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쁘지 않지만, 대단히 매력적이예요."

    종종 소설에 보면, 예쁘진 않지만,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글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예쁘지 않은 여자 주인공의 개성적인 매력에 빠져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필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소설을 읽는 남자라면 누구나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개성미를 지닌 여주인공들이 있는데, 예컨데, 빨강머리 앤은 빨강머리에 주근깨 뺨, 예쁘지 않은 얼굴이지만, 개성미가 강해 세상의 어떤 남자라도 빠져들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천진난만한 성격에서 나오는 순박한 얼굴, 밝고 명랑한 아침 햇살 같은 미소, 순수하고 소박한 성격, 이런 것들이 지난 100년 이상 수많은 소년들의 동심을 사로잡은 그녀만의 매력이 아닐까. 

   이 글을 읽는 여성들의 대다수는 빨강머리 앤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여성이 아닐까 싶은데, 노력만 한다면 강한 개성미로 퀸카가 될지 누가 알겠는가. 

   학창시절, 말괄량이 삐삐처럼 양쪽으로 갈라 땋은 머리에 괄괄한 성격까지 말괄량이 삐삐를 닮은 여학생이 있었는데, 예쁘지는 않았지만 워낙에 개성미가 강해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짱인, 한마디로 퀸카였다. 

   그 당시 내 친구들 중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가 없을 정도였는데, 예쁘지 않아도 얼마든 퀸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녀가 증명한 셈이었다.

   여성들이여, 퀸카가 되고 싶다면, 개성미를 키우자.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는 말처럼, 퀸카가 따로 있는게 아니다. 

   70년대에 말괄량이 삐삐가 전세계 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 그녀처럼 개성미가 철철 넘친다면 당신도 퀸카가 될지 누가 알겠는가. 

   


   여자가 개성미로 퀸카가 되는 팁 5가지 



  1. 자신의 매력을 믿어라.

   야구에서 투수가 자신감을 가지고 던지면, 빠르지 않아도 공이 살아움직이듯 꿈틀거려 타자가 치기 힘들어진다고 하는데, 바로 매력도 그렇다. 

   자신감이 넘치면 개성적인 매력이 최대한 살아나 예쁘지 않아도 대단히 매력적일 수 있는 것이다. 

   매력은 자신감이 생명이다. 

   일단 자신감만 강하면, 자신만의 개성적인 매력을 최대한 발산해 얼마든 남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 텐데, 자신감 부족으로 매력이 살아나지 못해 남자들의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의 매력에 대해 자신감을 가져보자. 

   야구에서 투수가 자신감이 없어 보이면, 해설자가 종종 이런 말을 한다. 

   "투수는 자기 공을 믿고 던지는 수 밖에 없어요. 자기 공에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매력도 마찬가지다. 

   자신감이 있어야 얼굴에 생기가 돋고, 남자를 사로잡기에 충분한 개성미를 발산할 수 있으니, 무조건 자신의 매력을 믿어보자.

 


    2. 자신만의 개성적인 매력을 키워라.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감 하나만으로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는 건 아니고, 개성적인 매력을 최대한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미소든 표정이든, 윙크든 뭔가 남이 따라할 수 없는 독특한 개성적인 매력이 있다면, 

그 독특한 매력에 남자가 빠질 수 있는 것이다. 

   언젠가 한 여성의 윙크에 반한 적이 있는데, 깜찍한 표정과 함께 짓는 특이한 윙크에 사로잡혔던 것이었다. 

   독특한 매력이라 할까, 뭔가 자신만 지을 수 있는 독특한 표정이나 미소가 이성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으니, 거울을 보며 창의적으로 개성적인 표정과 미소를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 

   학창시절, 주근깨 투성이의 여학생이 있었는데, 명랑한 성격과 자신감 넘치는 미소가 매력적이라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짱이었다. 

   주근깨 투성이의 그녀가 예쁘게 보인 적은 없지만, 그녀만의 강렬한 독특한 매력에 남학생들이 빠져들었을 던 것 같다. 

   이처럼 예쁘지 않아도 자신만의 개성적인 매력을 강하게 발산한다면, 얼마든 퀸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3. 희소성있고 중독성 강한 개성미를 키우라.

   개성미가 강한 여성들은 중독성이 강해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중독성은 독특한 맛으로 입맛을 중독시키는 콜라에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 

   어린 시절, 필자가 처음 콜라를 마셨을 때, '이게 뭐야? 무슨 맛으로 마셔?'하며 싫어했는데, 마시면 마실수록 톡쏘는 독특한 맛에 빠져 목이 마르면 시원한 콜라가 생각날 정도로 콜라를 좋아했던 시기가 있었다. 

   이처럼 콜라만의 독특한 맛에 빠지듯이, 저마다 갖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면 어떤 남자든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예쁘지 않아도 개성미가 강한 여자는 왠지 모르게 끌려 대단히 매력적이라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중독성이 강한 개성미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중독성은 희소성이 있어야 빛을 발휘하는데, 누가 쉽게 따라할 수 있다면 중독성이 줄기 때문이다. 

   예컨데, 중년 여배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에는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희소성이 있고, 그 눈빛에 한번 빠지면 푹 빠지는 중독성이 있어 예쁘지 않아도 남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정도의 강한 매력이 있다.

   70년대에서 90년대까지 무려 20년에 걸쳐 희소성있고 중독성 강한 개성적인 매력으로 남자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여배우가 바로 메릴 스트립인데, 남자는 여자의 눈빛이나, 표정과 미소에 매료되는 경우가 많으니, 매릴 스트립처럼 희소성있고 중독성 강한 개성미를 키운다면, 당신도 퀸카가 될지 누가 알겠는가. 

 


   4. 자기다운 색깔의 개성적인 매력을 살려라.

   개성적인 매력의 키 포인트는 자기다운 색깔의 매력이다. 

   누구나 자기다운 색깔의 개성적인 매력이 있는데, 그 장점을 유지하지 못하면 개성적인 매력이 살아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남자는 여자다운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지만, 왈가닥인 여자도 자신의 장점을 살려 개성미를 발산하면, 얼마든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학창시절, 왈가닥한 말괄량이 여학생이 있었다. 그녀는 예쁘지 않았지만, 왈가닥한 말괄량이 특유의 매력으로 반에서 다수의 남학생들이 짝사랑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처음부터 인기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남학생들이 '여자가 뭐 저래?'하며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개성적인 매력에 빠져들었던 것이다. 

   만약 그녀가 왈가닥한 여자에 대한 남학생들의 거부감에 주눅들어 얌전을 떨었다면, 왈가닥한 매력이 살아나지 못해 남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을 것이다.

   개성미란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으로 개성미를 제대로 발산하려면, 자기다운 색깔의 개성미를 최대한 살려 발산해야 하겠다.

 


   5. 개성적인 매력을 축적하라.

   돈이 은행에 저축되듯, 지식이 머리속에 쌓이듯, 매력도 쌓이고 축적되는 것이다.

   로마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듯이, 매력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계속 축적되어 가는 것이다. 

   주변의 여성들을 보면, 30대 여성들이 개성적인 매력만큼은 20대 여성들을 능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어느 앙케이트 조사에 의하면, 화장만 하면 30대 여성들이 20대 여성들보다 아름답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들의 나이가 30이라는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고 한다. 

   30대 여성들의 매력은 세월을 통해 얻은 개성적인 매력에 내면적인 매력에서 나온 인상까지 축적되어 생긴 것으로, 남자들이 30대 여성들의 축적된 매력에 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래서 "여자의 진정한 매력은 30대부터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이고, 개성미가 축적되다 보면, 언젠가는 주변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자가 될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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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