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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악수술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여자가 있다고 한다.

   많은 여성들이 양악수술을 받는다는데, 목숨을 건 성형수술이 아닐까.

   사실, 많은 여성들이 예뻐지는 것에 목숨을 걸다 시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가 영양실조로 죽는 여성도 있다고 하니,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여성들의 목숨을 건 성형수술조차 예뻐지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아 후유증만 남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성형수술은 자칫 상처만 남길 수 있는 위험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성형수술을 하지 않고도 예뻐지는 방법은 없을까?

   솔직히, 여자가 예뻐지려는 것은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일 것이다.

   쉽게 말해, 예쁘지 않아도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예쁘지 않아도 매력적이게 보일 수 있으니, 만사 오케이가 아닌가 말이다.

  여성들이여, 예뻐지는 것에 목숨을 걸지 말자.

  나름대로 매력이 있으면, 남자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니 말이다.

  당신이 호감있는 남자를 사로잡지 못하는 건, 어쩌면 인연이 없기 때문이지, 예쁘지 않기 때문이 아닐 수 있다.

  무슨 말이냐면, 당신이 지금보다 훨씬 예뻐진다고 해도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당신보다 훨씬 예쁜 여자에게 물어보라.

  호감남을 만날 수 있었는지 말이다.

  사실, 예쁜 여자도 호감남을 만나기 힘든건 마찬가지다.

  여자들이 호감이 있는 괜찮은 남자들은 인기가 높아 여간 예쁘지 않으면 반하게 만들기 힘드니, 빼어나게 예쁘지 않다면 결국 예쁜 것이 호감남을 사로잡는데 크게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반면에 오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인연이 생긴다면, 예쁘지 않아도 정이 들어 사랑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남자는 착한 여자에게 깊은 정이 드는 경우가 많으니, 예쁘지 않은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착한 마음씨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결국, 괜찮은 남자를 만날 수 있고 없고는 예쁜 것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인연과 착한 것에 달린 것이 아닐까.


조정우 장옥정 장편소설 출간! 

저의 두번째 소설 '장옥정'이 4월 1일 출간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연재 글 : 장옥정 4화 : 알라딘 창작 블로그 연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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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