를 들자면, 백인이 아니면 절대 결혼할 마음이 없는 백인우월주의자에게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나 동양계 미국인이 대쉬하는 경우를 들 수 있겠다. 

특히 인종차별주의자한테 아프리카계나 동양계가 대쉬한다면 최악일 것이다. 

이런 경우는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키작은 남자가 싫다는 여자에게 하필 키작은 남자가 필이 꽂혀 대쉬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싶다. 

또한 남자의 조건을 절대시하는 여성에게 백수가 대쉬한다면 100% 퇴짜맞을 것이다. 

여자의 외모를 절대시하는 남자, 예쁘기만 하면 어떤 여자도 사랑할 수 있는 남자에게 평범녀가 대쉬하는 것도 절대 안되는 경우 중 하나다. 

한마디로 사람마다 취향이나 가치관이 있는데, 바뀔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절대적으로 바뀌지 않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예컨데, 물질만능주의 여성이 돈없는 남자가 결혼하겠는가 말이다. 

고집이든, 이데올로기든, 고정관념이든, 절대 바뀌지 않는 가치관이 있다. 

자신보다 한살이라도 많은 여자는, 즉 연상녀는 절대 만나지 않겠다는 남자도 있고, 

반대로 자신보다 어린 연하남은 절대 만나지 않겠다는 여성도 있다. 

이렇게 번지수가 틀린 사람에게 대쉬하면, 그 어떤 연애론도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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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의 모성애는 남자는 가지고 있지 않은 감정이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의 모성애에서 나오는 감정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에게도 여자의 모성애와 비슷한 부성애가 있기는 하지만 여자의 모성애처럼 흔하게 나타나는 감정이 아니기 때문에 남자는 좀처럼 여자의 모성애를 이해하기 힘들다.
   
여자의 모성애란 여자라면 누구나 느껴본 경험이 있는 반면에 남자의 부성애를 경험한 남자들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의 모성애에서 나오는 단순한 호의를 사랑으로 착각하기 쉬운 것이다.

오늘 글 : 기황후 14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 부탁드려요)


   남자가 사랑이라 착각하는 8가지 경우 


   1. 여자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단순한 호의를 느낄 때 

   여자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호의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호의가 여자의 모성애와 결합하여 여자가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에게 정을 느끼면 남자는 여자의 모성애에서 나오는 정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가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누군가 그와 싸우면 싸움을 말리거나 편을 들어주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여자의 마음이나 행동은 여자를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헛된 희망을 주는 경우가 많다.


  2.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아 기뻐할 때 
  남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때 여자는 남자의 고백을 받아줄 마음이 없으면서도 기뻐하는 경우가 있는데 남자는 자신의 고백이 성공했다고 착각할 수 있다.
   여자는 누군가의 고백을 받으면 언젠가는 자신의 왕자님이 자신에게 고백할 날이 올 것을 기분좋게 상상하면서 좋아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자신의 고백이 효과를 봤다고 생각하면서 고백하기를 잘했다고 착각하기 쉬운 것이다. 


   3. 여자가 자신에게 친절한 남자에게 단순한 호의를 가질 때

   여자는 자신에게 친절한 남자에게 호의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친절한 남자에게 느끼는 호의와 젊은 남자에게 느끼는 이성적인 호의가 결합하면 남자는 여자의 단순한 호의를 사랑으로 착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남자가 예쁜 여성에게 친절하면 그 여성은 자신에게 친절한 남자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라 단순히 호의를 느끼지만 남자는 여자의 단순한 호의를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4. 여자가 남자에게 단순한 호감을 느낄 때

   막연한 이성에 대한 호의와 사랑의 감정은 분명히 다른 것이지만 사람이란 누구나 이성에 대한 단순한 호의를 사랑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여자가 남자에게 호의를 가지면 여자의 모성애와 결합하여 남자에게 단순간 호감을 가지게 되는데, 남자는 여자의 이러한 호감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는 유머 감각이 뛰어난 남자에게 단순한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단순한 호감과 이성적인 호감은 너무도 다른 것이다.

 

   5. 여자가 남자를 걱정할 때

   여자는 보호본능적인 모성애가 있어 자신이 아는 남자가 많이 아프거나 슬프면 동정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자신이 아는 남자에게 좋지 못한 일이 생기면 동정심을 느껴 걱정하게 되지만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있다고 착각할 수 있다.
   
학창시절, 같은 학교 친구가 몸이 아파서 수술을 한 적이 있는데, 그를 아는 여학생들이 그 소식을 듣자 몹시 걱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학생들은 그와 친한 남학생들에게 그의 소식을 물어보았고 그러한 여학생들의 관심은 그가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여자는 동정심이 많아 누군가 아프면 마음 아파하는 경우가 많아 남자는 여자의 이러한 동정심을 사랑으로 착각할 수 있다.

 

   6. 여자가 질투할 때

   여자에게는 모성애같은 좋은 감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질투심도 많아 어떤 남자가 어떤 여자를 칭찬하거나 좋아하면 자기도 모르게 질투심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중딩시절 옆 반에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같은 반 여학생들이 그녀를 질투해서 나쁘게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학생들의 질투심이 나에 대한 이성적인 관심이라고 착각한 적이 있었지만 나중에 여학생들은 자기보다 예쁜 여학생을 질투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남자는 자신에게 친절한 여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질투할 때 자신을 좋아하기 때문에 질투하는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7. 여자가 남자의 편을 들 때

   여자는 약자의 편을 드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사람들에게 왕따를 당하면 동정심으로 편드는 경우가 있다. 
   영화나 소설을 보면 남자주인공이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거나 놀림을 당하면 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의 편을 들어주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동정심으로 인한 여주인공의 모성애를 남자는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영화나 소설은 여주인공이 결국 남자주인공의 사랑을 받아들여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은 남자의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해 상처만 받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겠다.

   8. 여자가 오랜만에 아는 남자를 보고 반가워 미소를 지을 때
   여자는 길에서 친분이 있는 남자를 오랜만에 만나면 아주 반가워 할 때가 있다.
   이때 여자가 미소를 짓거나 반가운 표정으로 손을 흔들면 남자는 여자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던 여자가 오랜만에 만난 자신에게 그동안 잘 지냈냐며 관심을 보이면 여자가 자신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착각하기 쉽다.
   여자도 남자의 단순한 호감이나 친절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가 여자의 모성애에서 나오는 감정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지요.
   이처럼 남자가 여자보다 이성의 호감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면, 다수의 이성에게 사랑받고 싶거나 다수의 이성에게 깊은 정을 느끼는 여자의 심리와 자신의 이성적인 인기를 과대평가하는 남자의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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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은 여자가 먼저 연락해주면 좋겠지만,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먼저 연락해서 만남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만남이 오래 유지되거나 결혼까지 가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다.
 주변에서도 여자가 먼저 연락해서 잘 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여자가 먼저 연락한 경우의 상당수가 "잘 안되네요. 다음부터는 남자가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려야 되겠어요." 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연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여자가 먼저 연락해서 잘 된 경우도 많겠지만, 확률적으로 보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먼저 연락하면 남자가 달아난다.'는 말이 있는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결과가 좋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좋지 않은 경우와 그 이유를 살펴보겠다. 

링크 글 : 기황후 13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 부탁드려요)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잘 안되는 10가지 이유

 
 1.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남자가 교만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남자는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교만한 마음이 들어 자신이 잘나서 여자가 먼저 연락했다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여자가 먼저 연락한다고 남자가 정말 '백마탄 왕자님'처럼 멋져서 연락하는 것은 아니지만, 남자는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자신이 왕자라도 된 것처럼 거만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2.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남자가 오버하는 경우가 많아서
 여자가 먼저 연락한다고 결혼까지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남자는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여자가 결혼까지 염두하고 연락한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여자가 사랑에 빠졌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자라고 사랑에 빠져야만 먼저 연락하는 것은 아니다. 

 3.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쉬운 여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쉬운 여자의 개념은 남자가 필요에 따라서 사귀기 쉬운 여자를 말한다. 
 쉬운 여자들은 남자가 잘해주지 않아도 쉽게 사귈 수 있어, 남자가 애인이 없을 때 지나가는 정거장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남자는 상대를 쉬운 여자라고 생각해서 잘해주지 않아도 만남이 유지될 뿐만 아니라 자신을 떠나도 아쉬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4. 여자는 수동적인 경향이 있어서 연락한 후에 대응하기 어려워져서
  여자는 사랑에 있어 수동적인 경향이 있고 남자는 사랑에 있어 능동적인 경향이 있다. 
  여자가 먼저 연락하는 것은 남녀의 역활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가 어색할 수가 있겠다. 
   여성들이 먼저 연락받기만 하다가 먼저 연락하면, 그 후에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5.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남자가 여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서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서 서로가 답답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여자의 심리는 남자보다 훨씬 복잡해서 아름다운 사랑을 키우기 위해서는 남자가 여자의 감정을 많이 배려해 주어야 되는데, 남자는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이러한 노력에 소흘한 경우가 많다. 

 6.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헤어지기 힘들어서
 남자는 여자가 먼저 연락해서 만남을 시작하면 헤어질 때 여자를 힘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니가 먼저 좋다해서 시작한 건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이럴 거면 시작도 하지 말았어야지."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헤어지는 것이 더 힘든 경우가 많은 것 같다.

 7. 남자가 사랑이 아쉽지 않은 상태에서 여자가 연락해서
 최근들어 초식남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초식남처럼 사랑이 아쉽지 않은 남자에게 여자가 먼저 연락해서 잘 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사랑이란 서로가 갈구해야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한쪽이 아쉽지 않다면 관계가 진척되기 힘들어 결국 헤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사랑이 아쉽지 않은 남자에게 여자가 먼저 연락해서 잘 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8. 남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아서 사랑을 키우기 힘들어서
 여자는 감성적이고 감수성이 풍부하여 남자가 자신에게 잘해주면, 처음 만났을 때 사랑의 확신이 없었어도 감동받아 사랑을 키울 수 있지만, 남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지 못해 처음에 사랑에 확신이 없으면, 시간이 지나도 사랑을 키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사랑에 빠졌다가도 권태기에 쉽게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사랑에 빠진 적이 없는 남자가 만남을 지속한다고 사랑에 빠지게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9. 남자는 필요에 따라 여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아서
 남자는 필요에 따라 여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아서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사랑하지 않아도 필요에 따라 만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남자는 스킨쉽을 목적으고 여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이용만 당하다가 버림받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스킵쉽이 목적이 아니라도 친구들에게 여자친구를 과시하기 위해서나 외로워서 만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좋지 않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10. 남자는 내숭떠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남자는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내숭떠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여자에게 마음을 잘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으면, 남자가 떠나게 된다는 말은 근거없이 생긴 것이 아니라 수많은 여성들이 경험한 것이다. 
 내숭을 잘떠는 여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남자의 성향을 보면, 여자가 먼저 연락해서 잘 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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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인들이 혼전임신으로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연예인도 하는데, 어때 하는 여성들이 있다면, 한번 생각해 보자.

연예인도 아닌 여성이 혼전임신을 한다면, 불리해질 수 있다. 

쉽게 말해, 혼전임신을 하면, 자존심까지 내팽개치고 시집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왠 임신한 여자가 내 귀한 아들 발목잡는다고 그다지 반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아무리 상처받아도 대책이 없다. 

아주 심하면, 여자가 혼수를 다해오라고 남자 쪽 부모님이 강하게 나오기도 한다고 한다.

왜냐, 여자가 혼전임신했는데, 결혼이 깨지면 미혼모가 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시댁의 요구를 왠만하면 다 들어주어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실, 혼전관계는 혼전임신으로 미혼모가 되거나 낙태하게 될 수 있어 문제인데, 혼전관계를 No하는 것만이 문제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남자가 무책임하게 나오면, 자칫 미혼모가 되거나, 낙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혼전관계에 개방적인 유럽의 경우, 미혼모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한다.

우리나라는 혼전임신으로 인한 낙태가 많아 문제가 아닐까 싶다.

결국, 최악을 피하려면, 혼전관계를 피해야만 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혼전임신으로 낭패를 당하지 않으려면 여자들이 또렷하게 의사표시를 할 필요가 있겠다.


링크 글 : 기황후 13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 부탁드려요)

 

여자가 혼전관계에 No해야하는 5가지 이유


1. 혼전임신하면, 미혼모나 낙태 문제가 생겨

"임신하면 내가 무조건 책임질께."

-여자가 임신하기 전의 남자의 말-

"책임이 문제가 아니쟎아. 아무 대책도 없이 어쩔려고."

-여자가 임신한 후의 남자의 말-

임신하면 책임지겠다는 남자의 말은 십중팔구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정말 책임질 생각이 있는 남자는 별로 없다는 말이다.

남자가 책임진다고 해도 여자의 임신으로 발목잡혔다는 피해의식이 생겨 여자를 홀대하는 경우가 많아 진정한 의미에서 책임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는 것 같다.

책임지기는 커녕, 책임을 회피하려 연락을 끊어버리는 남자들도 많고, 기껏 공평하게 낙태비를 반씩 부담하자는 구두쇠들도 많다.

사실, 책임지겠다는 남자의 말이 낙태비용을 부담하겠다는 뜻인 경우가 많다.

책임지겠다는 말을 무책임하게 말하는 남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겠다.


2. 여자의 과거에 집착하는 남자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사랑한 여자는 당신이 아니야!"

-소설 '테스'에서 테스의 과거를 알게 된 엔절의 말-

토마스 하디의 소설 '테스'를 보면 테스와 결혼한 엔젤이 테스의 과거를 듣게 되자 얼굴이 굳어져 이렇게 말한다.

"내가 사랑한 여자는 당신이 아니야!"

사실 엔젤도 과거가 있었고, 테스가 용서를 구했음에도 엔젤은 "당신의 경우는 용서를 바랄 수 없다."라고 말하고 떠났다.

이처럼 자신은 과거가 있어도 여자의 과거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들이 많기 때문에 테스의 이야기가 100년전이나 있을 법한 이야기라고 착각하면 안 될 것이다.

요즘은 남자들이 여자의 과거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말에 솔깃한다면, 테스처럼 과거 때문에 연인을 잃는 비극의 주인공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3. 남자가 혼전관계 후에 변심하는 경우가 많아

"그때는 사랑했지만, 지금은 사랑하지 않아."

-변심한 남자의 말-

성경에 보면 다윗왕의 아들 암논이 이복누이인 다말을 연모하였지만, 다말과 관계를 맺은 후에는 변심하여 다말을 내쫗아 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암논은 관계 후에 변심하여 오히려 다말을 미워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왜 그럴까.

남자들이 여자와 혼전관계를 맺으면 신비감이나 환상이 깨어져, 이렇게 암논처럼 변심하는 경우가 많다.

암논은 극단적으로 변심한 경우지만, 암논 정도는 아니더라도 변심으로 헤어져도 그만이라는 식으로 소흘하게 대하고 다른 여자에게 한눈파는 남자들이 많다.

남자가 변심했다면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암논처럼 혼전관계를 맺은 후에 변심하면 여자는 큰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4. 남자가 여자와 결혼도장을 찍었다고 착각할 수 있어

"우리 결혼한거나 마찬가지잖아."

주변을 보면, 혼전관계를 결혼도장으로 여기는 남자들이 꾀 있는데, 사실, 과거엔 혼전관계를 결혼도장이나 마찬가지로 여기는 사회적인 풍습이 있었다.

세계2차대전 당시 서양에도 혼전관계를 통해 결혼을 약속했던 커플이 많았고, 우리나라 경우는 80년대까지 혼전관계을 결혼도장으로 여기는 커플이 많았다고 한다.

이러한 풍습이 남아 마치 결혼한 부부가 이혼을 합의해야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듯이 남자가 이별에 동의해야 여자가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우리 결혼한거나 마찬가지인데......"하며 여자가 이별을 선언해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도 이런 사고를 지닌 남자들이 많으니, 정말 여자들이 혼전관계를 신중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자칫 결혼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남자가 생겨 곤란하게 될 수 있으니 말이다.

 

5. 남자가 신비감을 잃어 권태기의 늪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난 정말 실망했어."

남자는 여자의 속살에 대한 환상이 있어 때문에 연인과 관계를 맺은 후에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비단처럼 고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여자의 피부가 그다지 곱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크게 실망하여 권태기의 늪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즉, 사랑하긴 해도 김빠진 사랑이라 할까, 별 이성적인 끌림없이 정으로 관계가 유지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권태기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혼전관계는 피하는게 상책이 아니겠는가.

 

사실, 혼전관계는 육체적인 순결의 문제라기 보다는 정신적인 순결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과거는 과거일 뿐,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앞으로 정신적인 순결을 지키면 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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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말괄량이 여자가 좋아요."

   남자는 여자의 여성스러운 매력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지만, 다소 중성적인 말괄량이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도 많다.

   말괄량이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을 보면 여성스럽지 못한 여주인공이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말괄량이 여자는 어떤 매력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일까?

   여성스러운 매력에 자신이 없는 여자라면, 말괄량이 여자의 매력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링크 글 : 기황후 13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 부탁드려요)

 

 

   말괄량이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5가지 매력

 

 

   1. 자신감 넘치는 햇살처럼 밝은 미소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말괄량이 여자는 자신감 넘치는 햇살처럼 밝은 미소로 남자의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

   말괄량이 여자들의 자신감은 대개 학창시절에서 남학생들에게 인기있었던 경험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을 텐데, 아무튼 자신감이 있어야 하겠다. 

   매력에 대해 자신감 넘치는 말괄량이 여자는 밝은 미소가 얼굴에 배여 좋은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예쁜 미소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학창시절 남학생들에게 인기있었던 말괄량이 여학생이 있었는데, 천진난만한 밝은 미소에 공주처럼 도도한 모습으로 소설에 나오는 말괄량이 여자 주인공을 연상시켰다.

   말괄량이 여자는 넘치는 자신감에서 나오는 햇살처럼 밝은 미소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2. 밝고 쾌활한 성격

    말괄량이 여자는 미소와 표정만 밝은 것이 아니라 성격도 밝고 쾌활하여 남자가 말괄량이 여자와 함께 있으면, 말괄량이 여자에게서 느껴지는 밝은 분위기로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소설을 보면 햇살처럼 밝은 미소에 밝고 쾌활한 성격을 지닌 말괄량이 여주인공이 주인공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남자는 햇살처럼 밝은 미소에 밝고 쾌활한 성격을 가진 말괄량이 여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릴 때가 많은 것이다.

 

 

   3. 반전의 매력

 

   말괄량이 여자는 여성스럽지 못하고 조금은 중성적인 면이 있지만, 완전히 중성적이지는 않으면서 가끔은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남자에게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말괄량이 여자는 여성스럽지 않은 편이지만, 전혀 여성스럽지 않은 것은 아니고, 가끔은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남자에게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게 만들 때가 많다.

   여자답지 못한 여자는 매력적이라도 이성적인 매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지만, 말괄량이 여자는 가끔식 보여주는 여성스러운 말이나 행동으로 남자에게 반전의 매력을 어필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주변의 말괄량이 여자를 보면 평소에는 터프하여 여성스럽지 않지만, 가끔 애교스러운 말투로 "오빠~", "아잉 몰라~", "시러~" 하면서 다소 애교섞인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는데, 가끔 먹는 별미가 맛있는 것처럼 가끔 보여주는 말괄량이의 애교섞인 모습에 남자들이 반전의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4. 친구같은 친근함

    말괄량이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친구처럼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 자신에게 정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이성앞에서 수줍음을 느낄 때가 많아 쉽게 친근감을 느끼기 어렵지만, 말괄량이 여자는 친구처럼 친근한 모습으로 남자에게 다가가 수줍음의 벽을 허물면서 쉽게 친해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처음에는 말괄량이 여자를 치마입는 남자나 왈가닥 소녀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말괄량이 여자에게 친구같은 친근감을 느끼면 정이 들어 장점이 눈에 들어와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은 것이다.

 

 

   5. 개성미있는 독특한 매력

    말괄량이 여자는 개성미와 독특한 매력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말괄량이 여자는 처음에는 남자에게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가 보면 볼수록 말괄량이 여자의 개성적이고 독특한 매력에 빠져 이성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에게 인기가 많은 말괄량이 여자는 유머감각이 넘치는 화술이나, 개성미있는 독특한 매력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말괄량이 여자의 개성미있고 독특한 매력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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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란 사소한 일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이별도 사소한 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랑을 지키려면 사소한 일이라고 소흘하게 생각하면 안될 것이다. 
 여자는 사소한 일에 감격하여 사랑에 빠지기도 하지만, 사소한 일에 상처받아 이별을 결심하게 될 때도 있기 때문이다. 
 남자는 여자가 사소한 일에 감격할 때는 좋아하면서도 여자가 사소한 일에 상처받을 때는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사소한 일에 쉽게 상처받는 여자의 마음을 남자가 이해하고 배려하지 않으면 여자는 상처를 받게 될 것이다. 
 여자가 상처받으면 상처를 견디지 못하거나 사랑이 식어 이별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상처를 주는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말의 뉘앙스로 인한 상처다. 
 예컨데, 남자의 무뚝뚝한 말을 하거나 짜증스러운 말투로 말하면 여자는 상처받거나 남자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여자는 말 자체보다 말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연인의 말에 정이 담겨 있으면 자신을 사랑한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전화할 때 "보고 싶었어."  "니 생각이 났어."  "너와 통화하니까 기분이 좋아졌어." "잘 지냈니?" 등 단순한 말이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듯한 말의 뉘앙스로 말한다면 여자는 애인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남자가 여자에게 전화할 때 무뚝뚝하거나 짜증스러운 말투로 말하면 여자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차이로 연인들이 이별할 때가 많다.
 여자는 말 자체보다 말의 뉘앙스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남자에 말투에 따라 사랑을 키울 수도 있고, 상처받거나 사랑이 식게 만들어 이별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은 직장일로 바쁜 남자가 피곤하여 짜증나는 말투로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주어 이별하게 되는 이야기다.

 
 상황) 대기업에 다니는 철수는 요즘 신제품 출시로 바쁘다.
철수의 여자친구인 현주는 대학생인데, 철수가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전화하지 않아 그 문제로 둘이 이야기하고 있다.


 철수 : "당분간 바빠서 자주 연락할 시간이 없어. 니가 좀 이해해 주면 안되니?"
 현주 : "내가 언제 자주 연락해 달라고 했어? 하루에 한번이라도 연락해 달라는 거지."
 철수 : "노력할께. 하지만 일하다 보면 못할 수도 있어. 너도 하루종일 시간이 있는게 아니쟎아."
 현주 : "수업은 4시에 끝나고 그 이후부터는 계속 시간있어."
 철수 : "난 4시부터 늦게까지 계속 일해야되. 빨리 끝날 때는 10시에 끝나니 그때 전화할께." 
 현주 : "알았어. 근데, 요즘 오빠는 말로만 전화한다고 하고 안 할 때가 더 많았쟎아."

 철수 : "바쁘면 못할 수도 있어. 신제품이 출시되고 나면 그때는 자주 연락할께."
 현주 : "신제품 출시 계속 연기되었쟎아. 언제 될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기다려 달라는거야."
 철수 : "이번에는 틀림없어."
 현주 : "출시되면 뭐해. 신제품이 경쟁사에 밀리면 또 야근할테고..."
 철수 : "니가 이해해줘라.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쟎아?"
 현주 : "난 도무지 이해가 안가? 밥은 안 먹고 일만 하나? 밥 먹을 시간에 전화 한통 못해?"
 철수 : "식사시간에도 신제품에 대한 이야기뿐이야."
 현주 : "저녁시간 내내?"
 철수 : "신제품에 대해서 이야기 중인데, 어떻게 나 혼자 나와서 전화하냐?"
 현주 : "알았어. 끝나고 전화해. 나 늦게까지 안 잘테니까."
 철수 : "12시에 끝날 때도 있는데, 너무 늦지 않겠어?"
 현주 : "1시까지 기다릴께."
 철수 : "알았어."

 현주에게 자주 전화하겠다고 약속한 철수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매일 전화했지만,피곤할 때 전화하면 자주 짜증내면서 전화하였다. 
 하루는 철수가 피곤하여 계속 짜증하는 말투로 말하자 현주는 기분이 상해 철수에게 말했다.

 
 현주 : "오빠, 오늘따라 말투가 왜 그래?"
 철수 : (짜증나는 목소리로) "피곤하니까 그렇지. 나 오늘 정말 피곤했어."
 현주 : "근데, 왜 나한테 짜증내? 내가 뭐 잘못한 거 있어?"
 철수 : "전화하래서 전화했더니 왜 그래?"
 현주 : "이런 식으로 전화하려면 차라리 하지마." 
 철수 : "넌 왜 이래도 탈, 저래도 탈이냐?"
 현주 : "오빠가 짜증내니까 그렇지."
 철수 : "나, 지금 힘드니까, 끊자. 나중에 전화할께." (그냥 전화 끊는다.)

 현주 : (다시 전화건다) 
 철수 :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왜 또 그래? 내일 다시 전화할께. 나 피곤해."
 현주 : (열 받아서) "내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왜 끊어?"
 철수 :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나중에 전화할께. 그만 끊자."(전화를 끊는다)

 전화를 끊은 철수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서 집에 가자마자 쓰러져 잠을 잤다.
 다음 날이 되자 철수는 어제 현주와 통화하다가 일방적으로 끊은 것이 생각났다. 
 '내가 어제 피곤해서 전화를 끊었는데... 얘가 화가 안났는지 모르겠네. 오늘 전화해야지.'

 철수는 오늘은 회사가 일찍 끝나 현주에게 회사에 전화했다.

 철수 : "어제는 정말 미안했어. 내가 피곤해서 제 정신이 아니었나봐."
 현주 : (이제서야 화가 풀렸지만 목소리는 여전희 퉁명스럽게) "제 정신이 아니었기를 바래."
 철수 : ('제 정신이 아니었기를 바래.'라는 말에 화가 나서) "무슨 뜻이야?"
 현주 : '진심으로 사과한 것이 아닐까? 아님 말구.' (같이 화내면서) "왜 전화했어? 연락하지 않는다며..."
 철수 : (짜증내면서) "진심이 아니었어. 미안하다고 했쟎아."
 현주 : "미안하다는 사람이 그래?"
 철수 : (짜증내면서) "그래, 알았다. 알았어. 다 내 잘못이니 이제 그만 하자."
 현주 : "내가 이런 식으로 전화할 거라면 하지 말라고 했쟎아."
 철수 : "알았어. 그만 끊을께."(그냥 끊는다)

 철수는 현주에게 어제 있었던 일을 사과하기 위해서 전화했는데, 결국은 현주에게 더 큰 상처를 주었다.
 철수는 집에 돌아온 후에 현주에게 사과하려고 전화했지만, 현주는 받지 않았다.
 현주는 그동안 철수에게 받은 상처가 한꺼번에 터졌고, 철수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전화할 때마다 짜증을 낸다는 생각에 이별을 결심하게 되었다.

 이후 철수는 현주에게 찾아가서 사과했지만, 이별을 결심한 현주는 철수를 퉁명스럽게 대했다.
 철수는 현주에게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전화했지만, 이미 이별을 결심한 현주는 자주 연락하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신제품이 출시된 후에 철수는 현주를 만났는데, 현주는 철수에게 이별을 통보하였다.
 철수는 현주가 이별을 통보하자 현주에게 이유를 물었다. 

 현주 : "오빠, 나 그동안 정말 힘들었어. 더이상 자신이 없어."
 철수 : "너만 힘들었니? 나도 힘들었어."
 현주 : "서로 힘들었니, 헤어지면 되겠네."

 
 철수는 현주에게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바빴는지 현주에게 말하면서 현주가 이해하여 주기를 바랬다. 
 하지만 현주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현주 : "그렇게 힘들면 진작에 말하지... 이제와서..."
 철수 : "지금 말하쟎아."
 현주 : "지금 말하면 뭐해? 난 오빠의 말투 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단 말이야."
 철수 : "잘못했다니까..."
 현주 : (독백) '잘못했다는 사람의 말투에 왜 저래? 억울한 사람처럼...'

 현주는 철수가 그동안 힘들었다는 사실을 깨달아 화가 많이 풀렸지만, 그동안 받은 상처는 여전하여 결국 철수에게 이별을 선언하고 떠났다.

 만약 철수가 현주가 상처받기 전에 현주에게 자신의 힘든 상황을 자세하게 말했거나, 전화할 때 말의 뉘앙스를 조심했거나, 현주가 이별을 선언할 때 진심으로 사과하였다면 이별하지 않았겠지만, 그러지 못해 이별하게 된 것이다. 


 남자가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여자친구에게 보다 구체적으로 무엇 때문에 어떻게, 얼마나 힘든지 말하는 것이 좋겠다.
 그 이유는 인간은 힘든 일이 있으면 사소한 일에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낼 때가 많은데, 여자는 사소한 일에서도 상처를 받기 때문이다.
 상처 주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몰라도 상처 준 후에 말한다면 버스 떠난 다음에 손드는 것 같은 상황이 나올 수도 있겠다. 

 사랑이 이루어지기 전에 한 약속이 있다면 사랑이 이루어진 후에도 지켜야 되겠다.
 초심을 지키려면 처음의 뜨거운 사랑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사랑이 이루어진 과정도 기억해야 될 것이다. 
 남자는 여자친구와 첫만남에서 반해 열심히 구애했고,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 것 같아 그의 마음을 받아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남자는 누가 먼저 고백했는지도 잊어버린 것처럼 여자가 자주 연락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니가 좀 이해해주면 안되?'라는 식으로 말 할 뿐이었다. 
 이해는 아름다운 것이지만, 그의 뉘앙스는 마치 이해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여자는 이성적으로는 남자의 말에 동의했지만, 감성적으로는 동의할 수 없었던 것이다.


링크 글 : 기황후 13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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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연인들의 이별 중 가장 많은 이유가 권태기로 인한 갈등 때문이라고 한다.

   여자는 남자의 사랑이 식으면 이별을 생각하지만남자는 태도를 바꾸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여자가 남자의 변한 태도를 지적하기 위해서 자주 하는 말인 "너 변했어."라는 말은 남자의 잘못을 너무 직설적으로 지적하는 경향이 있어 남자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다음의 두 연인들의 대화를 통해서 좀 더 듣기 좋으면서도 남자에게 자신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할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겠다.

 

 

여자 : (고개를 조금 돌리며) "너 변했어."

 

남자 : "난 변하지 않았어."

 

여자 : (쳐다보면서) "나를 대하는 태도가 예전과 달라."

 

남자 : "뭐가 다르다는 거야?"

 

여자 : "모든게 다..." (독백) '너의 눈빛너의 표정너의 말투너의 사랑...'

 

남자 : "어떻게 네가 나보다 내 마음을 더 잘안다는거야?"

 

여자 : "보면 알지 왜 몰라나를 대하는 태도가 예전과 다르쟎아."

 

남자 : "어떻게 사랑이 항상 처음과 같을 수 있어넌 안 변했니?"

 

여자 : "나도... 조금은 변했겠지하지만 나는 너처럼 많이 변하지는 않았어."

 

남자 : "나도 조금 변했을 뿐이야처음과 같지는 않아도 여전히 사랑한다고."

 

여자 : "그게 조금 변한거야그게 조금 변한 거라면세상에 변한 사랑은 없겠네."

 

남자 : "그래변한 건 사실이야하지만 너도 조금 변한 건 아니쟎아."

 

여자 : "둘 다 변했으면 헤어지면 되겠네좋아차라리 헤어지자."

 

남자 : "헤어지자면 못해어질 줄 알고좋아헤어지자."

 

여자 : (독백) '이렇게 헤어질 생각으로 말한 게 아니었는데이제 어쩌지?'

 

 

 

   여자는 남자의 태도가 변하면이별을 암시하거나 이별을 경고하는 경우가 많다.

    "너 변했어." 이 말의 뜻은 "이러느니(변한 상태로 만나느니차라리 헤어지자."하며 이별을 경고하는 의미인 경우가 많다.

 

   많은 남자들은 "너 변했어."라는 말을 듣기 싫어하지만, "차라리 헤어지자."는 말보다는 낫지 않을까.

 

 

   그런데 여성들이 남자의 태도가 변했을 때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은 "우리 권태기인거 같아.", "요즘 너 예전 같지 않은 것 같아." 처럼 우회적인 표현이 많다.

   남자도 "너 변했어."나 "차라리 헤어지자?"라는 말을 듣기 싫지만여자도 그런 말을 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여자가 우회적인 표현으로 남자의 태도가 변한 것을 말하면남자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다.

  예를 들어 "우리 권태기에 빠진 것 같아."라고 말하면남자는 둘 다 권태기에 빠졌으니 "나더러 어쩌라고?"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권태기를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우회적인 표현을 쓰면 남자는 여자의 말 뜻을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남자에게 "너 변했어."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면남자가 싫어하니 이래저래 문제인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이 어떨까. 

   "너 요즘 변한 것 같아사랑이란 변하는 경우가 많지만너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어내가 잘못 생각한거니?"

  여자가 너를 믿었다고 말하면 아무래도 남자가 듣기에 기분이 훨씬 낫지 않을까. 

   무턱데고 변했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너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어."라는 말을 덧붙이는 것이 어떨까.

    그렇다고 해서 남자가 듣기 싫은 소리를 하지 않으려고, "우리 권태기인 거 같아."라며 '우리'라는 말을 사용하면 남자는 여자가 말하는 의도를 못알아 듣기 십상이다.  

 

 

    남자는 자신이 먼저 권태기에 빠져도, 권태기를 당연시하는 경향이 있어 권태기를 잘못으로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니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에게 권태기의 책임은 먼저 권태기에 빠진 쪽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만들어야겠다. 

   다음은 여자가 대화를 좀 더 기술적으로 했을 경우에 나올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여자 : (고개를 조금 돌리며) "너 요즘 변한 것 같아. (남자의사랑이란 변하는 경우가 많지만너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어내가 잘못 생각한 거니?"

 

남자 : (설득하는 말투) "너도 마찬가지쟎아세상에 변하지 않는 사랑은 없어."

 

여자 : "나는 변한 것이 아니라 실망한 거야난 니가 예전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

 

남자 : (생각하면서) '그래내가 먼저 권태기에 빠졌지다 내 잘못이야.'

 

여자 : (남자의 반성하는 듯한 표정을 보고) "나도 잘못한 것이 있다면 고칠께."

 

남자 : (설득당하여) "그래내가 요즘 너한테 소흘했던 것이 사실이야앞으론 널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할께."

 

 

   이렇게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잡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문제를 깨닫지 않을까 싶다. 

   남자는 자신이 잘못할 것을 알아도 잘못한 것을 직설적으로 말하면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대화의 기술은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지 않으면서 스스로 잘못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의 잘못을 말할 때는 남자의 잘못을 분명하게 말하면서도 듣기 좋은 말을 섞어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링크 글 : 기황후 13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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