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연인을 떠나는 이유는 한가지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인 경우가 많다. 

   여러가지 이유가 누적되다가 결국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사실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여 여자를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여자라면 누구나 로맨틱한 사랑을 원하지만, 남자가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모르거나, 외면하거나, 별 신경을 쓰지 않아 여자가 떠나는 경우가 정말 많다. 

   다음은 이별을 결심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편지 형식으로 소설에 나오는 편지 형식으로 쓴 글인데, 세상에는 이런 마음으로 연인을 떠나는 여성들이 정말 많을 것이다. 

링크 글 : 기황후 14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 부탁드려요)



여자가 연인을 떠나는 8가지 이유


1. 사랑의 확신이 없어서


정말 나를 사랑하기는 했니?

나는 네가 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는지 잘 모르겠어.

한때는 너의 사랑을 믿었지만 너의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을 보고 사랑에 대한 확신이 무너졌어.



2. 나를 잘 이해하지 못하니까


너는 나를 이해한다면서도 나의 생각에 공감하지는 않았지.

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서 어째서 나의 생각에는 공감할 수 없는거지?

그건 나를 진심으로 이해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해.



3. 나를 존중하지 않으니까


나는 너의 공주가 되고 싶었는데, 가끔 너는 나를 너의 시녀처럼 함부로 대했지.

그럴 때 내 마음이 어떤지 아니?

내가 너한테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어.

 


4. 나를 믿지 않으니까


나는 정말 너를 사랑했어.

네가 나한테 나를 사랑한다고 말했을 때, 나는 정말 기뻤어.

나도 너를 처음보았을 때부터 괜챦은 남자라고 생각했었지.

정말 나는 너와 잘 되기를 바랬어.

하지만 어째서 나의 사랑을 믿지 않았지?

내가 헤어지자고 한 날 네가 나에게 다른 남자가 생긴 것이 아니냐고 물었을 때, 나는 정말 속상했어.

나는 어제까지 너와 헤어질지 아니면 조금 더 노력해 볼까 고민했는데 나에게 다른 남자가 있다는 것이 말이 되니?

 


5. 나의 마음을 몰라주니까


'여자의 사랑은 헌신적이다.'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니?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에게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법이야.

그런 왜 그렇게 내 마음을 몰라 준거야?

 


6. 로맨틱하지 않아서


너는 로맨스가 뭔지 아니?

때로는 나를 위해서 노래도 불러주고 가끔 혹은 자주 나를 위해 시도 읽어주고...

내가 예상하지 못한 날에 깜찍한 선물도 사주고...

청혼도 가끔 티비보면 남자가 왼쪽 무릎을 끓고 애인에게 청혼하쟎아.

"당신은 나의 공주요. 내가 당신을 평생 지키는 기사가 되게 해주시오."

얼마나 로맨틱하고 감동적이니?

나는 정말 너와 로맨틱한 사랑을 나누고 싶었어.

 


7. 너의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었어


나는 너의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었어.

하지만 너는 나보다 명예나 일이 더 소중했니?



8. 다른 여자에 한 눈 파니까


만약 정말 나만 사랑한다면 지나가는 다른 예쁜 여자를 쳐다보는 이유가 뭐지?

나는 네가 나만 좋아하고 나만 예뻐하길 바랬어.

하지만 이제는 이별했으니 앞으로 좋은 여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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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 있는 연애 노하우, 아무 쓸모 짝이 없더군요."

 인터넷에 있는 연애 노하우를 읽으면, 읽을 때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은데, 실전에서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뭐, 원래부터 별 도움이 안되는 허접한 내용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론과 실제는 다르기 때문이다.

 연애 노하우가 실제 연애할 때 도움이 안되는 이유를 살펴보겠다.

 

링크 글 : 기황후 14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 부탁드려요)


 연애 노하우가 도움이 안되는 5가지 이유

 

 

 1. 이론과 실제는 다르니까

 

 이론과 실제는 다르기 때문에 연애 노하우가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이성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면, 밝은 미소를 지으라고 하지만, 딴에는 밝은 미소를 지어도 상대가 보기에는 어색한 미소라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고백을 하려면, 고백할 때 감정 이입을 하라고 말해도 막상 고백할 때는 감정이 전혀 이입되지 않고 입만 간신히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결국, 머리속에 아무리 연애 노하우를 집어넣어도 실제 상황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배운 연애 노하우가 살이 되고 피가 되게 하려면, 배운 연애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몸에 배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다.

 

 

 2.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으니까

 

 서시빈목이라는 고사가 있다.

 춘추전국 시대의 절세의 미녀 서시는 처녀 시절에 가슴앓이를 해서 눈을 찌푸렸는데, 그 모습이 심히 아름다웠다고 한다.

 그래서 추녀가 서시처럼 눈을 찌푸리니 더욱 추해서 마을 남자들이 도망쳤다는 것이 서시빈복의 고사인데, 본질은 모르고 맹목적으로 따라하여 비웃음이나 망신을 당하는 경우를 서시빈목이라고 한다.

 전쟁으로 치면 작전의 본질은 이해하지 못하고 무늬만 따라하다가 망하는 경우를 서시빈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는 내숭떠는 여자에게 끌린다고 여자가 내숭을 떤다고 연애할 때 도움이 될까?

 내숭을 잘 떠는 여자는 내숭이 연애에 큰 도움이 되지만, 내숭을 잘 못떠는 여자는 내숭이 연애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약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론 자체가 도움이 안되는 것은 아니니, 알면 나중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 대해 바둑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바둑에서 정석을 배우지만, 바둑의 고수는 정석대로 두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바둑의 정석은 바둘 둘 때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과 매한가지다.


3. 번지수가 틀려서

번지수가 틀렸다는 말은 절대 되지 않을 상대에게 대쉬하는 경우를 말한다. 

미국의 예를 들자면, 백인이 아니면 절대 결혼할 마음이 없는 백인우월주의자에게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나 동양계 미국인이 대쉬하는 경우를 들 수 있겠다. 

특히 인종차별주의자한테 아프리카계나 동양계가 대쉬한다면 최악일 것이다. 

이런 경우는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키작은 남자가 싫다는 여자에게 하필 키작은 남자가 필이 꽂혀 대쉬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싶다. 

또한 남자의 조건을 절대시하는 여성에게 백수가 대쉬한다면 100% 퇴짜맞을 것이다. 

여자의 외모를 절대시하는 남자, 예쁘기만 하면 어떤 여자도 사랑할 수 있는 남자에게 평범녀가 대쉬하는 것도 절대 안되는 경우 중 하나다. 

한마디로 사람마다 취향이나 가치관이 있는데, 바뀔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절대적으로 바뀌지 않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예컨데, 물질만능주의 여성이 돈없는 남자가 결혼하겠는가 말이다. 

고집이든, 이데올로기든, 고정관념이든, 절대 바뀌지 않는 가치관이 있다. 

자신보다 한살이라도 많은 여자는, 즉 연상녀는 절대 만나지 않겠다는 남자도 있고, 

반대로 자신보다 어린 연하남은 절대 만나지 않겠다는 여성도 있다. 

이렇게 번지수가 틀린 사람에게 대쉬하면, 그 어떤 연애론도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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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의 모성애는 남자는 가지고 있지 않은 감정이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의 모성애에서 나오는 감정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에게도 여자의 모성애와 비슷한 부성애가 있기는 하지만 여자의 모성애처럼 흔하게 나타나는 감정이 아니기 때문에 남자는 좀처럼 여자의 모성애를 이해하기 힘들다.
   
여자의 모성애란 여자라면 누구나 느껴본 경험이 있는 반면에 남자의 부성애를 경험한 남자들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의 모성애에서 나오는 단순한 호의를 사랑으로 착각하기 쉬운 것이다.

오늘 글 : 기황후 14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 부탁드려요)


   남자가 사랑이라 착각하는 8가지 경우 


   1. 여자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단순한 호의를 느낄 때 

   여자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호의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호의가 여자의 모성애와 결합하여 여자가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에게 정을 느끼면 남자는 여자의 모성애에서 나오는 정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가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누군가 그와 싸우면 싸움을 말리거나 편을 들어주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여자의 마음이나 행동은 여자를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헛된 희망을 주는 경우가 많다.


  2.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아 기뻐할 때 
  남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때 여자는 남자의 고백을 받아줄 마음이 없으면서도 기뻐하는 경우가 있는데 남자는 자신의 고백이 성공했다고 착각할 수 있다.
   여자는 누군가의 고백을 받으면 언젠가는 자신의 왕자님이 자신에게 고백할 날이 올 것을 기분좋게 상상하면서 좋아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자신의 고백이 효과를 봤다고 생각하면서 고백하기를 잘했다고 착각하기 쉬운 것이다. 


   3. 여자가 자신에게 친절한 남자에게 단순한 호의를 가질 때

   여자는 자신에게 친절한 남자에게 호의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친절한 남자에게 느끼는 호의와 젊은 남자에게 느끼는 이성적인 호의가 결합하면 남자는 여자의 단순한 호의를 사랑으로 착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남자가 예쁜 여성에게 친절하면 그 여성은 자신에게 친절한 남자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라 단순히 호의를 느끼지만 남자는 여자의 단순한 호의를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4. 여자가 남자에게 단순한 호감을 느낄 때

   막연한 이성에 대한 호의와 사랑의 감정은 분명히 다른 것이지만 사람이란 누구나 이성에 대한 단순한 호의를 사랑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여자가 남자에게 호의를 가지면 여자의 모성애와 결합하여 남자에게 단순간 호감을 가지게 되는데, 남자는 여자의 이러한 호감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는 유머 감각이 뛰어난 남자에게 단순한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단순한 호감과 이성적인 호감은 너무도 다른 것이다.

 

   5. 여자가 남자를 걱정할 때

   여자는 보호본능적인 모성애가 있어 자신이 아는 남자가 많이 아프거나 슬프면 동정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자신이 아는 남자에게 좋지 못한 일이 생기면 동정심을 느껴 걱정하게 되지만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있다고 착각할 수 있다.
   
학창시절, 같은 학교 친구가 몸이 아파서 수술을 한 적이 있는데, 그를 아는 여학생들이 그 소식을 듣자 몹시 걱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학생들은 그와 친한 남학생들에게 그의 소식을 물어보았고 그러한 여학생들의 관심은 그가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여자는 동정심이 많아 누군가 아프면 마음 아파하는 경우가 많아 남자는 여자의 이러한 동정심을 사랑으로 착각할 수 있다.

 

   6. 여자가 질투할 때

   여자에게는 모성애같은 좋은 감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질투심도 많아 어떤 남자가 어떤 여자를 칭찬하거나 좋아하면 자기도 모르게 질투심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중딩시절 옆 반에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같은 반 여학생들이 그녀를 질투해서 나쁘게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학생들의 질투심이 나에 대한 이성적인 관심이라고 착각한 적이 있었지만 나중에 여학생들은 자기보다 예쁜 여학생을 질투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남자는 자신에게 친절한 여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질투할 때 자신을 좋아하기 때문에 질투하는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7. 여자가 남자의 편을 들 때

   여자는 약자의 편을 드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사람들에게 왕따를 당하면 동정심으로 편드는 경우가 있다. 
   영화나 소설을 보면 남자주인공이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거나 놀림을 당하면 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의 편을 들어주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동정심으로 인한 여주인공의 모성애를 남자는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영화나 소설은 여주인공이 결국 남자주인공의 사랑을 받아들여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은 남자의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해 상처만 받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겠다.

   8. 여자가 오랜만에 아는 남자를 보고 반가워 미소를 지을 때
   여자는 길에서 친분이 있는 남자를 오랜만에 만나면 아주 반가워 할 때가 있다.
   이때 여자가 미소를 짓거나 반가운 표정으로 손을 흔들면 남자는 여자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던 여자가 오랜만에 만난 자신에게 그동안 잘 지냈냐며 관심을 보이면 여자가 자신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착각하기 쉽다.
   여자도 남자의 단순한 호감이나 친절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가 여자의 모성애에서 나오는 감정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지요.
   이처럼 남자가 여자보다 이성의 호감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면, 다수의 이성에게 사랑받고 싶거나 다수의 이성에게 깊은 정을 느끼는 여자의 심리와 자신의 이성적인 인기를 과대평가하는 남자의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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