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눈도 안 높은데 왜 이리 남자를 만나기 힘든지 모르겠어요."
-어느 솔로녀의 하소연-
여자라면 누구나 '남자를 만나기 힘들다' 푸념하는 솔로녀들의 말에 공감해 보았을 것이다.
순수함이 가득한 학창시절에는 괜찮은 남자를 만난 경험이 있어도, 사회로 나온 후로는 괜찮은 남자를 만나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은 점점 멀게 느껴지지 않는가?
여자들이 눈이 높아 그런거라고 말하는 남자들이 있지만, 사실 여자가 눈을 낮추어도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여자들은 혼기가 차면 마치 공주가 자신보다 신분이 낮은 남자와 혼인하듯이 자신보다 인기가 떨어지는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구조적으로 여자의 사랑은 남자의 사랑보다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여자는 정이나 모성애, 혹은 감수성에 끌려 자신보다 훨씬 매력이 떨어지는 남자도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여자의 사랑은 남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루어지기 쉽지 않은 것이다.
반대로 여자는 외로움을 많이 타기 때문에 솔로 생활이 길어지면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니, 결과적으로 여자가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가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는 경우 3가지
1. 정에 끌려서
'여자는 정에 약하다'는 말이 있는데, 부모가 자식에게 마음이 약하듯이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는 여자는 정든 남자의 대쉬를 받으면 마음이 약해져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다.
눈높은 여자도 정든 남자의 대쉬를 받으면 마음이 약해지다가 사랑의 감정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대쉬하지 않아도 남자에게 정이 들면 절로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교회에서 보면, 미모가 빼어난 자매가 평범한 외모와 조건을 가진 형제를 좋아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여자는 남자에게 깊은 정이 들면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남학생들에게 인기짱인 예쁜 여학생이 여학생들에게 인기없는 남학생을 좋아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순수함이 가득한 학창시절에는 예쁜 여학생이 평범한 남학생에게 정들어 사랑하게 된 경우가 적지 않게 있었다.
이처럼 여자는 정이 많아 자신보다 매력이 훨씬 떨어지는 남자라도 깊은 정이 들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여자는 본의 아니게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자포자기 심정으로
인간은 누구나 매력적인 이성을 선호하지만 여자는 남자에게 정이 들거나 모성애를 느끼면, 야수처럼 못생긴 남자도 사랑하게 될 수 있으니 여자는 본의 아니게 남자를 만날 때 눈을 낮추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알고 있는 수많은 남자들이 자신보다 훨씬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는 소위 대박 연애를 꿈꾸니, 대다수의 여자들은 주변 남자들의 관심조차 받기 힘들어진다.
그 결과, 많은 여자들이 자신의 매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 '남자들이 나한테 관심없는 걸 보면 내 매력이 별로인가봐.'하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정에 끌려, 혹은 자포자기 심정으로, 이래저래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의 같은 부서에 남자들에게 있기짱인 김양과 인기짱은 아니지만, 은근히 인기있는 송양과 강군이 있다고 가정하자.
객관적으로 보면 송양과 강군이 사귀면 잘 어울릴 것 같지만, 문제는 남자는 자신보다 훨씬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려는 경향이 있어 자신과 비슷한 매력의 여자에게는 관심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남자가 그렇듯이 대박 연애를 꿈꾸는 강군은 김양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는데, 남자의 심리를 모르는 송양은 강군에게 정이 들어 대쉬하였다.
그 결과 송양은 퇴짜를 맞았고, 상처받은 송양은 결국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이처럼 여자는 호감남에게 퇴짜맞으면 존재감에 상처를 받아 자포자기 심정으로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남자들은 대박 연애에 대한 기대 심리가 대단히 높아 여자가 눈높이를 한두 단계 낮추어도 남자를 만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결국, 여자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모성애를 느껴서
여자는 정에만 약한 것이 아니라 사랑에도 약해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에게 연민을 느끼다 모성애가 생겨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정든 남자가 아닌데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남자의 애처로운 고백을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정이 들고 모성애가 생겨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주변을 보면, 여자의 매력이 남자보다 훨씬 뛰어나 여자가 아깝다는 말을 듣는 커플들이 많은데, 여자에게 둘이 사귀게 된 경위를 물어보면 대개 이렇다.
"오빠가 절 따라다녀서......" (어쩌다 정이 들어 모성애가 생겨서)
"오빠가 절 정말 사랑하는 것 같아서......" (깊은 사랑에 모성애를 느껴서)
"오빠가 불쌍해서......" (연민을 느끼다 모성애가 생겨서)
여자의 매력이 남자보다 훨씬 뛰어나 여자의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여자가 아까운 커플들은 여자가 남자의 열렬한 구애에 연민을 느끼다 모성애가 생겨 사귀게 된 경우가 십중팔구일 것이다.
특히, 여자는 정든 남자의 대쉬를 받으면, 호감이 없어도 계속 대쉬를 받으면, 마음이 약해져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정든 남자가 구애를 거절당하여 상처받는 모습을 보면, 모성애 보호 본능이 생겨 어쩔 수 없이 구애를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실 여자의 사랑이 수동적인 경향이 있어, 자신에게 대쉬하는 남자들에게 정이 끌려 혹은 모성애를 느껴, 자기도 모르게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따지고 보면 정과 모성애가 수동적인 여자의 사랑과 오묘하게 맞물려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 여기서 오늘의 키 포인트를 말하자면, 여자가 정과 모성애로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듯이, 남자도 정과 부성애로 눈을 낮추어 여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정과 모성애를 느껴 사랑하는 경우가 많듯이 남자도 여자에게 정과 부성애를 느낀다면, 얼마든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것은 매한가지니, 이상적인 결혼에 대한 꿈을 가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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