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제 손안에 있어요."

   여자라면 누구나 연인의 변함없는 사랑을 원하지만, 여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사실은 연인을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팁이 있다는 사실이다. 

   여자가 연인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데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사랑하고 사랑받으면 그만이지, 무슨 연애 기술이 필요하냐고 반문하는 여성들이 많을 것이다.

   자, 필자가 음식의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여자가 남자에게 요리를 해주는데,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계속 맛있는 음식만 해주면 입이 더 까다로워져 맛있는 음식을 해줘도 맛있는 줄 모르기 십상이다. 

   때로는 평범한 김치찌게, 때로는 라면 등을 해주다가 스파게티, 피자 등의 별미를 해주면 남자가 여자의 요리 솜씨를 칭찬하며 좋아할 수 있지만, 계속 스파게티, 피자, 만두, 칼국수 등 맛있는 음식만 해주면 점점 입맛만 까다로워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의 사랑도 비유하자면 그렇다는 말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헌신적으로 잘해주면, 남자는 그걸 당연시하고 결국 권태기에 빠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간단한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면 연인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기 힘들기 마련이다. 

   서론은 이쯤에서 마치고, 이제 여자가 연인의 변함없는 사랑받는 팁 5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연인의 변함없는 사랑받는 팁 5가지 

 

   

 1. 연인의 사랑이 무르익기 전에는 너무 많은 사랑을 주지 마라.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연인을 오래 만나다 보면, 모성애적인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비록 연인의 매력에 반한 것은 아니지만,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날이 갈수록 깊어져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거나, 연인에게 자신의 진심어린 사랑을 고백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제는 남자는 연인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이 대단히 잘 나서 여자가 사랑에 빠진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단순히 착각에 빠지면, 애교로 봐줄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남자는 착각에 빠지면 연인보다 예쁜 여자에게 한눈 팔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주변을 봐도 착각에 빠진 남자는 십중팔구 연인보다 예쁜 여자에게 한눈 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내가 마음만 먹으면 세상의 어떤 여자도 내 여자로 만들 수 있어.'라는 완전한 착각에 빠져 연인을 떠날까 말까 혼자 고민하니, 연인에게 잘해줄리가 만무한 것이다.

 화초에 지나치게 물을 많이 주면 죽 듯이 여자가 연인의 사랑이 무르익기 전에 사랑을 지나치게 많이 준다면 사랑이 죽기 마련이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연인을 사랑하면 모든 것을 다 내어주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에

사랑이 꽃을 피우기도 전에 죽어버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연인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려면, 사랑을 조절해서 주는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2.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어 기대감을 갖게 하라.

 

 남자가 연인의 매력에 실증나는 현상은 같은 음식을 계속 먹으면 실증나는 현상과 비슷하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자꾸 먹으면 실증나듯이 아무리 예쁜 여자도 자꾸 보면 실증나는 경우가 태반이니 말이다.

 그래서 남자가 권태기에 빠지면, 연인보다 훨씬 못한 여자의 매력에 빠져 양다리 걸치다 걸려서 차이면, 자신이 잠시 미쳤다며 용서해 달라고 애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쳤다기 보다는 실증나서 한눈 팔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매력이 연인에게 실증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같은 음식이라도 재료와 양념과 소스를 달리하면 다른 맛이 나듯이 같은 여자라도 패션과 화장 표정이나 미소, 애교를 달리하면 다른 여자로 느껴져 항상 새롭고 신선한 매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를 만날 때마다 새로운 아양을 선보였다고 한다.

 클레오파트라는 다양한 매력으로 기대감을 주어 안토니우스를 사로잡은 것이다.

 음식이 같아도 소스나 양념이 다르면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듯이 같은 사람이라도 보여주는 매력이 다르면 신선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청순미가 돋보이는 패션으로 치장하고, 때로는 관능미가 돋보이는 패션으로 치장하고, 때로는 화장을 달리하고, 아양도 주기적으로 변화를 주고, 예쁜 표정을 다양하게 지어 보이고, 미소도 햇살처럼 밝은 미소, 해맑은 미소, 상큼한 미소, 애교스러운 미소, 명랑발랄한 미소, 은은한 미소 등 다양한 미소를 짓자.

 "왜 그래야 되는데요?"라고 반문하는 여성들이 있겠지만, 여자가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것은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것이 아닐까?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연인에게 발산하는 과정에서 더 예뻐지고 더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으니, 좋지 않은가?

 여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되고픈 본능이 있으니, 그러려면 노력해야 되지 않겠는가?

 물론 남자가 콩깍지에 쓰이면, 어떤 모습이라도 더 할 나위없이 아름다울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니, 연인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려면, 다양한 매력을 표현할 줄 아는 여성이 되자.

 

 

 3. 신비감을 유지하라.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환상에 가까운 신비감을 가지고 있다.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 신비감은 남자의 상상속에 있는 여자의 매력과 티비나 어디선가 본 여자의 매력이 혼합된 산물인데, 이는 남자의 여자의 매력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자의 매력에 대한 남자의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남자는 자신의 연인이 화장을 하지 않아도 화장을 한 것처럼 예쁠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남자들이 연인과 결혼하면 화장하지 않은 모습을 보고 실망하여 깉은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내가 아는 어떤 분은 24살의 꽃다운 여성과 결혼했는데도 화장하지 않은 모습에 실망하여 권태기에 빠졌다고 말했는데, 아내의 매력에 대한 기대치가 처음부터 너무 높았던 것이다.

 여자의 매력에 대한 남자들의 기대치가 너무나도 높은 것도 문제지만, 여자들도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욕심으로 외출할 때는 항상 예쁘게 화장한 모습으로 나오니 여자가 화장을 하지 않고 생얼로 외출하면 신비감이 깨어지기 마련이다.

 결국 여자가 신비감을 유지하려면, 생얼에 자신이 없다면, 연인을 만날 때는 화장을 해야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가 화장을 해야만 신비감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남자의 사랑이 무르익어 연인을 마음으로 사랑하여 진정한 매력을 느끼게 되면, 어떤 경우에도 신비감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남자의 사랑이 무르익기 전에는 생얼을 보이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4. 거리감을 유지하라.

 

 멀리서 보는 경치가 더 아름답듯이 남자가 여자를 멀리서 바라볼 때 신비감이 높아져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애할 때는 거리감이 필요하다.

 거리감을 유지하라는 말은 데이할 때 거리를 두라는 말이 아니라 관계에 거리를 두라는 말이다.

 여성들 중에 연인이 부르면 언제든 만나주고, 언제든 찾아올 수 있도록 집 열쇠까지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처럼 너무 가까운 연인 관계는 신비감이 깨어지기 마련이다.

 언제든 만나는 관계는 긴장감이나 설레임이 사라져 관계에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에 오랜시간을 함께 있다보면, 화장이 지워지거나 향수 냄세가 땀냄세로 바뀌어 신비감이 떨어지기 마련이니, 여름에 오랜시간을 보내는 것은 삼가하라.

 겨울이라도 오랜시간을 함께 하는 것은 관계에 좋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신비감은 거리감을 둘 때 유지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남자가 여자가 화장하는 모습을 보면, 신비감이 깨어지기 때문에 화장하고 있을 때 남자가 찾아오면, 거실에 기다리게 하여 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

 신비감을 유지하려면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둘 필요가 있는 것이다.

 

  

  5. 어느 정도의 긴장감을 유지하라.

 

  여자가 연인에게 지나친 사랑의 확신을 주면, 남자는 연인이 잡힌 물고기라도 되듯이 연인에게 소흘해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관계가 안정되면 마치 연인이 아내라도 되는 것처럼 연인에게 잘해주지 않아도 항상 좋은 관계가 유지될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연인과 뜨거운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느 정도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

  예컨데, 남자가 "우리 언제 결혼하지?" 이렇게 물어보면, "글쎄, 오빠가 나한테 하는 거 봐서."이런 식으로 확신을 주지 않으면 남자는 여자에게 잘해 점수를 따려 할 것이다. 

  반면에 여자가 "오빠가 편할 때 결혼해요."이런 식으로 남자에게 끌려가면, 남자는 여자가 잡힌 물고기처럼 소흘해지기 십상이니 일종의 밀고 당기기로 긴장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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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