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몰라보게 예뻐졌다."

   주변 여성들 중 성형수술을 받은 것이 아닌데도 몰라볼 정도로 예뻐진 경우가 있는데, 나름대로 분석해 보니, 이러한 경우는 크게 세가지다.

   첫째, 다이어트를 통해 얼굴에 불필요한 살을 빼서 예뻐진 경우이다. 

   얼굴에 불필요한 살이 빠지면 몰라볼 정도로 예쁘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

   둘째, 예쁜 미소와 표정이 얼굴에 배여 예뻐진 경우이다. 

   얼굴은 미소와 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예쁜 미소와 표정을 지으면 예뻐지는 경우가 많다.

   셋째, 마음속에 있는 행복이나 사랑이 얼굴에 배여 예뻐지는 경우이다. 

   여자가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는 말이 있는데, 사랑에 빠지면 표정부터 예뻐지고, 몸속에서 여성 호르몬이 생기고 사랑이 얼굴에 배여 예뻐지는 것이다. 

   행복해도 예뻐지는 경우가 많은데, 행복한 기운이 얼굴에 배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성형수술을 하지 않아도 성형수술을 한 것보다 예뻐질 수 있는 팁 5가지를 살펴보겠다. 


 

   성형수술없이 예뻐지는 팁 5가지


 

  1. 예쁜 표정과 미소로 얼굴을 성형하라.

  인간은 표정과 미소에 따라 얼굴이 달라지기 때문에 예쁜 미소와 표정이 얼굴에 배이게 만들면 성형수술을 한 것보다 예뻐질 수 있다. 

  여성들 중 예쁜 여배우들의 표정을 거울을 보고 따라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표정은 소용없지만,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예쁜 표정을 따라한다면 얼굴에 예쁜 표정이 배여 예뻐질 수 있을 것이다. 

   예쁜 얼굴을 보면, 무의식 중에 따라 할 수 있으니, 여자 연예인 중 롤모델을 정하여 사진을 가까이 두고 보거나 티비를 통해 예쁜 표정을 따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언니가 예쁘면 동생도 예쁜 경우가 많은데, 얼굴도 닮았지만, 예쁜 표정까지 닮은 경우가 많다. 

   언니가 예쁜 표정을 잘 지으면 동생도 자신도 모르게 언니의 예쁜 표정을 배워 예쁜 표정을 잘 짓는데, 반대로 언니가 자주 얼굴을 찌푸리면, 동생도 자주 얼굴을 찌푸리며 예쁜 표정과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미소나 표정에 따라 얼굴이 예뻐질 수 있으니, 예뻐지고 싶다면, 예쁜 표정과 미소를 통해 얼굴을 예쁘게 성형하자. 다만, 억지로 예쁜 미소나 표정을 지으면 어색하여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거울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예쁜 표정과 미소를 지어야 하겠다.



   2. 자신감으로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어라.

   여자가 넘치는 자신감이 생기면, 얼굴에 생기가 돋고 윤기가 흘러 보톡스를 맞은 것보다 예뻐지는 경우가 많다. 

   얼굴이 그다지 예쁘지 않아도 자신감이 넘치는 여성들은 얼굴에 생기가 있고 윤기가 흘러 왠지 모르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감이 넘치면 얼굴에 생기가 돋을 뿐만 아니라 무드가 좋아져 여성 호르몬이 많이 나와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자신감이 넘치는 여자의 얼굴은 확실히 뭔가 다르다. 

   자신감이 넘치는 여자는 표정과 미소가 부드러워 매력이 배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여성은 표정과 미소가 경직되어 매력이 감소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도 자신감이 생기면 얼굴에 생기가 돋아 얼굴 근육이 부드럽게 움직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문제는 자신감은 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들어야 자신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한가지 팁을 말하자면, 자신감을 가지면 예뻐지니 자신감을 가져라. 

   주변 남자들이 예쁘게 봐주지 않아도 "눈이 삐어서 내가 예쁜 줄 모르는거야. 내 왕자님은 내가 예쁜 걸 알거야."하고 도도하게 자신감을 가져라.

   야구에서 투수에게 있어 자신감은 생명이라는 말이 있다. 

   자신감이 부족하면, 자신도 모르게 위축되는 피칭을 하여 공의 위력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자신감이 넘치면 활력있는 피칭으로 공의 위력이 배가되기 때문이다.

  여자의 매력도 자신감이 생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쁜 여자라도 자신감을 잃으면, 얼굴에 생기를 잃고, 표정이 경직되어 예쁘지 않게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그리 예쁘지 않은 여자도 자신감을 가지면 얼굴에 생기가 돋고 표정이 부드러워져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예뻐지려면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이 얼굴에 배이게 만들자.

 


  3. 행복한 여자가 되라.

  행복한 여자는 절로 예뻐지는 경우가 많다. 

   어린 소녀들이 행복할 때는 예쁘다가도 행복을 잃으면 안 예뻐지는 경우가 있는데, 행복과 불행이 자신도 모르게 표정을 통해 얼굴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자가 행복하면,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얼굴에 배이고, 몸속에 있는 행복한 기운이 작용하면 좋은 호르몬이 생겨 피부도 고와지고 얼굴도 예뻐지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행복하면 몸속에 엔돌핀이 넘쳐 온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예뻐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여자가 행복하면 미소와 표정까지 행복해 보이는데, 여자의 행복한 미소는 명품 미소로 대단히 매력적이라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고, 여자의 행복한 표정은 매력이 철철 넘치니 행복하면 예뻐지는 것이다. 

   여자가 행복하면 예뻐진다는 말이 있는데, 행복하면 행복한 기운이 얼굴에 배여 예뻐지고 좋은 호르몬이 온몸에 퍼져 피부가 고와지기 때문이다.


 


  4. 사랑의 대상을 찾아 사랑에 빠져라.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예뻐지는 경우가 많은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몸속에서 사랑의 기운이 넘쳐 흘러 얼굴에 배여 표정과 미소가 예뻐지고 여성 호르몬이 많이 생겨 피부도 고와지기 때문이다. 

   연인과 사랑에 빠진 여자가 연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 몰라볼 정도로 예뻐지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표정과 미소가 예쁘고 사랑스러워져 성형수술한 것보다 훨씬 예뻐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처럼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예뻐지기 때문에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말이 있는 것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여성들이 백마탄 왕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 예뻐질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백마탄 왕자는 만나기 힘들다는 것인데, 연예인이나 소설속의 주인공이나 드마라 속의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주변 여성들 중 연인과 사랑에 빠진 여성들을 보면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갈수록 예뻐지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절로 예뻐지니, 백마탄 왕자가 나타날 때까지 가상의 백마탄 왕자와 사랑에 빠져 예쁘게 사는 것이 어떨까.


 

  5. 부드러운 인상을 가지라

  여자가 예뻐도 인상이 날카로우면 매력이 반감되는 경우가 많은데, 인상은 얼굴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인상이 부드러우면 더 예뻐보일 수 있지만, 인상이 날카로우면 매력이 반감될 수 있으니, 예뻐지려면 부드러운 인상을 가지도록 하자. 

   인상은 평소의 표정이 얼굴에 배여 나타나 자주 화내거나 짜증내면, 눈꼬리가 올라가며 인상이 날카로워지니, 평소에 부드러운 표정을 짓도록하자. 

   다만, 억지로 부드러운 표정을 지으면, 어색하여 인상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부드러운 표정을 짓도록하자.

  부드러운 표정은 어떤 표정을 말할까?

  밝은 표정, 행복한 표정, 온화한 표정, 자애로운 표정, 여유로운 표정, 상냥한 표정, 명랑한 표정, 해맑은 표정...... 이러한 것들이 부드러운 표정이다.

  사실, 남자는 부드러운 눈빛과 눈매를 지닌 부드러운 인상을 지닌 여자에게 큰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눈빛과 눈매가 부드러우면, 예뻐보일 수 있으니, 평소에 부드러운 표정을 지어 부드러운 인상을 가지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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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저녁인 지금 호감있는 이성을 만나면, 데이트를 신청해보시라.

    "지금 시간 있으세요?"

    솔로들이 크리스마스에 만날 사람이 없어 시간이 비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친구들은 다들 연인을 만난다고, 혹은 친구를 만난다고, 약속이 잡혀 있는 경우가 많아 크리스마스 당일 시간이 비는 솔로들이 많은데, 이럴 때 데이트 신청하면 이야말로 무주공산이 아니겠는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사랑을 이루는 커플들이 많은데, 로맨틱한 무드가 절정에 달하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잘 이용하면 당신의 연애사가 바뀔지 모르는 일이다.

    지금이 저녁 8시인데, 너무 늦지 않았느냐 묻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내일도 이어질 테니, 꼭 크리스마스 당일이 아니라도 괜찮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크리스마스, 호감 이성에게 다가가는 팁 5가지


 

   1. "메리 크리스마스!"하고 반갑게 인사한다.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되면 만나는 이성이 반가운 경향이 있으니, 크리스마스 당일에 마주치면 친하지 않아도 "메리 크리스마스!"하고 반갑게 인사해도 무방하겠다. 

   크리스마스에 아는 여성을 만나면, 왜 그렇게 반가운지, 별 친분이 없는 여성도 마주치면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던데, 필자만 그런 게 아니라 크리스마스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려 이성이 더욱 반갑기 마련이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이성에 대한 호감도가 쉽게 높아질 수 있으니, 호감있는 이성과 마주친다면 자신있게 다가가 반갑게 말을 걸어보자.  

   대화가 유쾌해지면 커피숍으로 가자고 제안해보고, 바쁘다 하면 나중에 통화하자며 넌지시 마음을 떠보자.

   전화번호를 모른다면, 물어보면 될 것이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어도 만나서 반가운 마음이 있다면 가르쳐줄 것이다.

   다만, 안 가르쳐준다면 관심없다는 뜻이니, 좀 더 친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2.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제안한다.

  "지금 시간 있으세요?"

   정말 의외로 크리스마스에 약속이 없는 사람들이 많으니, 좀 친하다면 크리스마스에 식사나 하자며 데이트를 신청을 해보자.

   데이트라는 말이 부담스러울테니, 커피나 할까요, 솔로끼리 뭉쳐볼까요, 하는 식으로 부담없는 만남을 제안해보는 것이 좋겠다.  

   아무래도 가장 좋은 만남은 단둘이 만나는 것으로, 검색을 통해 크리스마스에 상영이나 공연하는 로맨틱한 영화나 연극이 있다면, 같이 보자고 제안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상대의 취향에 맞는 것이라면 생각보다 쉽게 데이트가 성사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단 둘이 볼 수만 있다면, 사랑이 뜻밖으로 빨리 찾아올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3. 분위기를 잡아보라.

   "정말 좋네요."

   떡밥이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마치 물고기를 낚을 미끼를 던지듯, 일종의 작업 멘트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말이 떡밥이다. 

   레스토랑에 가서 단둘이 있을 때, "정말 좋네요."라고 말한다면, '무엇이 좋단 말인가?'하는 이성적인 호기심이 생겨 분위기가 확 달아오를 수 있다. 

   분위기가 좋다는 말일 수도 있고, 당신과 함께 있어 좋다는 말일 수도 있는데, 이런 말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촉매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떡밥 던지기 작전이 성공했다면, 뭔가 로맨틱한 멘트를 던지라.

   "저기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니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네요."

   "크리스마스가 되면 특별히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요."

   "크리스마스가 되면 캐롤송이 듣고 싶어져요."

   이런 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켜 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만 잘타면, 집으로 가는 길에 단둘이 걷기만 해도 이성적인 호감이 크게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띠워 보자.


 

   4.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라.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였어요."

    아무리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한들,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좋았던 추억이며 감정들이 그냥 사라지기 쉬우니, 기억에 남는 추억거리를 만들어 크리스마스의 진한 여운을 남겨보자.

   로맨틱한 영화를 함께 보거나, 로맨틱한 연극을 보거나, 꼭 로맨틱하지 않아도, 뭔가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추억거리를 만들어보는게 어떨까.

   분위기있는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차나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가장 좋은 추억거리 중에 하나가 사진촬영이 아닐까 싶다.

   사진이 잘나왔는지 번갈아 보다보면, 어느새 친근감이 생길 수 있고, 나중에 사진을 보내면서 문자를 주고 받다보면,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5. 칭찬을 통해 존재감을 느끼게 만들라.

   크리스마스처럼 로맨틱한 날엔 뭔가 존재감을 느낄만한 칭찬이 호감지수를 크게 끌어올리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한 남자가 빨간 코트를 입은 여자에게 "빨간 코트가 짱 잘 어울리세요."라며 패션을 칭찬하면, 왠지 남자에 대한 호감지수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다.

   그 말에 여자의 기분이 좋아보인다면,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존재감을 느낄 수 있게 넌지시 호감을 표현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완전 아름다우세요."하고 찬미하면, '이 남자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네.'하고 호감을 대략 눈치챌 수 있겠지만, 정말 호감이 있는건지, 그냥 립서비스로 하는 말인지 헷갈려 큰 부담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윙크나 미소가 매력적이라면, 매력만점의 윙크나 미소로 호감을 넌시지 표현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윙크나 미소로 우회적으로 자신의 호감을 넌지시 알리면,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것인지, 습관으로 짓는 것인지, 헷갈리게 되는데, 우회적인 호감 표현에 알쏭달쏭하여 헷갈리면 별 부담을 느끼지 않을테니, 마음껏 매력적인 윙크나 미소를 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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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요즘 APBC, 일명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쉽이 한창이다. 

   한국 팀이 첫경기에서 비록 일본에 연장전 승부치기 끝에 7 대 8로 패했지만, 금요일 경기에서 대만을 이겨 오늘 일본과 결승전에서 맞붙을 텐데, 야구를 잘 모르는 독자들이 있다면 이 글을 읽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원래 야구는 여성들에게 별로 인기없는 스포츠였는데, 최근들어서는 주변에서 야구장에 안가본 여성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어, 앞으로도 야구를 연애에 적용하여 글을 몇개 써볼 생각이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연애와 야구가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APBC 결승전이 있는 오늘, 야구와 연애의 공통점 15가지를 통해 얼마나 비슷한지 살펴보자.

 

 

   야구와 연애의 공통점 15가지


 

   감독편



1. 끝날 때까지 방심할 수 없다. 


야구 : 경기가 끝날 때까지 방심하면 안된다.

시간제한이 없는 야구에서 방심은 금물이다.

9회말 투아웃까지 잡아 놓고도 홈런 한방에 동점이 되거나, 연속 안타가 터져 경기가 되집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9회 투아웃이라도 루상에 주자가 나가면, 홈런 한방이면 순식간에 역전될 수 있는 것이 야구다.

9회 투아웃까지 3, 4점을 이기다가도 마무리 투수가 난조를 보이면 경기가 뒤집힐 수도 있어 경기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방심하면 안되는 것이다.


연애 : 결혼할 때까지 방심하면 안된다.

한때는 죽도록 사랑했어도, 어느 한순간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싫어질 수 있는 것이 남녀관계다.

일단, 결혼을 약속하면, 서로 방심하다가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결혼날짜까지 잡아놓고도 헤어질 수 있는게 남녀관계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더라도 정이 떨어지면 헤어질 수 있는 것이다.

헤어지는 건 진실한 사랑이 아니지 않으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처음에 몰랐던 자신과 상극인 단점을 알게 되거나, 가치관이 너무 달라 마음이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헤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사실, 결혼한 후에도 이혼하는 커플들이 얼마나 많은가.

단순히 사랑이 식어도 헤어질 수 있는게 남녀관계니, 사랑한다면 끝까지 방심하면 안되겠다.



2. 감독과 선수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야구 : 감독과 선수들 관계에서는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야구를 보다보면 종종 선수가 감독의 작전을 잘못 읽어 사인 미스로 경기를 망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퀴즈 사인을 냈는데, 타자가 못봐 주자가 그냥 횡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감독에게데 팬들에게도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독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파악하는 것인데, 왜냐면, 감독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알지 못하고 컨디션이 안 좋은 선수를 기용한다면 경기를 망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연애 : 남녀관계에서는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연인들이 서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이별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 한쪽이 상대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 답답해서 연애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사실, 여자는 눈치를 주어 자신의 감정이나 의사를 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눈치가 없어 의사표시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의사소통이 안되면, 여자는 자신이 눈치로 의사표시를 했는데도 남자에게 무시당했다고 오해하여 마음이 멀어지다,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되겠다.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남자가 여자의 의사를 재확인해보거나, 여자가 남자가 자신의 의사표시를 알아들었는지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는데, 일일이 확인하기는 번거로우니, 남자가 여자의 의사표현 방식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겠다.



3. 상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구 : 상대팀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구는 상대적인 게임으로 상대팀 선수의 장단점 파악이 대단히 중요하다.

상대 투수가 잘 던지는 공이나 상대 타자가 잘 치는 공을 파악하면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도 상대 투수나 타자의 장단점을 파악하지 못하면 대패할 수 있는 것이 야구다.

한국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미국, 일본, 쿠바 등의 강팀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고, WBC에서 2006년 1회 4강에 이어 2009년 2회 준우승을 거둔 비결도 상대팀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기 때문일 것이다.


연애 :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업으로 이성의 호감을 얻으려면, 상대의 취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어떤 스타일의 이성을 좋아하는지 알지 못하면, 상대의 호감을 얻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터프한 남자에게 끌리는 여자들이 많지만, 터프한 남자보다는 부드러운 남자에게 더욱 끌리는 여자들도 많다.

차분한 분위기의 요조숙녀에게 끌리는 남자들이 절대적으로 많지만, 명랑발랄한 말괄량이에게 더욱 끌리는 남자들도 적지 않게 있다.

이처럼 사람마다 이성에 대한 취향이 다른데도, 상대의 취향을 모르고 작업한다면, 삽질하기 십상이다.



4. 상대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구 : 상대팀 선수들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타자라도 당일의 컨디션이 나쁘면 승부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고, 강타자가 아니라도 당일의 컨디션이 좋으면 피해가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

야구는 이름만으로 하는게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심하기 때문이다.

한경기를 책임지고 던지는 선발투수의 컨디션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무리 이름있는 투수라도 컨디션이 나쁜 투수를 선발로 내보낸다면, 1회도 못버티고 무너질 수 있는 것이 야구다.

또한 상대팀의 투수의 컨디션에 따라 번트 작전을 선택할지 강공을 선택할 지 달라질 수 있어 상대 선수들의 컨디션을 파악하는 것은 자신의 팀 선수들의 컨디션을 아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연애 : 상대의 현재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자의 심리는 무드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남자가 연애를 잘하려면, 여자의 무드를 살펴보는게 중요하다.

여자는 무드에 따라 남자의 손을 잡는 것같은 스킨쉽을 하고 싶을 때가 있고, 데이트하고 싶을 때가 있고, 뭔가를 하고 싶을 때가 생기는데, 이러한 무드를 모르고 아무 때나 손을 잡는다면 따귀를 맞을 수 있고, 아무 때나 데이트 신청을 하면 거절당하기 십상이고, 타이밍을 못 맞추면 뭐든 거절당하기 일쑤다.

여자의 무드는 오늘과 내일, 아침과 저녁, 시시각각 달라지는 것이니, 남자는 여자의 이러한 무드의 변화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5. 타이밍이 중요하다.


야구 : 선수들의 교체 타이밍이 중요하다.

감독이 가장 하기 힘든 것 중에 하나가 투수 교체 타이밍일 것이다.

투수가 잘 던져도 힘이 빠지면 난타당할 수 있는데, 투수의 공의 위력이 떨어진 정도가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위력이 떨어진 것이 보인다고 해도 썩어도 준치라고 잘던지는 투수를 바꾸는 것은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아 감독들이 투수교체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상대팀 투수에 따라 타자를 바꾸거나, 상대팀 타자에 따라 수비수나 포수를 교체하는 것도 감독이 하기 힘든 것 중에 하나다.


연애 : 고백이나 대쉬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연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타이밍이 아닐까 싶다.

인간은 외로울 때나 이성이 그리울 때,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아무 때가 대쉬하기 보다는 호감있는 이성이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길 때 대쉬가 잘 먹히기 마련이니, 사랑을 이루려면,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여자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왠지 사랑하고 싶어지는 무드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때 남자가 고백하면, 평소에 고백했다면 거절당할 것을 고백이 받아들여질 수가 있는 것이다.



투수편


1. 컨트룰이 중요하다.


야구 : 투수의 공은 컨트롤이 가장 중요하다.

투수는 컨트롤이 생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컨트롤이 가장 중요하다.

투수의 공이 아무리 위력적이라 해도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 타자가 충분히 칠 수 있기 때문이다.

1류 투수와 3류 투수의 차이점은 컨트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투수에게 컨트롤은 생명처럼 중요한 것이다.


연애 : 자신을 자제하는 컨트롤이 중요하다.

연애에 있어 자신을 컨트롤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마음을 열기도 전에 대쉬한다면, 거절당하리라는 것은 안봐도 비디오다.

여자는 낮선 남자에게 경계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도 모르고 남자가 대쉬한다면, 여자가 도망갈 수 있을 것이다.



2.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


야구 : 투수는 스피드의 변화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뺐는 것이 중요하다.

투수의 공이 아무리 빨라도 타자가 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기는 힘들기 때문에 투수는 빠른 볼과 느린 볼을 섞어 던져 타자의 타이밍을 빼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자가 직구를 노릴 때는 느린 변화구를 던지고, 타자가 변화구를 노릴 때는 빠른 직구를 던지면, 타자의 타격을 무력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투수가 계속 비슷한 속도로 공을 던지면, 타자가 투수의 공에 타이밍을 맞추기 쉽기 때문에 투수는 속도 조절을 통해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게 중요한 것이다.


연애 : 연인들은 서로 속도를 맞추어야 된다.

연인이라고 다 같은게 아니다.

양쪽 다 사랑의 확신이 있는 커플도 있겠지만, 사실, 이 사람이 내 천생연분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사랑에 확신이 생기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쪽은 확신이 있어도 한쪽은 아직 확신이 없는 경우가 더 많을 수 밖에 없다.

연애에서 남자가 가장 명심할 것이 여자보다 지나치게 앞서 나가지 않는 것이다.

여자의 마음은 아직 열리지 않았는데, 혼자서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만나면 여자가 부담되기 때문이다. 여자의 사랑은 천천히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혼자 앞서면, 여자가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떠날 수 있으니 남자가 속도조절을 잘해야될 것이다.



3. 아무리 잘해도 결정적인 잘못 하나에 모든 것을 망칠 수 있다.


야구 : 투수는 하나의 실투로 경기를 망칠 수 있다.

투수가 100개의 공을 잘던져도 하나를 잘못던지면 질 수 있는 것이 야구다.

투수가 아무리 잘던져도 타자들의 눈에 익으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기가 종반으로 갈수록 투수는 조심을 해서 던질 필요가 있다.

타자가 앞선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어도, 여러 차례 타석에서 공을 봤다면, 눈에 익어 같은 구질을 던지면 맞을 수도 있는 것이다.

타자들이 공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지는건 생각하지 않고 던지면 실투가 될 수 있는데, 하나의 실투가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많으니 실투를 줄이려고 노력해야 될 것이다.


연애 : 한순간의 잘못으로 이별할 수 있다.

여자는 감정이 섬세해 남자가 아무리 잘하다가도, 결정적으로 잘못하면 감정이 상해 이별할 수 밖에 없을 수도 있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아무리 잘해도 순간적으로 화를 못참아서 욕을 하거나 막말을 하여 여자가 상처를 받아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감성은 민감하여 남자의 잘못 하나가 큰 상처가 되어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많으니, 남자는 이를 유념해야 될 것이다.



4. 하나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잘해야 된다.


야구 : 투수는 공만 잘던지면 되는 것이 아니라 수비도 잘해야 된다.

투수가 아무리 공을 잘 던져도 던진 후에 수비를 못하면 좋은 투수가 되기 힘들다.

투수가 수비가 약하면, 투수 쪽으로 공만 굴려도 안타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수비가 특히 약한 투수들은 투수 쪽으로 굴러가는 평범한 땅볼을 놓쳐 경기를 말아먹는 경우가 많다.

수비에서 번트 수비는 기본으로, 투수 쪽으로 오는 번트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면,

한순간에 대량 실점을 할 수 있으니, 투수는 무릇 수비를 잘해야할 것이다.


연애 : 연애를 잘하려면 전체적으로 잘해야 한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하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센스, 말발, 눈치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경우가 많다.

주변에서 연애를 잘하는 사람 중, 센스가 없거나, 눈치가 없거나,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을 보았는가?

한가지만 잘하는 사람, 예컨데, 유머에만 뛰어난 남자가 있다고 치자.

그가 아무리 여자를 웃게 만들어도, 여자에게 있어서는 개그맨일 뿐이다.

눈치는 있되, 센스가 없는 남자가 있다고 치자.

눈치만 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면, 어떻게 여자의 호감을 얻을 수 있겠는가.



5. 서로를 믿어야 된다.


야구 : 투수는 포수와 수비수들의 능력을 믿고 던져야 된다.

야구에서 이기려면, 서로간에 신뢰가 있어야 한다.

포수가 투수의 공을 한두번 빠뜨리거나, 수비가 처리할 수 있는 공을 놓히면 투수가 흔들려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야구는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니 투수는 포수가 공을 놓쳐도 다음에는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던지고, 수비수가 공을 놓쳐도 다음에는 공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던져야할 것이다.


연애 : 서로간의 믿음이 없으면 안된다.

연인들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믿음이다.

연인이 다른 사람을 몰래 만나는지, 혹은 변심한게 아닌지 의심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 이유없이 의심이 된다면, 의심증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정 의심이 되면, 진심을 확인해보고, 그래도 의심이 간다면, 차라리 헤어지는게 낫지 않을까.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한다면 모래위에 짓는 집처럼 하루아침에 무너질 가능성이 높으니 말이다.

사랑한다면 믿어야 되고, 헤어질 생각이 없다면, 의심가는 상황이 오기 전까지는 일단은 믿어야 될 것이다.

서로간의 신뢰가 없다면 사랑이 유지되기 어려울테니 말이다.



타자편



1. 욕심이 앞서면 안된다.


야구 : 욕심이 앞서면 좋은 타격을 하기 힘들다.

루상에 주자가 없을 때나 1루에 있을 때만 잘치는 타자들이 있는데, 주자가 스코어링 포지션에 나가면 욕심이 생겨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자가 없어도, 타자가 욕심을 부려 홈런을 치려고 스윙이 커지면 헛방망이질하기 십상이다.

지나친 욕심은 타격 발란스를 무너뜨려 좋은 타격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연애 : 욕심이 앞서 빨리 사랑을 이루려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호감있는 이성을 단번에 사로잡으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매력이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면, 욕심이 아닐까 싶다.

매력이 대단하지 않다면, 당연히 괜찮은 이성을 사로잡기는 힘든 일이다.

이성적인 호감은 하루아침에 생기기 보다는 만남의 과정을 통해 서서히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번에 사랑을 이루려기 보다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한번의 작업으로 사랑을 이루려고 하는 것은 자신의 이성적인 매력을 과신하는데서 오는 지나친 욕심이 아닐까.



2. 기다릴 줄 알아야 된다.


야구 : 좋을 볼을 치려면 나쁜 볼은 기다려야 된다.

강타자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선구안이 좋아야한다.

투수의 공이 볼인지 스트라이크인지도 판별하지 못하고 아무거나 휘두르는 타자는 투수들의 유인구에 속기 마련이다.

타자가 좋은 공을 치려면 유인 볼을 골라내,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던지게 만들어야 될 것이다.


연애 : 서두르지 말고 기다릴 줄 알아야 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성적인 호감은 하루아침에 생기기 보다는 만남의 과정을 통해 호감지수가 높아지며 서서히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기다릴 줄 알아야한다.

무엇보다 인간은 외롭거나, 이성이 그리워질 때가 있으니, 당장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사랑은 서두르면, 오히려 더 잘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좋은 타이밍을 기다려야 될 것이다.



3. 기대하고 있을 때 기대에 부응해야 된다.


야구 : 찬스에 적시타가 중요하다.

타율은 높아도 팀 공헌도는 낮은 타자들이 있는데,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가 없을 때만 잘치고, 득점 찬스 때는 헛방망이질을 하기 일쑤인 타자들이 그렇다.

점수 차이가 클 때만 잘치는 영양가없는 타점만 잘 치는 타자들이 있는데, 타점이 100점이 넘어도 영양가없는 타점이 대부분이라면 좋은 선수라 하기 힘들 것이다.

훌륭한 타자는 중요할 때 더욱 잘치지만, 평범한 타자는 중요한 순간에는 헛방망이질을 하거나, 범타, 심지어 더블 플레이를 잘 당해 팬들의 원성이 자자한 선수들이 있는데, 필요할 때 치지 못하는 타자는 그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연애 : 상대가 기대하고 있을 때 실망시키면 안된다.

여자는 데이트할 때 뭔가 기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여자를 실망시키면, 여자는 무드가 깨어져 짜증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뭔가 잔뜩 기대할 때는 남자는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해야 된다.

여자는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면, 무드가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가 많으니, 그럴 때는 남자가 유머를 해서라도 여자의 기분을 전환시킬 필요가 있겠다.



4. 잘한 것보다 못한 것이 크면 소용없다.


야구 : 아무리 잘쳐도 수비를 못하면 소용없다.

타자가 연타석 안타를 쳐도, 홈런을 쳐도, 실책 하나로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홈런을 쳐도 잡을 수 있는 공을 놓쳐 경기에서 패한다면, 역적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타자가 투런 홈런을 쳤어도 수비실책이 빌미가 되어 대량 실점을 하게 된다면 홈런을 쳐도 역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연애 : 잘해주는 것이 많아도 큰 잘못이 있으면 소용없다.

남자가 여자에게 모든 것을 잘해도, 딱 하나라도 큰 걸 잘못하면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되는 경우가 많다.

강타자가 수비가 좀 나빠도 워낙에 잘치면 실책을 만회하고도 남듯이, 남자가 여자에게 잘해주는 것이 많으면, 잘못을 눈을 감아줄 수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자의 속을 완전히 뒤집는 남자의 정떨어지는 말한마디에 정이 뚝 떨어지면 결국에는 아무리 잘해주는 것이 많아도 허사가 될 것이다.



5. 미리 예상하고 행동해야 될 때가 있다.


야구 : 투수가 던질 공을 예상하여 노려 치는 것이 필요하다.

강타자는 초구를 잘 노려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초구를 헛스윙해도 투 스트라이크가 남아있어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야구에서 투수는 3번의 스트라이크를 잡아야 타자를 삼진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타자는 투 스트라이크가 되기 전까지 특정 구질을 노려 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좋은 타자는 투수가 던질 공을 미리 예측하여 타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투수의 공이 위력적일 때는 하나만 노리고 들어가는 전력이 주효할 수 있다.


연애 :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미리 예상하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다.

데이트할 때, 상대가 어떤 곳을 가고 싶어할지, 어떤 음식을 먹고 싶어할지, 어떤 걸 하고 싶어 할지 예상하는 전략이 필요할 때가 있다.

남자의 예상이 틀린다고 해도 보통 여자들이 좋아하는 곳이라면, 데이트 상대도 좋아할 수 있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허거나, 데이트 신청을 할 때, 거절을 대비하여 미리 어떤 말을 할지 생각해 놓는 것도 필요하다.

지나친 자신감으로 거절을 예상하지 않고 고백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그러다 거절당하면, 어쩔 줄 몰라하여 여자를 불안하거나, 심지어 불쾌하게 만들 수 있으니, 고백을 거절당할 경우도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