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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로 고백했더니 씹혔어요."

    예전에 문자로 고백받았다는 여성이 있었다. 

    그녀가 말하길, 절대 문자로 고백하지 말라고. 

    전혀 고백이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고 했다. 
    사실, 남자가 문자로 고백하면 씹히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입장에서는 고백이 마음에 와닿지도 않고 어떻에 거절할지도 몰라 답변조차 하지 않을 때가 많은 것이다. 

    학창시절,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종이 쪽지 하나 찢어 고백하는 남학생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거절당할 뿐만 아니라 여학생이 반응조차 하지 않을 때가 많았다.

   여자는 감성에서 나오는 사랑의 느낌에 끌려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종이 하나 찢어 고백하는 것은 십중팔구 거절당하기 마련이다.

    문자 고백이나, 종이 하나 찢어 고백하는 것 모두가 여자의 감정을 자극하지 못하는 고백으로, 무성의한 고백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고백은 자칫 찔러보기 식의 고백으로 오해받기 십상이다. 
    여자의 감성은 남자의 사랑이 담긴 목소리나 눈빛이나 표정에 감성적으로 모성애를 자극받아 이루어질 때가 많기에 남자가 여자에게 문자로 고백하면 실패하기 마련이다. 


   다음은 좋아하는 여자에게 문자로 고백해서 씹혔지만, 다시 고백해서 사랑을 이룬 남자의 이야기다.



    대학생인 철수는 같은 학과의 영희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느낌이 들어 고백하려고 했지만, 소심한 성격탓에 만나 고백할 용기가 나지 않아 문자로 고백했다.
   영희는 철수가 보낸 문자를 받았지만, 뭐라고 거절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씹어 버렸다. 철수는 영희가 고백을 담은 문자를 씹자 고개를 갸우뚱했다.

   '나한테 호감있는 것 같았는데, 왜 답변조차 없는거지?'

   철수는 몹시 궁금하여 영희에게 자신의 고백이 담긴 문자를 씹은 이유를 물었다.

 철수 : (소심한 모습으로) "영희야, 혹시...... 내 문자 봤니?"
 영희 : "봤어."
 철수 : "근데, 왜, 아무 말도 없니? 내가 싫으면 싫다고 대답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
 영희 : (한숨을 쉰 후) "솔직히 나 좀 너한테 실망했어. 남자가 왜 그렇게 남자답지 못하고 소심하니?"

 
   철수는 
영희가 고백을 거절한 이유가 자신이 싫어서가 아니라 남자답지 못하고 소심하게 문자로 고백해서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꽃이 그려진 예쁜 편지지에 편지를 쓴 후에 꽃을 사들고 영희의 집을 찾아갔다.
   철수는 꽃을 뒤로 숨긴 후에 영희를 기다리다가 영희가 나오자 편지와 꽃을 주면서 다시 고백하면서 편지를 주었다.
   영희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꽃, 정말 고마워."하고 철수의 고백을 받아주었다.
   사실 영희도 철수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철수의 문자고백에 아무 느낌이 들지 않았고, 뭐라고 거절해야 할지 몰라 철수의 문자를 씹은 것이었다.



    여자는 남자의 로맨틱한 고백을 받으면 감성을 자극받아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겨 남자의 고백을 받아줄 때가 많지만, 반대로 남자가 문자로 고백하면 감성을 자극받지도 못해 별 느낌이 없어 고백을 거절할 때가 많은 것이다. 
    남자와 친해도 뭐라고 고백을 거절할지 몰라 문자를 씹을 때도 많다. 
    여자는 감성을 자극받을 때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하려면 감성을 자극할 수 있게 로맨틱하게 해야되지만, 여자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는 문자나 카톡으로 고백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문자나 카톡으로 고백하는 것은 마음에 와닿지도 않고 부담만 주거나, 갑싼 고백처럼 느껴져 고백을 거절당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겠다. 


오늘 글 : 기황후 23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중! 12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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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칼렛 컴플렉스'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처럼 주변 남자들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여자의 심리를 말한다. 
    한마디로 주변 남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싶은 심리, 한발 더 나가 세상 남자들의 사랑을 받고 싶은 심리가 스칼렛 컴플렉스인 것이다. 

    주변 이성, 즉 이성의 사랑을 받고 싶은 심리는 남자에게도 있지만, 여자들에게 특히 강하게 나타나는 현상인데, 여자는 사랑받는 느낌을 본능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남자가 자신에게 반하거나 자신에게 반한 남자를 보면, 큰 만족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게 바로 스칼렛 컴플렉스가 생기는 원인이라 할 수 있겠다. 

   스칼렛 컴플렉스는 아직까지 심리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말은 아니지만, 아무튼 여자에게 이러한 심리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남자에게도 이러한 마음이 있지만, 여자가 조금 더 강한 것 같다.
 
 다음의 이야기를 읽으면 여자의 스칼렛 컴플렉스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상황) 학교에서 남학생에게 인기가 많은 영희는 화이트데이에 남학생들에게 받은 선물들을 친구 현주와 함께 살펴 보고 있다. 남학생 5명이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예쁜 카드까지 주었는데, 사랑한다는 고백이 담긴 5장의 카드는 그녀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5장의 카드에는 전화번호와 함께 꼭 만나고 싶다는 글이 있었다.
 
 
 현주 : "영희야, 너한테 카드 준 남자애들...... 다 내가 아는 애들인데...... 괜챦은 애들이거든......"
 영희 : "그래서?"
 현주 : "니가 먼저 만난 다음에 마음에 안들면, 나 좀 소개시켜 주면 안되?"
 영희 : "어떻게 그래? 나를 좋아하는 애들인데......"
 현주 : "5명이나 되쟎아. 친구좋다는게 뭐냐?"
 영희 : (미간을 찌푸리며) "싫어."
 현주 : "그럼...... 내가 얘들한테 직접 만나자도 말해도 상관없니?"
 영희 : (짜증난 목소리로) "왜 하필 나를 좋아하는 애들한테 관심있니?"
 현주 : "괜챦은 애들이니까 그렇지."
 영희 : "내 생각은 안해?"
 현주 : "5명이나 되쟎아. 제일 마음에 안드는 애 하나만 소개시켜줘."
 영희 : "싫어. 너 자꾸 그러면...... 나 너하고 절교한다."
 현주 : "알았어." (독백) '욕심도 많네. 5명 중 한명도 친구한테 소개시줄 수 없어?'


   영희에게 자신을 좋아하는 남학생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게 만드는 일종의 팬인 것이다. 

   어장관리라 할까,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을 관리하는 여성들이 스칼렛 컴플렉스로,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가 계속 자신을 좋아하도록 희망 고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들은 자신이 희망이라도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거침없는 하이킥을 보면 김범이 유미(박민영)를 짝사랑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유미의 친구가 유미에게 김범을 소개시켜달라고 말하는데...
 유미는 이렇게 말한다.
 
 "안될껄? 그 애는 나만 좋아하거든."

 유미를 보면 김범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데도, 그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에 아주 즐기며 친구에게 소개시켜 주지 않고 '안될껄?'이라고 말하는데, 이게 스칼렛 컴플렉스다. 
 유미의 행동을 보면 남자친구가 있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김범에게 애매한 태도를 보여 김범을 착각하게 만드는데, 스칼렛 컴플렉스 때문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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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사랑을 음식에 비유하면,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미식가같은 사랑이라 할까, 여자가 원하는 사랑은 바로 토마토 소스와 같은 감칠맛나는 맛있는 사랑인 것이다. 

권태기를 음식에 비유하자면, 사랑이 처음 이루어졌을 때는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이지만 사랑이 식어 권태기에 빠지만 식어빠져 맛이 없어진 음식이 되는 것이다.

식어빠진 음식은 맛이 없어 제 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먹지 않을 것이다.

음식은 시간이 지나면 맛이 변하여 다시 데워도 맛없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음식이 상하면 쓰레기 통에 버려야 하지만 아까운 생각이 들면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랑이 변질되면 떠나야 하지만 변질된 사랑도 사랑이라고 억지를 부리면서 구속하려는 사람이 많다.

소유욕이란 마치 변질된 음식처럼 모양은 변하지 않았지만 성질은 완전히 변한 변질된 사랑이다.

소유욕도 사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맛이 변한 음식도 정상적인 음식과 재료는 똑같으니 같은 음식이라고 우기면서 먹으라고 강요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다.

음식이란 맛이 있어야 되는 법이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고 맛이 없다면 억지로 먹어야 하니 말이다.

음식을 만든다면 맛에 신경을 써야 되지만,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요리를 맛있게 할 줄 모른다면 먹는 사람은 맛도 없는 음식을 억지로 먹어야 될 것이다.

음식을 먹는 사람에게 맛있는 요리든 맛없는 요리든 먹고 나면 마찬가지라는 말은 잘 통하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인간에게는 먹는 것을 즐기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입에 맞지 않는 음식을 가끔은 참고 먹을 수 있어도 계속 먹어야 한다면 정말 먹고 싶지 않게 될 것이다.

결국 인간은 음식을 즐기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누구나 음식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만약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이러한 인간의 본능을 무시하고 음식은 맛이 없어도 영양가는 마찬가지라며 음식을 맛있게 요리하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음식을 만드는 사람과 음식을 먹는 사람의 갈등이 생기겠지만,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대부분은 음식을 맛있게 만드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음식을 만드는 사람과 음식을 먹는 사람이 갈등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다.

 

사랑을 음식에 비유한다면 여자는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미식가처럼 달콤한 사랑을 좋아하기 마련이다.

반면에 남자는 달콤한 사랑의 맛을 모르거나 달콤한 사랑에 관심이 없어 여자에게 맛없는 사랑을 주는 경우가 많다.

"내가 너를 사랑하쟎아? 그런데 무슨 문제지? 도데체 원하는 것이 뭔데?"

사랑하기만 한다면 무조건 여자가 그 사랑을 받아야 된다는 남자들이 많은데, 이는 마치 영양가는 똑같으니 그냥 먹으라는 말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사랑이란 받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 중요한 것이지만 이러한 원리를 모르고 사랑을 받는 사람의 감정을 무시하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사람의 본능을 무시하고 음식의 영양가는 같으니 그냥 먹을 것을 강요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다.

여자는 사랑에 욕심이 많고 마치 미식가가 음식의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듯이 사랑의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맛없는 음식을 계속 먹으면 불만이 쌓이는 것처럼 여자가 원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여자가 즐기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면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주어도 여자는 행복하기 보다는 불만이 쌓일 것이다.

반면에 남자는 사랑에 욕심이 적고 마치 식욕이 왕성하여 아무 음식이나 잘 먹는 사람처럼 사랑의 맛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남자의 사랑은 식성에 비유하며, 맛없는 음식도 시장을 반찬으로 여겨 맛있게 먹는 사람처럼 달콤한 사랑에 관심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남자의 태도는 마치 음식의 맛을 모르는 사람이 미식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다.

하지만 남자가 알아야 할 것은 여자는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받지 못하면 불만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사랑에 불만이 쌓으면 사랑에 대한 확신이 무너질 수도 있는 것이다.

자신이 아무 음식이나 잘 먹는다고 해서 맛없는 음식을 다른 사람에게 먹을 것을 강요할 수 없듯이 남자가 여자에게 맛없는 사랑을 강요하면 여자는 사랑을 받아도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을 것이다.

"날 사랑한다며...... 로맨틱한 고백도 안해주고......"

이렇게 서운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사실,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면 원하는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남자가 여자가 원하는 사랑에 관심이 없다는 것 자체가 사랑이 부족하다는 증거라 할 수 있겠다.

결국 남자가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여자가 원하는 사랑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고 실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링크 글 : 기황후 21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중! 기황후 12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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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는 자신의 주관없이 어머니의 뜻에 따르는 남자라는 말이다. 

옛날에는 어머니의 뜻을 잘 따르는 남자는 무조건 효자로 존경받았지만, 요즘은 효자라고 해도 처신을 잘못하면 '마마보이'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사실 효자와 마마보이의 차이점은 쉽게 구분이 되는 것이 아니고 결혼한 후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성들은 효자를 보면 마마보이가 아닌지 의심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아무리 효자라도 마마보이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남자들은 여자가 마마보이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마도 남자들은 마마보이를 효성이 강한 남자 정도로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여자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마마보이라면 헤어질 것을 고민할 정도로 꺼리는 것 같다.

사실, 여자에게 마마보이란 만나면 안되는 유형이기 때문에 남친이 마마보이라고 생각되면 헤어질 것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 여성들이 어머니 이야기를 지나치게 잘 꺼내는 남자친구에게 '마마보이'가 아니냐는 질문을 하는데, 여자의 의도도 모르고 자신이 효자라는 것을 자랑하기 위해서 '그렇다.'고 말하면 큰 일 날 수가 있다.

다음의 이야기는 여자와 남자의 '마마보이'라는 단어의 개념이 달라 생긴 남녀간의 오해다.

남자는 여자친구에게 청혼하고 싶었지만 여자친구의 마음을 몰라 어머니 핑계를 대면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어머니께서 내가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 그리고 어머니께서는 내가 너와 결혼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어."

여자는 남자친구의 어머니께서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에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남자친구가 어머니 핑계를 대면서 청혼을 했다는 생각에 청혼이 로맨틱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그래서라니? 어머니께서 너와 결혼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시고 나도 너와 결혼하고 싶으니 너의 생각을 말해달라고......"

로맨틱해야 할 남자친구의 청혼에 자꾸 어머니 이야기가 나오니 여자는 오히려 화가 치밀었다.

"당신 마마보이야? 그럼 어머니께서 나와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면 결혼하지 않을꺼야? 인제 결혼할 나이인데 언제까지 어머니 타령만 할꺼야?"

"마마보이? 당신 지금 나한테 마마보이라고 그랬어?"

"당신이 말끝마다 어머니 생각만 말하니까 그렇지. 내가 알고 싶은건 당신 생각이지 어머니 생각이 아니쟎아?"

"결혼처럼 중대한 일은 어머니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당연한데 어째서 마마보이라는거야? 내가 마마보이라서 결혼하기 싫다는거야?"

"마마보이와는 결혼 안해."

"그럼 우리 왜 만나는거지?"

여자의 말은 마마보이처럼 청혼하지 말고 로맨틱한 청혼을 하라는 말이었지만 남자는 여자친구가 자신이 마마보이라고 생각해서 청혼을 거절했다고 오해한 것이다.

이때 남녀간의 큰 오해가 생길 수 있는 것은 여자가 남자에게 '마마보이'가 싫다고 할 때, 남자는 '마마보이'를 효자 정도의 좋은 의미로 생각하지만, 여자가 '마마보이'를 싫어한다는 사실은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효자''마마보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여자가 효자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마보이'는 싫어하기 마련이다.

'마마보이'는 자신의 주관도 없어 어머니 뜻만 따르는 남자로 효자의 개념과는 다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는 남자가 여자에게 "마마보이가 어때서?"라고 말한다면 여자에게 점수를 많이 잃을 것이다.

'남녀의 언어는 다르다.'는 말처럼 남자가 생각하는 '마마보이'와 여자가 생각하는 '마마보이'라는 말의 의미는 크게 다른 것이다.

여자가 생각하는 '마마보이'가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마마보이가 어때서?"라고 말한다면 큰 일 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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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거절당했어요."

 크리스마스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크리스마스야말로 호감녀에게 고백해 사랑을 이루려는 남자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너무 기대는 말라.

 크리스마스라고, 여자가 호감이 전혀 없는데도 고백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자, 한번 생각해 보자. 대체 무엇을 위해 고백하려는가? 

 아무리 크리스마스라고 해도 여자가 호감없는데 고백을 받아줄리가 있겠는가 말이다. 

 크리스마스라고 분위기에 휩쓸려 고백하는 건 삼가할 필요가 있겠다.

 뭔가 이 남자는 괜찮아 하는 감정이 있어야 고백이 이루어질 수 있는 법이다. 

 자, 남자가 고백할 때 생각해야 하는 3가지를 살펴보겠다. 

 

 링크 글 : 기황후 22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중! 12월 13일 출간!)


 남자가 고백하기 전에 생각해야 되는 세가지

 

1. 여자가 부담을 느끼게 고백하면 안된다.

여자는 부담을 느끼면 무드가 나빠지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중압감을 받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고백할 때는 여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게 고백해야 될 것이다.

고백할 때 "당신과 결혼하는 것이 제 꿈이예요."라는 식으로 결혼을 언급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여자는 남자가 결혼을 언급할 때 큰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고백을 거절당하기 십상이다.

남자들이 고백할 때 흔히 하는 잘못은 자신의 사랑을 과장하기 위해 "당신에 대한 저의 마음은 영원토록 변치 않을거예요."라는 식으로 무겁게 고백해서 여자에게 부담을 주는 것인데, 남자의 사랑이 지나치면 사랑에 감격하기는 커녕 부담만 가중되는 경우가 많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은 사귄 후에나 약속하면 될 것이다.

사귀기도 전에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라는 고백은 감동적이기 보다는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여자는 남자의 과장된 말보다는 애절한 눈빛이나 진지한 표정에서 진실한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나치게 과장된 말로 고백하는 것보다는 "당신을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던가 "하루종을 당신 생각 뿐이예요."라던가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면서도 부담을 주지 않게 고백해야 될 것이다.

 

2. 여자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가?

여자는 남자의 조건을 외모보다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 중에 상당수는 남자의 조건이 자신이 생각하는 조건에 모자라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여자마다 원하는 최소한의 조건이 있다.

가장 흔한 것이 안정된 직장을 가진 남자가 아닐까 싶다.

여자가 원하는 최소한의 조건이야 어떻튼간에, 남자가 여자가 머리속에 생각하는 조건이 갖추지 못했다면 고백을 거절당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꽃미남처럼 잘생겨도 백수라면 고백을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조건이 없다면, 향후 가까운 시일 내에 조건을 갖출 수 있다는 비젼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고백을 거절당할 가능성이 십중팔구이니, 유념할 필요가 있겠다.

 

3.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가?

혹시 결혼할 마음도 없으면서 고백하려는 남자가 있다면, 차라리 고백을 하지 말라.

고백은 정말 사랑하는 여자에게나 하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정말 사랑하는 것이 아닌데, 솔직히 잘 어울릴 것 같아, 아니, 더 솔직히 말하자면, 고백을 받아줄거 같아, 아니, 까놓고 솔직히 말해 만만해 보여서, 고백했다는 남자가 있는데, 이런 식의 고백을 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고백을 하지 말라 충고하고 싶다.

고백을 남발하다 보면, 여자들의 구설수에 오르기 십상이니 말이다.

또한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바로 마음을 접는 남자들이 많은데, 사랑하기는 했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남자가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고백을 거절당했다고 바로 마음을 접을 수 있을까?

고백을 거절당했다고 마음을 접는 남자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거나 여자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거나 둘 중에 하나일 것이다.

정말 사랑해서 고백해야, 고백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크리스마스에 솔로를 탈출하기 위해 고백하는 것은 최악의 고백이라 할 수 있으니, 고백을 하기 전에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지 마음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자는 남자의 고백을 받을 때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는 고백할 때 여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고백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남자의 고백이 아무리 로맨틱하다 할지라도 남자의 조건이 여자가 생각하는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면 거절당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남자의 사랑이 진실되지 못하다면, 여자는 남자의 사랑이 마음으로 느껴지지 않아 남자는 고백을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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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팅을 통해 만났어요."

   요즘 카카오톡이나 인터넷 채팅으로 전혀 모르던 남녀가 만나는 사이버 연애가 늘어나고 있다. 내 주변에도 사이버로 만난 커플들이 있는데, 사이버 연애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지 않을까 싶다. 

   사이버 연애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 있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이버 연애를 사이비 연애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문제도 있다.

   그동안 사이버 연애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것은 크게 두가지였다.

   하나는 외모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만나 서로에게 실망하거나 한쪽이 크게 실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을 교환한 후에 만난다 해도 사진과 실제의 외모는 크게 다른 경우가 많아 실망감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다른 하나는 전혀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여성들은 사이버 연애를 통해 이상한 남자를 만나 스토킹당하거나, 사이버 범죄 피해를 본 사례가 많아 좋지 않은 인식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은 화상 채팅이 등장하여 첫번째 문제를 해결하였고, 사이버 연애를 통해 만나는 커플들이 늘어나면서 사이버 연애에 대한 부정적인 시작이 많이 줄어 앞으로는 많은 남녀가 사이버를 통해 백년가약을 맺지 않을까 싶다. 

   최근들어 사이버연애의 단점이 지나치게 부각되는 경향이 있어 사이버 연애는 사이비 연애라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실제로는 사이버연애로 결혼까지 해서 행복하게 잘사는 경우도 많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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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연애의 장점 5가지

 

  1.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사이버 연애의 장점 중에 하나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다.

   블로그, 미니홈피, 랜덤 채팅, 채팅방, 카페 모임, 교회 모임, 팬 카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대단히 넓다.

   학교 친구를 사이버로 만나기거나, 학교 동기지만 얼굴도 모르다 사이버로 만나거나, 학교 선후배를 사이버로 만나거나, 같은 교회에 다니거나, 같은 동네에 살거나, 같은 고향 출신이거나, 다양한 사람들은 선택에 의해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것은 사이버 연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육지에서 떨어진 섬에 사는 사람이나 인구가 적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공간의 제약이 많지만, 사이버 연애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주, 대전 등의 지방에서 사는 사람도 서울에 사는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서울에 사는 사람도 지방에 사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이버 연애는 시간을 초월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바쁜 사람도 사이버상으로 원하는 타입의 사랑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저녁 9시에 일이 끝나고 토요일에도 직장에 나가야 하는 사람은 일요일만 시간이 있는데, 일요일에 교회를 가는 사람은 1주일 내내 시간이 없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사이버연애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게 바쁘거나 연애할 시간이 모자란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3. 만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사이버 연애는 직접 만나는 경우보다 사이버로 만나기 때문에 만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동하는데 드는 시간과 데이트 비용을 아낄 수 있고, 결혼 정보 업체에 가입하여 드는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여자의 경우, 화장하고 차려 입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대화술이 떨어져도 채팅으로 커버할 수 있다.

   보통 남녀의 만남은 대화술이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말을 잘하는 사람은 연애를 잘하는 경우가 많지만,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은 연애도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이버 연애는 대화술이 떨어져도 채팅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남녀가 만났을 때 긴장하여 대화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이버 연애는 긴장감이 없어 음성 채팅이나 화상 채팅을 해도 말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5. 사이버 공간을 통해 친숙해질 수 있다.

   남녀는 자주 만나며 자신도 모르게 정드는 경우가 많은데, 사이버 연애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언제든 만날 수 있어 자주 만나 친숙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음성 채팅이나 화상 채팅을 하다가 정들거나 친숙해지는 경우도 많아 바빠서 이성을 자주 만나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일 수도 있을 것이다.

   사이버를 통한 만남은 채팅을 통해 어느 정도의 정이 생긴 후에 만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녀가 서로 모르는 상황에서 만나는 것보다 훨씬 친밀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사이버 연애는 사이비 연애로 생각할 정도로 사이버 연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화상 채팅이 되지 않았을 때 생긴 고정관념이고, 최근에는 화상채팅이 널리 이용되기 때문에 사이버 연애의 장점을 잘만 이용한다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주변에 마음에 드는 이성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어 연애를 시작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 사람들은 사이버 연애를 통해 돌파구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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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증시 거품 논쟁 중 연일 하락세!"

   최근 미증시의 거품 논락이 계속되던 중, 미 다우지수가 전날 129.60 하락한데 이어, 이날도104.1 포인트 하락하였는데, 이틀 연속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여 이제 미증시가 약세장에 빠지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사실, 현재 미증시는 거품이 많이 끼여 있어 보입니다. 

   나스닥이 3998.4, 다우지수가 15739.43, S&P 500 지수가 1775.50으로 미증시 3대 지수가 여전히 사상 최고점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나스닥의 경우, 2000년 3000선이 붕괴된 이래 십 수년 간 다다르지 못했던 3000선을 훌쩍 넘어 4000선마저 돌파했고, 연 이틀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거의 4000에 근접한 3998.4, 현재의 미경제를 감안한다면 올라도 너무 오른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미주식시장이 미친거 아냐?"이런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S&P 500 지수의 PER이 무려 17로, 역대평균치인 15에 비해 크게 올라 미주식시장에는 분명히 거품이 있습니다. 

   지금 미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기업들의 순익이 꼭지점에 달한 상태로, 17 자체가 거품일 뿐만 아니라 순익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추가적으로 거품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미주식시장 PER 역대 평균이 15라는 사실을 입시에 비유하자면, 서울대 평균 커트라인이 역대 평균이 380점 인데, 어느 한해 문제가 어렵고, 하향 지원이 많아 350점이 커트라인이 되었는 경우, 내년에도 350점으로 들어갈 수 있냐는 의문이 생기듯, 현재의 지수가 내년에도 유지될 수 있으냐는 의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주식시장의 거품으로 5000을 돌파했던 나스닥 지수가 2000년 초 이래 최악의 거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 당시 기업들의 순익이 급격히 하락하며, 미증시는 그야말로 대공황을 연상시킬 정도로 급락에 급락을 거듭하였지요. 

  조만간 양적완화가 축소될 전망인데도 아직도 미주식시장은 요행을 바라는 것 같은데, 또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 누가 장담할 수 있을지요.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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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은 여자의 무덤이예요."

 남자와 여자는 결혼을 통해 추구하는 것이 달라 결혼하면 서로 갈등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남성중심의 사회였기 때문에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을 따라야 한다'는 사고가 통했지만, 요즘은 남녀평등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남자가 과거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여자는 행복할 수 없어 '결혼은 여자의 무덤'이 될 것이다.

 사실 결혼식을 보면 신부의 모습은 정말 행복해 보이지만, 결혼하고 나면 '결혼은 여자의 무덤'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여자가 행복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아내를 자신의 방식에 따르게 만드려고 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부부가 서로의 행복을 배려하지 않고, 배우자에게 자신의 방식에 따를 것을 강요한다면, 한쪽은 만족해도 한쪽은 불만족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결혼생활의 만족도는 남자가 50%정도이고, 여자는 30%정도라고 한다. 

 여자가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하려면, 남자가 보다 아내의 행복을 배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자가 결혼생활에 지나치게 많은 것을 기대하고 요구하여 남자가 불행해지는 경우도 많지만, 내 주변을 보면 남자가 아내에게 자신의 방식을 따를 것을 고집하여 서로 불만족한 경우가 훨씬 더 많은데, 아무래도 아직은 여자가 약자인 경우가 많다.

 아무튼 결혼생활은 한쪽의 양보로 행복해질 수는 없을 것이니, 남자도 여자도 배우자에게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지 말아야 될 것이다.

 

 

 부부들이 결혼생활에서 흔히 하는 갈등 10가지를 살펴보겠다.


 링크 글 : 기황후 20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 부탁드립니다)

 

 부부들이 결혼생활에서 흔히 하는 갈등 10가지

 

 

 1. 부모님과 같은 배우자를 기대하기 때문에 생기는 갈등

 남자는 아내가 어머니처럼 헌신적이길 바라는 경향이 있고, 여자는 남편이 아버지처럼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해주고, 말하지 않아도 챙겨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

 예전에 티비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당신이 우리 아버지 절반만 되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자, 남자는 여자에게 "그렇게 아버지가 좋으면 결혼하지 말고 아버지하고 살지 그랬어."라고 말하면서 크게 싸우는 장면을 본 기억이 있다.

 말하지 않아도 남자는 아내가 어머니처럼 잘해주기를 바라고 여자는 남편이 아버지처럼 잘해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
 서로가 아버지처럼 혹은 어머니처럼 해주면 좋을 텐데 서로가 원하기만 하고 해줄 생각은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 남자가 아내가 일방적으로 헌신하기를 원하여 생기는 갈등
 그런데 신혼부부의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남자가 아내의 헌신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자신은 연애시절처럼 아내에게 잘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는 결혼하면 아내가 헌신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자신은 연애시절 때처럼 아내에게 잘해주지 못해 아내에게 이중으로 상처를 줄 때가 많다.

 만약 남자가 아내의 헌신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표현하고 아내게에 연애시절처럼 잘해준다면 서로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주변에서 행복한 신혼부부들을 보면 서로에게 헌신하면서 남편이 아내에게 연애시절 만큼은 아니라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가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남편은 행복하지만, 아내는 이혼을 생각하는 부부들이 많다는 것이다. 
 아내는 행복하지 않아도 가정을 위해 헌신하여 남편을 행복하게 만들지만, 남편은 아내에게 소흘하여 아내만 불행한 가정이 많다는 것이다.

 남자는 아내의 헌신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아내가 원하는 결혼생활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제 주변에도 아내의 헌신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아내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는 남자들이 많은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려면 서로가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해야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3. 남자는 결혼을 종착역으로 생각하지만, 여자는 결혼을 출발역으로 생각한다.
 남자는 결혼 자체가 목적이지만, 여자는 행복한 결혼생활이 목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하면 남자는 결혼이라는 목적을 이루면, 더이상의 목표가 없어 아내에게 소흘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결혼은 결혼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행복할 목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해야 되겠다.


 4. 결혼한 후에도 이상형이나 헤어진 연인을 생각한다.
 사람이 결혼을 해도 첫사랑, 이상형, 헤어진 애인 등이 여전히 그리운 사람이 있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이루진 사랑보다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결혼한 후에도 헤어진 사랑을 그리워할 때가 많다. 
 부인하고 싶어도 한 사람만 쳐다보고 사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이상형이나 헤어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은 마음속에만 간직하는 것이 좋겠다.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헤어진 사랑을 그리워 하여 결혼생활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후회하게 될 것이다.

 


 5. 남자는 친구의 아내를 비교하고, 여자는 친구의 남편을 비교한다.
 남자는 친구가 예쁜 여자와 결혼하면 내가 결혼만 안했어도 저 여자와 결혼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도 친구가 멋진 남자와 결혼하면 내가 결혼만 안했어도 저 남자와 결혼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기 쉽다.
 남자는 친구가 아내 자랑을 하면 자신의 아내가 친구의 아내를 본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는데, 여자도 친구가 남편 자랑을 하면 부러운 마음이 생기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결혼은 누가 강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것이니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 


 6. 남자는 연애시절과 다른 태도를 보이고, 여자는 신혼초기와 다른 태도를 보인다.
 결혼하면 남자는 남자대로 아내가 변했다고 생각하고, 여자는 여자대로 남편이 변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아내가 신혼초기에 잘해준 것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여자는 남편이 결혼하기 전의 가장 좋았던 시절을 기준으로 생각하여 서로가 변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서로가 서로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면 깊은 권태기에 빠지게 될 때가 많은데, 서운한 감정이 있다면 숨기지 말고 감성적인 말로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신혼부부의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는 결혼생활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이 깨어져 실망감에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남자는 아내의 화장하지 않은 모습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남자의 달라진 태도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서로가 서로에게 큰 기대를 했지만, 기대가 지나치게 커서 기대감이 깨어지면 실망감에 빠져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지 못할 때가 많다.



 7. 남자는 일이 우선순위지만, 여자는 자식이 우선순위이다.
 결혼하면 서로 자신이 결혼의 우선순위가 자신이 되길 바라면서도 자신의 우선 순위는 다른 것인 경우가 많다.
 남자는 일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자식을 우선 순위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인지 여자는 결혼한 후에 자식이 없으면 이혼을 원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남자도 일에 매달려 아내에게 소흘하지 말고, 아내도 자식에게만 매달려 남편에게 소흘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8. 남자와 여자가 원하는 결혼생활이 다르다.
 남자는 아내가 자신의 말에 따르면서 뒷바라지를 잘해주기를 바라고, 여자는 남편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주기를 바라게 된다.

 남편이 아내에게 잘해주면 아내는 남편의 뒷바라지를 잘하는 경향이 있지만, 남자는 아내의 뒷바라지를 당연하게 생각하여 여자의 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는 상대가 원하는 결혼생활이 어떤 것인지 귀기울여 듣고 노력해야 될 것이다. 
 
  9. 머리속에 있는 결혼생활과 현실속에 있는 결혼생활이 다르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결혼한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남자는 직장일에 빠져 아내를 소흘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드라마에 빠져 사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아버지가 어머니와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가 있는데, 사실은 아버지와 어머니도 젊었을 때는 행복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남자는 나이가 들면 생각이 깊어져 여자를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바뀌는 경향이 있는데, 부모님은 오랜 결혼생활을 통해서 정이 들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 것이니 신혼부부와 비교하기는 힘들 것이다. 

10. 남편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받았는데, 아내는 속상한 일을 남편에게 말하고 싶다.
 아내의 바가지라는 말은 여자가 남편에게 하는 잔소리를 말한다. 
 남자는 직장에서 돌아오면 휴식을 취하고 싶은데, 여자가 잔소리를 하면 화가 날 수 있겠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하고 싶은 말이나 불만이 있어도 남편이 오기 전까지 기다려야 되기 때문에 남편을 기다리는 것도 힘들겠지만, 기왕에 기다린 것 조금 더 기다려 남편이 휴식을 취한 이후에 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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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백이 너무 로맨틱해서요."

-남자의 로맨틱한 고백에 넘어간 여자의 말-

 여자는 로맨틱한 사랑에 끌리는 경향이 있어 남자의 로맨틱한 고백을 들으면, 감성을 크게 자극받아 고백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마음에 와닿는 로맨틱한 고백은 마치 마법과도 같은 효과를 일으켜 호감이 전혀 없던 남자를 사랑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라면 누구나 고백을 로맨틱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하면 로맨틱한 고백을 할 수 있을까. 

 이것 하나만으로도 책 한권을 써도 모자랄 정도로 고백은 로맨틱한 것이 중요한데, 자, 남자들이여, 바로 오늘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로맨틱한 고백을 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여심을 사로잡는 로맨틱한 고백을 하는 방법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게 만들어라."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무드라는 말은 로맨틱한 무드라는 말이다.

 여자는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면 가슴이 설레이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로맨틱한 고백을 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낄 때 고백하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여자가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게 만든 후에 고백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는 화이트데이나 크리스마스에 고백하는 방법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화이트데이나 크리스마스가 되면, 여자의 마음에 절로 사랑받고 싶은 로맨틱한 무드가 일어나 남자가 화이트데이나 크리스마스에 고백하면, 고백이 평소보다 잘 먹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두가지 문제가 있다.

 하나는 화이트데이나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에 여자가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크리스마스가 20일 정도 남았는데, 크리스마스까지 기다리다가 여자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면, 총 한번 못 쏴보고 전쟁에서 패하는 것과 매한가지라 그렇게 된다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른 하나는 여자가 동시에 여러 남자에게 고백을 받았다면, 고백의 효과가 크게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창시절 때 보면, 남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여학생이 화이트데이에 넘어가는 경우는 별로 없었는데, 인기가 높아 화이트데이에 고백을 받아도 예상했다는 듯 덤덤하여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는 예상하지 못했을 때 고백을 받을 때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 화이트데이나 크리스마스에 고백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면, 로맨틱한 무드가 반감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를 기다려 고백하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에 맺어진 커플들이 많은데, 어쨌거나 여자는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에 남자의 고백을 받을 때 로맨틱한 무드를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크리스마스, 화이트데이라도 고백이 로맨틱해야 잘 먹힌다는 것이다. 

  크리스마스가 여자의 마음을 들뜨게 만든다 할지라도, 고백이 로맨틱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말이다. 



   모든 노력을 기울여 로맨틱하게 고백하는 방법을 연구해보자.

   고백하기 좋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으니, 고백할 때, 눈빛이나 표정으로 진실한 사랑을 표현하고, 드라마같은 명대사로 멋지게 고백한다면 멋진 고백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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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이, 때로는 현실적인 남자를 기다려요."

    -현실적인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의 말-

     여자는 남자를 기다린다는 말이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여자는 괜찮은 남자가 주변에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자는 어떤 남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릴까?

     물론, 백마탄 왕자가 나타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백마탄 왕자는 만나기 힘들다는 사실을 서서히 깨닫고 있는 여자라면, 백마탄 왕자는 아니라도, 백마탄 기사라도 나타나 주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생길 것이다.

    백마탄 기사조차 나타나지 않으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 힘든 세상에서 자신을 구원해줄, 그냥 남자라도 나타났으면 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백마탄 기사도, 만나기 힘들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그냥 남자라도 결혼할 의향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주변 여성들을 보면, 20대에는 눈이 대단히 높지만, 30대가 넘어서면, 눈이 현실적으로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만 호감이 가도, 마음문을 열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싶으면, 사귈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결국 사귀고 결혼까지 하는 경우도 많다.

   이를 보면 여성들이 백마탄 왕자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한편으로는 평범한 남자도 은연 중에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여자가 백마탄 왕자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상형과 거리가 멀다 해도 호감이 있는 남자라면, 평범한 남자도 사귈 의향이 있는 여자들이 많은 것이다.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아는 남자는 여자를 공주처럼 대하는 작업으로 여자의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를 소위 여자가 넘어간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경우, 만약 남자가 여자를 공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 여자가 넘어갔다는 말은, 속아 넘어갔다는 말이다.

   아무튼 여자는 이처럼 백마탄 기사같은 남자라도 나타나면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가 기다리는 남자, 세가지 타입을 살펴보겠다.


링크 글 : 기황후 19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 부탁드립니다)


    여자가 기다리는 세가지 타입의 남자 

 

    1. 백마탄 왕자 타입의 남자 

    모든 여자가 동경하는 남자, 모든 여자가 봐도 멋진 남자, 외모뿐 아니라 사회적인 지위도 높은 남자가 백마탄 왕자 타입의 남자다.

    백마탄 왕자 타입의 남자는 여자가 자신의 자존심을 꺽으면서도 대쉬할 수 있는 유일한 남자가 아닐까. 

    소설을 보면 수줍은 여자도 정말 멋진 남자를 만나면 어디서 용기가 나는지 남자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며 대쉬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자존심이 강한 여자도 이와같은 왕자 타입의 남자에게는 자신의 자존심을 꺽어가면서 고백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들은 이러한 왕자 타입의 남자와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것이다.


    2. 귀공자 타입의 남자

    세상에는 백마탄 왕자처럼 잘생기지 않아도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

    사회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을 뿐 아니라 여자에게 예의바르고 매너도 좋고 말솜씨도 뛰어나서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남자들이 있다.
    쉽게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지만, 미치지 못하지만 조건이 상위권이고 매너가 좋아 여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 남자다. 

    즉, 여성들이 백마탄 왕자를 만날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달으면, 차선으로 기다리는 남자라 할 수 있겠다. 


    3. 매니저 타입의 남자

   비록 내세울 것은 별로 없지만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여 여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해주지 않아도 척척 알아서 잘하는 센스있는 남자다. 

    자, 슈퍼모델이 매니저와 결혼했다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센스있는 매니저 타입의 남자는 제3자가 보기에는 여자가 어째서 저런 남자를 좋아하는지 이해하기 힘들지만, 여자의 마음에 쏙 드는 말과 행동을 하기 때문에 여자들은 이러한 타입의 남자를 만나면 가장 행복한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어떤 여성들은 그다지 멋지지 않은 자신의 남자친구를 비보다 멋진 남자라고 친구들에게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비록 외모는 뛰어나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서로 마음이 잘 통하기 때문에 이러한 남자와 한번 사귀면 좀처럼 헤어지고 싶지 않은 것이 여자의 마음일 것이다. 
   결국 남자는 자신이 왕자와 같이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타입의 남자가 아니라면, 여자가 기다리는 남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공주처럼 대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여자는 자신을 공주처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로 사랑하는 남자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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