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뜨거운 사랑을 나눈 커플이라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서로에 대한 사랑이 식어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인들이 권태기를 극복한다면 결혼에 골인할 수 있겠지만, 권태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연인들이 권태기에 빠지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연인들의 사랑속에서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의 방해로 마음이 멀어져 이별하는 경우입니다.
 연인들이 진정한 사랑을 이루려면,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를 버리려고 노력해야 될 것입니다. 
 
사랑이 이루어질 때는 연인들의 눈만 맞으면 되지만, 이루어진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는 연인들의 마음까지 맞아야 되기 때문이지요.
 
연인들의 마음이 맞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감금하고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버리려고 노력해야 될 것입니다.

 마음에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다면 이루어진 사랑을 방해할테니까요.

 진정한 사랑을 이루려면 사랑만을 남기고 다음의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들은 제거해야 될 것입니다.

링크 글 : 기황후 18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 부탁드립니다)



 연인들이 사랑을 위해 버려야 하는 10가지 요소

 

 1. 교만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이란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정작 자신은 교만하여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지요.

 남자가 교만한 마음이 들면 애인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내가 잘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상에 여자가 너뿐이야?'라는 식으로 애인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다가 정작 떠난 후에서야 정말로 나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수 있겠지요.

 여자가 교만한 마음이 들면 세상의 대부분의 남자들은 나의 배필이 될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하여 남자 연예인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주변 남자들에게는 무관심하다가 나중에 자신에게 호감을 가졌던 남자들의 대부분이 결혼한 후에서야 자신이 지나치게 독선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이처럼 교만한 마음은 연인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인들이 아름다운 사랑을 키우려면 교만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2. 자존심

 세상에는 자존심 때문에 연인과 이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혈기로 자존심 때문에 연인과 헤어지지만, 시간이 지나 이성을 찾고 나면 헤어진 것이 최선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사실 자존심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헤어진 후에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을 봐도 연인과 싸울 때 자존심이 상해 이별을 선택하거나, 자존심 때문에 연인과 화해하기 원하면서도 먼저 손을 내밀지 못하고 연인의 연락을 기다리다가 결국 이별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연인들은 자존심 때문에 이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랑을 지키려면 자존심을 버려야 할 때는 버릴 수 있어야 될 것입니다.

 
 3. 편견
 
남자나 여자는 이성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으로 연인을 오해하거나 연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인을 이해하려면 편견을 버려야 되겠지요.
 남자의 경우, 여자는 남자에게 순종적이어야 된다는 편견으로 연인이 순종적이지 않으면 갈등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의 경우, 남자는 자신이 말하지 않아도 센스있게 알아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야 된다는 편견으로 연인이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면 갈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편견에 불과한 경우가 많아 연인의 부족함을 포용할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4. 이기심

 애인의 행복에는 무관심하고 자신의 행복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이기적이기 때문이지요.

 애인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 고려하여 주장하는 것은 너무나도 이기적인 것이지요.

 예를 들어 어느 날 갑자기 의논도 없이 유학을 간다며 떠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유학을 가야하지만 무조건 가지 못하게 막는 경우도 이기적인 생각일 수 있는 것이지요.

 무엇을 하더라도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상대가 납득할 수 있어야 되지 않을지요.

 진정으로 애인을 사랑한다면 애인의 행복을 우선 순위로 생각하겠다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5. 허영심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 것이냐 아니면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사람과 결혼할 것이냐의 문제지요.

 인간의 마음에는 남들이 자신을 부러워 하게 만들고 싶은 허영심이 있다고 합니다.

 남자의 경우 미스 코리아와 같은 미녀와 결혼하여 남자들의 부러움을 받고 싶고, 여자의 경우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남자와 결혼하여 여자들의 부러움을 받고 싶은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결혼한 사람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남들이 아무리 부러워 해도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6. 명예욕

 명예욕은 허영심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명예욕은 끝이 없다는 것이지요.

 허영심은 결혼한 후에는 더이상 발전하지 않지만 명예욕은 끝이 없지요.

 예를 들어 한 사람이 허영심으로 상대의 조건을 보고 결혼했다면 그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명예욕이 강한 사람은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사회적인 지위나 영향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 끝없이 나가기 때문에 서로의 행복에는 소흘해 지기 쉽겠지요.

 가장 흔한 경우가 남자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애인이나 아내에게 소흘한 채로 일에만 몰두하는 것이지요.

 남자가 명예를 얻기 위해서 일에 몰두하면 애인이나 아내에게는 소흘해 지게 되면 애인의 사랑이 식을 수도 있지요.

 

 7. 소유욕

 사랑과 소유욕은 비슷하면서도 큰 차이점이 있지요.

 그것은 누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누구를 위해서 행동하는 것인가의 차이지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애인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애인의 행복보다는 자신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애인의 행복에는 소흘하게 되겠지요.

 결국 그러한 행동은 서로의 마음을 멀어지게 만들고 서로의 마음이 멀어지면 애인이 왜 자신에게서 멀어지고 있는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애인 자신을 떠나지 못하게 구속하고 붙잡으려고 노력하게 되지요.

 그래도 떠나면 당신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말하지만 애인이 함께 있고 싶은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곁에 잡아두고 싶은 욕망일뿐이지요.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좋아하는 사람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 불과한 것이지요.

 진정한 사랑은 애인의 행복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랑이지만 애인을 소유하려는 소유욕은 자신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이기적인 욕망일 뿐이지요.

 

 8. 자기중심적인 생각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이지만 지구에 사는 인간은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처럼 보이지요.

 이처럼 사람이란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착각하듯이 세상의 중심이 자신이라고 착각하여 애인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려고 한다면 애인의 진정한 사랑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애인에게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애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여 자신의 방식과 애인의 방식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서로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지요.

 진정한 사랑이란 자기중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서 입장을 서로 바꾸어 생각할 수 있어야 되겠지요.

 

 9. 과거

 과거에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기억이나 애인의 과거에 대한 기억을 버리지 못하면 진정한 사랑을 이룰 수 없지요.

 특히 남자는 애인의 과거 때문에 번민하는 경우가 많지요.

 '신사는 숙녀의 과거를 묻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신사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과거를 땅에 묻을 수 있어야 하겠지요.
 그리고 여자는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이 결혼한 후에도 남아 있는 경우가 있는데, 진정으로 남편에게 사랑받는 여자가 되고 싶다면 이러한 과거의 추억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애인의 과거나 자신의 과거를 버릴 수 있어야 되겠지요.
  

10. 이상형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애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러한 남자를 보면 사랑에 눈이 멀었다고 웃을 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사랑에 눈을 뜬 것이지요.

 존재하지도 않은 이상형을 마음에 묻어 두고 애인과 이상형을 비교하는 것보다 자신의 애인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새롭게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더 이상적이지요.
 인간이란 자신은 애인의 이상형이 되고 싶어 하면서도 자신은 애인을 이상형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순에 빠지는 경우가 많지요.
 애인의 이상형이 되고 싶다면 먼저 애인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자신이 먼저 애인을 이상형으로 생각해 준다면 애인도 그러한 마음에 감동되어 자신도 언젠가는 애인의 이상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 선릉역)

재미있으셨다면 추천(손가락 버튼과 연녹색 정사각형 버튼) 눌러주세요.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