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를 만난 후부터 제 인생은 악몽같았어요."

 세상에는 여자가 절대 만나면 안되는 남자들이 있다.

 여성혐오주의자, 남성우월주의자, 집착남, 스토커, 막장남 등 말만 들어도 소름끼치는 유형의 남자들이 있다.

 여자가 이런 유형의 남자를 만나면 남자 기피증이 생길 정도로 호되게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가 잘 모르는 남자를 만날 때는 조심할 필요성이 있다.

 음식을 잘못 먹으면 배탈이 나듯이 여자가 남자를 잘못 만나면 탈이 날 것이니, 여자가 남자를 만날 때는 잘 가려서 만나야 될 것이다.

 여자가 피해야 하는 10가지 유형의 남자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피해야할 10가지 유형의 남자

 

 

 1. 여성혐오주의자

 

 남자는 여자친구에게 잘못해서 차이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잘못으로 차였으면서도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여자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여성들을 미워하는 남자들이 있다.

 이런 남자들은 일명 여성혐오주의자라고 불리는데, 병적인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여성들을 미워하여 여자들을 모두 가해자로 간주하여 여자친구를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학대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을 미워하는 여성혐오주의자도 동물적인 본능은 남아있기 때문에 여성혐오주의를 감추고 결혼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여성혐오주의자를 만나 결혼하면 결혼생활이 악몽같을 것이다.

  

 

 2. 남성우월주의자

 

 

 세상에는 아들 선호 사상이 남아있어 남자 중에는 유독 남성우월주의자가 많은데, 여자가 만나면 절대 안되는 대표적인 남자다.

 남성우월주의자는 여자를 열등한 존재로 생각하기 때문에 여자를 이해하고 배려하지 않고, 시녀처럼 길들여 복종하고 헌신하게 만드려고 하기 때문에 여자가 남성우월주의자를 만나 결혼한다면, '결혼은 여자의 무덤'이라는 말이 실감날 것이다.

 남성우월주의자는 남자는 원래 그렇다며 남성우윌주의를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라고 다 남성우월주의자가 아니기 때문에 어불성설이다.

 남성우월주의자들은 여성을 비하하는 말을 자주 하기 때문에 남자가 여성을 비하하는 말을 한다면, 남성우월주의자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3. 독선남

 

 여자에게 자신의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는 독선남이 있으니, 백치가 아니라면 항상 갈등하지 않을 수 없다.

 생각만 독선적이면 그나마 다행인데, 문제는 대다수의 독선남들이 남성중심적인 사고가 있어 여자가 자신의 이데올로기를 따르게 만드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독선남은 자신의 방식으로 여자를 길들이려는 경향이 있어 사랑해 주면 그만이지, 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만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니 점점 갈등의 골이 커지기 마련이다.

 여성들이 알아야할 것은 독선남이 처음부터 여자에게 자신의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관계가 안정되면, 그제서야 독선을 드러내고, 자신의 이데올로기에 따를 것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독선남 중에도 남녀평등주의자가 있겠지만, 한국은 특히 유교적인 남성중심의 사고가 강하게 남아 있어 독선남의 대다수가 남성중심적인 사고가 있어 결혼하면 아내는 남편을 절대적으로 따라야한다는 독선적인 생각으로 아내를 복종시키려고 하니, 여자라면 누구나 독선남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4. 허세남

 

 여자는 남자의 조건을 중요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조건이 별로인 남자에게는 슬픈 현실이지만, 이는 여자의 선택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일단 여자를 사귄 후에 수습해 보겠다는 삐딱한 생각으로 자신의 조건에 대해서 허세를 떠는 남자들이 있으니, 여자라면 누구나 이러한 허세남과 엮이지 말아야하겠다.

 여자가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조건을 갖춘 남자를 만나기는 힘든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조건에 대해 허세떠는 허세남을 보면 관심이 가는 경우가 많은데, 허세남의 허세는 언젠가는 거짓이 드러나기 마련이니, 언제라도 드러나면 이별하는 것이 좋겠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한번 깊은 모성애가 생기면, 허세남의 허세를 알아도 허세남이 찌질하게 눈물을 흘리며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면, 마음이 아려 이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실성이 없는 눈물에 넘어가면, 일단 사귄 후 수습하면 된다는 허세남의 작전에 당하는 것이니,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

 

 

 5. 막장남

 

 막장남은 도덕성이 없어 연인보다 좋은 여자를 만나기 위해 양다리를 걸치거나 심지어 문어다리까지 걸치는 경우가 많다.

 막장남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상형을 만나려고 발버둥치기 때문에 연인보다 좋은 여자를 만나면, 아무 미련없이 연인을 차버리는데, 이 과정에서 연인이 임신하면 낙태를 강요하거나, 나 몰라라 하며 강건너 물구경 하듯이 상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막장남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잘하기 때문에 여자가 속기 쉬운데, 언젠가는 거짓말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짓말이 드러나면 미련을 버리고 이별해야 될 것이다.

 막장남은 위선으로 가득차 연기도 잘하여 양다리를 걸치며 다른 여자를 만나다 연인에게 걸리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속아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막장남의 악어 눈물에 절대 속으면 안될 것이다.

 

 

 6. 바람둥이

 

 바람둥이는 습관적으로(바람둥이는 여자들이 상대해주지 않는 나이가 될 때까지 바람피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혹은 유전적으로(아버지가 바람둥이면 아들도 바람둥이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바람을 피우기 때문에 여자가 바람둥이와 결혼하면 남편의 바람기에 속이 타들어갈 것이다.

 

 

 7. 사이코패스

 

 사이코패스하면, 살인같은 끔찍한 범죄만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사이코패스가 모두 살인마는 아니고, 괴롭힘을 통해 만족을 얻는 비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이코는 사이코패스라 말할 수 있겠다.  

 초딩시절에 관심있는 여학생들의 의자를 뒤로 빼서 엉덩방아를 찧게 만드는 남학생이 있었는데, 여학생이 괴로워하면 박장대소를 하며 좋아하는 모습이 기억난다.

 아무리 철없는 초딩이라 할지라도 상당히 가학적인 행동으로 호감가는 이성이 고통을 받는 모습에 희열을 느끼는 것은 이성이 고통받는 모습을 통해 만족을 느끼는 사이코패스가 아닌지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고 본다.

 정상적인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보호해 주고 싶은 부성애같은 감정이 있지만, 비정상적인 사이코패스는 마음에 애절한 사랑이나 진실한 사랑이 없고, 관심가는 이성이 고통받는 모습에 희열을 느끼니, 여자가 이런 사이코패스를 만난다면 악몽이다.

 사이코패스들은 여자친구를 자꾸 깜짝 놀라게 만들거나, 종종 아플 정도로 때리거나,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 데리고 가서 물을 먹이거나, 음료나 음식에 이물질을 넣거나, 고의적으로 하이힐을 신은 발목을 삐게 만들거나, 이따금 가학적인 행동을 하는데,

장난이라도 정도가 심하면 사이코패스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다.

 

 

 8. 성격파탄남

 

 화가 나면 참지 못하고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감정이 컨트롤이 안되는 성격파탄자이기 때문이다.

 어쩌다 한두번은 몰라도 여러 차례 반복되거나, 단 한번이라도 발악 수준으로 이성을 잃는다면 성격파탄자일 가능성이 높다.

 

 

 9. 폭언남

 

 여자는 사소한 말에도 큰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눈꼽만큼도 배려하지 않고 폭언을 하는 폭언남이 있으니, 만나면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폭언남들이 흔히 하는 변명은 '니가 날 열받게 만들었다.'는 말인데, 아무리 열을 받아도 교양이 있는 사람이라면 폭언을 쓰지 않는데, 교양도 자제력도 없으니 폭언을 하는 것이다.  

 설령 여자가 먼저 잘못했다고 해도 이성적으로 따져야지, 이성을 잃고 폭언한다면, 폭언남이 되는 것이다.

 

 

10. 폭력남

 

 종종 신문에 아내가 남편의 폭력에 병원에 실려갔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이런 폭력남과 사는 것은 공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남자가 처음부터 폭력을 휘두르면 여자가 당연히 떠나겠지만, 문제는 여자가 깊이 정근 후에 남자가 폭력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처음에는 이별을 결심해도 남자가 울며 용서해달라고 매달리면 마음이 약해져 용서해주는 경우가 많으니, 정과 눈물에 약하면 안되겠다.

 남자가 따귀같은 비교적 가벼운 폭력을 휘둘렀거나, 어쩌다가 한번 폭력을 휘두른 경우, 용서해줄 수도 있긴 하지만, 자신의 본색을 감춘 것일지도 모르니, 신중해 판단해야 될 것이다.

 여자도 화나면 남자친구의 따귀를 때리는데, 연인들끼리 따귀 정도야 때릴 수 있다는 남자들은 경계 대상이다.

 여자도 때리면 안되는 것이고, 남자도 때리면 안되는 것이다.

 사실 여자가 따귀를 때리는 경우는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한눈팔거나, 이별당해도 할 말이 없는 잘못을 했을 때가 많은데, 폭력은 어떤 경우도 정당화될 수 없는 것으로 여자도 폭력을 휘두르면 남자들이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여자의 따귀와 남자의 따귀는 파워와 상처가 달라 여자가 남자에게 따귀를 맞으면 더이상 관계가 유지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따귀든 가벼운 폭력이든 연약한 여자에게 폭력은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것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남자와는 이별하는 것이 좋겠다.

 

 

 인간성이 아무리 나쁜 남자라도 처음에는 여자의 환심을 사려고 본색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속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 본색이 드러나기 마련이니 늦게라도 본색이 드러나면 이별해야 될 것이다.

 세상에는 지나치게 정이 많아 인간성이 나쁜 남자를 만나도 이별하지 못하여 악몽과도 같은 만남을 지속하는 여자가 많은데, 한번 굳어진 인간성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인간성이 나쁜 남자를 만났다면 미련을 버리고 이별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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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