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매력적인 여자에게 끌리지만, 여자의 매력이란 주관적이고 상대적이기 때문에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여 호감있는 남자에게 자신을 자주 노출시키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남자를 첫눈에 반하게 만들 정도의 매력을 지닌 여자는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를 매력으로 사로잡으려면, 자신을 자주 보게 만들어 호감있는 남자의 눈에 익게 만들어야 되겠지요.
 
여자의 매력이 주관적이고 상대적이라는 것은 상식이지만, 여자는 여자의 매력이 주관적이고 상대적이라는 상식을 생각하지 못하여 자신의 매력을 지나치게 과신하거나,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을 잃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자의 매력에 대한 상식이 있다면 자신감이 지나치게 넘치는 것도, 자신감이 지나치게 부족한 것도 연애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연애를 잘하는 여자는 여자가 어떤 행동을 할 때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남자가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지 잘 아는 경우가 많은데, 한마디로 연애에 대한 상식이 많은 것이지요.

 '아는 것이 힘'이라는 에머슨의 말처럼 여자가 여자의 매력에 대한 여러가지 상식들을 안다면,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여자가 알면 힘이 되는 여자의 매력에 대한 상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여자가 알아야 되는 여자의 매력에 대한 상식 

 
 1. 여자의 매력지수는 자신감에 따라 달라진다.

 여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만났을 때 긴장하여 자신감을 잃을 때가 많은데, 여자가 자신감을 잃으면 매력지수가 낮아질 때가 많아 매력이 있어도 매력이 없어 보일 수 있겠지요.

 여자는 연애가 뜻대로 잘 안되면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을 잃을 때가 많은데, 사실 여자의 매력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대부분의 여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형수술이 아니라 자신감이다." 

 

 자신감은 최고의 성형수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여자는 보톡스를 맞은 여자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많기 때이지요.

 여자는 연애가 뜻대로 잘 안되면 자신감을 잃을 때가 많지만, 자신감을 잃으면 매력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연애가 잘 안되도 실망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호감있는 남자에게 다가가야 될 것입니다.

 

 

 2. 여자의 매력지수는 예쁘게 미소지을 때 높아진다.

 

 자신감이 넘치는 여자의 예쁜 미소는 여자의 매력지수를 크게 높일 때가 많습니다.
 반면에 매력적인 여자라도 미소를 짓지 않거나 무뚝뚝한 표정을 짓는다면, 매력이 크게 감소하여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 때가 많지요.

 

 자신감이 넘치는 여자의 미소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거나 남자에게 좋은 인상을 줄 때가 많습니다.

 남자는 연인과 헤어진 후에 연인의 매력적인 미소를 떠올리면서 그리워 할 때가 많은데, 여자의 미소는 이처럼 남자의 마음에 깊이 새겨질 때가 많지요.

 

 자신감이 넘치는 여자가 빵긋하고 미소지을 때 남자는 왠지 모르는 미소의 매력에 끌려 사랑에 빠질 때가 있지만, 자신감이 없는 여자는 보톡스를 맞아도 미소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여자의 미소는 여자의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 성형수술을 한 것보다 더 좋은 미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다면, 예쁘게 미소짓는 습관을 가져야 되겠지요.

 

 

 3. 여자의 매력지수는 어느 정도 눈에 익어야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매력적이라고 해도 남자를 첫눈에 반하게 만들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여 호감있는 남자에게 자신을 자주 노출해야 될 것입니다.

 매력적인 여자들은 자신의 매력을 지나치게 과신하여 호감있는 남자가 처음부터 자신에게 반하지 않으면 실망하여 포기할 때가 많은데, 여자의 매력은 눈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야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많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되겠지요.

 

 학창시절 때 보면 학기 초반에는 남학생들이 "우리 반에 예쁜 여자가 하나도 없네."라고 말하다가 학기말이 되면 "우리 반에 예쁜 여자가 정말 많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매력지수는 눈에 익숙해져야 높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4. 여자의 매력지수는 지나치게 눈에 익숙해 지면 떨어질 수 있다.

 

 여자의 매력지수는 남자의 눈에 익숙해졌을 때 높아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나치게 눈에 익숙해지면 실증이 나서 매력이 떨어져 보일 때가 많기 때문에 매력적인 여자라도 연인의 눈에 지나치게 익숙해 지면 매력이 떨어져 보일 수 있겠지요.

 남자는 연인이 대단히 매력적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연인의 매력에 실증이 나서 권태기에 빠질 때가 많은데, 매력적인 여자들은 자신의 매력에 지나치게 과신하다 이러한 이유로 연인에게 뒤통수를 맞을 때가 많습니다.

 남자는 연인의 매력에 지나치게 익숙해져 실증나면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 때가 많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매력적인 여자라도 자신의 매력을 지나치게 과신하지 말고 연인과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가끔은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5. 여자의 매력지수는 애교나 여성스러운 행동에 따라 달라진다.

 

 여우같은 여자는 그다지 예쁘지 않아도 남자에게 인기가 많은 경우가 많은데, 그 비결은 애교를 잘 떨어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예뻐도 여자답지 못한 말이나 행동을 하면 매력지수가 크게 떨어질 때가 많지만, 여자가 그다지 예쁘지 않아도 애교를 잘 떨고 예쁜 짓을 잘하면 매력지수가 크게 올라가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많습니다.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여우같은 여자는 교태스러운 애교와 앙증맞은 아양같은 예쁜 짓을 잘하기 때문인데, 여우같은 여자는 예쁜 짓을 통해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가 많지요. 



6. 남자는 내숭을 잘 떠는 여자에게 매력을 느낄 때가 많다.

 

 남자는 내숭을 잘 떠는 여자에게 끌릴 때가 많은데, 내숭 잘 떠는 여자는 좋으면서도 관심없는 척하거나 괜히 수줍거나 부끄러운 척하면서 왠지 모르게 남자의 마음을 끌 때가 많습니다.

 남자는 여자가 수줍어 하거나 부끄러워 하는 모습에 끌릴 때가 많은데, 여자가 지나치게 솔직하여 수줍음을 타지 않으면 왠지 모르게 끌리지 않을 때가 많지요.

 

 남자는 이상할 정도로 내숭을 잘 떠는 여자에게 끌릴 때가 많습니다.

 여우같은 여자들은 이러한 남자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일부러 수줍거나 부끄러운 척하면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가 많지요.

 


 7. 여자의 매력은 상대적이다.

 

 여자의 매력은 상대적이라서 모든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매력적인 여자는 세상에 모든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에 빠질 때가 있지만, 여자의 매력에 대한 남자의 관점은 남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자가 아무리 매력적이라고 해도 모든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는 없겠지요.

 

 자신의 매력을 지나치게 과신하는 여자들은 언젠가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남자가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착각으로 오랫동안 짝사랑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할 때가 많은데, 여자의 매력은 상대적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겠지요.

 


 8. 여자의 매력은 주관적이라서 정이 들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여자의 매력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여자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고 해도 정이 들거나 사랑하게 되면 대단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남자는 사랑에 빠지면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느껴질 때가 있지요.

 매력에 자신이 없는 여자라고 호감있는 남자가 자신에게 깊은 정이 들게 만든다면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9. 여자의 매력지수는 화장이나 패션에 영향을 받는다.

 

 여자의 매력은 화장이나 패션에 큰 영향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여자의 외모가 그다지 뛰어나지 않아도 화장을 잘하거나 패션 감각이 뛰어나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요.

 하지만 화장이나 패션이 여자의 매력에 미치는 영향은 한계가 있고 제한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10. 여자가 매력적이라도 신비감을 잃으면 매력이 크게 감소한다.

 

 여자가 매력적이라고 신비감을 잃으면 매력이 크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대해서 신비감이나 환상을 가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지요.

 남자는 매력적인 여자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는 연인의 육체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환상이 깨졌을 때 권태기에 빠지면서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 때가 많기 때문에 여자가 연인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려면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어 신비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지요.


오늘 글 : 매력적인 여자가 되기 위한 5단계 과정 (오늘 발행한 연애론입니다)

          : 선덕여왕 110화 (오늘 발행한 연재소설입니다)

          : 인현왕후 16화 (오늘 발행한 역사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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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글 : 배달민족 치우천황 14화 (신재하 작가의 최신 역사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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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지수, 어닝 시즌 기대감으로 나흘 연속 상승!"

 다우지수가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흘 연속 상승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7일 연속 하락한 후에 4일 연속 상승하여 기복이 대단히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우지수가 7일 연속 하락할 때만 해도 투자자들이 어닝 시즌에 별 기대를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어닝 시즌이 다가오니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상 최고의 실적을 보인 삼성전자의 호실적이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기업들이 1년간 버는 돈을 1분기에 번 삼성전자의 호실적은 기술주들의 실적에 기대감을 줄 수 있겠지요.
 4일 연속 오르고 보니 서머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4일 간 미증시를 이끈 재료가 이제까지의 나쁜 미경제지표를 반전시킬 수 있는 호재가 아니었기 때문에 서머 랠리가 올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2분기 기업들의 호실적은 이미 예상되었던 것일 뿐만 아니라 유로화의 폭락과 유로존의 긴축 재정으로 빠르면 3분기, 늦으면 4분기부터는 실적이 2분기에 비해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이 좋다고 미경기둔화 우려라는 악재를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나타난 미경제지표는 미경제침체에 대한 우려를 높일 정도로 좋지 않았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미경제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미주택경기지표, 제조업과 비제조업 지수, 실업률 관련 지표 등 미경제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미경제지표의 개선없이는 서머 랠리가 오기 힘들 것입니다.
 현재 미주식시장은 악재에는 둔감한 편인 것에 비해 호재에는 대단히 민감한 편이라서 제조업 비제조업 지수가 앞으로 향상 된다면, 서머 랠리가 올 수도 있겠지만, 유로존의 긴축재정이나 유로화의 폭락 등의 악재가 시간이 지날수록 미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서머 랠리는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난 달보다 지표가 개선된다면, 서머 랠리가 올 수도 있겠지요.
 현재의 상승세로 봤을 때 10500~10600 부근까지는 일시적으로 회복할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증시를 반전시킬 정도의 큰 호재가 나올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이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서머 랠리를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의 상승인 기술적인 반등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약세장에서는 급격하게 하락한 후에 하락한 부분을 일시적으로 회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재 미증시의 상승은 기술적인 반등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록 나흘 연속 상승했지만, 여전히 다우지수는 10200선을 넘기지 못해 하루만 급락해도 1만선을 깰 수 있는 위태로운 상태이지요.
 앞으로 하락한 부분을 일시적으로 회복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아직 악재가 첩첩산중이라 전 고점을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지금은 잠잠하지만, 7월부터 대규모의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이 부분도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겠지요.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매물벽에 막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2. 멕시코만 원유유출로 휴가철 특수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서머 랠리가 가능하려면 여름동안에 소비지출이 늘어야 하는데, 멕시코만 원유유출로 관광산업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미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천문학적인 피해를 가져온 멕시코만 원유유출이 앞으로 미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서머 랠리가 올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질 수 밖에 없겠지요.


 3. 유로화의 폭락과 유로존의 긴축 재정이 갈수록 미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로존의 경제위기로 유로화의 폭락, 유로존의 긴축 재정의 여파가 갈수록 미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경제의 둔화는 이제부터가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유로존의 경제위기가 발생한 후 미국의 경기지표가 나빠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제조업 지수와 비제조업 지수가 나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미국의 경기지표가 개선되기를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머 랠리가 오려면, 위의 세가지를 극복할 수 있는 대형 호재가 나와야 할 것입니다.
 주식투자자들의 서머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의 나쁜 경제 상황으로 봤을 때는 서머 기간 동안에 하락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한 것이 아닐지요. 
 현재 멕시코만 원유유출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에 올 여름에는 허리케인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업친데 덥친 격이라느 말처럼 멕시코만 원유유출이 어려움에 빠진 미경제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서머 랠리가 올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글 : 매력적인 여자가 되기 위한 5단계 과정 (오늘 발행한 연애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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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헤어지자."

 여자는 연인에게 상처받으면 헤어질 마음이 없어도 헤어지자고 말할 때가 많은데, 정말 헤어질 생각이 아니라면 헤어지자는 말을 감정적으로 하지 말고 자신이 얼마나 상처받았는지를 남자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감성에 호소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여자가 연인에게 충분한 설명도 없이 헤어지자고 말한다면 연인의 사랑을 회복하려고 헤어지자고 말하는 것인지 연인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헤어지자고 말하는 것인지 모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여자는 연인의 태도가 변하거나 연인이 권태기에 빠지면 '헤어지자'는 자극적인 말로 연인의 태도를 변화시키려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헤어지자는 말이 연인의 감성을 자극하지 못하고 자존심만 상하게 한다면 관계가 더 나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헤어지자는 말은 아낄 필요가 있고, 꼭 해야되는 상황이라면 서로 흥분하여 싸우고 있을 때 보다는 싸우기 전에 차분하게 감성에 호소하면서 말하는 것이 좋겠지요.

 

 

 다음은 여자가 헤어지자는 말을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보여주는 글입니다.

 

 

 현주와 민수는 사귄지 1년이 지난 커플이다. 민수는 연애초반에는 현주에게 자주 연락하고 잘해주었지만, 1년이 지나자 연락은 하루에 한번 할까 말까고 소흘해졌다. 현주를 대하는 민수의 태도가 변하자 현주는 상처받아 민수에게 상처받았다고 말했지만, 민수는 말로만 잘해주겠다고 하고 실천하지 않아 현주를 크게 실망시켰다.

 민수의 태도에 상처받고 실망한 현주는 민수에게 상처받았다고 말했지만, 민수는 현주의 말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서로 말싸움을 하다가 현주는 화가 나서 말했다.

 

 현주 : "오빠, 변했어. 나를 대하는 오빠의 태도가 예전같지 않쟎아. 오빠가 이럴 줄 알았다면 오빠와 시작도 안했을거야. 이런 식이라면 차라리 헤어지자."

 민수 : (헤어지자는 현주의 말에 흥분하면서) "갑자기 왜 그래? 내가 요즘 너한테 소흘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넌 나한테 잘못한 거 없어? 나도 너한테 상처 많이 받았어. 그렇게 날 만난게 후회된다면, 헤어지든 말든 니 마음대로 해."

 현주 : (독백) '오빠, 정말 나빠. 잘한 것도 없으면서 큰 소리만 치고. 어떻게 나오는지 두고 보자.' "좋아. 오빠, 우리 헤어져."

 민수 : (흥분하며) "나도 정말 힘들고 지겹다. 좋아, 이제 그만 헤어지자. 잘 있어라."

 현주 : (독백) '자기가 잘못했으면서, 날 붙잡지 않고 어떻게 저럴 수 있어? 오빠, 정말 나빠. 좋아, 날 정말 사랑하지도 않는 것 같은데, 헤어지자.'

 

 이렇게 해서 현주와 민수는 헤어졌습니다.

 현주는 민수가 나쁜 오빠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민수는 나쁜 오빠라기보다는 여자의 상처에 대해 무지한 오빠일지도 모릅니다.

 남자는 연인이 권태기에 빠지면 서운해도 큰 상처는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상처받았다고 말해도 상처받았다는 말이 실감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연인이 정말 큰 상처받은 것인지 조금 상처받아 삐진 것을 상처받았다고 과장해서 말하는 것인지 여자의 상처를 이해하지 못해서 외면할 때가 많지요.

 

 여자가 상처받았다고 말할 때는 눈물을 흘리면서 상처받았다고 말하는 것이 큰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가 눈물을 흘려도 남자가 '제는 원래 툭하면 울쟎아.'하는 식으로 생각한다면 눈물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겠지만, 앞뒤 설명도 없이 상처받았으니 헤어지자고 말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겠지요.

 

 사실 연인들이 사귀다보면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 연예인에 빠져 살거나, 말투로 상처주고 상처받거나, 이런 저런 상처를 많이 받게 됩니다.

 그래서 남자는 여자가 연인의 권태기나 변심에 상처받았다고 말하면, '난 상처받은게 없는 줄 알아?'라고 말하면서 물타기식으로 나올 때가 많습니다.

 남자도 이상형이나 헤어진 연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연인의 태도에 상처받을 때가 있지만, 남자는 상처에 둔감한 편이라서 말하고 있지 않다가 연인이 상처받았다고 말하면 '난 상처받은게 없는 줄 알아?'라고 말하며 물타기할 때가 많지요.

 

 

 아무튼 현주가 좀 더 차분하게 민수에게 자신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는지를 차분하게 말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오빠, 권태기인 것 같아. 오빠가 나를 대하는 태도가 예전 같지 않아서 그동안 난 정말 힘들었고 상처 많이 받았어. 이렇게 상처받으면서 만나느니 차라리 헤어지는 것이 낫겠어."

 

 제가 아는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이런 식으로 말해서 효과를 봤다고 하는데, 좀 더 차분하게 알아듣게 말했다면 헤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르지요.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다른 것처럼 같은 헤어지자는 말이라도 자신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는지와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헤어진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히지 않으면, 둘의 사랑을 가볍게 생각해서 헤어지자고 함부로 말한다고 오해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특히 '이럴 줄 알았으면 시작도 하지 않았어.' 혹은 '오빠, 만난거 정말 후회되.'라는 식으로 만난게 후회된다는 말은 남자가 듣기에 여자가 자신과의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껴질 수 있어 되도록 하지 않을 것이 좋겠지요.

 헤어지자는 말이 긴장감을 유지해 연인들의 이별을 막을 때도 있지만, 연인들의 감정만 상하게 만들어 헤어지게 만드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헤어지자고 말하기전에 신중히 생각한 후에 차분하고 감성에 호소할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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