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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었어요."
-찌질남을 만나 고생한 여자의 말-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주변 남자를 힘들게 만드는 찌질한 성격의 남자들이 있다.
학창시절, 늘상 별 것도 아닌 일에 얼굴이 씨뻘겋게 변해 흥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바로 이렇게 아무 일도 아닌 일에 흥분하는 유형이 찌질남의 전형이 아닐까 싶다.
친구야 넓디넓은 마음으로 감싸줄 수는 있지만, 이성으로서는 절대 힘들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드라마에 나오는, 소위 찌질남들은 귀여운 면이 있어 여자들이 찌질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에 호감이 가는 경우가 있다는데 캐릭터일 뿐, 현실의 찌질남은 철이 너무 없어 여자가 만나면 애먹이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바로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점이 아닐까.
자, 오늘은 찌질남의 공통점을 살펴보겠다.
찌질남의 5가지 공통적인 특징
1. 철이 없다.
"정말 철이 없어요."
찌질남은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철이 없어 애어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드라마를 보면 찌질남 캐릭터인 남자가 40이 넘었는데도 철없는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찌질남은 철이 없어 여자가 찌질남을 만나면 어린애를 키우는 것처럼 힘든 경우가 많다.
어린애는 나이먹으면 철이 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키우는 보람이라도 있지만, 찌질남 은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철이 들지 않아 여자가 찌질남을 만나면 고생길이 훤히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 속이 좁다.
"남자가 왜 그렇게 속이 좁은지 모르겠어요."
찌질남은 속이 좁아 사소한 일에도 짜증내거나 신경질내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감성이 섬세하여 사소한 일에도 상처받아 삐지는 경우가 많지만, 찌질남은 감성이 섬세하지도 않아도 속이 좁으니 사소한 일에도 삐져 연락끊고 잠수타는 경우가 많다.
사소한 일에 삐져 잠수타는 것은 찌질남의 전형적인 행동으로 남자가 별일 아닌 일로 연락을 끊었다면 십중팔구 찌질남일 것이다.
찌질남은 속이 좁아 사소한 일에도 짜증내거나 신경질내기 때문에 여자가 찌질남을 만나면 찌질남의 짜증과 신경질에 상처투성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찌질남이 속이 좁은 것은 성격장애적인 문제라 여자가 아무리 포용해도 소용없는 것이기 때문에 여자가 찌질남을 만나면 상처만 받다가 견딜 수 없어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3. 유아틱하다.
"정말 하는 짓거리들이 유치하고 어린애같아요."
찌질남은 몸은 자라도 정신을 성장하지 못해 하는 말이나 행동이 유치하기 짝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애어른인 것이다.
순진하고 착한 애어른도 있지만, 찌질남은 속이 좁을 뿐만 아니라 고집불통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여자가 찌질남을 만나면 피곤할 따름이다.
찌질남은 하는 행동이 지극히 유아틱하여 애어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말이나 행동이 유치하기 짝이 없다면 찌질남이 아닐까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4. 의존적이다.
"고집만 세고 의존적이라 정말 힘들어요."
찌질남은 자립심이 없어 의존적인 경향이 있는데, 의존적이면서도 고집불통이라 여자가 좋게 이끌어도 고집부리며 따라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찌질남은 마마보이처럼 어머니에게 의존적인 경향이 있는데, 마마보이는 어머니가 이끄는 데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찌질남은 어머니에게 의존적이면서도 고집불통이라 어린 시절에는 어머님 속 썩이고, 연애할 때 여자친구 속 썩이며 사는 경우가 많다.
찌질남은 마마보이의 단점에 찌질남의 특성까지 있어 여자가 찌질남을 만나면 머리가 빠질 정도로 생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5. 줏대가 없다.
"줏대없이 이랬다 저랬다 해요."
찌질남은 주관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줏대없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경우가 많다.
찌질남은 마마보이처럼 의존적이고 줏대가 없는데, 어리석은 자의 전형처럼 '여자친구에게 잘해주라.'는 좋은 충고는 흘려듯고 '여자는 길들여야 된다.'나쁜 말에만 귀가 솔깃한 경우가 많아 만나는 여자마다 고생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찌질남은 친구들조차 찌질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찌질한 친구들의 어리석은 말에 귀가 솔깃하여 여자를 힘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내 주변에도 찌질남이 있는데, 정말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친구들까지 찌질한 경우가 많다.
어머니나 누나가 하는 올은 말은 소귀의 경읽기처럼 아무리 나팔을 불어도 소용없고, 찌질한 친구들의 한심하기 짝이 없는 말에만 솔깃하니 여자가 찌질남을 만나면 마음고생이 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찌질남은 나이를 먹어도 철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여자가 찌질남을 만나면 마음고생만 하다가 인내심에 한계에 달해 결국에는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내 주변에도 찌질남을 만나 마음고생만 하다가 헤어진 여성이 있는데, 찌질남은 부족한 점이 많고 의존적이라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면이 있어 여자가 찌질남과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드라마를 보면 찌질남이 철이 들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있지만, 현실 세계의 찌질남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철이 들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드라마와 현실을 혼동하면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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