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여성의 이성형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외모는 선천적으로 태어나는 것이지만 여성들이 바라는 남성의 이상적인 성격은 거의 대부분 무의식 중에 있는 어떤 학습 효과와 후천적인 노력으로 탄생하지요.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해심이 많은 남자를 이상형으로 생각하는데, 남성의 여성에 대한 이해는 여성과의 직접적인 혹은 간접적인 만남을 통해서 무의식적으로 이루어 지는 경우와 의식적으로 이루어 지는 경우가 있지요.

 
 어머니, 누나, 여동생, 학교나 동네의 여성들을 만나면서, 혹은 책이나 미디어를 통해서 여성을 이해하게 되지요.
 이러한 과정은 남성이라면 모두 경험하지만 여성의 대한 이해심은 개인마다 대단히 큰 차이가 있지요. 
 남성이지만 여성의 입장에서 사회를 비판하는 남성이 있는가 하면 여성을 사회의 부속물로 보는 남성 우월주의자도 있습니다.

 
 무엇이 이러한 큰 차이를 만들까요?
 아마도 본인의 성격이 이러한 차이를 만들겠지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살아온 환경입니다.
 여성을 이해하려는 환경에서 자랐는가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느냐가 가장 큰 영향을 주지요.
 어떤 면에서 세상의 많은 남성들이 여성에 대한 이해심이 부족한 것은 여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도 환경이 바뀌면 여성을 이해할 수도 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만난 남성이 여성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헤어지기 보다는 여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충분한 기회를 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지요.

 사랑은 인간을 변화시키기도 하니까요.
 여자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라도 애인의 사랑에 크게 감동받으면 여자의 이상형으로 바뀔 수도 있겠지요.

 

Posted by labyrint

사랑의 확신

연애글 2009. 2. 6. 07:30


 남녀간의 사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는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사랑의 확신을 주는 일이지요.
 '나는 지금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고 앞으로도 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야.' 라고 여자친구에게 말해줄 때, 여자는 애인의 사랑을 확신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여자의 마음이란 남자의 고백을 통해서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자가 군대에 간다거나 오랫동안 헤어져 있어야 한다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기 힘들게 되니 헤어지게 될 수도 있겠지요.
 
 영화 '쉘브루의 우산'을 보면 여주인공이 군대에 간 애인과 연락이 끊기자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남자에게 시집가는 장면이 나오지요.
 애인이 편지를 오랫동안 보내지 않자 사랑의 확신이 무너져서 결국 변심하게 되었지요.
 플랭클린의 자서전에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지요.
 플랭클린에게 결혼을 약속한 애인이 있었는데, 그가 너무 바빠서 편지를 보내지 않자 사랑의 확신이 무너져서 다른 남자에게 시집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플랭클린이 애인에게 편지만 계속 보냈더라면 그녀는 그를 기다렸겠지만, 그러지 못해 진정으로 사랑했던 여인을 잃어버리게 된 것이지요.
 
 이처럼 여자는 아무리 사랑하는 애인이라고 할지라도 연락이 끊기면, 사랑의 확신이 무너져서 결과적으로 변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남자가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이해한다면 장기간 떨어져 있을 때에는 지속적인 연락을 통한 사랑의 고백으로 애인에게 사랑의 확신을 주어야 되겠지요.
 

 
 
 
 
 

 
 
 

Posted by labyrint

 '사랑에 빠지면 시인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랑에 빠져 뜨겁게 타오르는 자신의 감정을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또는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해." 등과 같은 평범한 말로는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성질이 급하거나 다혈질인 사람은 "당신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요." 혹은 "당신을 죽도록 사랑해요."
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순화되지 않은 거친 언어는 고백받는 사람의 마음에 거부감을 줄 수 있지요.
 
 말을 잘하는 사람은 "나의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오." 혹은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어요." 라고 말하면서 고백받는 사람의 호감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이와같은 표현은 지나치게 과장되고 막연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기 힘들겠지요.

 결국 자신의 감정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제대로 표현하려면 시인처럼 언어를 승화시켜서 표현해야 되겠지요.
 너무 평범하지도 너무 과격하지도 너무 과장되지도 않은 승화되고 시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해야 듣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겠지요.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시인이 되는 이유는 평범한 언어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자신의 불타오르는 사랑을 보다 시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싶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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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