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인드를 가지세요."

   "뜨기 전에 만나세요."

   "틈새 시장을 공략하세요."

   -오늘의 키 포인트-


   싸이질이 한창 유행했을 때 필자의 싸이 일촌 중 유명 프로야구 선수들과 미스코리아 등의 유명인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뜨기 전에 일촌을 맺은 분들이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필자의 주변인들의 반응은, 

    "뻥이죠?"

    대부분 이런 반응이던데, 

    이 말을 왜 하냐면, 뜨기 전에 만나면 유명인도 만날 수 있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다. 

   실제로 미스코리아였던 싸이 일촌 중에 언제 한번 만나자는 제안이 오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만났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아직도 종종 하곤 한다. 

   설령 만났다 해도 사귀게 되었을 가능성은 희박했겠지만, 뜨기 전에 만나면 평범한 남자도 미스코리아를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일이 아닐까 싶다.  


   필자가 다음 블로그 뉴스에서 연애 글을 발행해 다음 메인에 올렸을 때 유명 야구선수를 만나고 있는데 고민이 있다며 상담 메일을 보낸 여성이 있었는데, 그 유명 야구선수가 유명해지기 전에 만났다고 했었고, 필자가 하려는 말이 바로 이것이다. 

    "뜨기 전에 만나세요."

    오래전에 세계적인 슈퍼모델이 슈퍼모델이 되기 전에 사귄 평범한 남자와 결혼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었는데, 이 또한 한마디로 뜨기 전에 만났으니 가능한 일이 아니겠는가. 

    "뜨기 전에 만나면 연예인도 만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을 필자에게 한다면, 필자의 의도를 잘 모르는 것이다. 

    오늘 필자가 하려는 말은 주변 남자들이 뜨기 전에 만나라는 말이다.

    예컨데, 주변 남자가 킹카가 되기 전에, 그러니까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기 전에 만나면 킹카도 만날 수 있다는 말이다. 


    참 이상할 정도로 여성들이 자기 주변에서 다른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남자에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 남자가 인기를 얻기 전에 작업했다면 만날 수도 있는 일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오픈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겠다. 

    오픈마인드란 마음을 열고 사람을 만나는 것을 말하는데, 당신도 오픈마인드를 가진다면 남들보다 앞서 남자가 인기를 얻기 전에 그 남자의 매력을 먼저 알아보고 작업하여 심지어 아주 손쉽게 킹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는 것이다. 

    수년 전, 필자가 다니던 교회에 휠친한 키에 잘생긴 외모로 형제들이 보기엔 영락없는 장래의 킹카인데, 자매들에겐 별로 인기가 없었던 형제가 있었는데, 여자가 이런 남자를 만나면 자신의 주변에서 장래의 킹카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괜찮은 이성을 만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틈새시장을 공략하듯 퀸카나 킹카에게 인기가 밀려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이성을 만나는 것인데, 이성의 인기란 유동적인 것으로 한때는 퀸카나 킹카에게 인기가 밀리다가도 어느 한순간 이성의 주목을 끌어 퀸카나 킹카가 될 수도 있는 일이다. 

   사실, 인기만 많지 실속없는 퀸카나 킹카도 많은데, 지금은 인기가 별로라도 나중에 알고 보면 퀸카나 킹카 이상으로 매력적이고 실속있는 이성을 만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로써 오늘의 글 포인트 3가지를 모두 짚어봤으니,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팁 3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위한 팁 3가지



   1. 오픈마인드를 가져라.

   연애를 잘 하기 위한 첫번째 조건이 오픈마인드를 갖는 것이다. 

   미국에선 많이 쓰는 말인데, 오픈마인드라는 말은 열린 마음이다. 

   사실 여성들이 마음이 늦게 열려 괜찮은 남자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스타일을 너무 고집하다 보면, 아무리 괜찮은 남자를 만나도 놓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종종 어떤 사람은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는 여성들을, 시장에서 팔지 않는 물건을 사려는 사람에 비유하곤 하는데, 사실 여자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남자는 대단히 희귀하여 미스코리아급 퀸카가 아니면 만나기 힘들다고 보면 정답이다.

   쉽게 말해, 당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남자는 인기있는 킹카일 텐데, 그런 킹카를 어디서 만나겠는가 말이다. 

   자기 타입의 남자를 고집하다 보면 평생이 가도록 남자를 만나지 못하기 십상이니, 일찌감치 자기 타입을 버리고 오픈마인드, 즉 열린 마음으로 주변에서 괜찮은 남자를 찾아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2. 뜨기 전에 만나라.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뜨기 전에 만나는 것이 최상책이다.

   예전에 필자에게 상담 메일을 보낸 여성 중 남자친구가 유명 프로야구 선수라는 여성이 있었다.

   유명 프로야구 선수인 남자친구가 무명 시절부터 만났다고 하는데, 이게 바로 필자가 말하려는 것이다.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뜨기 전에 만나야 된다는 것이다. 

   야구를 좋아한다며 야구 선수에게 구애하는 여성팬들이 있는데, 대단히 매력적인 여성이 아니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선수와 결혼하려면 뜨기 전에 만나는 방법 밖에 없는 것이다. 

   종종 여성들이 인기절정 연예인의 팬클럽에 가입하여 선물공세까지 해가며 대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인기를 얻기 전, 즉, 뜨기 전에 대쉬했다면 가능성이 일말이라도 있지 않을까 싶다. 

   


   3. 틈새시장을 공략하라.

   종종 여성들이 인기절정의 킹카에게 마음을 빼앗겨 다른 남자에겐 관심을 갖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여성들에게 조언하자면 틈새시장의 원리를 기억하라는 말이다. 

   주변의 여성들이 다 좋아하는 남자에 빠져 사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게 문제다. 

  100 대1 정도의 경쟁률을 뚫고 월척급의 남자를 만나기 보다는 5 대1 정도의 경쟁률을 뚫고 준척급의 남자를 만나기가 백배 이상 수월한 일이 아니겠는가.

   여기서 틈새시장의 원리에 대해 잠시 설명하겠다.

   많은 기업들이 틈새시장을 노려 짭짤한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시장이 주력 제품에 쏠리다 생기는 틈새를 파고 들어 집중 공략하면 경쟁률이 떨어지는 반사이익으로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 스마트폰이 대세라 하여 핸드폰 회사들이 모두 스마트폰에 사활을 거는데, 이럴 때 오히려 참신한 폴더폰을 만들어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대박이 날 수도 있는 것이다. 

  연애로 말하자면, 자기 주변에서 가장 인기있는 킹카에게 대쉬하지 말고, 준척급의 남자에게 대쉬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이 틈새시장의 원리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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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뭐가 부족한 걸까요?"

   7년 전 쯤, 당시 다음 블로거 뉴스에 연애 글을 올리던 필자에게 이런 질문을 한 남자가 있었다.

   당시, 필자는 그 남자에게 다음 블로거 뉴스의 인기 연애 글을 읽어보라 권했었는데, 필자의 기억으론 그렇게 말했던 그 남자는 자신감이 없는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다른 문제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필자가 보기엔 그랬다. 

   여하튼, 세상만사는 자신감이 없이는 되는 일이 없을 정도로 자신감이 중요한데, 연애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러고 보니, 학창시절, 필자의 지인이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자신감이 없어 매번 시험칠 때마다 긴장되어 시험을 망친다 하더니 나중에는 대입 시험도 망칠까봐 두려워 치지 않고 결국 유학길을 선택했었는데, 모든 일에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꼭 시험치고 나서 "나 다 맞은 것 같아." 혹은 "나 시험 잘 본 것 같아."하던 친구들이 나중에 보면 시험을 죽 쑤는 경우가 많았는데, 결국 시험도 적당한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자신감이 지나치면 역효과가 나기 십상이란 말이다. 

   그러니까, 연애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첫번째 요소는 자신감인데, 자신감이 지나치면 역효과가 나기 마련이니, 한 단어를 덧붙여 '적당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말할 수 있겠다.

   그런데, 과연 자신감만 적당히 있으면 반드시 연애를 잘할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정답은 단언컨데, No다.  

   자, 생각해 보자.

   시험칠 때 자신감만 있다고 백점을 받을 수 있는가? 

   공부를 해야 백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마찬가지로 연애도 어느 정도는 연애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 

   "전, 연애 서적이나 연애 글 하나도 안 봐도 연애 잘 되던데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아마도 대단히 매력적인 사람이거나(대단히 매력적인 사람은 연애를 공부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미 형이나 언니, 혹은 친구들 등 주변 사람을 통해 연애 지식을 획득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통해 어떻게 해야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습득했기 때문에 연애 서적 하나 안봐도 연애를 잘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이는 마치 미국에서 살다 오면, 영어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아도 토익 점수를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중국 역사상 최고의 명장으로 평가받는 한신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더 좋다는 뜻인 '다다익선'이라는 고사를 만들어냈는데, 전쟁에 있어 병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듯이, 연애에 있어서도 알파가 되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러니까, 오늘 글의 요점은 자신감 + 알파가 있어야 연애를 잘할 수 있는데, 알파가 많으면 많을수록 연애를 잘하는데 유리하다는 말이다. 

   쉽게 말해, 당신이 연애 서적 하나도 안 보고 지금의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자랑할지 모르지만, 당신이 연애 서적을 보았더라면 당신이 불가능할 것 같아 포기했던 퀸카의 마음을 사로잡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연애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중요하지만, 거기에다 알파가 있어야 연애를 잘할 수 있다는 말을 하기 위해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연애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5가지를 살펴보겠다.


 

   연애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5가지



   1. 자신감

   인간은 자신감이 넘치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연애를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자신감이 있어야 될 것이다. 

   필자의 주변을 보면,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이 없는 여자들이 많은데, 여자가 예쁘지 않아도 자신감이 넘치면 왠지 모르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설령 여자가 예뻐도 자신감이 없다면 왠지 모르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연애를 잘하려면 자신감이 있어야 되겠다. 

   명문대를 졸업하거나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여자는 예쁘지 않아도 넘치는 자신감으로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명문대를 졸업한 여성들은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넘쳐 주변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경우가 많다는 통계가 있는데, 이유야 어떻든간에 여자가 자신감이 있다면 자신의 매력을 업그레이드하여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 타이밍

   사랑은 타이밍의 예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작업하거나 고백하는 타이밍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예컨데, 호감있는 이성이 연인이 있거나, 마음에 둔 이성이 있거나, 연예인에 빠져 산다면, 아무리 작업을 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하지만 호감있는 이성이 실연을 당했거나, 외로움을 느끼거나,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을 때 작업을 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호감있는 이성이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련으로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한다면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련을 버릴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될 것이고, 사랑의 상처를 받아 다시 사랑하기가 두려운 상태라면 사랑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기다려야 될 것이고, 연예인에 빠져 산다면 보통 사람이 연예인을 만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거나 깨달을 때까지 기다려야 될 것이다. 

   그런데, 타이밍은 작업이나 고백의 타이밍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호감있는 이성과 친해지거나 호감있는 이성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타이밍도 대단히 중요한데, 작업이나 고백을 하기 전에 마음으로 가까워 질 수 있는 사전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전 작업이 충분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회가 와도 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높다.      사전 작업이란 호감있는 이성에게 작업하거나 고백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는 단계로 운동선수가 경기 시작하기 전에 몸을 풀어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듯이 호감있는 이성에게 작업하거나 고백하려면 사전에 좋은 인상을 주고 친해져야 작업이나 고백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3. 작업 기술

    연애를 잘하려면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업 기술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예컨데, 연애를 잘하는 여우같은 여자는 애교와 아양을 떨면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데, 애교와 아양을 떨며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여자의 대표적인 작업 기술이다. 

   클레오파트라는 알려진 것처럼 그리 미인이 아니었지만, 애교와 아양을 잘 떨어 로마의 영웅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 여자가 연애를 잘하려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업 기술이 있어야 될 것이다. 

   애교과 아양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거부감을 가진 여성들이 많은데, 애교와 아양을 잘 떨지 못해도 다른 작업 기술이 있다면, 얼마든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으니 낙담할 필요가 없겠다. 

   남자나 여자나 이성에게 깊은 정이 들면 콩깍지가 씌여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감있는 이성이 있다면 자신에게 정들게 만드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깊은 정이 들어 사랑하게 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내심이 있어야 되겠다. 



   4.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적인 매력

    인간은 이성의 매력에 끌려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에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이성적인 매력이다. 

   이성적인 매력이란 이성으로서 느껴지는 매력이다. 

   인간은 이성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못생긴 사람이 아니라면 개성적인 매력이 있기 마련이다. 

   주변의 여성을 봐도 매력이 전혀 없는 여성은 거의 없는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면,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인 자신은 자신의 매력을 잘 모르지만, 주변의 이성에게 물어보면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밝은 표정이나 밝은 미소, 좋은 매너, 뛰어난 유머감각 등의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적인 매력을 살린다면,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5. 리더쉽

    인간은 자신이 의지할 만한 사람을 찾는 경우가 많기에 호감있는 이성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남자의 경우, 호감있는 여자에게 아버지나 오빠처럼 편하면서도 의지할 수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면, 리더쉽이 있는 남자라고 할 수 있겠다. 

   여자의 경우, 호감있는 남자에게 어머니나 누나처럼 편하면서도 의지할 수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면, 리더쉽이 있는 여자라고 할수 있겠다. 

   인간은 자신이 의존할 수 있는 리더쉽이나 카리스마적인 매력이 있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리더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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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디한 패션을 입은 그녀의 모습에 반했어요."

    -트렌디한 패션을 입은 여자에게 반한 남자의 말-

    소위 패션빨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성들이 있는데, 모로 가도 서울로 가면 된다는 말처럼 패션빨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으니, 남자를 사로잡는 패션을 연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또한 화장빨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성들도 있는데, 여자가 화장을 잘하는 것도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발산하는데 꼭 필요한 것 같다. 

    다만, 화장을 너무 짙게 하면 설령 화장빨로 예뻐 보여도 남자가 거부감을 갖거나, 피부에 좋지 않을 수 있는 점을 유의하자.

    주변을 보면,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이 없는 여성들이 많던데,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의 매력을 100% 발산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란 말이다. 

    다만, 자신의 매력을 100% 발산하려면,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예컨데,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고, 예쁜 미소를 지으면 예뻐보인다는 사실을 알아도 정작 호감남 앞에서는 긴장이 되어 예쁜 미소를 지으려 해도 어색한 미소를 지어 자신의 평소의 매력에 절반의 절반도 발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자신의 매력을 100% 발산하려면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매력적인 미소나 표정을 자유자재로 지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연예인(연예인이라고 표정 연기를 자유자재로 하는 건 아닌 듯하다)이 아닌 이상 매력적인 표정을 자유자재로 짓기는 힘들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 

   하지만,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 말처럼 거울을 보고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을 자유자재로 짓다보면, 호감남 앞에서도 자유자재로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을 지을 수 있을 테니, 자신의 가장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을 짓기 위해 거울을 보며 연습해 보자. 

   물론, 구태여 거울을 보며 연습하지 않아도 평소에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을 짓다 보면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이 얼굴에 배일 수 있을 텐데, 매력적인 미소에다 여성미가 넘치는 패션을 입는다면 매력이 배가 되지 않겠는가. 

   즉,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에, 여성미가 넘치는 패션으로 여성 특유의 여성미를 발산해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면 당신의 매력을 최대한 발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자의 매력을 최대한 발산하는 팁 3가지 



   1.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으로 치장하라. 

   여자라면 누구나 예뻐 보이기 위해 화장으로 치장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치장은 메력적인 미소와 표정을 짓는 것이 아닐까. 

   예쁘게 미소를 지으면 매력이 엄청나게 증폭될 수 있으니 말이다. 

   미소만이 매력적인 것이 아니라, 천진난만한 표정, 도도한 표정, 호기심 어린 표정, 살짝 토라지는 듯 입을 삐쭉이는 표정까지, 각양각생의 표정이 다 매력적이라면, 남자는 순식간에 반할 수 있는 것이다. 

   표정 연기의 마법사라는 연기파 여배우들이 있는데, 표정 연기가 뛰어난 배우들이,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남자 팬들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아는가. 

   종종, 필자의 친구들 중, 얼굴이 전혀 예쁘지 않은 여배우에게 반하는 경우를 보는데, 이것이 바로 미소와 표정의 마력으로, 매력의 보물창고와도 같은 보고인 것이다. 



    2.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라.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몸매가 날씬한 여자들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남자들이 많은데, 남자들이 이러한 여성적인 매력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즉, 몸매 하나만으로도 남자를 사로잡을 수 있다는 말이다. 

    정말 잘생긴 남자들고, 예쁘지 않지만, 몸매가 날씬한 여자에게 끌려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필자의 친구가 그랬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짱이었는데, 얼굴은 예쁘지 않지만 몸매가 날씬한 여자에게 끌리다 사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다이어트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몸매가 그리 날씬하지 않아도, 몸매에 딱 어울리는 패션을 입는 여자들에게 남자들이 왠지 끌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말이다. 

    옷이 날개라고, 사실 옷만 예뻐도 남자들이 시선을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남자는 여자의 여성적인 매력에 시선이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남자가 여자에게 자꾸 시선이 끌리다 보면, 매력지수가 높아지다 어느 한순간에 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호감있는 남자가 있다면 꾸준히 시선을 사로잡아 보라. 



    3. 여성미를 발산하라. 

    여성미는 여성 특유의 색깔이 나는 매력으로, 청순미, 순수미, 가련미, 관능미 등이 있는데, 이중에 으뜸이 청순미가 아닐까 싶다. 

    남자들이 은근히 여자의 청순미에 반하는 경우가 많다. 

    청순이란 티없이 맑고 깨끗한 것으로, 여자가 청순해 보이면, 왠지 호감이 가서 호감지수가 급상승하고, 매력지수까지 급상승하여 남자가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또한 청순미의 반대라 할 수 있는 관능미, 즉, 섹시미에도 남자들이 반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패션을 섞어놓은 패션에 남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상의는 수수한 흰 브라우스에 하의는 미니스커트, 이런 식의 청순미와 섹시미를 섞은 패션에 남자들이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여성미란 눈으로 보이는 매력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청순한 이미지, 혹은 순수한 이미지같은 좋은 이미지로 느껴지는 매력도 중요하다. 

   쉽게 말해, 여자가 청순해 보이고, 순수해 보인다면, 남자의 호감지수가 급상승하면서 매력지수도 급상승하기 때문이다. 

   남자가 티없이 맑아 청순하면서도 마음이 순수한 여자를 만난다면, 그 마음 하나에 호감지수가 높아져 왠지 매력을 느껴 반하고 사랑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청순하고 순수한 여자, 마치 천사같은 이미지를 지닌 이러한 여자에게, 남자라면 누구나 끌리기 마련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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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사랑이란 원래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이지만, 
짝사랑 자체가 짝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예컨데, 당신이 누군가를 짝사랑하게 되면 티나게 좋아하거나 고백을 통해 상대가 알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고백이 상대에게 부담을 주거나 왕자병이나 공주병을 일으킬 때가 많기 때문에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더 어려워질 때가 많은 것이다. 

    또한 애초부터 도둑놈 심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보다 턱없이 대단한 상대를 짝사랑한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다.

    즉, 애초부터 눈높이가 지나치게 높아 짝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쉽게 말해, 공주같은 여자가 백수와 결혼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이처럼 짝사랑은 그 자체로 이루어질 수 없는 요소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자세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든 이유 5가지를 살펴보겠다.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든 5가지 이유


    1. 짝사랑하는 사람이 짝사랑받는 사람보다 부족한 것이 많아서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짝사랑하는 사람이 짝사랑받는 사람보다 부족한 점이 많아 조건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잘생긴 남자가 예쁜 여자를 짝사랑한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겠지만, 짝사랑은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이 '도둑놈 심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짝사랑하는 사람이 짝사랑받는 사람보다 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서로가 최선의 선택이라는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짝사랑은 짝사랑하는 사람이 짝사랑받는 사람보다 조건이 훨씬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매우고, 조건을 더 갖추어야 될 것이다. 
    조건이란 학벌, 직업, 능력, 연봉, 성격까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다고 해도 노력해서 개선될 수 있는 것은 노력해야 되겠다. 
    예컨데, 얼굴이 못생기면 인격이라도 갖추어야 되겠지만, 생긴대로 논다는 말처럼 나쁜 외모에 성격까지 나쁜 경우가 많다.
    경험적으로 남자나 여자나 매력적인 사람이 신경질적이거나 성격이 나쁜 경우보다 매력없는 사람이 신경질적이거나 성격이 나쁜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이성에게 인기있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성격이 온순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성에게 인기없는 사람은 사랑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성격이 자신도 모르게 삐뚤어질 때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얼굴이 못생기면 마음이라도 착해야 이성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텐데, 못생긴 외모로 사랑받지 못하면 불만이 생겨 부모님을 원망하거나 신을 원망하면서 성격이 삐뚤어질 때가 많은 것이 사실인 것 같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착한 마음이 내재되어 있어 착한 사람에게 감성적으로 감동될 때가 많기 때문에 마음씨만 착하다면 평생을 솔로로 지낼 가능성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짝사랑은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 주제 파악을 못해 자신보다 훨씬 조건이 좋은 사람을 좋아하여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많은데, 짝사랑을 이루려면 부족한 부분을 매우려고 노력해야 되지 않겠는가. 


 

    2. 사람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달라서

    사람이란 누구나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거절당하면, 자신이 부족한 점이 많아서 거절당했다는 느낌이 들게 마련이다. 

    하지만 부족해서 거절당하는 경우도 많지만, 단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거절당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여자의 경우는 좋아하는 스타일의 남자가 대단히 다양한 편이다. 

   여자는 센스있고 눈치빠른 남자에게 끌리거나, 글을 잘 쓰는 작가에게 끌리거나, 지적인 남자에게 끌리거나,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나 관심있는 분야에 재능을 가진 남자에게 끌리거나 여자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의 남자가 다를 때가 많다. 

    물론 여자가 잘생긴 꽃미남이나 조건이 좋은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도 많지만, 남자가 외모는 별로인데도 짝사랑에 빠지는 경우도 많다.

    여자는 학교다닐 때는 공부잘하는 남학생을 짝사랑하는 경우가 많고, 직장에서는 자신이 종사하는 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남자를 짝사랑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가 화가라면 유명한 화가를 사랑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가 음악가라면 뛰어난 음악가를 사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여자는 재능있는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독서를 좋아하는 여성들은 시인이나 소설가를 사랑하는 경우가 많은데, 필자 주변의 여성중에도 시인이나 소설가를 잘생긴 연예인보다 더 사랑하는 여성들이 있다. 

    여자배우는 연기력이 뛰어난 남자배우와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고, 여자가수는 가창력이 뛰어나거나 음악에 재능이 많은 남자가수와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이성의 매력을 중요시하는 남자에 비해서 좋아하는 스타일의 남자가 다양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짝사랑을 이룰 가능성이 여자보다 훨씬 더 높을 것이다. 

    남자는 모두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예쁜 여자보다 자신을 인정해주는 착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도 많다.

    여자도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외모에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착한 여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 짝사랑이 이루어질 만한 인연이나 계기가 없어서

    짝사랑이 이루어질 만한 인연이나 계기가 없기 때문에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인간은 자주 만나는 사람에게 정이 들고 자주 볼수록 상대의 잠재한 매력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주 마주칠수록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인연이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여자는 자주 만나는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 같은 학교나 같은 직장의 남자처럼 자신의 주변 남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호감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짝사랑하는 여자를 자주 만나지 못한다면 힘들 것이다. 

    여자의 매력도 남자의 눈에 어느 정도 익어야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많기 때문에 인연이 없다면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들 것이다. 

 


    4. 짝사랑이 공주병이나 왕자병을 유발해

    짝사랑은 공주병이나 왕자병을 심하게 만들어 사랑이 이루어지기 더 어렵게 만들 때가 많다.

    인간은 착각에 빠지기 쉽고 본능적으로 공주병이나 왕자병을 가지고 있는데, 몰래 짝사랑하지 않고 고백하거나 짝사랑하는 것이 티나서 상대가 눈치챈다면 공주병이나 왕자병을 심하게 만들어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어렵게 될 때가 많다. 

    남자는 고백으로 짝사랑하는 여자의 공주병을 자극하여 스스로 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들게 만들 때가 많다.

    여자는 남자의 고백을 받을 때 더 멋진 남자도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담을 가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도 여자에게 고백을 받으면 왕자병이 심해져 자신이 더 매력적인 여자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다고 착각에 빠질 때가 많다. 

    이러한 착각은 짝사랑을 이루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지나치게 성급한 고백이나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식의 과장된 고백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5. 짝사랑을 받는 사람을 부담스럽게 만들어

    사랑한다고 성급하게 고백하면, 짝사랑을 받는 사람을 부담스럽게 만들어 친해질 기회조차 잃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짝사랑에 부담을 느끼면 마주 쳤을 때 피하게 되거나, 피하지 않아도 마음에 경계감의 벽을 만들어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어렵게 만들 때가 많다. 

   남자는 고백을 통해 사랑을 이루려고 할 때가 많아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부담을 줄 때가 많다.

    감수성이 풍부한 여자는 부담을 느끼면 도망치듯이 피하거나, 피하지 않아도 부담이 경계심을 만들어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들어질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짝사랑을 이루려면,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될 것이다. 

 

 

 

    짝사랑이란 이루어지는 경우보다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분석해서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짝사랑이 상대의 왕자병이나 공주병을 자극할 수도 있고, 상대가 원하는 조건을 갖추지 못했을 수도 있고, 상대에게 부담을 주어서 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요점을 말하자면, 짝사랑을 이루려면,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좀 더 자세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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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이제 크리스마스도 5밖에 안 남았다.(지금이 11시 50분이니 실제론 4일 남았다)

    크리스마스가 5일 남은 오늘, 한편의 아름다운 남녀의 러브 스토리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남자의 고백이 평소보다 얼마나 잘 먹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다.


   크리스마스에 받은 고백을 평생토록 잊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이 있는데, 비록 사랑이 이루지지 않아도,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인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을 만한 고백을 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추억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 추억이 언젠가는 그야말로 꿈같은 사랑으로 이어질지 누가 알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이 너무 그 순간의 고백의 결과에 일비희비하여 고백을 거절당하면 쉽사리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으니, 자기만 손해가 아닌가 말이다.


   한번 생각해 보자.

   당신이 짝사랑하는 여인이 비록 고백을 거절했을 지라도, 그 고백으로 마음문이 열린 상태인데, 그걸 모르고 마음을 접는다면 그야말로 무주공산이 된 여인의 마음을 놓치고 말지도 모르는 일이 아닌가 말이다.


   종종 여성들이 크리스마스가 되면, 크리스마스에 자신에게 고백한 남자를 떠올리며 크리스마스를 보낼 때가 있는데, 그게 바로 마음문이 열린 상태일 수가 있다.


   마음문이라는 것이 쉽게 열리는게 아니니 말이다.

   그러니, 고백의 결과에 일비희비하기 보다는 훗날을 기약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메리 크리스마스!"하고 크리스마스 인사나 해보는게 어떨까.

   서두에서 밝힌대로 오늘은 한편의 아름다운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써봤다.

   이걸 읽어보면, 필자가 의미하는 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지 않을까 싶다.


 

    데이지의 크리스마스 (조정우 창작소설)

 


   지금으로부터 130여년 전, 어느 영국 마을에 피터라는 16세의 소년이 있었다.  

   피터는 6살 때 부모님을 잃은 후 아버지의 친구였던 우유 목장 주인 존슨씨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피터가 하는 일은 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를 배달하는 일이었는데, 그는 그동안 시계를 고치는 기술을 배워 도시로 가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지만 존슨씨의 딸 데이지를 사랑하여 떠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피터와 동갑인 데이지는 금발의 16세의 아름다운 소녀로 피터와 어릴 때 부터 친하게 지낸 소꼽친구였다. 

   데이지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은 피터를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 주어 피터에게는 때로는 어머니 같은, 때로는 누나 같은, 때로는 연인 같은 소녀였다. 

   이러한 데이지와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피터의 유일한 꿈으로, 피터는 데이지와 결혼한다면 도시로 가서 시계점을 열 생각으로 항상 부지런하게 일하며 돈을 모으고 있었다.

   어느 눈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피터는 데이지의 초대를 받았다. 

   데이지의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두살 많은 언니 레이첼과 어린 여동생 케서린으로, 모두 피터를 가족처럼 대하고 있었다.


   그날, 피터는 평생을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데이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절정에 달해 여느해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크리스마스 이브가 아름다웠던 것일까. 

   피터는 그야말로 일생에 잊지 못할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데이지와 함께 보낼 수 있었다. 

   밤이 되어 피터가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자, 데이지가 피터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면서 말했다.

   "메리 크리스마스 피터! 내가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피터가 예쁜 포장지를 뜯어보니 털실 손장갑이었다. 

   피터는 그동안 데이지의 아버지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적은 있었지만, 데이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기에 말할 수 없이 기뻤다.

   "장갑을 껴봐!"

   손장갑을 낀 피터는 자신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너한테 선물을 받다니 오늘은 내 평생 최고의 크리스마스 이브야. 정말 고마워."

   데이지는 피터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데이지에게 아직 사랑의 확신은 없었다. 

   데이지가 피터와 함께 집을 나서니, 하늘에서는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고 땅에는 눈이 수북히 쌓여 있었다. 

   데이지가 주변을 둘러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와! 눈이 많이 쌓였어. 저 많은 눈들은 다 어디서 왔을까? 눈의 여왕이 보낸 것이 아닐까?"

   데이지의 느닷없는 질문에 피터가 눈이 펑펑 내리는 하늘을 쳐다보며 뭐라 대답할지 생각하고 있는데, 데이지가 손장갑을 끼더니 갑자기 눈을 뭉쳐 피터에게 던진 후 도망치며 말했다.

   "바보! 나한테 속았지? 용기있으면 따라와봐."

   눈싸움을 하기 위해 피터에게 손장갑을 선물한 것일까. 

   난데없이 데이지가 던진 눈덩이에 맞은 피터는 손장갑에 눈을 동그랗게 뭉친 후 데이지를 따라가며 외쳤다.

   "두고 보자! 내가 못 따라 갈 줄 알아?"

   피터는 화난 척하며 따라가 데이지를 향해 눈덩이를 던졌지만 일부러 맞지 않게 던졌다. 

   공주와도 같은 데이지가 눈덩이를 맞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장난이었음에도 데이지는 왠지 피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바보! 맞출 줄도 몰라?"

   데이지는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했다. 

   동심의 세계에 빠진 데이지와 피터는 눈사람을 만들며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그토록 행복했던 크리스마스 이브가 지난 후, 피터에게 그야말로 뜻하지 못한 변화가 찾아오고야 말았다. 

   데이지가 송년 파티에서 잭이라는 청년을 만나 사랑에 빠졌던 것이다. 

   잭은 데이지의 아버지 존슨씨의 친구 윌슨씨의 아들로 윌슨씨는 큰 목장을 경영하는 부자였다.

   만난지 한달도 되지 않아 데이지는 잭과 장래를 약속할 정도로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데이지는 피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잭을 더 사랑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얼마 후, 데이지는 피터를 만나 자신이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을 말했다.

   "피터, 나, 잭을 정말 사랑해. 나에 대한 너의 마음은 잘 알지만, 난 그 사람 정말 사랑하는 것 같아."

   피터는 데이지의 말을 듣자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지만, 잭이 바람둥이라고 들었기에 걱정스런 얼굴로 데이지에게 말했다.

   "잭이라고? 그 남자, 바람둥이야. 형편없는 남자라고."

   피터는 우유배달을 하면서 아주머니들에게 잭이 바람둥이라고 여러 차례 들은 적이 있어 확신하여 말했지만, 데이지는 피터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형편없는 남자라고 말하자 몹시 화가 치밀어 앙칼진 목소리로 쏘아 붙였다.

   "형편없는 남자라고? 잭은 너 따위 철부지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사람이야."

   데이지는 피터가 잭을 질투하여 모함하는 것이라고 오해하여 피터를 철부지라고 말한 것이었다. 

   피터는 데이지가 자신을 철부지라고 말하자, 화가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

   피터는 데이지와의 모든 인연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어 마을을 떠날 것을 결심했다. 

   데이지에게 아무 말도 없이 마을을 떠난 피터는 고향으로부터 먼 도시에 정착했다.

   그 후 피터는 데이지가 생각날 때마다 당장이라도 고향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데이지가 바람둥이 잭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생각나면 질투심이 치솟아 돌아 갈 수 없었다.

 

 

   10년 후 크리스마스 이브, 피터는 10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데이지와 눈싸움을 한 후 눈사람을 함께 만든 추억이 떠올랐다.

   '그녀는 지금 잘 살고 있을까?'

   피터는 고향을 떠난 후 데이지가 정말 잭과 결혼했는지, 혹은 다른 사람과 결혼했는지, 지금 잘 살고 있는지 등 궁금한 생각이 들어 견딜 수가 없었다.

   피터는 마침내10년만에 고향을 찾아갔다.

   하지만 피터는 데이지나 데이지 가족과 마주 칠 용기가 나지 않아 잭의 동네로 가서 잭의 이웃집 아주머니에게 데이지에 대해 물었다.

   "저는 피터입니다. 저를 기억하십니까?"

   "피터? 아, 기억하지. 정말 오랜만이군. 웬일이지?"

   "제 옛날 친구가 궁금해서요. 데이지를 아십니까?"

   "데이지? 누구지?"

   "그녀는 잭의 부인으로 존슨씨의 둘째 딸입니다."

   "난 그녀 이름은 잘 모르는데, 그냥 존슨씨의 딸이라는 것 밖에. 잘 살고 있겠지. 마을 최고의 부자와 결혼했으니......"

   "그렇겠군요."

   피터는 데이지가 잘 살고 있다는 말을 듣자 다시 고향을 떠나 살던 곳으로 돌아갔다. 차마 데이지와 마주칠 용기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피터는 실로 놀라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아주머니가 말한 존슨씨의 딸은 데이지가 아니라 언니 레이첼이였던 것이다.

   피터가 떠나자 데이지는 피터를 그리워하여 잭과 헤어졌고, 잭은 데이지 대신에 언니 레이첼을 사랑하게 되어 결혼한 것이었다. 

   피터가 마을을 잠시 다녀간 줄 꿈에도 모르는 데이지는 10년전 피터와 보냈던 행복했던 크리스마스 이브를 떠올리며 혼자서 눈사람을 만들었다.

   '피터,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거니? 난 네가 몹시 그리운데, 넌 내가 그립지 않니? 내가 너를 철부지라고 말해서 아직도 화나서 돌아오지 않는거니? 아니면 벌써 다른 여자와 결혼해서 살고 있는거니? 설령 네가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고 해도 네가 보고 싶어.'

   그날 데이지는 심한 독감에 걸렸다. 

   데이지는 날씨가 몹시 추웠는데도 10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피터와 눈사람을 만들던 추억이 생각나 눈사람을 만들다가 독감이 걸린 것이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탈진된 데이지는 점점 독감이 심해지더니 폐렴으로 발전하여 회복이 힘들 정도로 병이 악화되었다.


   어느날 데이지는 아주 심한 기침을 하면서 자신이 가망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언니는 이미 시집갔고 부모님은 일을 하러 나가셔 집에는 여동생인 캐서린만 남아 있어 캐서린을 불러 말했다.

   "캐서린, 부탁할께 있어. 피터를 기억하지? 그는 오직 나만을 사랑했지만, 내가 다른 남자를 사랑했기 때문에 아무 말도 없이 어디론가 떠나버렸지. 그를 만나면 전해 주려고 편지를 썼는데, 이제 내가 떠나면 내가 이 편지를 전해줄 수 없으니, 네게 부탁하마. 내 일기장도 모두 피터에게 전해줘."

   캐서린은 언니가 유언처럼 말하자 울면서 말했다.

   "언니, 그게 무슨 소리야. 나를 버리고 언니만 가면 어떻게? 안되, 절대 안되."

   데이지는 캐서린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케서린, 가고 가지 않는 것은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일이란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는 헤어져도 우린 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니 언니가 떠나도 너무 슬퍼하지마."

   "아냐, 언니! 언니, 힘을 내. 언니가 떠나면 나는 외로워 어떻게. 큰 언니는 시집갔고, 부모님은 일하러 나가면 난 외로워 어떻게 살란 말이야. 언니, 제발 힘내. 알았어?"

   데이지는 떠나지 말라는 케서린에게 고개를 끄덕인 후 잠이 들었다. 

   하지만 데이지는 잠이 든 후 다시 깨어나지 못했다. 

   이렇게 데이지는 피터를 생각하며 세상을 떠났지만 피터는 이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그로부터 다시 10년이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이날따라 마치 20년 전처럼 하늘에서 펑펑 눈이 내려오고 있었다. 

   어디선가 데이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했다.

   "와! 눈이 많이 쌓였어. 저 많은 눈들은 다 어디서 왔을까? 눈의 여왕이 보낸 것이 아닐까?"

   피터는 데이지와 마지막으로 함께 보낸 20년전의 크리스마스 이브의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자, 데이지가 몹시 그리워져 다시 데이지의 소식을 들으러 고향을 찾았다.

   피터는 용기를 내 잭의 집을 찾아갔다. 

   윌슨 부인을 데이지라고 알고 있는 피터는 자신의 이름을 밝힌 후 하인들에게 말했다.

   "윌슨 부인께 전해주시오. 어릴 적 친구 피터가 찾아 왔다고요. 그럼 분명히 나오실 겁니다."


   얼마 후, 피터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윌슨 부인은 데이지가 아니라 데이지의 언니 레이철이 아닌가! 

   피터는 순간 충격으로 할 말을 잃었다. 

   레이첼은 이미 세상을 떠난 데이지가 그토록 간절히 찾았던 피터를 보자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피터, 왜 이제서야 돌아왔니? 데이지가 너를 얼머나 기다렸는지 아니?"

   경악의 소용돌이 속에 휩싸인 피터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데이지는, 잘 살고 있지요?"

   레이철은 피터의 물음에 말할 수 없이 슬픈 표정을 지으며 이 한마디만 했다. 

   "그녀는...... 아직 너를 기다리고 있어."

   레이철은 피터가 데이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았기에 데이지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차마 말할 수 없었다. 

   하지만 피터는 레이첼의 슬픈 표정을 보자 뭔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직감할 수 있었다. 

   피터는 자신의 직감이 틀리기를 바라면서 데이지의 집으로 달려갔다.

   데이지의 집에 도착한 피터의 시야에 가장 먼저 뜨인 것은 데이지의 묘비였다.

 

   '데이지 존슨 1870 ~ 1896'

 

    피터는 주먹으로 땅을 치며 통곡했다.

    "데이지, 나의 사랑...... 미안해. 모두 내 잘못이야. 10년전 내가 고향에 돌아왔을 때, 그때 너에 대한 소식을 자세히 알아봤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이럴 수가...... 네가 이렇게 일찍 떠날 것을 알았다면...... 난 결코 고향을 떠나지 않았을 텐데......"

   단 한번만이라도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피터는 다시는 데이지를 볼 수 없었다.

   언니 레이철에게 피터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케서린은 언니의 무덤 근처에서 통곡하는 피터를 보자 원망하는 마음이 들어 주먹으로 피터를 때리면서 말했다.

   "왜 이제서야 돌아오셨나요? 데이지 언니가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했는지 아세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시냐고요? 왜? 왜?"

   케서린은 혹시라도 피터가 자존심이 상해 떠나버리면 언니의 유언을 전해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피터를 때리던 손을 멈춘 후 통곡하면서 말했다.

   "언니, 언니가 기다리던 사람이 왔어. 언니, 이제 더이상 울지마."

   데이지는 피터를 기다리다가 지쳐 눈물을 흘린 적이 많아 케서린은 데이지가 울때 마다 위로 하면서 말했다.

   "언니, 울지마. 때가 되면 올거야. 피터는 언니만 사랑했다며? 그러니 꼭 올거야."

   케서린은 피터를 보자 데이지가 자주 울던 기억이 나서 자신도 모르게 묘비에다 말한 것이다. 

   케서린은 10년전의 아픈 기억이 나자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언니는 10년 전, 당신과 함께 했던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억하면서 눈사람을 만들다 심한 독감에 걸려......"

   피터는 데이지가 눈사람을 만들다가 독감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는 캐서린의 말을 듣자 눈물이 쏟아졌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통곡하다 정신이 든 피터는 케서린이 추운 날씨에 너무 울면 독감에 걸릴까봐 케서린을 데리고 집에 들어갔다.

   케서린은 집에 들어가자 피터에게 데이지의 편지를 전해주며 말했다.

   "읽어 보세요. 언니의 유언이 그 편지를 당신에게 전해달라는 것이였어요. 언니는 당신의 주소를 알아내 편지를 보내려고 했지만, 당신의 주소를 몰라 보낼 수 없었어요."

   피터는 편지봉투를 뜯은 후 케서린이 준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피터, 난 지금 심한 독감에 걸렸는데, 계속 심해지는 것이 심상치 않은 것 같아.

   아마도 네가 나의 편지를 읽을 때는 난 이 세상 사람이 아닐거야. 하지만 난 떠나기 전에 나의 진심이라도 너에게 말해주고 싶어.

   네가 떠난 이후에 나를 진심으로 사랑한 남자도, 내가 진심으로 사랑한 남자도, 너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었어.

   네가 떠난 후에 잭과 헤어진 후에 네가 오기를 기다렸지만, 너는 돌아오지 않았지.

   오, 피터! 혹시 내 말에 상처받아서 돌아오지 않는거니?

   내 말에 상처받았다면, 나를 용서해줘.

   사랑이란 떠난 후에서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 같아.

   잘못을 깨달았을 때는 너무 늦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

   피터, 나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써둔 일기장들이 있어.

   거기엔 우리가 어렸을 때 함께 놀았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일기가 적혀있어.

   내가 떠나면 이걸 너에게 주겠지만, 나를 잊기 전에는 읽지 않았으면 좋겠어.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이지만, 추억에 묻혀 살수는 없으니까.

   내가 떠나면 나를 그리워하지 말고, 좋은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기를 바래.

   안녕, 피터! 너의 영원한 사랑 데이지가......


   피터는 데이지의 편지를 읽은 후에서야 깨달았다.

    '나는 데이지를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한 번도 데이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 적이 없었지. 데이지, 나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했어. 나의 사랑 데이지......

   피터는 이제서야 데이지의 진심을 깨달았지만, 피터의 깨달음은 너무 늦어 버리고 말았다.


 

    만약 피터가 20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데이지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면, 역사는 달라졌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만약 피터가, "데이지, 너는 내 행복이고, 유일한 소망이야."라고 고백했다면, 데이지가 피터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사랑한다고 혼자 가슴에만 품고서, '내 진심을 그녀는 알거야.'해봤자, 여자의 마음에는 와닿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호감있는 여성이 있다면, 크리스마스에 용기를 내어 고백해 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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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은 왜 사귄 후에 태도가 바뀌는거지요?"

    사귀기 전과 사귄 후가 180도 다른 남자들이 정말 많다.

   남자의 애절한 고백에 여자가 마음이 움직여 고백을 받아주면, 그 순간부터 남자의 마음이 변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아주는 순간, '내가 마음만 먹으면, 세상에 어떤 여자도 내 여자로 만들 수 있어.'하며 남자의 착각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서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아줄 때는 튕기거나 밀고 당기기로 남자의 애간장을 태워야 사랑이 오래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다만, 지나치게 튕기면, 남자가 지쳐서 포기하기 십상이니, 튕기거나 밀고 당기기는 적당한 것이 좋겠다.

   남자들 중에는 연애할 때는 연인을 공주처럼 잘해주다가 결혼하면 완전히 딴 판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남자를 피하려면, 연애기간이 어느 정도 있어야 되겠다.

   남자의 태도가 사귄 후 변하는 대표적인 경우 3가지를 살펴보겠다.

 

 

   남자가 변심하는 대표적인 경우 3가지

 

 

 1. 원래 변덕스러운 남자라서

 남자 중에는 여자와 사귀기 전과 사귄 후의 마음이 달라지는 변덕스러운 남자가 많다.

 사귀기 전에는 보다 매력적인 여자를 만날 자신이 없어 '난 오직 너뿐이야'였는데, 사귄 후에는 어떤 여자라도 사귈 자신이 있어 '세상에 여자가 너뿐이냐?'는 식으로 마음이 완전히 변하는 남자가 많은 것이다.

 남자가 사귀기 전과 사귄 후의 마음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다.

 하나는 원래 남자가 변덕스러운 경우이다.

 좋아한다며 따라 다닐 때는 언제고, 여자가 모성애를 느껴 사랑을 받아주면, '내가 너를 정말 사랑하는지 모르겠어.'라며 마음이 변하는 남자가 많다.

 주변 환경에 따라 몸의 색깔이 변하는 카멜레온처럼 원래 인간 자체가 변덕스러운 것이니 인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정이 많고 모성애가 강한 여자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잘 안되겠지만, 원래 태생적으로 변덕스러운 남자가 많으니, 남자의 태도가 변하면 미련없이 헤어지면 되겠다.

 여자도 사귀기 전과 사귄 후가 변덕이 심한 경우가 많은데, 천성적으로 그런 것이니, 변심한다면, 헤어질 도리 밖에 없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사귀기 전에는 공주같은 느낌이 들고 가슴이 뛰었는데, 사귀고 보니 별로라는 느낌이 드는 경우다.

 이유는 자신도 모른다고 말하겠지만, 십중팔구는 남자가 원래 변덕이 심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귀기 전에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고 공주같았는데, 사귀고 나니 스킨쉽을 해도 가슴도 안뛰고 시녀처럼 보이니, 태도가 바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남자들에게 이유를 물어보면, 본인도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데, 내가 알려주겠다. 당신은 변덕스러운 남자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남자가 여자의 단점을 보아 신비감이 깨어져 마음이 변하는 경우다.

 남자가 여자의 쌩얼을 보았거나, 여자에 대한 신비감이 깨어지는 여자의 단점을 보아 '내가 왜 저런 여자를......'이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변하는 경우다.

 여자가 알아야할 것은 여자가 남자가 변심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경우도 꾀 많다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대한 환타지적인 신비감을 가지고 있는데, 신비감을 확 깨어지는 행동을 한다면, 변덕스럽지 않은 남자의 마음도 변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여자가 사랑을 지키려면, 신비감을 유지해야 된다고 하는 것이다.

 

 

 2. 작업하느라 생쑈를 한거라서

 남자는 호감녀에게 작업할 때 자신의 사랑을 지나치게 부풀리거나 과장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여자를 정말 사랑하지 않아도 여자가 아쉽거나 필요하면,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를꺼야.", "죽도록 사랑해."라며 별소리를 다하며 꼬시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 이 여자, 저 여자, 수많은 여자에게 작업한 남자라면, 어떤 식으로 말해야 여자가 넘어가는지 알테니, 여자가 넘어가도록 생쑈를 하는 것이다.

 여자를 정말 사랑해서 애절하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매력적인 여자를 꼬시기 위해 가식적으로 애절하게 고백하는 남자가 많으니, 여자는 남자의 고백을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될 것이다.

 작업 수단으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척, 죽도록 사랑하는 척, 가식적으로 신사인 것처럼 행동하고, 당신을 공주처럼 대한 것이지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여자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남자는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척하며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대체 왜 그래요?"

 이해가 안되는 여성이 많겠지만, 남자는 보다 매력적인 여자를 사귀고 싶은 욕심에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아도 생쑈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가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데도 생쑈를 하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다.

 첫째는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이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여자가 끌리면, 사랑하지 않아도 생쑈를 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하나는 오기가 발동하는 경우이다.

 '니가 안 넘어가는지 두고 보자'는 식으로 오기가 발동해서 그런 경우도 많다.

 마지막으로 철이 없어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정말 사랑하는 척하는 경우다.

 남자 중에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몰라 사랑이란 여자가 남자에게 모든 것을 바치며 헌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여자가 시녀처럼 자신에게 복종하고 자신의 뒷바라지를 해야 제대로 된 여자라는 남성우월주의적인 생각을 가진 남자가 꾀 있다.

 남성우월주의적인 남자들은 여자가 자신에게 복종하고 헌신하지 않으면, 태도가 바뀌기 마련이니, 결혼하여 고생하지 말고 헤어지면 되겠다.



 3. 이상형도 사귈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서

 남자는 사랑이 쉽게 이루어지면, 같은 방법으로 더 매력적인 여자와 사귈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파는 경우가 많다.

 많은 여성들이 남자의 고백을 받아준 후 얼마되지 않아 남자의 태도가 변하는 것을 경험하는데, 여자가 고백을 받아주는 순간, 남자가 이런 착각에 빠지기 때문이다.

 '난 정말 괜찮은 남자야. 세상에 어떤 여자라도 마음만 먹으면 사로잡을 수 있을거야.'

 이런 생각을 하니, 잘해주는 건 오래가면 한달이나 두세달이다.

 아는 여성 중에 이런 경우가 있었다.

 남자가 사랑한다며 애틋하게 고백해서 사귀었는데, 알고 보니, 자신이 남자의 고백을 받아준 날에 남자는 다른 여자에게 문자를 열심히 보내며 작업을 했다.  

 남자에게는 주변에 현실적으로 사귈 수 있다고 판단되는 만만한 여자가 있고, 사귀기 힘들다고 판단되어 그저 바라만 보고 동경하는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만만한 여자가 고백을 받아주면, 자신감을 가져 평소에 동경하던 이상형인 여자에게 같은 방법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아주 재수없는 경우, 남자가 작업한 두 여성이 친구나 지인이라서 남자의 양다리 행각이 들통나는 경우가 있지만, 여자들은 누가 자신에게 작업한 이야기를 잘 안하는 편이라서 둘이 친구라도 까맣게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만만하다고 생각되는 여자가 자신의 고백을 받아주면, 그 순간부터 평소에 동경하던 여자에게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으니, 오래가지 못해 남자의 태도가 변할 것이라는 사실은 안봐도 비디오인 것이다.

 연인 몰래 다른 여자에게 건 작업이 어느 정도 진척되면, 완전히 마음이 떠나 태도가 돌변하다가 작업이 성공하여 다른 여자가 생기면 떠날 것이다.

 작업이 진척이 잘 안되면 당분간은 남아있겠지만, 이런 남자와 사귀는 건 불운이고, 결혼하는 건 재앙이라고 말할 수 있으니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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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으로부터 8년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보면 여자가 어떤 상황에서 모성애를 느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그 이유는 주요 캐릭터인 소이정, 윤지후, 구준표가 모두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여자가 이들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이유는 이들이 얼굴만 잘생긴 것이 아니라 이들의 환경이나 성격이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할 수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예컨데, 추가을이 소이정에게 느낀 모성애는 나쁜 남자에 대한 모성애였다. 
   여자는 상처받은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추가을이 소이정에게 고백하자, 아마도 소이정은 자신이 어째서 추가을의 사랑을 받아줄 수 없는지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소이정은 추가을에게 아버지를 소개시켜주었다. 
   소이정은 아버지에게 추가을이 마음에 드냐고 물어 보면서 추가을을 당황하게 만들어 떠나게 만들었다. 
   소이정의 의도는 자신을 좋아하는 추가을에게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를 보여주어 추가을이 자신을 포기하게 만들려고 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추가을은 자리를 떠났지만, 이때 소이정에게 모성애를 느낀 것 같다. 
   추가을은 소이정을 잊으려 한 것이 아니라 소이정을 이해하려 도예의 세계에 입문했으니까. 

   추가을은 소이정의 괘팍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소이정을 이해하고 싶었던 것이다. 
   마치 자식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연상시킨다. 
   추가을은 도예 학원에서 소이정의 첫사랑이었던 차은재를 만났다.
   추가을은 차은재와 이야기하는 도중에 차은재에게 상처를 준 남자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추가을이 빌린 차은재의 악세사리를 본 소이정의 표정을 본 추가을은 차은재의 첫사랑이 소이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추가을은 소이정이 차은재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크게 낙담하였고, 자신이 둘을 다시 만나게 해준 것을 억울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마음이 바뀌어 차은재에게 상처받은 이유를 물었다. 
   차은재와 소이정의 사랑을 다시 연결시켜 줄 마음이 생겼던 것 같다.
   여자는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생기는 경향이 있어 상처받은 소이정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 같다. 
   첫사랑에 상처받는 소이정에게 모성애를 느낀 추가을은 차은재와 소이정이 재회하는 것을 돕기로 결심한 것으로 추측된다. 
   여자의 모성애는 남자에게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여자에게도 느낄 수 있는 것이니, 첫사랑을 잊지 못한 차은재에게도 모성애를 느꼈는지 모른다. 
   아무튼 추가을이 차은재와 소이정 사이를 오가면서 둘 사이에 오해가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둘의 오해는 풀어지게 되었다.


   드라마를 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소이정과 차은재의 오해를 요약하면, 어렸을 때부터 소이정과 우정을 맺은 차은재는 소이정과 사랑에 빠지게 되어 발렌타인데이에 고백하려고 했다. 
    차은재는 소이정에게 두 빌딩의 옥상에 있는 '사랑해'라는 간판과 '마이정'이라는 간판이 아침 7시가 되면 '마이정'의 '마'자가 햇빛에 가려 '사랑해 이정'으로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발렌타인데이에 소이정에게 빌딩의 간판을 통해서 '사랑해 이정'이라고 고백하기 위해서 아침 7시가 되면 빌딩의 옥상에 올라와 보라고 했다.
   하지만 소이정은 이것을 보지 못했고, 차은재는 소이정이 자신의 사랑을 거절했다고 오해하여 상처를 받아 떠났다. 
   추가을은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소이정에게 알려 주었고, 아침에 추가을과 함께 옥상에 올라온 소이정은 차은재가 오해로 자신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절규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아마도 소이정의 상처와 눈물을 옆에서 보게 된 추가을은 소이정에게 깊은 모성애를 느꼈을 것이다. 


   많은 남자들은 남자가 상처를 받았을 때나 눈물을 흘릴 때 여자가 모성애를 느낀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여자가 모성애를 느끼는 남자는 단순히 상처받은 남자가 아니라 소이정처럼 사랑을 소중히 생각하는 남자인 것 같다. 
   이처럼 '꽃남'을 보면 나쁜 남자가 어떻게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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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한순간 그녀가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오빠 동생처럼 지내던 여자가 이성으로 보인다는 남자의 말-

  주변을 보면,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와 오빠 동생처럼 친하게 지내는데도 좀처럼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의 대부분은 이성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면, 마치 희망고문하듯 얼핏 희망이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 여자가 용기를 내여 호감있는 남자에게 고백해 보면, "난 한번도 널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어."라는 식의 참담한 퇴짜를 맞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말 그대로 이성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이렇게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에게 "널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하고 퇴짜맞고 나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오빠랑 나는 인연이 아닌가봐."하고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은데, 자, 여기서 중요한 팁을 주겠다. 

   이성으로 보이지 않다가도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여자들도 전혀 이성으로 보이지 않던 남자가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듯이 남자들도 전혀 이성으로 보이지 않던 여자가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런 일이 있었다. 

   남자가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에게 별 호감이 없어 그만 만날 작정으로 영화 한편보고 나서 이제 그만 만나자는 말을 하려고 했는데, 그날 본 영화가 우연하게도 슬픈 영화라 여자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는데, 여자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어쩐지 여성스럽고 끌려 호감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처럼 남자가 여자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여성스럽고 끌려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여자가 눈물을 흘린다고 남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아닌데, 어떨 때는 여자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남자의 부성애를 자극하고, 그런 모습이 여성스럽게 느껴져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돌이켜보면 학창시절,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눈물을 흘린 여학생에게 호감이 생긴 적이 있었는데, 남자가 여자의 눈물에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다. 

   여기서 필자가 말하려는 포인트는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일 수 있다는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남녀가 눈이 맞아 호감이 생기는 것은 잠깐 사이이니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호감남에게 이성으로 보이도록 노력해보자는 말이다. 

   서론은 이쯤에서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호감남에게 이성으로 보이는 팁을 살펴보자. 



   여자가 호감감에게 이성으로 보이는 팁 3가지 



   1.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라.

   여자가 남자에게 이성으로 보이게 만드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바로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오감이란,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인데, 이 다섯 가지를 모두 자극하다 보면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예컨데, 여자가 예쁜 화장와 예쁜 패션으로 예쁘게 치장한 후 가까이 다가가서 시각을 자극하며, 여성스러운 목소리로 "오빠~"하고 청각을 자극하며, 향기로운 향수로 후각을 자극하며, 손으로 살며시 치며 남자의 촉각을 자극하면, 한순간에 이성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오감을 자극하다 보면, 어느 한순간 여자가 남자에게 이성으로 보이는 경우가 정말 정말 많다. 

   이를 테면,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를 만날 때마다 예쁘게 치장해 남자의 시각을 자극하면, 어느 한순간 대단히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여자가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다 보면 콩깍지가 씌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필자 주변의 남자들 중 그리 예쁘지 않은 여자친구가 미스코리아 부럽지 않다는 남자들이 있는데,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다 보면, 남자의 눈에 콩깍지가 씌여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이다. 



   2. 여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라.

   옷을 잘 입는 여자가 결혼을 잘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여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요즘은 남자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옷이 날개라고 옷만 예뻐도 여자의 매력은 몇 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예컨데, 결혼식에 가서 웨딩드레스를 곱게 차려 입은 모습을 보면, 미스코리아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웨딩드레스가 아니라도 여자의 여성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낸 패션에 남자의 시선이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으니, 한번 자신의 여성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낼 수 있는 패션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평소에 이성으로 보이지 않던 여성들도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드레스를 입으면,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앞서 언급했듯이 여성미가 가장 강렬한 드레스는 웨딩드레스가 아닐까 싶다. 

   교회에서 이성으로 보이지 않던 자매들이 결혼식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면, 이성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웨딩드레스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순백색의 단아한 원피스도 여성미가 돋보이는 패션인데, 순백색이 아니라도 여성미가 돋보이는 패션이 여자를 이성으로 보이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패션이 다는 아니고, 사실 남자가 여자의 미소에 반하는 경우가 많으니 여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패션에 미소까지 예쁘게 지으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패션과 화장에 예쁜 미소와 표정에 여성스러운 포즈까지 취하면 여성적인 매력을 최대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종종 남자가 여성스럽게 앉아 있는 여자에게 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여성들이 아는지 모르겠다.

   한마디로 남자들이 여성스러운 자세나 포즈에 끌리는 경우가 많으니, 예쁜 패션에 예쁜 포즈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면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일지 모르는 일이다. 



   3. 눈물로 부성애를 자극하라. 

   만약 당신이 오빠 동생 사이처럼 친하게 지내는 남자에게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기 때문이 아닌지 모르겠다. 

   남자가 여자의 눈물에 약하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이 바로 남자가 여자의 눈물에 부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정들면 모성애가 생겨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남자도 여자에게 정들면 부성애가 생겨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정말 정말 많은데, 남자들이 부성애라는 표현을 잘 안해 여자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플루타크 영웅전을 보면,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에게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떠나지 말라고 애원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만약 그때 클레오파트라가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면 역사가 달라졌을지 모르는 일이다.

  영국의 철학자 토마스 칼라일이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도 역사가 달라졌을지 모른다고 했지만, 사실 역사를 바꾼 것은 클레오파트라의 눈물이었던 것이 틀림없다.

   만약 클레오파트라가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면,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를 떠났을지 모르는데, 클레오파트라가 눈물을 흘리며 안토니우스의 부성애를 자극하여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를 떠나지 않은 것 같아 하는 말이다. 

   물론 클레오파트라의 눈물이 안토니우스를 붙잡았는지는 그 자신만 알 수 있겠지만, 필자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만큼 여자의 눈물이 남자의 부성애를 크게 자극하고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이게 만드는 촉매제 구실을 하기 때문인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여자의 눈물보다 여자가 감성적으로 남자의 부성애를 자극하는 것이 없으니, 호감있는 남자에게 이성으로 보이고 싶다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Posted by labyrint

    

   필자도 최근에서야 알았는데, 원래 여성들이 나쁜 남자들에게 잘 끌린다고 한다. 

   나쁜 남자를 영어로 말하자면, bad man이 아니라 wild man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은데, 한마디로 여자는 나쁜 남자의 매력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와일드한 매력이 있는 남자에게 빠지는 것 같다. 

   터프한 매력을 가진 남자, 소위 터프 가이라고 하는데, 터프 가이보다 더욱 터프한 것이 와일드 맨으로 여자들이 와일드 맨의 매력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여자가 사로잡히는 것은 단순히 나쁜 남자가 아니라, 터프하거나 와일드한 남자의 매력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그런데, 여자들이 진짜 나쁜 남자에게 빠지는 경우도 많은데, 한마디로 예의도 없고, 무뚝뚝한, 그리고 때로는 겁날 정도로 거친 옴무파탈적인 나쁜 남자에게 여자들이 오히려 빠지는 경우가 있다.  

   쉽게 말해, 옴므파탈적인 나쁜 남자의 매력에 여자들이 빠지는 것으로, 여기서 옴므파탈이 뭔가 풀이해 말하자면 말그대로 나쁜 남자를 말한다. 

   나쁜 여자의 개념인 팜므파탈의 대표격인 마타 하리를 보면 옴므파탈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조폭이 옴므파탈적인 남자의 대표격이다. 

   물론, 옴므파탈이란게 꼭 극단적인 악은 아니고, 소위 무뚝뚝한 남자, 불친절한 남자, 사랑이 매마른 남자, 이런 옴므파탈적인 남자에게 여자가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여자의 심리는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 

   여자들이 종종 짖꿎은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는데, 예컨데, 자기 생일날 케이크를 얼굴에 던져 화장을 엉망으로 만든 남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여자들이 있다고 한다. 

   초딩시절, 여학생들이 머리를 잡아당기거나, 얼레꼴레리 하고 놀리는, 짖꿎은 남학생을 오히려 좋아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상황이 바로 여자가 옴므파탈적인 남자에게 빠지는 것에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 

   주변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여자가 남자에게 선크림을 달라고 할때 대신 무좀약을 주는 장난을 쳤는데, 그걸 얼굴에 바른 여자가 화내기는 커녕 "오빠 너무 재미있어."하고 웃던데, 그 여자가 그 남자에게 호감을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런 걸 보면 여자가 자신에게 짖꿎은 장난을 치는 옴므파탈적인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있는 게 사실인 것 같다. 

   생일날, 자기 얼굴에 케이크를 묻힌 남자에게 끌렸다는 여자가 있었는데, 이렇게 여자들이 짖꿎은 장난을 치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쯤되면, 여자가 왜 옴므파탈적인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지 대충 감이 오지 않을까 싶다. 

   옴므파탈의 개념을 설명하고, 여자가 어째서 옴므파탈적인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지 설명하느라 서론이 길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 여자들이 끌리는 옴므파탈적인 나쁜 남자의 매력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자. 

   


   옴므파탈적인 나쁜 남자의 매력 5가지

 


   1. 옴므파탈적인 매력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옴무파탈적인 나쁜 남자에게 여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초딩시절, 여학생들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남학생에게 필이 꽂혀 좋아하는 여학생을 본 적이 있었다. 

   그 당시, 필자가 좋아했던 여학생이 여학생들에게 심한 장난을 치는 남학생을 좋아하는 모습을 통해 '여학생들은 개구장이를 좋아하는구나!'하며 좀 억울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바로 여자가 옴므파탈적인 남자에게 끌리는 증거가 아닐까 싶다. 

   본론에 앞서 언급했지만, 생일날 자기 얼굴에 케이크를 묻히는 장난을 친 남자에게 끌렸다는 여자의 이야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여자는 짖꿎은 장난을 잘 치는 옴므파탈적인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터프한 매력

   여자는 터프한 남자에게 남자다운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는데, 남자가 여자의 연약하고 가련한 모습에 끌리는 것처럼, 여자는 남자의 강하고 터프한 모습에 끌릴 수 있는 것이다.

   터프 가이라고, 허리우드에 얼굴이 썩 잘생기지 않은데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액션 남자 배우들이 많이 있는데, 여자는 남자의 터프한 모습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3. 카리마스적인 매력

   어린시절, 동네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만든 골목대장과 친해지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카리스마적인 매력 때문이었던 것 같다.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것도 나쁜 남자는 여자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카리스마적인 매력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 말대로 해."하고 늘상 명령조로 나오는 나쁜 남자의 언행에 여자들이 카리스마적인 매력을 느껴 왠지 끌리는 것이 아닐까.

  아무튼 여자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나쁜 남자의 카리스마적인 매력에 여자가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4. 와일드한 매력 

  드라마를 보면, 여자의 손을 확 잡아끌며 "따라와!" 하는 거친 나쁜 남자들에게 반하는 여자들을 볼 수 있는데, 때로는 거칠고 야성적인 나쁜 남자의 옴무파탈적인 매력에 여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와일드 보이라고, 쉽게 말해, 다소 폭력적이지만, 아주 폭력적이지는 않은, 거칠고 야성적인 나쁜 남자들의 옴무파탈적인 매력에 여자들이 끌릴 때가 많은 것이다. 

   거친 것도 일종의 터프한 매력이라 할까, 너무 거칠면 무서워 달아나고 싶은 마음만 들겠지만, 적당히 거친 건 터프한 매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5. 반전의 매력 

   무뚝뚝하고 퉁명스럽던 남자가 갑자기 자상해질 때, 여자들이 왠지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반전의 매력이라는 것이다. 

   나쁜 남자는 평소에는 무뚝뚝하다가도 가끔식은 자상한 행동으로 여자에게 "오빠가 이런 면도 있었어?"하는 반전의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한 나쁜 남자에게 여자는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소설에서도 반전이 나오면 끌리듯이 이성에게도 반전의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것이 사실이다. 

   여자가 나쁜 남자에게 친절 따위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친절하게 행동할 때, '오빠가, 웬일이야.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하는 생각이 들며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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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그녀는 예쁘지 않았지만, 대단히 매력적이었다."

   학창시절, 얼굴이 예쁘지 않은데도 남학생들에게 대단히 인기있는 여학생이 있었다.

   그리 예쁘지도, 그리 날씬하지도 않았지만, 늘 한결같이 짓는 햇살처럼 밝은 미소가 일품이었는데, 그게 바로 남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같다.

   필자도 그녀에게 반한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그녀에게 별 호감이 없었는데, 언젠가 그녀가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거는 순간 반해버렸던 것이다.

   남학생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것이 수줍은 듯, 손으로 입을 살짝 가린 채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지으며 고운 목소리로 말하는 그녀에게 반하고 말았던 것이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남자라면 누구나 반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예쁜 얼굴은 아니었는데도 미소가 워낙 예쁘니 안 예뻐 보일 수가 없었는데, 이처럼 미소 하나만 예뻐도 매력이 확 달라지며 예뻐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여자의 매력이 예쁜 것이 다가 아니다.

   그리 예쁘지 않아도 미소같은 자기만의 특유의 매력을 강렬하게 발산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남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 정도의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다.

   예컨데, 빨강머리 앤을 생각해 보자.

   소설 속의 앤은 주근깨 투성이에 아무리 봐도 예쁜 얼굴이 아니다.

   하지만, 글을 읽는 독자들은 앤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고 만다.

   실제로 앤 같은 여자가 있다면 백마탄 왕자라도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앤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적인 매력에 왠만한 남자는 빨려들지 않을까 싶다.

   자, 여기서, 남자가 반하는 매력의 포인트가 무언인지 알 수 있다.

   바로 개성적인 매력이다.

   예쁘지 않아도 개성적인 매력이 강하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예쁘지 않아도 매력적인 여자가 되는 팁 5가지


 

   1. 자신감이 넘치는 여자가 되라.

   "그녀는 예쁘지 않았지만, 넘치는 자신감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신감 하나만 제대로 있어도 훨씬 예뻐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넘치는 자신감이 얼굴에 배이면 성형수술을 한 것처럼 예뻐질 수 있다.

   그리 예쁘지 않은 여자라도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들어 자기 얼굴에 자신감이 생기면, 자신감 넘치는 미소 하나만으로도 남자를 반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주변에 한 여자가 예쁜 얼굴이 아닌데도 항상 자신감이 흘러 넘쳐보여 착각에 빠진게 아닌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런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 꾀 매력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주변 남자들에게 인기도 좀 있었고, 결국 시집도 잘 갔다.

   예쁘던 예쁘지 않던 간에, 어쨌든 매력은 꾀 있었는데, 자신감이 비결이 아닐까.

   얼굴이 안 예뻐도, 자신감 하나만 제대로 있어도 매력이 크게 증가하니, 매력적인 여자가 되고 싶다면, 일단 무조건 자신감을 가지고 볼 일이다.


 

   2. 예쁜 미소를 지으며 살라.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미소 하나만 제대로 예뻐도 예뻐보일 수 있는 것이다.

   주변에 미소가 대단히 예쁜 여자가 있는데,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미소를 짓는 순간 만큼은 대단히 예쁘다.

   그녀처럼 미소가 대단히 예쁜 여자가 항상 예쁜 미소를 지으면, 얼굴 자체가 예뻐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녀의 미소는 햇살처럼 밝으면서도 상큼한 매력이 있는데, 이게 바로 명품미소의 대표격인 햇살처럼 밝은 미소이다.

   남자들이 여자의 햇살처럼 밝은 미소에 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얼굴이 예쁘지 않은 여자도 햇살처럼 밝은 명품 미소를 짓는다면, 훨씬 예뻐보이지 않을까.

   예쁜 미소를 지으며 살면 예뻐 보일 뿐만 아니라, 얼굴 자체가 예뻐질 수 있으니, 예쁜 미소를 지으며 살면 대박이 아니겠는가.


 

   3. 개성적인 매력을 키워라.

   매력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개성적인 매력이다.

   예쁜 여자는 가만히만 있어도 예쁘지만, 예쁜 여자라도 개성적인 매력이 강하다면 매력이 몇 갑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많은 여성들이 개성적인 매력의 폭발적인 힘을 간과하고 있는데, 나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기에 희소가치가 있고, 또한 남자를 사로잡을 힘이 있는 것이다.

   주변에 윙크가 아주 매력적인 여자가 있는데, 윙크가 너무 일품이라 안 넘어갈 남자가 없을 것 같을 정도다.

   그녀도 이를 알기에 호감있는 남자에게 윙크를 짓곤 하는데, 너무 매력적이라 곧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윙크든 미소든, 뭐든 자기만의 매력이 바로 개성적인 매력이 되는 것이다.

   빨간머리 앤의 경우, 주근깨 투성이 얼굴에서 나오는 미소나 생기발랄한 표정이 개성적인 매력이 될 것이고, 말괄량이 삐삐의 경우, 말괄량이의 쾌활하고 명랑한 모습이 개성적인 매력이 될 것이다.

   자신의 매력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개성적인 매력을 키우자.


 

   4. 사랑스러운 여자가 되라.

   사랑스러운 여자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가.

   말이나 행동, 표정이나 미소가 대단히 애교있고 사랑스러운 여자가 있는데, 일종의 애교라 할까, 사랑스럽다는 말은 언행이나 표정이 애교스러우면서 사랑스러운 것을 말한다.

   사랑스러운 여자는 말이나 행동, 표정과 미소가 애교스럽고 사랑스럽기 때문에 남자가 사랑스러운 여자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사랑스러운 여자의 모습을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깜찍하고 귀여운 애교스러운 모습이 아닐까 싶다.

   남자들이 여자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마법처럼 끌리는 경우가 많으니, 언행이든, 미소든, 표정이든, 애교든, 거울을 보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구해보자.


 

   5.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라.

   여성스러운이란 말에 '지금이 조선시대냐?'며 반감을 드러내는 여성들이 나오는데, 남자들이 여성스러운 매력에 끌린다는데, 조선시대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정말 남자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지닌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물론, 왈가닥 말괄량이 여자에게 끌리는 남자도 있겠지만, 여성스러운 매력을 지닌 여자에게 끌리는 남자가 훨씬 더 많다는 말이다.

   여성스러운 매력이란, 말 그대로 여자다운 언행에서 나오는 매력을 말하는데, 남자와 가까이 있을 때 수줍어 하는 모습, 웃을 때 손으로 입을 살짝 가리는 모습, 걸을 때 사뿐사뿐 걷는 모습, 머리카락을 매만지는 모습, 다리를 가지런히 오므리고 있는 모습, 여자만이 발산할 수 있는 여성스러운 매력에 남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