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를 만나니 제가 신데렐라가 된 기분이예요."

    -백마탄 왕자같은 남자를 만난 여자의 말-

    여자라면 누구나 백마탄 왕자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은 신데렐라의 꿈이 있지만, 백마탄 왕자를 만나려면 가까워질 수 있는 인연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백마탄 왕자라 할 수 있는 아이돌 스타를 사랑하는 소녀들이 길거리에서, "오빠, 사랑해요!"하고 아무리 외쳐 봤자 그들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으리라는 것은 불보듯이 뻔한데, 가까워질 수 있는 인연이 없으면 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든 것이다.

    영국의 윌리엄 왕자가 왕자비 케이트 미들턴을 만난 것도 교내 패션 바자회 행사에서 케이트 미들턴이 매혹적인 패션을 입고 위킹하는 모습을 보게 된 인연이 있었다 하는데, 이처럼 백마탄 왕자를 만나는데는 인연이 필요한 것이다.

    케이트 미들턴이 윌리엄 왕자와 결혼할 수 있었던 것은 인연 뿐만 아니라 둘 사이를 연결해 준 누군가가 있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필자가 본 뉴스에 의하면 케이트 미들턴의 친구들이 윌리엄 왕자에게 그녀의 호감을 전해주었다고 하는데, 케이트 미들턴의 친구들이 조력자가 된 셈이었다. 

    이처럼 케이트 미들턴이 윌리엄 왕자를 만나 신데렐라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인연과 조력자의 힘이 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케이트 미들턴처럼 신데렐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5가지를 살펴보자. 

 


  신데렐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5가지

 


   1. 인연 만들기 

   신데렐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인연이 아닐까 싶다.

   앞서 언급한 케이트 미들턴도 윌리엄 왕자와 같은 대학에 다니는 인연이 있었기에 교내의 패션 바자회에서 그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케이트 미들턴이 윌리엄 왕자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인연이 없었다면, 둘의 사랑은 아마도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 같다.

   아무리 대단한 미녀라도 백마탄 왕자를 첫눈에 반하게 만들기는 어려운 일이다.

   패로의 동화 신데렐라를 봐도 신데렐라가 길거리에서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아니라 무도회에서 사로잡지 않았는가?

   신데렐라가 무도회에 가서 왕자를 만난 인연이 없었다면, 신데렐라가 절세의 미녀라고 할지라도 왕자와 결혼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절세의 미녀라면, 길에서 마주 치기만 해도 반하게 만들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정도의 절세의 미녀가 세상에 얼마나 있겠는가?

   세상에는 수많은 매력적인 여자가 있지만, 백마탄 왕자를 만나는 것은 매력순이 아니라 어떤 인연을 통해 사랑의 감정이 싹튼 후 깊은 사랑으로 숙성되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 아닐까 싶다.

   케이트 미들턴이 애초에 왕자비의 꿈을 꾸고 윌리엄 왕자가 다니는 학교에 입학했다고 뉴스에서 본 적이 있는데, 인연이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니, 케이트 미들턴처럼 인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는게 어떨까.

 


   2. 외모 관리

   매력이 다는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려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백마탄 왕자를 만나려면 매력이 필요한 것이다.

   물론 추녀도 특별한 인연만 생기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겠지만, 아주 아주 특별한 인연이 없다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운 것이다.

   신데렐라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제로에 가까운 가능성에 기대를 걸지 말고, 자신의 외모를 예쁘게 키우고, 가꾸고, 꾸밀 줄 아는 외모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전 그리 예쁘지 않은데요......"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다.

   남자는 여자의 피부와 몸매에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피부와 몸매 관리만 잘해도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깨끗한 피부에 날씬한 몸매에 패션감각에 화장술까지 뛰어나다면, 말끔한 외모로 백마탄 왕자라도 호감이 갈 수도 있는 것이다.

   여자의 매력은 피부가 생명이라는 말이 있는데, 남자는 여자의 고운 피부에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피부는 관리에 따라 천양지판이니 잘 관리하고, 몸매도 날씬한 여자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유지하고, 여기에 패션감각에 화장술까지 뛰어나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고운 피부에 날씬한 몸매에 옷걸이처럼 체형에 잘 맞는 패션을 엣지있게 입고, 화장까지 예쁘게 잘한다면, 매력적인 여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3. 착한 마음씨

   매력에 자신이 별로인 여성들에게 한가지 중요한 팁을 주겠다.

   그것은 바로 예쁘지 않아도 깊은 정이 들면 대단히 예쁘게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백마탄 왕자가 자신에게 깊은 정이 들게 만들기 위해서는 착한 마음씨가 필요한데, 남자는 천사처럼 착한 여자에게 쉽게 정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페로의 동화 신데렐라를 보면, 못된 계모와 언니를 용서하고 사랑을 배푸는 신데렐라의 착한 마음씨에 왕자가 감동하여 그녀를 더욱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선을 동경하는 마음이 있어 착한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나쁜 남자라도 천사처럼 착한 여자를 보면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감동이 오고, 저렇게 착한 여자는 나에게도 잘해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호감이 가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착한 여자에게 천사같은 매력을 느끼니, 예쁜 것만이 매력이 아니라 착한 마음씨도 큰 매력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주변에 착한 여자를 보면, 백마탄 왕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경우가 많은데, 외모만이 매력이 아니라 착한 마음씨도 큰 매력이니, 신데렐라가 되려면 신데렐라처럼 착한 마음씨를 가지려고 노력하자.

 


   4. 우아한 품행

   남자는 말과 행동이 우아하고 품위있는 요조숙녀에게 왠지 끌리는 경향이 있다.

   말과 행동이 우아한 여자는 명문가문의 숙녀같은 느낌이 들어 왠지 모르게 남자를 끄는 매력이 있는 것이다.

   남자라면 사극에 나오는 품행이 우아한 공주나 왕후에게 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티비에서 공주가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나도 모르게 우아한 공주의 매력에 반해 버리곤 하는데, 이처럼 남자는 여자의 우아한 언행에 끌리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우아한 이미지로 유명한 배우가 바로 허리우드의 전설적인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로 그녀의 우아한 언행에 수많은 남자들이 사로잡혔던 것이다.

   완벽한 미녀라도 품행이 가벼우면 날라리같은 느낌이 들어 왠지 모르게 끌리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외모가 그리 예쁘지 않아도 품행이 우아하면,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으니, 신데렐라가 되려면 공주처럼 우아한 품행이 몸에 배이게 만들자.

 


   5. 조력자

   신데렐라의 꿈을 이루려면, 조력자, 즉, 사랑이 이루어지게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

   케이트 미들턴도 그녀의 친구들이 윌리엄 왕자를 만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소개시켜 주거나, 좋게 말해주거나, 조언해 주거나, 이래저래 조력자가 필요하다.

   신데렐라를 보면, 요정이 마술을 부려 신데렐라를 돕는 장면이 나온다.

   쥐는 마부가 되어 호박이 변한 마차를 끄는 장면도 나온다.

   요정과 쥐는 신데렐라가 무도회에 가서 왕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 조력자인 것이다. 요정과 쥐가 없었다면, 신데렐라는 무도회에 가지도 못했을 것이다.

   신데렐라가 남긴 유리구두의 주인을 찾으라는 왕자의 명을 받고 신데렐라에게 유리구두를 신긴 신하도 신데렐라의 조력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신데렐라가 누추한 옷을 입은 것을 보고 그냥 갔다면, 신데렐라는 왕자를 다시 만나지 못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백마탄 왕자를 만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일이라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백마탄 왕자와 아는 사이가 아니라면, 백마탄 왕자에게 자신을 소개시켜줄 사람이 필요하다.

   생판 모르는 사이인데, "저 김OO인데요. 만나서 반가워요."하고 나설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소개시켜 준다고 해도 남녀사이에는 쉽게 가까워지기 힘든 장벽이 있으니, 친해질 수 있게 도와줄 조력자도 필요하겠다.

   백마탄 왕자가 당신의 장점을 놓친다면, 당신의 장점에 대해서 잘 말해줄 사람도 필요할 것이다. 인간은 남의 말에 귀가 솔깃한 경향이 있어 누가 당신을 친창하는 말에 호감이 생길 수 있으니 말이다.

   백마탄 왕자의 주변에는 매력적인 여자가 많으니, 여자가 백마탄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소개에서부터 칭찬까지 조력자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신데렐라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 혼자서 잘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주변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력자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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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을 다녀오고 나서 그녀에게 끌렸어요." 

   -여우같은 여자의 작업에 걸린 남자의 말-

   연애의 도사라는 여우같은 여자는 끌림을 유발하여 남자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데,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면 그 순간 이성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드라마나 소설을 보면, 남녀가 우연히 길가다 꽝하고 부딪쳤을 때, 그게 인연이 되어 서로 호감이 생기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성적인 끌림이 생겼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실제로 예전에 인터넷 모임에서 옆자리에 앉은 이성에게 끌리다 호감이 생겨 사귀는 커플이 있었는데, 이처럼 남녀가 가까이 있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한마디로, 호감있는 이성과 가까운 자리에 앉는 인연만 생겨도 이성적인 끌림이 생겨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말이다. 

   단언컨데, 이성적인 끌림이 생겼느냐에 따라 당신의 호감남이 호감이 생길 수도, 안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이 생기면, 기회를 만들어 과감하게 팔짱을 끼거나, 악수를 하며 손으로 이성적인 끌림을 유발하거나, 하이파이브 같은 방식의 스킨쉽으로 이성적인 끌림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핵심 비결이라 할 수 있겠다. 

   필자가 여우같은 여자에 대한 글을 쓰면, 자주 나오는 댓글이 바로 이거다. 

   "저도 여우같은 여자들이 하는거 다 했는데, 잘 안되네요."

   사랑이 이루어지고 이루어지지 않고는 종이 한장 차이의 아주 미세한 차이에 의해 판가름나는 경우가 많은데, 말하자면 2%가 부족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그 2%만 채운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2%!!!

   20%도 아니고, 고작 2%가 부족하여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나중에 안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주변을 보면, 많은 여성들이 고작 2% 때문에 퇴짜를 맞는 것 같던데, 그 2%가 바로 이성적인 끌림이 부족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건 2%가 아닌데...... 그건 관심이 없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말하는 여성들이 많겠지만, 이성적인 관심은 어느 한순간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관심이 전혀 없다가도 어느 한순간 관심이 가고 끌림이 생길 수 있는 것이 남녀간의 알 수 없는 물리학적인 법칙이란 말이다. 

   학창시절, 당신의 짝이 당신에게 반했던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는가. 

   솔직히, 당신도 짝에게 반한 적이 있지 않은가? 

   이처럼 남녀가 가까이 지내다보면 누구나 반할 수 있는 것으로, 여우같은 여자들은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이성적인 끌림을 유발시켜 호감이 생기게 만드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가 끌림을 유발하는 대표적 작업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유도한다!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지 않는 경우다. 

   주변을 보면, 여자가 호감남에게 다가가 오빠 동생 사이가 되어 아주 친하게 지내는데도 아무리 애써도 더이상의 진전이 없어 결국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성으로 보이지 않으면 그렇게 되기 십상이다. 

   예쁘게 보이면 이성으로 보이기 마련이라 많은 여성들이 예쁘게 꾸미는데 올인을 해봐도 별로 큰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여성들이 다들 예쁘게 꾸미고 다니기 때문에 효과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인 듯하다.

   호감남이 이성으로 보이게 만드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이런 농담을 한 여자가 있었다. 

   "오빠가 절 이성으로 여기지 않는 것 같은데, 키스나 해줄까요?"

   헉, 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 사람은 외국에서 오래 산 여성인데, 키스는 외국에서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무튼 외국에서는 키스가 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기습적으로 키스를 당하는 순간, 여자가 훨씬 예뻐보여 사랑하게 되었다는 한 외국 남자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니 정말인 듯 싶다.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있을 법한 일이 아니지만, 키스도 일종의 스킨쉽으로, 어쨌거나 스킨쉽을 유발할 수 있다면,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는 것이 남녀 관계인 것이다.

   학창시절, 교회에서 "옆에 있는 형제 자매의 손을 잡으세요."하는 목사님의 지시가 떨어질 때, 옆에 앉은 자매의 손을 잡는 순간 뭔가 끌림이 생기곤 했는데, 이처럼 남녀가 스킨쉽을 하게 되면 전혀 관심이 가지 않던 이성에게도 관심이 갈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자연스럽게 스킨쉽이 생겨야 거부감 없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텐데, 가장 좋은 방법은 한적한 곳에 함께 놀러가는 것이다. 

   예컨데, 호감남과 등산가서 발이라도 삐면, 호감남이 당신을 부축해줄 때 스킨쉽이 생기지 않겠는가. 

   근데, 이건 드라마 같은데나 나오는 장면으로,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 유용한 방법이 하나 있는데.......

   호감남과 등산을 가서 경사진 곳을 잘 못오르는 척하고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어, 호감남이 손이라도 잡아준다면, 제법 강렬한 전류가 흐르며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런 식으로 여우같은 여자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유도하여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여성들은 도통 생각을 못하니, 끌림이 부족해서 스파크가 안 생겨 결국에는 호감남에게 퇴짜를 맞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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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너무 서두른 걸까요?"

    "단계적으로 다가가세요."

    오늘의 포인트는 단계적으로 다가가는 것이다. 

    남자는 호감녀를 만나면, 너무 성급하게 대쉬하다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마음이 열리기 전에 대쉬하는 것은 굳게 닫힌 성문을 향해 무모하게 돌진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일이니, 남자가 호감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단계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  

   남자들이 알아야할 것은 여자의 마음은 단계적으로 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첫눈에는 영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어도, 정들고 친숙해져 좋은 감정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다.

   반면에 별 호감이 없는데 남자가 자꾸 대쉬해오면, 부담을 느껴 점점 스트레스가 커지는데, 이를 모르고 고백한다면, 마주치기조차도 싫어지기 십상이다.

   여자의 마음이 그러하여, 여자가 만남의 과정을 통해 어느 정도 남자에게 호감이 생긴 후, 고백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 호감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성급하게 다가가지 말고 단계적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다.

 

 

   남자가 호감녀를 사로잡는 5단계

 

 

   1. 부담을 주지 않게 다가가라.

   여자는 성격적으로 호감없는 남자가 대쉬해오면, 스트레스성으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호감없는 남자가 대쉬해오면,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는 것이다.

   호감있는 여자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외모가 호감형이거나, 여자의 마음에 쏙 들 정도로 조건이 좋거나, 말을 너무 잘해 여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남자가 아니라면, 여자에게 부담스러운 존재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부담스러운 존재가 된다면, 마주치기만 해도 피하거나, 피하지 않는다고 해도 경계심이 발동하여 마음이 멀어지게 되니, 무대포식의 대쉬는 삼가하자.

   가장 좋은 접근 방법은 처음에는 호감을 감추고 다가가 친해지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에게 정들면, 절로 마음이 열리는 경우가 많고, 또한 정든 남자의 고백을 받으면, 모성애를 느껴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첫번째 단계는 일단 친해지고 보는 것이다.

   호감녀와 친해지면 정은 자연히 드니 말이다.

 

 

   2. 이성으로 보일 때까지 기다려라.

   여자의 마음을 열 때 조심해야할 것은, 여자가 남자에게 정들었다고 바로 고백하면, 여자가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여자는 보호본능적인 모성애가 있어, 정든 남자가 상처받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정만 믿고 고백한다면 오히려 큰 부담만 주는 역효과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여자의 눈에 이성으로 보일 때까지, 즉, 사귈 수 있는 대상으로 보일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즉, 여자의 마음이 충분히 열릴 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이다.

   여자의 마음은 천천히 열리는 경향이 있어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갈 때는 단계적으로 여자의 마음 문을 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식사나 차를 함께 할 수 있는 사이가 되고, 가끔 영화도 보고 야구도 보고, 그러다보면 친한 오빠 동생 사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배고플 때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목마를 때 시원한 음료를 함께 마시고, 데이트하듯이 식사하고 나서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의 영화를 함께 보고, 야구장에서 음악에 맞춰 함께 신나게 응원하고......

   이렇게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보면, 언젠가는 이성으로 보일 수 있지 않겠는가.  

 


    3. 여자가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길 때 다가가라.

    여자는 외로움을 느끼거나 마음이 힘들 때, 혹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때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길 때가 많다.

    눈이 높은 여자도 외로움을 느끼거나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길 때는 눈이 절로 낮아져 평범한 남자에게도 관심이 갈 수도 있는 것이다.

   예컨데, 여자가 눈이 높으면 주변 남자들은 안중에도 없지만, 눈이 높은 여자도 외로움을 느끼거나 사랑받고 싶은 무드가 생길 때는 평범한 남자가 자신에게 다가와도 관심이 가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 주변에 눈이 높기로 유명한 도도한 여자가 평범한 남자와 사귀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적이 있는데, 그녀는 당시 이런저런 이유로 마음이 힘들었다고 한다.

   마음이 힘들어, 자신도 모르게 사랑하고 싶은 무드에 빠졌는데, 때마침 다가온 남자에게 왠지 모르게 호감이 생겼던 것이다.

   여자는 외로움을 탈 때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남자가 다가가면 오렌지 쥬스가 먹고 싶을 때 오렌지 쥬스를 먹으면 꿀맛이듯이, 여자가 연애하고 싶을 때 남자가 다가가면 왠지 모르게 이성으로 느껴져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여자가 특별히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싶은 무드가 생길 때가 있는데, 마치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을 때가 있듯이 갑자기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가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니, 여자가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길 때 타이밍을 맞춰 다가가면 딱 맞아 떨어져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4. 자신의 장점과 개성적인 매력을 보여주라.

   여자의 사랑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호감있는 여자와 사랑을 이루려면 인내심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여자는 눈이 높고 자신의 타입에 집착이 강해 남자를 만났을 때 머리속에 있는 자신의 타입과 괴리감을 느껴 남자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도 마음은 끌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성들이 소개팅한 후에 자주 하는 말이 '내 타입이 아니다.'라는 말이다. 

   '내 타입이 아닌 남자와 결혼하느니 평생 혼자 살꺼야.'라고 생각하던 여자도 어떤 계기를 통해 남자에 대해 마음문이 열리면,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가 처음에 신통치 않는 반응을 보여도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남자가 다가왔을 때 처음에는 자신의 타입이 아니라며 손사례를 치던 여자도 남자의 장점과 개성적인 매력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조금씩 호감이 생겨 마음이 열릴 수 있는 것이다.

   여자는 외로움을 잘 타니, 남자가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의 장점과 개성적인 매력을 보여준다면, 어느새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하다가 결국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도 있을 것이다.


 

   5. 마음으로 느껴지는 진실한 고백으로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라.

   여자는 마음이 뭉클해지는 진실한 고백을 받을 때 감성을 크게 자극받아 모성애가 느끼거나 사랑의 감정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사랑을 이루려면, 마음으로 느껴지는 진실한 고백으로 승부수를 띄울 필요가 있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남자가 괜찮다는 느낌이 들어도 감성적으로 사랑을 느끼지 못하면, 즉, 마음깊이 와닿는 사랑이 느껴지지 않으면, 설령 사랑하는 감정이 있다해도, 사랑같이 느껴지지 않아 외면할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다.

   반면에 남자에게 호감이 전혀 없다가도 남자의 진실한 고백이 마음속 깊숙히 와닿으면, 없던 호감도 생겨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고딩시절에 필자의 친구 누나가 대단히 미인이었는데, 대학교가서 호감이 없는 남자가 계속 연락한다며 동생한테까지 짜증난다 했는데, 그 남자가 고백하니 마음이 움직여 사귀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때, 필자는 고백의 중요함을 절실히 깨달았었다. 

   이 이야기를 왜하나면, 짜증을 유발하는 남자조차도 진실하게 고백하면 마음이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인데, 필자가 여지껏 말한 5단계를 거쳐 고백한다면, 고백의 성공률이 높아지리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말이다.   

   요약하자면, 여자는 남자의 진실한 고백에 모성애를 자극받아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마지막 마무리 단계로 결정적인 순간에 진실한 고백으로 여자의 마음을 움직여보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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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오파트라는 미녀의 대명사로 '클레오파트라처럼 아름다운'이라는 말이 있지만, 플루타크 영웅전에 의하면 클레오파트라가 실제로는 그리 대단한 미인이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클레오파트라는 작업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뛰어난 연애 기술로 로마의 대영웅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완전히 사로잡아 사람들에게 절세의 미녀로 인식되었던 것 같다.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과정을 보면 그녀의 연애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를 처음 만났을 때 비너스 차림의 여신같은 신비감을 준 후, 교태스러운 애교와 만날 때마다 바뀌는 무궁무진한 아양으로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 후에는 안토니우스의 곁에 있는 것이 유일한 소원이라는 고백으로 안토니우스를 완전히 사로잡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방법이라면, 세상의 모든 남자가 다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니까 안토니우스 뿐만 아니라 로마 최고의 영웅 줄리우스 시저도 클레오파트라에게 넘어간 것이 아니겠는가. 

   자, 크리스마스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클레오파트라처럼 작업을 한다면 올 크리스마스엔 안토니우스 같은 멋진 남자친구가 생길지 누가 알겠는가. 

  


    클레오파트라가 남자를 사로잡은 작업 5가지

 


   1. 첫인상에서 신비감을 준다.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와의 첫만남에서 비너스 차림의 여신같은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첫인상에서 신비감을 주려고 한 것이 분명하다. 

   신비감이란 환타지같은 여자의 신비스러운 매력으로, 예컨대, 화장으로 치장한 눈부신 여자의 얼굴, 이런 것이 신비감이라 할 수 있겠다.

   신비감이라는 말에 '난 신비감을 줄 정도로 예쁘지 않아!'하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여성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신비감이란게 별게 아니다. 

   평범한 외모라도 패션빨에 화장빨이 받쳐주면, 남자가 반할 정도로 신비감을 줄 수 있으니 말이다. 

   여자가 신비감을 발산하는 대표적인 모습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은 신랑조차 '이게 누구야?'하고 반할 정도로 강렬한 신비감을 발산하는데, 평소에 예쁘게 보이지 않던 여성도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 만큼은 신비스러울 정도로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가 말이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여자의 모습도 신비감을 발산하는 대표적인 모습인데, 신비감이란 조명이나 날씨같은 주변 분위기의 영향을 크게 받으니, 분위기에 어울리는 패션이나 화장으로 신비감을 발산하는 방법을 연구해볼 필요가 있겠다.

   안토니우스는 여신같은 신비감을 주는 클레오파트라의 모습에 반한 것 같은데, 이때 전율을 느낄 정도의 두근거림을 느꼈을지 모르겠다. 

   남자는 신비감을 주는 여자의 모습에 반하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을 만났을 때 분위기에 어울리는 화장과 패션으로 신비감을 준다면 작업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2. 애교와 아양을 떤다.  

   신비감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클레오파트라는 이어 교태스러운 애교와 무궁무진한 아양을 떨어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교태란 아름다운 자태란 말로 교태스러운 애교란 여성적인 매력이 발산되는 애교를 말한다. 

   예를 들어 여자가 남자의 말에 웃겨 죽겠다는 듯이 몸을 수그리며 손으로 테이블을 치며 예쁘게 웃으면, 상당히 교태스러워 보일 때가 있는데, 남자가 이러한 여자의 교태스러운 애교에 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애교보다 한층 남자를 사로잡는 것이 아양인데, 클레오파트라는 바로 아양으로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았다. 

   학창시절, 교회 수련회 때 옆에서 웃으며 나를 손으로 살짝 치던 자매에게 반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도 일종의 아양으로 남자는 여자의 아양에 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를 만날 때마다 새로운 아양을 떨었는데,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의 무궁무진한 아양에 마음을 사로잡혔던 것이다.

  


   3. 여성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패로의 동화 '신데렐라'를 보면 무도회에서 왕자가 신데렐라와 춤을 추며 마음을 완전히 빼앗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신데렐라가 왕자와 춤을 출 기회가 없었다면, 왕자가 신데렐라의 매력에 반할 기회가 없었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물론 왕자가 신데렐라와 춤을 추지 않고도 무도회복으로 치장한 신데렐라의 자태에 반해 마음을 사로잡힐 수도 있었겠지만, 평소에 입는 누더기 옷을 입고 무도회에 갔다면 눈길조차 끌지 못했을 것이 명약관화하다. 

   여성미가 물씬한 무도회복으로 치장한 신데렐라는 왕자와 춤을 추며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이처럼 옛부터 남자는 여자가 매혹적인 옷을 입고 춤추는 모습에 반한 경우가 많았다. 

   춤처럼 거창하지 않아도 여성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낼 수 있는 모습이 바로 여성스러운 워킹이다.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매혹적인 패션을 입고 워킹하는 모습에 남자가 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혹적인 패션이 아니라도 여자가 사뿐사뿐 걷는 여성스러운 워킹에 남자가 반하는 경우가 많다.

   춤이나 워킹처럼 움직이는 동작이 아니라 정지한 상태에서도 여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여성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것이다. 

   각선미를 드러낸 여성스러운 포즈에 남자가 여성적인 매력을 느끼며 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컨데, 다리를 가지런히 하고 앉은 모습처럼 여자의 여성적인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때에 따라 분위기에 맞게 여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방법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겠다. 



   4.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다.

   아름다운 추억이 마음속 깊이 남으면, 추억이 떠오를 때마다 사랑이 아름답게 이미지화되어 연상되는데, 클레오파트라는 이러한 추억의 연상을 활용하여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같다. 

   클레오파트라는 시저와 안토니우스와 뱃놀이를 즐겼다고 알려져있는데, 남녀가 함께 배를 타면 로맨틱한 무드가 절로 생기니, 무드를 띄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 위해 배를 탄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우스는 평민복장으로 잠행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클레오파트라는 기꺼이 안토니우스가 잠행할 때 평민복장으로 따라 나섰다고 한다. 

   그리하여 둘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고, 그 결과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를 사무치게 그리워하다가 클레오파트라의 곁으로 돌아온 것이 아닐까. 

   안토니우스는 나중에 옥타비우스의 누나인 옥바티아와 결혼하여 클레오파트라와 한때 이별하였지만, 클레오파트라와 나누었던 아름다운 추억이 안토니우스를 다시 되돌아오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시야에서 사라지면 기억에서도 희미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아름다운 추억이 가슴속 깊이 새겨지면, 날이 갈수록 그리워지는 경우가 많으니, 추억의 힘은 실로 놀라운 것이다. 

 


  5. 눈빛과 눈물로 남자의 부성애를 자극한다.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가 자신을 떠나려고 하자, 안토니우스에게 그의 곁에 있는 것이 자신의 유일한 소원이라는 애틋하고 감성적인 고백을 했는데, 떠나려고 해도 발이 떨어지지 않았을 것 같다. 

   인간은 감성을 크게 자극받을 때 마음 속에 있는 사랑이 요동치는 경향이 있기에 클레오파트라는 감성에 호소하는 말로 안토니우스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을 요동치게 만들어 그를 사로잡았던 것이 아니겠는가. 

   이때 클레오파트라는 애틋한 눈빛과 눈물로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움직였는데, 안토니우스를 연모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떠나지 말 것을 애원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눈물을 흘렸다. 안토니우스는 차마 클레오파트라를 두고 떠날 수 없었을 것이다. 

   사남자는 여자의 눈빛과 눈물에 부성애를 느껴 마음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눈빛과 눈물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은 과정을 보면, 작업의 중요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클레오파트라가 이렇게 작업하지 않다면,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마음에 둔 사랑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마음만 진실하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작업도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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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짓이란 앙큼한 짓거리라 할까,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떠는 짓거리들을 소위 '여우짓'이라 하는데, 여우같은 여자들의 전매특허가 바로 여우짓이다. 

   여우짓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일부러 뭔가를 떨어뜨린 후 애교스럽게 주워 달라고 한다거나, 호감있는 남자와 공포영화를 보다가 무섭다며 안기거나, 호감있는 남자와 길가다 난데없이 팔짱을 끼거나, 겨울에 일부러 춥게 입고 나와 애교스럽게 외투를 벗어 달라 하거나, 겨울에 춥다고 남자의 호주머니에 손을 불쑥 집어넣거나......

   여우짓이 여우같은 여자들만 하는게 아니다. 

   예전에 영화를 보면, 여주인공이 일부러 넘어지는 척해서 남주인공에게 안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게 바로 여우짓인 것이다. 

   좀 품위가 없어 보이긴 하지만, 여자의 여우짓에 남자가 반하는 경우가 많으니, 여자가 사랑에 목마르다 보면 여우짓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는 여자가 사랑을 위해 여우짓을 한들 누가 뭐라 할 수 있겠는가?



    남자를 사로잡는 여우같은 여자의 여우짓 5가지

 


   1. 교태 부리기

   교태란 여자의 아리따운 자태란 말로, 한마디로 관능미를 발산하여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교태 부리는 것이다. 

   호감남을 만날 일이 생기면, 꼭 미니스커트를 입는 여성들이 있는데, 그렇게라도 남자의 시선을 끌면, 시선이 끌리다 반할 수도 있는 것이다. 

   사실, 여우같은 여자들이 매혹적인 교태로 남자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들은 매혹적인 포즈나, 매혹적인 자태로 앉아 있거나, 매혹적인 걸음걸이로 걸으며 교태를 곧잘 부리는데, 워낙에 매혹적이라 남자가 반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교태손이라 할까,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와 대화할 때 손을 이용하여 교태를 잘 떠는데, 손으로 머리를 매만지거나, 턱에 손을 괴거나, 소매를 팔뚝까지 걷어올린 후 매니큐어 바른 손을 쉴새없이 움직이는 등 손으로 온갖 교태를 떨며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다 마음까지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2. 앙큼한 스킨쉽

   티비를 보면, 한 겨울에 여자가 남자를 만나 춥다며 애교스럽게 외투를 벗어달라고 요구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참 앙큼한 여우짓이 아닐 수 없다. 

   춥게 만들어 놓고, "춥죠? 손 좀 녹이세요."하며 남자의 손을 잡아 빌려 입은 코트의  호주머니에 넣어 스킨쉽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여우같은 여자들이 많은데, 이러다 보면 순식간에 팔짱까지 끼는 사이가 되고, 팔짱을 끼고 다니다보면 어느새 이성적인 끌림으로 호감이 생길 수가 있는 것이다. 

   순진한 남자들이 이러한 앙큼한 여우짓에 말려들면, 여우같은 여자들이 "오빠, 우리 사귀는 거 맞지? 팔짱까지 꼍는데......"이러면서 노골적으로 대쉬하는데, 워낙에 애교스러워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얼떨결에 사귀게 되는 수가 있다. 

   남자가 호감이 없어 당황하며 난색을 표시하면, 여우같은 여자들은 "애이, 농담이야, 

오빤 농담도 구분 못해? 피,"이러면서 슬쩍 빠져 나가는데, 이러한 앙큼한 스킨쉽을 반복하다 보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겨 남자가 어느새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앙증맞은 아양 떨기

   여우같은 여자의 대표격인 클레오파트라는 무궁무진한 아양으로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았다는데, 아마도 클레오파트라는 앙증맞은 아양을 잘 떨었을지 않았을까. 

   남자들이 여자의 앙증맞은 아양에 반하는 경우가 많다. 

   "아잉, 몰라잉~", "나 보고싶었찡?", "어머머머!", "진짜진짜진짜?", "오빠, 싸랑해~",  "나 이뿌징?", 이렇게 앙증맞게 아양떨면 친근감도 생기는데다 애교도 만점이라 남자들이 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매력적인 여자가 앙증맞게 "오빠 싸랑해~"하고 애교스럽게 아양을 떨면, 끌리지 않을 남자가 있겠는가. 

   여우같은 여자는 대부분 매력적이라 이런 앙증맞은 아양이 통하지 않을 래야 않을 수 없는 것이다.



   4. 헷갈리는 밀고 당기기

   여우같은 여자들이 호감남에게 "오빠 싸랑해요~"하며 구애 공세를 하다가도, 호감남이 막상 사귀자면 "농담인데, 오해하신 것 같네요."하고 내숭떠는 경우가 많은데, 밀고 당기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 보면 정답이다.  

   여우같은 여자하면, 남자들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여우같은 여자들이 너무 내숭이 심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분명히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 막상 "너, 나 좋아하냐?"하고 물으면 "오해하신 것 같네요."하고 발뺌할 때 남자는 우롱당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게 바로 여우같은 여자들이 흔히 하는 밀고 당기기다. 

   여우같은 여자는 사랑에 욕심이 많아 남자가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 계속 밀고 당기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의 밀고 당기기 전술에 남자가 애간장이 타들어가다 완전히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남자도 밀고 당기기를 같이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5. 슬픈 척 눈물 흘리기

   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약한데다, 눈물을 흘리는 여자의 모습에 남자가 왠지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여우같은 여자들이 눈물로 남자가 호감이 생기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학창시절, 한 여학생이 자신이 좋아하는 남학생과 말하다가 별 것도 아닌 말에 상처받은 척 고개를 책상에 박은 채 눈물을 흘리기에 친구들이 모두 가서 위로해 주었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이미 눈물을 그치고 고개를 책상에 박은 채 웃고 있었다.  

   그녀는 좋아하는 남학생이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니 속상한 나머지 쇼를 하느라 억지로 눈물을 짰던 것이 아닐까 싶다. 

   속상해서 우는 척 했을 뿐인데, 친구들이 몰려야 위로하니, 속으로 실소가 터졌던 것이 아닐까. 

   지금 생각해보면, 눈물로 남자의 호감을 얻으려는 여우짓이 아닐까 싶다. 

   남자가 여자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아는 여우같은 여자들이 눈물을 짜며 여우짓을 하는 경우가 많다. 

   플루타크 영웅전을 보면, 안토니우스가 아내 옥타비아가 오자, 클레오파트라를 떠나려할 때, 눈물을 흘리며 안토니우스를 붙잡았다는데, 안토니우스가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에 왠지 끌리면서도 부성애를 느껴 마음이 움직인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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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 예쁘지 않은 얼굴로 당대 최고의 영웅인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았던 클레오파트라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연애술사였는지도 모르겠다. 

   클레오파트라는 미녀의 대명사처럼 알려졌지만, 실물은 알려진 것과는 달리 그리 미인이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클레오파트라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던 것같다. 

   안토니우스는 죽는 순간까지 클레오파트라만을 사랑했으니까 말이다.

   클레오파트라는 대체 무슨 방법으로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

   클레오파트라는 남자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클레오파트라가 모든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가 떠나려했을 때 눈물을 흘리며 애원해 안토니우스를 붙잡았다는데, 안토니우스가 눈물을 흘리며 부성애를 자극하는 작업에 넘어갈 수 있는 남자였기에 클레오파트라가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클레오파트라가 다시 살아난다고 해도 감성이 매마른 남자의 마음은 사로잡을 수는 없을 것이니, 작업을 할 때는 남자를 잘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예컨데,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를 멸망시켰던 옥타비우스를 접견했을 때 야한 차림으로 자신에게 관용을 배풀 것을 애원했지만, 옥타비우스에게는 통하지 않았었고, 결국, 자살로 생애를 마치고 말았었다. 

    천하제일의 연애술사 클레오파트라라도 사로잡을 수 없는 옥타비우스같은 남자도 있으니, 여자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상대를 잘 선택해야 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2000년 전의 당대 최고의 연애술사라 할 수 있는 클레오파트라에게 연애술 10가지를 배워보자. 



    클레오파트라에게 배우는 연애술 10가지

 


   1. 여성스러운 신비한 매력을 보여준다.

   남자는 여자의 여성스러운 신비한 매력에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여성스러운 신비한 매력을 보여주라.

   신비한 매력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고 예쁘게 화장을 한다던가 몸에 잘 맞는 옷을 입어 몸 맵시가 잘 드러나게 만들면 되는 것이다.

   클레오파트라는 미의 여신 비너스같은 차림으로 안토니우스의 시선을 끌었다고 하는데, 여성스러운 신비한 매력이 물씬나는 차림이였을 것이다. 

   비너스같은 차림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가는가? 

   각선미 같은 여성미를 한껏 드러낸 모습이 아니었을까? 

   이 부분은 각자의 상상에 맡기겠다. 

  


   2. 교태스러운 애교와 아양을 떤다.

   남자는 여자의 교태스러운 애교나 아양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도 교태스러운 애교와 아양에 있었다고 한다.

   교태스러운 애교란 여성미를 발산하는 애교라 할 수 있는데, 예컨데, 단순히 애교만 떠는 것이 아니라 각선미같은 여성미를 발산하며 애교를 떠는 것이다. 

   클레오파트라는 특히 아양을 잘 떨었는데, 항상 새로운 아양을 선보이며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바쁜 세상에 항상 새로운 아양을 떨 수는 없겠지만, 다양한 아양을 떤다면 비슷한 아양을 계속 떠는 것보다 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애교와 아양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설명하자면, 쉽게 말해, 애교는 자연스럽게 떠는 것이고, 아양은 인위적으로 떠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예컨데, 여자가 자연스럽게 귀여운 언행을 하는 것은 애교이고, "아잉, 몰라!", "자기~ 최고~", "나 보고싶었찡~" 이런 식으로 다소 인위적으로 앙증맞은 귀여운 언행을 하는 것이 아양이다.



   3. 매혹적인 미소를 짓는다.

   남자는 여자의 매혹적인 미소 한방에 잘 넘어간다는 사실을 아는가? 

   도도한 매혹적인 미소라 할까, 전혀 호감이 안가다가도, 여자가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윙크를 싱긋 지으면, 미소와 윙크에 남자가 홀딱 반하는 경우가 많다. 

   미소와 윙크는 여성들이 호감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한데, 여자가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면, 미소를 짓는 순간 남자가 반하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이 있다면 자신감있게 매혹적인 미소를 지어보자. 

    영화를 보면, 클레오파트라의 미소는 대단히 매혹적이던데, 당신도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면, 호감남이 그 미소에 반할지 누가 알겠는가. 

   


   4. 도도하게 내숭을 떤다.

   남자는 내숭떠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공주 스타일이라 할까, 옛부터 공주는 기사에게 호감이 있어도 무관심한 척 도도하게 굴며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내며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았다. 

   이집트 공주였던 클레오파트라는 내숭도 잘 떨어 처음에는 안토니우스에게 관심없는 척하였다고 하는데, 남자는 내숭을 잘 떠는 도도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5. 고운 목소리로 청각을 자극한다.

   남자들이 알게 모르게 여자의 목소리에 끌려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남자는 여자의 고운 목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전화할 때마다 고운 목소리로 말하면, 남자는 그 매혹적인 목소리에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클레오파트라의 목소리가 고왔는지 모르겠지만, 클레오파트라는 남자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있기에 목소리도 곱게 잘 가다듬어 남자를 끌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추가했다.

 


   6. 애틋한 말을 자주 한다.

   남자는 부러럽고 따뜻한 말을 자주 하는 여자에게 정들어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따뜻한 안부 인사라던가 예를 들어, "오빠 잘 지내지? 항상 행복하기 바래."이런 정감있는 말을 자주 해주면 없던 호감도 생길지 모르는 일이다. 

   클레오파트라는 당신이 없는 세상은 죽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로 안토니우스에게 자신의 곁을 떠나지 말라 간청했다는데, 이처럼 부드럽고 감미로운 고백에 정이 팍팍 들지 않았을까. 



   7. 적시에 눈물을 흘린다.

   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약하다. 

  이별을 생각했다가도 연인의 눈물을 보면 마음이 약해져 마음을 돌리는 경우도 있다.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를 떠나려고 했을 때 클레오파트라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곁을 떠나지 말 것을 애원해 안토니우스를 붙잡았다고 하니, 눈물이 얼마나 효과적인 수단인지 알 수 있다.



  8. 최고라 칭찬해 준다.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를 최고의 영웅으로 숭배하는 척하여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오빠 최고야!"

   "오빠 짱이야!"

   이 한마디에 남자들이 기분이 업되며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이 있다면 종종 엄지를 치켜 세우며 "오빠 짱이야!"하고 칭찬을 해주라.  

 


    9. 로맨틱한 곳에 함께 있는다.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와 함께 배를 타며 즐겠다는 일화가 있는데, 배라는 로맨틱한 장소에 있다보면 호감이 없다가도 생길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배처럼 거창한 곳은 아니더라도, 로맨틱한 장소에 함께 있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남녀가 분위기 있는 카페에 단둘이서 있다보면, 그 자체로 로맨틱한 분위기에 빠져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인간은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사랑의 감정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0. 감동적인 추억을 함께 만든다.

   교회에서 남녀가 함께 봉사를 하다가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예컨데, 고아들을 위해 함께 봉사하다 보면, 그 감동적인 순간 마음이 움직여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와 평복 차림으로 함께 이집트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안토니우스는 평복 차림으로 돌아다니기를 좋아해 클레오파트라도 평복 차림으로 함께 돌아 다녔다고 한다.

   잠행을 통해 백성들을 살펴보지 않았을까? 

   그리고, 아마도 둘이 함께 다니면서 감동적인 추억들을 만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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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이전 글,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예쁜짓 5가지'에서 여우같은 여자의 대표격인 클레오파트라가 애교떨기, 아양떨기, 교태떨기, 내숭떨기, 가식떨기, 예쁜짓 5가지로 당대 최고의 영웅인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았다는 이야기를 기억하는가. 

   알려진 바에 의하면, 클레오파트라는 그리 미인이 아니었지만, 교태와 애교와 아양을 잘 떨어 당대 최고의 영웅인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았다는데, 클레오파트라가 시저와 안토니우스에게 내숭과 가식을 떨었으리라는 것은 안봐도 비디오다.

   그러니까, 클레오파트라는 이 예쁜짓 5가지로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았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예쁜짓은 예쁜 짓거리의 줄임말인데, 쉽게 말해, 클레오파트라가 이 5가지의 예쁜 짓거리를 모두 동원하지 않았다면,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지 못했을 것이란 말이다. 

   클레오파트라는 미색으로만 남자를 사로잡을 정도로 미인은 아니었으니 말이다. 

   혹자는 클레오파트라가 예쁜짓이 아니라 여우짓으로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았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예쁜짓이던 여우짓이던 다섯 가지 짓거리, 즉, 애교떨기, 아양떨기, 교태떨기, 내숭떨기, 가식떨기로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았던 것이다. 

   과연 클레오파트라가 어떻게 예쁜짓 5가지로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았는지 살펴보자. 


   

   클레오파트라가 남자를 사로잡은 예쁜짓 5가지


   

   1. 교태스러운 애교떨기

   이전의 필자 글에서 클레오파트파는 교태스러운 애교와 아양으로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았다는 사실을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애교의 개념을 잠시 설명하자면, 애교는 자연스럽게 나오는 귀여운 언행다. 

   예전에 필자의 주변 여성들이 여자는 누구나 호감있는 남자 앞에서 애교를 떤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귀여운 언행을 하는 것이 바로 애교인 것이다. 

   여자들이 남자친구의 전화를 받을 때 귀여운 목소리로 "오빠~"하고 많이 부르는데 이게 바로 애교인 것이다. 

    그런데, 클레오파트라는 어떻게 애교를 떨었을까?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에게 떨었다는 교태스러운 애교란 교태란 말이 여자의 자태란 말이니, 요즘 말로 하자면 여성미가 넘치는 애교인 것이다. 

    아마 매혹적인 옷을 입고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며,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안토니우스여~ 나의 사랑~"하고 애교를 떨지 않았을까 싶은데, 필자가 상상력을 동원해 추정하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종종 여성들이 레이스달린 원피스차림처럼 예쁘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애교를 떨면, 남자들이 한눈에 반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교태스러운 애교로 시저와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의 교태스러운 애교에 사로잡혔던 것이다. 



   2. 무궁무진한 아양떨기

   클레오파트라의 아양은 한마디로 무궁무진했다고 한다. 

   안토니우스를 만날 때마다 새로운 아양을 떨었다니, 역사학자들조차 그 무궁무진함에 감탄을 금할 수 없을 정도였다. 

   유머로 치면 개그맨이 티비에 나올 때마다 새로운 개그를 들고 나와 웃기는 것인데, 아무리 매력적인 아양이라도 본 것을 또 보면 식상해지니 안토니우스를 만날 때마다 항상 새로운 아양을 떨었던 것 같다. 

   여기서 아양의 개념부터 정리해야 할 것 같은데, 애교가 자연스러운 귀여운 언행이라면, 아양은 다소 인위적인 귀여운 언행이다. 

   예컨데,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오빠~"하고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말하면 애교지만, 다소 인위적으로 귀여움을 떤다고 할까, 마치 마를린 몬로가 케네디 대통령 생일에 "해피버스 데이 투유~" 입으로 키스를 보내는 시늉을 하는 것이 바로 아양인 것이다. 

   입으로 키스를 보내는 시늉이 평소에 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라면 애교가 될 수 있는 것이지만, 평소에 안 하던 행동이라면 아양이 되는 것이다. 

   이쯤되면, 애교와 아양의 차이점을 알았을 텐데, 어쩌면 클레오파트라도 마를린 몬로처럼 입으로 키스를 보내는 시늉을 하며 아양을 떨었는지도 모르겠다. 

    

   

   3. 매혹적인 교태떨기 

   앞서 클레오파트라가 교태스러운 애교로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았다는 언급을 했었는데, 교태스러운 애교와 교태떨기는 별개의 것으로 교태스러운 애교는 애교가 주된 언행이지만, 교태떨기는 교태가 주된 언행이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교태떨기란 말그대로 교태를 떠는 것이다. 

   교태떨기란 표현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여성들이 있던데, 교태떨기는 일종의 줄임말로 여성미가 넘치는 포즈를 취하거나 각선미같은 여성미를 발산하는 것이 바로 교태를 떠는 것이다. 

   옛날에 우리나라 여성들이 명절이 되면 그네를 탔는데, 이게 바로 교태를 떠는 것이라고, 필자의 고등학교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적이 있었는데, 단순히 그네를 타는 자체는 교태를 떠는 것이 아니지만, 여자가 예쁘게 차려입고 남자의 시선을 받고 싶은 마음에 그네를 타는 것은 교태를 떠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집트에도 그네같은 것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클레오파트라가 시저와 뱃놀이를 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클레오파트라가 시저와 함께 배를 탔을 때 강바람에 옷자락과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모습으로 교태를 떨었을지 모르겠다. 

   역사학자들조차 클레오파트라가 시저를 매혹시키기 위해 함께 뱃놀이를 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니, 아마 클레오파트라는 교태를 떨어 시저의 시선을 사로잡으려 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4. 내숭떨기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를 처음 만났을 때 관심없는 척 했다는데, 이게 바로 내숭인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들에게 내숭은 기본이란 말이 있으니, 여우같은 여자의 대표격인 클레오파트라가 내숭을 잘 떨었으리라는 것은 안봐도 비디오겠다. 

   클레오파트라는 어떻게 내숭을 떨었을까? 

   클레오파트라의 내숭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기록이 있는데, 옥타비우스가 안토니우스를 전쟁에서 이겨 자결하게 만든 후 이집트를 정복하자 클레오파트라는 옥타비우스 앞에서 상당히 야한 차림으로 접견을 했는데, 왜 야한 차림으로 접견을 했는지는 뻔한 일이다. 

    여자로서 옥타비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아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조종했듯이 옥타비우스마저 조종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접견을 가장한 유혹이었으니, 이것도 일종의 내숭이다. 

   원래 내숭은 겉과 속이 다른 것을 말하는데, 겉으로는 접견을 한 것이었지만, 속내는 옥타비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했던 것이니, 내숭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사실, 클레오파트라는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접견할 때마다 매혹적인 차림으로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매혹시켰던 것 같다. 

   공무적인 접견인 척 내숭을 떨며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매혹적인 차림으로 매혹시켰던 것이다.



   5. 가식떨기

   필자가 클레오파트라하면 생각나는 것이 가식일 정도로 그녀는 시저와 안토니우스 앞에서 철저히 가식을 떨었다. 

   한 남자를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척 가식을 떨며 남자의 순정을 이용했던 것이다. 

   플루타크 영웅전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가식을 떨었는지 알 수 있는데, 안토니우스가 그녀의 곁을 떠나려 했을 때 단식을 해서 얼굴을 창백하게 만든 후 그의 곁에 있는 것이 자신의 유일한 소원이며 떠나지 말 것을 애원했다고 한다.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를 사랑했던 것이 아니라 안토니우스를 이용하려 자신의 곁에 붙잡으려했던 것이니, 이야말로 가식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안토니우스가 떠나면 자살을 할 것처럼 행동했다고 하니, 안토니우스는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었을 것이다. 

   이같은 가식으로 안토니우스가 자신의 곁에 남도록 만들었지만, 나중에 옥타비우스가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왔을 때, 육지에서 싸운다면 안토니우스가 충분히 이길 수 있었는데도 해전을 고집했는데, 해전을 고집한 이유는 전략이 있어서가 아니라 여차하면 도망칠 작정으로 해전을 고집했던 것 같다. 

   실제로 싸움이 시작되자 배를 물려 도망쳐 안토니우스가 패망하게 만든 장본인이 클레오파트라였다. 

   이쯤되면 클레오파트라가 가식을 잘 떨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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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같은 여자는 설령 예쁘지 않아도 '예쁜짓'으로 매력지수와 호감지수를 높여 결국에는 왠지 모르게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예쁘지 않은데 '예쁜짓'을 한다고 예뻐 보일 수 있냐고 반문하는 여성들이 있겠지만, 전혀 예쁜 구석이 없다면 몰라도 어느 정도의 예쁜 구석이 있다면, 남자의 눈에 쏙 꽂히는 '예쁜짓'을 하면 예쁘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예쁜짓'이란 예쁜 짓거리의 줄임말로 여우같은 여자는 여성스러운 매력이 철철 넘치는 예쁜짓으로 남자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대표적인 예쁜짓에는 애교떨기, 아양떨기, 교태떨기, 내숭떨기, 가식떨기 등이 있는데, 바로 여우같은 여자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클레오파트라가 애교, 아양, 교태, 내숭, 가식을 잘 떨었다고 하니, 플루타크 영웅전에 의하면 미인이 아니라는 클레오파트라가 당대 최고 영웅인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았던 것이 아니겠는가. 

   클레오파트라를 보면, 예쁘지 않아도 예쁜짓으로 백마탄 왕자라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셈일텐데,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예쁜짓 5가지를 살펴보자.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예쁜짓 5가지

 


   1. 애교떨기

   여우같은 여자는 애교만점의 명품 애교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보조개가 쏙 들어간 애교만점 미소,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눈을 깜빡거리는 애교만점 윙크, 장난스럽게 짓는 애교만점 표정,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는 애교만점 포즈, 고개를 비스듬히 살며시 숙이는 애교만점 인사, 앙증맞게 손을 흔드는 애교만점 손인사, 사랑스러운 눈짓으로 인사하는 애교만점 눈인사,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박수치는 애교만점 박수, 길에서 마주쳤을 때 요란하게 반가움을 표시하는 애교만점 호들갑떨기, 간들거리는 목소리로 다정하게 말하는 애교만점 화술......

   여우같은 여자는 애교가 몸에 배여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에 애교가 철철 넘쳐 흘러 애교 하나만으로 남자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남자를 대할 때 애교있는 표정을 짓고, 애교있는 포즈를 취하며,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하고, 애교있게 행동하는, 애교 만점의 여우같은 여자의 애교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기 때문에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얼마든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2. 아양떨기

   애교와 아양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니, 먼저 애교와 아양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집고 넘어가겠다. 

   애교와 아양은 모두 귀여움을 떠는 언행으로 애교는 자연스러운 언행으로 귀여움을 떠는 것인 반면에 아양은 인위적인 언행으로 귀여움을 떠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화할 때, 간드러지는 귀여운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은 애교이고, "아잉, 몰라잉~", "나 보고싶었찡?", "나 이뽀?", 이처럼 인위적으로 귀여움을 떠는 것이 아양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와 대화할 때 앙증맞게 아양을 떨어 남자의 호감이나 친근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 

   "어머머머!", "진짜진짜진짜?", "오빠, 싸랑해~", "나 보고 싶었징?", "나 이뿌징?", 이렇게 앙증맞게 아양떨면, 친하지 않아도 친근감이 생겨 금방 친해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아양을 떨면 친근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호감도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아양에는 여자의 다양한 매력이 함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교태스러운 매력, 여성스러운 매력, 사랑스러운 매력, 부드러운 매력, 귀여운 매력, 앙증맞은 매력 등의 여성적인 매력이 한꺼번에 발산되기 때문에 남자들이 여자의 아양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손으로 살짝 치거나, 하이파이브같은 아양은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인데, 시각, 청각, 촉각을 동시에 자극하기 때문이다. 

  여자가 예쁜 미소를 지으며, 간드러진 목소리로 "오빠~"하며 손으로 살짝 치며 아양을 떨면, 남자는 왠지 모르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3. 교태떨기

   교태란 아름다운 자태란 말로 남자는 여자가 교태로운 포즈를 취한 모습에 시선을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을 보면, 여자 연예인들이 몸매와 팔다리가 드러나는 패션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교태떨기다. 

  19세기 서양화를 보면, 여성들이 팔목과 발목을 뒤덥는 긴 드레스를 입었는데, 이때만 해도 여자는 얼굴과 목만 드러낼 수 있었지만, 단아하게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도 남자의 시선을 의식하여 자태를 드러났다면 교태떨기라 할 수 있겠다. 

   즉, 교태떨기란 남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여자의 자태를 드러내는 것이다.

   티비를 보면, 여주인공이 일부러 호감있는 남자의 눈에 뜨이는 곳에 다리를 꼬거나,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 앉아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행동이 바로 교태를 떠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와 대화할 때 얼굴과 손을 이용하여 교태를 잘 떠는데, 손으로 머리를 매만지거나, 턱에 손을 괴거나, 손가락의 반지가 보이게 양손을 마주 잡거나, 매니큐어를 바른 손을 움직이며 말하거나, 온갖 교태를 떨며 남자의 시선을 끄는 경우가 많다.

  


   4. 내숭떨기

   내숭은 겉과 속이 다른 것을 뜻하는 말로 좁은 의미의 내숭은 좋으면서 싫은 척 하거나, 호감있으면서 관심없는 척하는 것을 말하고, 넓은 의미의 내숭은 겉과 속이 다른 언행을 말한다.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가 손을 잡을 때 좋으면서도 싫은 척하고 내숭을 떠는데, 이러한 내숭이 남자의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에게 관심없는 척 내숭을 떨며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공주처럼 도도하게 내숭떠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에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면 매력이 반감되는 현상이 있다고 한다. 

  학창시절, 친구가 한 여학생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여학생도 호감이 있어 먼저 고백했지만, 친구는 고백을 받는 순간, 호감이 약해졌고, 결국 얼마 사귀다가 헤어졌다. 

   남자는 여자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오면, 왠지 모르게 끌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여우같은 여자는 이러한 남자의 연애 심리를 알기에 남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도도하게 내숭떠는 것이다.

   그런데, 내숭에 있어 '예쁜짓'의 백미는 수줍은 척, 연약한 척, 놀라는 척하고 내숭떠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수줍지 않으면서 수줍은 척하거나, 공포 영화를 볼 때 무섭지 않으면서 무서워하는 척하거나, 벌레를 보고 '어머나!'하고 놀라는 척하거나, 여우같은 여자는 이러한 내숭으로 남자의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  

   


   5. 가식떨기

   여우같은 여자는 착한 척, 모성애가 강한 척, 얌전한 척, 청순한 척, 순수한 척, 가식떠는데 선수이다. 

   사실 남자는 착하고 모성애가 강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닌, 즉, 성격이 좋은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여우같은 여자는 이러한 남자의 심리를 알기에 성격이 좋은 척, 가식떠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가식이 몸에 배여 열이 뻗칠 정도로 화가 나도 내색하지 않고 미소지으며 가식을 떠니, 남자들은 여우같은 여자의 가식에 속아 천사처럼 착한 줄 알고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사람은 누구나 이성의 시선을 의식하는 경향이 있어 이성 앞에서 어느 정도의 가식은 떨기 마련이지만, 여우같은 여자는 가식이 지나치게 심해 남자가 결혼하면 속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보통 사람들은 연애 시작 전이나 연애 초반에는 가식을 떨어도 시간이 지나면 본색이 나오면서 가식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지만, 여우같은 여자는 가식떠는 것이 몸에 배여 결혼이나 이별 전까지는 가식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결혼해도 남편의 사랑을 받으려고 계속 가식을 떨기도 한다.


  여우같은 여자들의 대표적인 예쁜짓 5가지인 애교떨기, 아양떨기, 교태떨기, 내숭떨기, 가식떨기를 살펴보았는데, 여우같은 여자는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매력 만점의 예쁜짓을 떠는 것이 장기이니 그 어떤 남자도 사로잡을 수 있을 정도로 끌리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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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몰라보게 예뻐졌다."

   주변을 보면, 종종 갑자기 예뻐져 퀸카의 반열에 오르는 여성들이 있다. 

   워낙에 갑자기 예뻐져, 주변 사람들이 "너 성형수술했니?"하고 묻게 만드는 여성들이 있는데, 바보와 천재가 종이 한장 차이라는 말처럼 미녀도 종이 한장 차이로 미녀가 되기도 하고 미녀가 못되기도 하는 것이다. 

   잠재적인 미녀라 할까, 노력에 따라 얼마든 예뻐질 수 있는 여성들이 있다. 

   주변에 예쁘다는 말을 전혀 듣지 못하던 여성이 어느 한순간 퀸카가 되어 모든 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 경우가 있는데, 그녀는 한마디로 잠재적인 미녀였던 것이다.  

   어쩌면 당신도 잠재적인 미녀일지도 모르니, 이 글을 꼼꼼히 읽어보기 바란다. 

   당신도 어느날 갑자기 미모 종결자가 될지 누가 알겠는가. 



   성형수술없이 미모 종결자되는 팁 5가지


 

   1. 자신감이라는 천연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라.

   "너 몰라보게 예뻐졌다."

   "나 원래 예뻤어."

   -자신감 넘치는 여자의 말-

   자신감. 

   이거 하나만 생겨도 한순간에 예뻐질 수 있다. 

   여자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면, 성형수술을 한 것도 아닌데, 친구들도 몰라볼 정도로 예뻐질 수 있는 것이다. 

   자신감은 지구상 존재하는 최고의 천연 화장품이자, 부작용없는 최고의 성형수술인 것이다. 

   주변에서 갑자기 예뻐진 여성들이 있는데, 예전에 눈여겨 안봐 모르지만, 지금 보면 얼굴에 자신감이 철철 넘쳐 흐른다.     

   "예쁘니까 자신감이 넘쳐 흐르는거겠지요."라고 말하는 여성들이 있겠지만, 자신감에 대해 알아야할 키 포인트는 자신감을 가지면 예뻐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학창시절 예쁘다는 말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던 여학생이 한 남학생에게 고백을 받은 후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생겨 나중에는 친구들도 몰라볼 정도로 예뻐진 경우가 있었다. 

   이처럼 자신감이 생기면 성형수술을 한 것보다 더 예뻐질 수 있는데, 여자가 자신감이 생기면 얼굴에 생기가 돋고 자신감 넘치는 예쁜 표정이 얼굴에 배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감이 넘치면, 기분이 날 듯이 좋아져 여성 호르몬을 비롯한 좋은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얼굴에 윤기가 흐르고 피부도 고와질 수 있다. 

   자신감 넘치는 여자는 왠지 모르게 뿜어지는 매력을 발산하며, 날이 갈수록 점점 예뻐지다 어느 한순간 퀸카의 반열에 오르는 경우가 많으니, 미의 종결자가 되려면, 넘치는 자신감을 가져보자. 

 


   2. 예쁜 미소와 표정이 얼굴에 배이게 만드라.

   "내 표정 어때? 예뻐?"

   "너 표정 하나는 정말 예쁘다."

   예뻐지는 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라, 예쁜 미소와 표정이 얼굴에 배여 점점 예뻐지다 어느 한순간 남자가 반할 정도로 예쁜 여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미소와 표정을 얼굴에 배이게 만들면 얼굴이 예쁘게 변하여 마치 성형수술을 한 것 같은 효과가 날 수 있는 것이다. 

   주변에 항상 예쁜 미소와 표정이 얼굴을 떠나지 않는 여성들이 있는데, 늘 예쁜 미소와 표정을 지으면 얼굴에 배여 예뻐질 수 밖에 없다. 

   비록 피부는 나이가 들면 노화작용이 생길 수 있지만, 얼굴의 윤곽은 예뻐지기 마련이다. 

   마치 늘 온화한 표정을 지으면 얼굴이 온화하게 변하듯이 늘 예쁜 표정을 지으면 얼굴이 예뻐지는 것이다. 

   다만, 예쁜 표정을 지으려 한다고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쁜 표정을 짓는다는 것이 오히려 어색한 표정을 짓거나, 심지어 이마에 주름살이 잡힐 수도 있으니, 거울을 보며 예쁜 표정짓기를 연습해 볼 필요가 있겠다.

  


   3. 거울을 보고 자신의 얼굴에 가장 어울리는 표정을 찾으라.

   "난 아무래도 김태희 미소는 잘 안 어울려."

   -자신의 얼굴에 맞는 미소를 찾으려 노력하는 여자의 말-

   자신감이 있다고, 늘상 미소를 짓는다고 예뻐지는 건 아니다. 

   자신감은 넘치지만, 늘상 미소가 얼굴을 떠나지 않는데도 예뻐지지 않는 여성들이 있는데, 표정이나 미소가 자신의 얼굴에 잘 어울리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별 효과가 없을 것이다. 

   앞서 예쁜 미소와 표정을 얼굴에 배이게 만들라 했는데, 이때 유의할 것은 자신의 얼굴에 잘 어울리는 미소와 표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서시빈목이라고, 김태희가 지으면, 더할 나위 없이 예뻐도 당신의 얼굴엔 잘 어울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자기 딴에는 예쁜 미소와 표정을 지어도 미소와 표정이 자신의 얼굴에 안 맞으면 그리 예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예쁜 미소와 표정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 

   자신의 얼굴에 잘 어울리는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미소와 표정을 찾아 더 예쁘게 키운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다만, 평소에 미소를 잘 안 짓는 여성이 억지로 미소를 지으면 근육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어 미소와 표정이 어색할 수 있고, 억지로 미소를 지으면 예뻐지기는 커녕 어색한 미소가 얼굴에 배이는 역효과가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하자. 

   비록 처음에는 미소와 표정이 예쁘지 않아도 계속 연습하면 자연스럽고 예뻐질 수 있으니 꾸준히 노력하여 자신의 얼굴에 가장 어울리는 미소와 표정을 찾도록하자.

 


   4. 몸매와 피부를 관리하라.

   "나 요즘 운동해."

   -운동으로 살을 빼 예뻐진 여자의 말-

   주변에서 갑자기 예뻐진 여성들을 보면, 그들의 한결같은 공통점은 몸매가 날씬해졌다는 것과 피부가 좋아졌다는 것이다. 

   예뻐지려고 노력하다 보면, 몸매와 피부 관리는 기본으로 하게 되는게 아닐까 싶다. 

   여자라면 누구나 몸매와 피부를 관리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A학점이 있고, B학점이 있으니, A학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바쁘게 살다보면, 순식간에 몸에 살이 붙어 예전처럼 몸맵시가 나지 않을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다.

   초콜렛이나 과자를 습관처럼 먹는 여성들이 소위 군것질 살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예쁜 몸매를 유지하려면, 군것질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여자는 피부가 생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자의 피부는 중요하지만, 바쁘게 살다보면 피부 관리에 소흘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피부는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양지판이다. 

   소녀시절 피부가 비단처럼 고왔던 여성도 소흘하면 까칠하게 변할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다. 

   여자의 아름다움은 몸매와 피부가 생명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니, 미의 종결자가 되려면 몸매와 피부 관리를 잘해야 될 것이다.

 


   5. 자신에게 어울리는 패션과 화장으로 치장하라.

   "쟤는 완전 모델이야. 화장도 연예인 뺨치네."

   옷이 날개라고 여자의 매력은 패션에 따라 크게 달라지고, 화장만 잘해도 몇 배는 예뻐보일 수 있는 것이다. 

   갑자기 예뻐진 여성들을 보면, 일단 패션과 화장부터 달라진 경우가 많던데, 보다 예뻐지기 위해 필수적인 코스가 패션과 화장이 아니겠는가. 

   모든 남자들의 선망이 된 퀸카녀도 화장을 안하면, 혹은 패션이 허수록하면 예쁘지 않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예쁜 패션을 입으려 노력하지만, 보다 예뻐지려면 노력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자신의 몸매에 가장 어울리는 패션을 찾아야 할 것이다. 

   아무리 예쁜 패션이라도 자신의 몸매에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니,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패션을 찾을 필요가 있다.

   패션 뿐만 아니라 화장도 자신의 얼굴에 잘 맞는 화장을 찾을 필요가 있다.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예뻐도 짙은 화장보다 덜 예뻐도 화장한 티가 적게 나는 옅은 화장이 더 예쁜데, 예쁘게 보이고 싶은 욕심에 눈에 거스릴 정도로 짙게 화장하는 여성들이 있다. 

   화장을 짙게 하면, 예뻐도 화장발이라는 느낌에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게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화장한 티가 적게 나는 화장을 배울 필요가 있겠다.

   여자 연예인들의 화장을 따라서 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여자 연예인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화장해주거나 화장 기술이 예술의 경지에 달한 경우가 많으니, 무조건 따라하면 기술의 차이로 잘 안 어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유의하자. 

   또한 자신의 얼굴에 가장 어울리는 화장이 있으니, 남이 예뻐보인다고 따라하지 말고 자신의 얼굴에 맞는 화장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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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여우같은 여자가 연애를 잘하는 비결 중에 하나가 붙임성이 좋다는 것이다. 

    여자는 천성적으로 수줍음을 많이 타 호감남에게 다가가기가 쉽지 않지만, 여우같은 여자는 붙임성이 좋아 호감남에게 붙임성있게 다가가 인연을 만드니, 보통 여성들보다 연애를 잘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호감남과 인연을 만든 후엔 자신의 매력을 호감남의 눈에 무르익게 만들고, 호감남의 오감을 자극하고, 호감남이 보고 싶게 만들고, 깊은 정이 들게 만들어 결국에는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같은 작업은 붙임성이 좋기에 가능한 것이다. 

   필자도 학창시절에 수줍음을 많이 타 붙임성있는 친구들이 부러웠었는데, 연애할 때는 붙임성, 이게 참 중요하다.

   친한 사이만 되도 사랑이 이루어지기 훨씬 수월해지는데, 여우같은 여자는 붙임성으로 호감남과 쉽게 친해지니, 작업의 명수가 되는 것이다. 

   작업의 도사라 불리우는 여자같은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작업 5가지를 살펴보자. 

 


   여우같은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작업 5가지

  


   1. 인연 만들기

   여우같은 여자는 붙임성이 좋아 호감남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 인연을 만드는 것이 특기인데, 인연이란 쉽게 오지 않기에 붙임성있게 다가가 인연을 만드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핸드폰이나 자가용, 대중 교통수단 등의 매개체를 이용하여 호감남과 인연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교통수단을 이용한 예를 한번 살펴보자. 

   차가 있다면 호감남과 인연을 만들기 용이한데, 이때 필요한 것이 붙임성이다. 

   남녀간의 벽이 있는 한국 사회에서 남녀가 함께 차를 타는 것은 부담이 있기 때문에 여우같은 여자는 붙임성있게 "부담갖지 말고 타세요. 어차피 가는 길인 걸요."라는 식으로 말하여 남자가 부담없이 탈 수 있도록 유도한다. 

   호감남이 차가 있는 경우, "오빠, 같은 방향인데, 태워주실꺼지요?"하고 붙임성있게 부탁하면, 남자가 거절하기 힘들 것이다.

   차를 함께 타면, 좁은 공간에서 남녀가 함께 있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기 마련이다. 

   자주 차를 함께 타서 이성적인 끌림이 자주 생기다 보면, 사랑의 감정이 싹틀 수도 있는데, 이때 분위기있는 음악이 흐른다면, 왠지 모르게 로맨틱한 무드가 생기다 보면 천생연분의 인연이 생길지 누가 알겠는가. 

 


  2. 눈에 무르익게 만들기

  학창시절, 남학생들이 짝이나, 자기 자리의 근처에 앉은 여학생에게 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매력은 가까이서 눈에 잘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치를 알고 있는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을 만나면, 가까이 다가가 예쁘게 미소지으며 매력을 발산하여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음식을 자주 먹어 입에 익숙해지면 음식의 진맛을 알게 되듯이, 남자가 여자를 자주 보아 익숙해지면, 여자의 진매력이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필요한 것이 붙임성이다. 

   붙임성이 있어야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아는 사이가 되고, 결국 친한 사이가 되어 자주 보는 인연이 생길 수 있으니 말이다. 

 


   3. 오감 자극하기

   여우같은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최고의 비법이 바로 오감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예쁜 패션과 세련된 화장에 고운 피부를 보여주는 것이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이다. 

   적당한 노출, 목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거나, 소매를 팔꿈치까지 걷어부쳐 고운 피부를 보여주는데, 예쁜 손을 보여주기 위해 대화할 때 손을 움직이며 말하거나, 매니큐어를 바른 손톱으로 시선을 끌다보면, 어느새 시선을 사로잡히기 마련이다. 

   시각을 자극하려면, 가까운 자리가 효과적인데, 여우같은 여자는 적당한 노출이 있는 패션으로 자신의 피부나, 얼굴, 몸매 등을 드러내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곤 한다.

   이때도 필요한 것이 붙임성인데, 남자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 향수로 후각을 자극할 수 있고, 애교섞인 목소리와 고운 목소리가 더욱 청각을 자극할 수 있으니,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오감을 자극할 필요가 있겠다. 

 


   4. 보고 싶게 만들

   여우같은 여자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라면을 자주 먹으면 감칠맛나는 라면의 맛에 입이 익숙해져 라면을 오래 못먹으면 라면 생각이 간절하게 되듯이 남자가 한 여자의 매력에 익숙해진다면, 보지 못하면 보고 싶어질 것이다. 

   예컨데, 평소에 예쁘게 꾸며서 호감남이 자신을 자주 보게 만들다가 갑자기 사라지면 왠지 모르게 보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바로 그때, '짠'하고 나타나면 드라마틱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좀 더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패션스타일과 헤어스타일까지 확 바꾸거나, 평소와 큰 변화를 주어 나타나면 평소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5. 정들게 만들기

   붙임성이 좋은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과 친분이 없어도 다정하게 '오빠'라 부르며 정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처음엔 '오빠? 우리 친한 사이도 아닌데......' 하며 여자의 호칭에 어색해도, 친근하게 자꾸 오빠라고 부르다 보면, 정말 오빠 동생사이처럼 친숙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친숙해지면 정이 들고, 정이 깊게 들면 사랑하게 될 수 있는 것이 남녀간이라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이 자신에게 친숙해지고 정들게 만드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이성간에 친숙함과 정이 합쳐지면,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기 쉬워지니 말이다. 

   학창시절, 남학생이 예쁘지 않은 자신의 짝궁이 천사처럼 착하고 예쁘다며 반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친숙함과 정이 매력을 극대화시켰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여우같은 여자는 이성에게 정들면 왠지 모르게 끌리는 인간의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호감남이 자신에게 정들게 만드려 노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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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