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보면 예쁜 여성이 평범한 외모의 남자와 다정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고, 심지어 미녀와 야수처럼 미녀와 못생긴 남자의 커플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런데, 평범한 외모의 여성이 잘생긴 남자와 다정하게 걸어가는 모습은 드물고, 미남과 추녀의 커플은 거의 없다.
이는 남녀가 연애할 때 여자가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물론 외모가 다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이성적인 호감은 외모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여성들이 연애할 때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여자는 왜 연애할 때 손해를 감수하며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와 연애하는 경우가 많은 것일까?
그 이유는 여자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어 자주 만나는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여자가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면, 손해라는 것을 알고도 사랑으로 극복할 뿐만 아니라 결혼하면 헌신까지 하며 착한 아내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여자의 모성애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들이 많고, 오히려 악용하는 나쁜 남자들도 많으니, 여성을 보호하고 여성의 모성애를 위한 연애론이 필요한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연애할 때 사귀기 전에는 남자의 끈질긴 구애에 힘들어하고, 사귈 때는 권태기로 애먹고, 이별한 후 집착스러운 연락에 시달리는 삼중고를 당한다.
여성들이 이러한 삼중고를 당하는 것은 여자가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 모성애 때문에 끊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음의 이야기를 통해 여자가 모성애를 버려야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이유를 살펴보뎄다.
민주는 철수라는 외모도 보통이고, 조건도 보통인 남자의 끈질긴 구애에 질리고 힘들어하다가 철수의 일편단심의 사랑에 구애받은지 1년만에 연민을 느끼다 모성애가 생겨 마침내 철수와 만나기 시작했다.
민주가 모성애가 없었다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였다.
민주가 큰 손해를 본 것이다.
얼굴은 제쳐 놓더라도 조건도 보통이니, 예쁜 민주로서는 여간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민주는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도 그동안 철수가 보여준 일편단심의 사랑을 계속 받는다면,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에 받아준 것이지만, 철수는 민주가 자신을 받아준 것은 자신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라는 착각에 빠지고 만다.
착각에 빠진 철수는 사귀기 시작하자, 민주에게 구애할 때 사랑이 뜨거웠던 것과는 다른 태도를 보이며 미지근한 사랑을 보여 민주를 실망시켰다.
철수의 변한 태도에 민주는 크게 상처받고 실망하였지만, 모성애로 인내하며 철수가 다시 예전의 사랑을 되찾기를 기다렸지만, 착각에 빠진 철수는 민주와의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 지 모르고 민주의 상처를 외면하였다.
철수에 변한 태도에 배신감마저 느낀 민주는 사귄지 6개월만에 마침내 이별을 선언하였다.
철수는 민주를 놓친 후 민주보다 더 예쁜 여자를 사귈 수 없을지로 모른다는 두려움에 계속 변명을 하며 설득하려 하였지만, 상처받은 민주의 마음은 변명으로 돌이킬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결국 둘은 이별하였다.
철수는 착각에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자존심이 좀 상했을 뿐 민주와의 이별이 그다지 고통스럽지 않았다.
얼마 후 철수는 민주와 헤어진 후 생각과는 달리 민주처럼 예쁜 여자를 사귈 수 없자,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을 깊이 깨닫고 민주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민주에게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이미 돌아선 민주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너무 늦었다.
민주는 단호하게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철수는 계속 민주에게 연락하고 스토커처럼 뜬금없이 찾아왔다.
이렇게 계속 시달리기를 6개월, 견디다 못한 민주는 마침내 전화번호를 바꾸고 찾아와도 만나주지 않았다.
철수에게 시달려 상처투성이가 된 민주는 1년이 지나도록 남자를 새로 만날 엄두가 나지 않았다.
다시 1년이 지나서야 새로운 남자를 만나기 시작했다.
민주의 연애담은 딴 세상 이야기가 아니다.
세상에 흔히 있는 이야기다.
구애받을 때 괴롭고, 사귈 때 힘들고, 헤어진 후 시달리는 여성이 내 주변에도 적지 않게 있다.
이런 경험을 하게 되면, 남자를 만날 엄두가 쉽게 나지 않고, 그러다보면 결국 눈을 낮추어 시집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민주는 왜 구애받을 때, 연애할 때, 헤어진 후 힘들게 하는 삼중고를 당한 것일까?
이는 모성애로 인하여 끊어야할 시점에서 끊지를 못했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연애할 때 손해보지 않으려면, 모성애를 버려리고 자신에게 맞는 남자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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