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독재자 히틀러에게는 두 명의 여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첫번째 여인은 안겔라 라우발인데, 그녀는 히틀러의 질녀였다고 합니다.

 히틀러가 어째서 질녀인 안겔라 라우발을 사랑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1931년 그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지요.

 그녀가 왜 자살했는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은데, 안겔라 라우발은 히틀러를 사랑하지 않았고 어떤 남자를 사랑했는데, 히틀러가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는데 이것도 추측일뿐이지요.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안겔라 라우발을 잃은 충격때문인지 히틀러에게는 이후 오랫동안 연인이 없었지요.

 히틀러의 마지막 애인인 에바 브라운은 나찌가 정권을 잡기 이전에 히틀러를 만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바 브라운은 히틀러를 깊이 사랑했고 히틀러는 그녀의 소원대로 그녀와 결혼한 후 다음날에 그녀와 함께 자살하였지요.

 지하벙커에서 히틀러와 결혼식을 올린 에바 브라운은 결혼식 후에 주변 사람들에게 히틀러 부인이라고 불러 달라고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에바 브라운의 사랑을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여자의 사랑이 아무리 순수하다고 해도 악인을 사랑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이란 악에 빠지지 않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