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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20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작업 6단계

   최근들어 연애에 적극적인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대쉬에는 요령이 필요하니, 여자가 남자에게 대쉬하는 방법을 살펴보겠다. 

   연애를 잘하는 소위 연애의 선수인 여자는 호감남을 만나면 내숭떨며 다가가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여 호감도를 높인 후 우회적으로 호감을 표시하여 호감남이 먼저 고백하게 만드는데, 이러한 방법이 작업의 정석이 아닐까 싶다. 

   사실, 남자는 자신에게 관심없는 도도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즉, 공주처럼 도도한 여자가 되어 매력으로 남자의 호감도를 끌어올려 남자가 고백하게 만드는 것이다. 

   쉽게 말해, 여자가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관심없는 척 내숭떨며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발산하여 매력지수와 호감지수를 한껏 끌어올린 후, 우회적이든 직설적이든 호감을 표시하는 것이 작업의 정석이 아닐까 싶다. 

    이처럼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작업을 6단계로 나누어 살펴보겠다.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작업 6단계 


 

   1. 만남을 위한 물꼬를 튼다.

   사랑은 우연이나 인연이 계기가 되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문제는 우연이나 인연이란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여자가 사랑을 이루려면 인연이 생겨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기회와 친숙해질 기회를 만들어야 될 텐데, 문제는 물꼬를 트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만남의 물꼬를 틀 수 있을까?

   만남의 물꼬를 트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자연스럽게 다가가 인연을 만드는 것이다.

   교통수단으로 인연을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자면, 자신이 차가 있다면 "제가 태워드릴께요."해서 태워줄 수도 있고, 호감남이 차가 있다면 "저 좀 태워 주세요."하고 말해탈 수도 있을 것이다.

   남녀간에는 자석의 자기장같은 끌림이 있기 마련이라 차라는 좁은 공간에서 함께 있다보면 이성적인 감정이 생겨 사랑의 물꼬를 틀 수도 있을 것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열린다고. 상황에 따라 인연을 만들 방법을 잘 생각한다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어필한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으려면 효과적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방법을 연구해볼 필요가 있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들면서 때로는 신선한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다.

   인간은 익숙해진 매력에 끌리거나, 신선한 매력에 끌리거나, 둘 중에 하나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인간은 익숙한 매력에 끌리는 경향이 있어 대개 남자들은 자기 나라의 여자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반면에 신선한 매력에 끌리는 경우도 많아 어떤 여자는 백인 남자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고, 어떤 남자는 백인 여자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것이다.

   그러니, 여자가 호감남이 자신을 자주 보게 만들어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들면서 때로는 신선한 매력을 어필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자꾸 먹으면 질리듯이 아무리 매력적인 모습이라도 스타일이 비슷하면 매력이 떨어지기 십상인데, 생일에 초대하거나, 둘만의 데이트가 있을 때나, 어떤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 수 있는 날에 스타일을 바꾸어 신선한 모습으로 '짠'하고 나타난다면 아주 효과적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화장을 평소와 많이 다르게 하고 나타나거나, 염색에 헤어스타일까지 확 바꾸거나, 패션스타일을 확 바꾸거나, 평소와 큰 변화를 주어 나타난다면 신선한 매력을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3. 호감남의 시각을 자극한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자신의 매력을 익숙해지면 매력지수가 크게 높아져 좋을 텐데, 매력이 익숙하게 만드는 최상의 방법이 바로 남자의 시각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남자는 예쁜 옷을 입은 여자를 보면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예쁜 옷에 시선이 끌리면 여자까지 왠지 모르게 예뻐보일 수 있다.

   또한 화장을 예쁘게 한 여자를 자주 보면, 설령 예쁜 것이 화장발이고, 그 사실을 남자가 알아도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여자가 예쁜 모습으로 남자의 시선을 끄는 것이 바로 여자가 남자의 시각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피부를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많은 여성들이 데이트할 때 목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도 따지고 보면 피부로 남자의 시각을 자극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소매를 팔꿈치까지 걷어부치거나, 대화할 때 손을 움직이며 말해서 손이 잘보이게 만들거나,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누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여자의 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발산할 수 있는 거리는 함께 식사할 때 마주 앉아 있을 때의 거리 정도로 이 정도의 거리에서 여자가 매력을 발산한다면, 여자의 피부나, 얼굴, 몸매 등의 외모가 남자의 눈에 확 들어오니 대단히 효율적이다.


 

   4. 호감남이 자신에게 친숙해지게 만든다.

   여자의 매력은 눈에 충분히 익숙해져야 비로서 그 진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친숙함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인간은 친숙한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남자가 처음에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던 여자라도 친숙해지면 매력적이라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가 호감남과 친숙해진다면 자신의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학창시절 때 보면 남학생이 예쁘지 않은 자신의 짝궁이 천사처럼 착하고 아름답다며 완전이 반하는 경우가 있던데, 친숙함이 매력을 극대화시켰기 때문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무한대로 친숙함을 느끼면, 매력도 무한대로 올라갈 수 있으니,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으려면, 자신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만들 필요가 있을 것이다.

 

 

   5. 호감남에게 자신의 호감을 우회적으로 표시한다.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고백은 남자를 교만하게 만들거나 남자의 왕자병을 심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것은 독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는 자신의 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니가 참 좋아."라는 식으로 솔직하게 고백하면, 마음이 붕 떠 미스코리아처럼 완벽에 가까운 이상형에 마음이 가는 바람에 다 된 밥에 코 빠뜨리는 격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호감남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때는 "좋아한다."는 직설적인 고백보다 "오빠는 참 좋은 사람이예요."나 "오빠는 여자한테 인기가 많을 거 같아요." 혹은 "오빠가 짱이예요."처럼 알듯말듯 헷갈리는 우회적인 호감 표현이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우회적으로 호감을 표현하면, 남자가 호감이 있다면, "그녀가 나 좋아하는거 같은데, 마음 변하기 전에 잡자."라고 생각하고 고백하거나, "내가 조금만 노력하면 나한테 넘어 올 것 같네."라는 생각으로 먼저 고백하는 경우가 많다.

   연애를 잘하는 여자는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한 후에 이처럼 우회적인 호감 표현으로 남자가 스스로 다가오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공주처럼 도도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으려면 직설적으로 고백하기 보다는 넌지시 우회적으로 호감을 표현하여 상대가 다가오도록 만드는 것이 최선이 아니겠는가. 


  

   6. 내숭떨며 밀고 당기기를 한다.

   남자는 자신에게 관심없는 도도한 여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내숭떨며 남자의 고백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

   남자는 이상할 정도로 여자가 적극적이면 왠지 모르게 끌리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여자가 내숭떨며 관심없는 척하면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사랑에 적극적인 경향이 있어 여자가 호감남에게 괜찮은 여자로 보인다면 구태여 고백을 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남자가 호감이 있다면 먼저 고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자가 먼저 고백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소심한 남자들도 있고, 고백을 못하는 성격의 남자도 있으니, 남자가 이미 여자에게 큰 호감이 있다면 여자가 먼저 고백해도 상관은 없을 것이다.

   다만, 한가지 여자가 생각해 봐야할 점은 고백하는 타이밍에 따라 여자에 대한 남자의 사랑의 절실함이나 깊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서둘러 고백하기 보다는 남자가 절실해 지도록 유도하는 밀고 당기기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일종의 주도권 싸움으로 남자의 사랑이 절실해질 때까지 밀고 당기기를 하다가 고백을 받는다면, 비록 여자가 대쉬를 먼저 했어도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뜨거운 사랑을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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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