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가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화이트데이가 되면 기대감으로 부풀어 오르는 여심을 모르고, 많은 남자들이 화이트데이를 소흘하여 차이는데, 자, 화이트데이를 일본에서 온 날이라며 폄하하며 어영부영보낼 생각인 남자들이 있다면, 생각을 달리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주변을 보니, "오늘이 화이트데이였어?"하고 화이트데이의 존재를 모르는 여자가 백에 하나 정도 있기는 한 듯 하나, 대부분의 여성들은 그렇지 않다.
언젠가 화이트데이 이후에 한 여성에게 상담 메일을 받은 적이 있다.
화이트데이 선물이 너무 형편이 없어 헤어지고 싶다는 것이다.
남자의 화이트데이 선물에 따라 관계가 쪽날 수 있다는 사실을 남자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이러한 여심을 안다면 고가의 선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성의는 보여야 되지 않을까.
화이트데이는 일본에서 온 날이라며 애써 외면하는 남자들, 그렇다면 발렌타인데이는 챙겨주었는가.
하다못해 크리스마스는 잘 챙겨주었는가.
정 돈이 없다면, 수제 초콜릿이라도 만들어 주는게 어떨까.
돈이 없어도 뭔가 정성이 깃든 선물을 준다면, 되지 않을까 싶다.
결국 여자가 가장 원하는 것은 선물을 통해 남자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마음을 확인하고 싶은 것이 아니겠는가.
여심, 이것이 중요하다.
왕이 민심을 모르면, 민심을 잃듯이, 남자가 여심을 모르면 여자친구를 잃을 수 있는 것이다.
화이트데이가 연인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느냐, 이별의 계기가 되느냐, 기로가 될 수 있으니, 이 날을 그냥 보낼 생각이라면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을 것이다.
추천 글 : 동화 미녀와 야수에서 배우는 연애 팁 5가지
연재 글 : 김춘추 대왕의 꿈, 고타소야, 너를 가슴에 묻는다
재미있으셨다면 추천(연녹색 정사각형 버튼과 손가락 모양 버튼)을 눌러 주세요
'연애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넷 연애 조언 별 도움 안되는 이유 (0) | 2013.03.21 |
---|---|
화이트데이, 여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0) | 2013.03.11 |
여자에게 자주 차이는 남자의 공통점 5가지 (0) | 2013.03.09 |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든 5가지 이유 (0) | 2013.03.08 |
여자가 쉽게 사랑을 받아주면 연애하기 힘든 이유 (0) | 2013.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