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때로는 현실적인 남자를 기다려요."

    -현실적인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의 말-

     여자는 남자를 기다린다는 말이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여자는 괜찮은 남자가 주변에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자는 어떤 남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릴까?

     물론, 백마탄 왕자가 나타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백마탄 왕자는 만나기 힘들다는 사실을 서서히 깨닫고 있는 여자라면, 백마탄 왕자는 아니라도, 백마탄 기사라도 나타나 주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생길 것이다.

    백마탄 기사조차 나타나지 않으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 힘든 세상에서 자신을 구원해줄, 그냥 남자라도 나타났으면 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백마탄 기사도, 만나기 힘들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그냥 남자라도 결혼할 의향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주변 여성들을 보면, 20대에는 눈이 대단히 높지만, 30대가 넘어서면, 눈이 현실적으로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만 호감이 가도, 마음문을 열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싶으면, 사귈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결국 사귀고 결혼까지 하는 경우도 많다.

   이를 보면 여성들이 백마탄 왕자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한편으로는 평범한 남자도 은연 중에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여자가 백마탄 왕자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상형과 거리가 멀다 해도 호감이 있는 남자라면, 평범한 남자도 사귈 의향이 있는 여자들이 많은 것이다.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아는 남자는 여자를 공주처럼 대하는 작업으로 여자의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를 소위 여자가 넘어간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경우, 만약 남자가 여자를 공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 여자가 넘어갔다는 말은, 속아 넘어갔다는 말이다.

   아무튼 여자는 이처럼 백마탄 기사같은 남자라도 나타나면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가 기다리는 남자, 세가지 타입을 살펴보겠다.


링크 글 : 기황후 19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 부탁드립니다)


    여자가 기다리는 세가지 타입의 남자 

 

    1. 백마탄 왕자 타입의 남자 

    모든 여자가 동경하는 남자, 모든 여자가 봐도 멋진 남자, 외모뿐 아니라 사회적인 지위도 높은 남자가 백마탄 왕자 타입의 남자다.

    백마탄 왕자 타입의 남자는 여자가 자신의 자존심을 꺽으면서도 대쉬할 수 있는 유일한 남자가 아닐까. 

    소설을 보면 수줍은 여자도 정말 멋진 남자를 만나면 어디서 용기가 나는지 남자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며 대쉬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자존심이 강한 여자도 이와같은 왕자 타입의 남자에게는 자신의 자존심을 꺽어가면서 고백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들은 이러한 왕자 타입의 남자와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것이다.


    2. 귀공자 타입의 남자

    세상에는 백마탄 왕자처럼 잘생기지 않아도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

    사회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을 뿐 아니라 여자에게 예의바르고 매너도 좋고 말솜씨도 뛰어나서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남자들이 있다.
    쉽게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지만, 미치지 못하지만 조건이 상위권이고 매너가 좋아 여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 남자다. 

    즉, 여성들이 백마탄 왕자를 만날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달으면, 차선으로 기다리는 남자라 할 수 있겠다. 


    3. 매니저 타입의 남자

   비록 내세울 것은 별로 없지만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여 여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해주지 않아도 척척 알아서 잘하는 센스있는 남자다. 

    자, 슈퍼모델이 매니저와 결혼했다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센스있는 매니저 타입의 남자는 제3자가 보기에는 여자가 어째서 저런 남자를 좋아하는지 이해하기 힘들지만, 여자의 마음에 쏙 드는 말과 행동을 하기 때문에 여자들은 이러한 타입의 남자를 만나면 가장 행복한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어떤 여성들은 그다지 멋지지 않은 자신의 남자친구를 비보다 멋진 남자라고 친구들에게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비록 외모는 뛰어나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서로 마음이 잘 통하기 때문에 이러한 남자와 한번 사귀면 좀처럼 헤어지고 싶지 않은 것이 여자의 마음일 것이다. 
   결국 남자는 자신이 왕자와 같이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타입의 남자가 아니라면, 여자가 기다리는 남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공주처럼 대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여자는 자신을 공주처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로 사랑하는 남자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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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