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노하우가 있거든요.

  -연애 경험이 풍부한 여자의 말-

   연애에 대해 왠만한건 다 아는거 같은데, 연애 서적을 보면 다 아는 이야기인데, 매력도 자신만만한데, 막상 호감있는 이성에게 다가가면 퇴짜맞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런걸까?

   바로 그 이유를 연구하는게 연애론으로, 연애가 이론과 실제가 다르기 때문에 매력도 있고 연애 지식도 많은 사람도 퇴짜맞기 일쑤인 것이다.

   연애 이론보다 더 중요한 것이 경험에서 축적된 연애 노하우다.

   또한 어떤 사람이라도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패기도 필요하다.

   여자들에게 수없이 퇴짜맞아본 남자들이 기필코 호감있는 여자를 만나고야 말겠다는 패기로, 결국, 좋은 인연을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도 모르게 여자에게 어떻게 구애하는게 잘 먹히는지 터득한 결과가 아니겠는가.

   이처럼 연애는 이론보다 중요한 것이 경험이고, 경험에서 축적된 연애 노하우야말로 당신의 연애사를 바꿀 수 있는 핵심 포인트인 것이다. 


 

   연애를 잘하기 위해 꼭 필요한 3가지

 


   1. 경험에서 축적된 연애 노하우

   인터넷이나 연애서적을 통해 아무리 연애 노하우를 쌓아도 막상 호감있는 이성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론과 실제가 다른게 연애이기 때문이다.

   책을 백번 읽는 것보다, 한번 경험해 보는게 훨씬 나은 것이 연애인 것이다.

   마치 손자병법에 통달해도 경험없이 전쟁터에 나가면 패전하기 십상이듯이, 아무리 연애 노하우를 많이 알아도 경험이 부족하다면 퇴짜맞기 십상인 것이다. 

   주변에 연애 서적을 수십권이나 읽었다는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얼굴도 예쁜데다 연애 지식까지 풍부한데, 호감있는 남자에게 연이어 퇴짜맞더니, 매력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하여 결국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고 말았다.

   여기서 매력적인 여자들이 흔히 겪기 쉬운 연애 문제를 말해보겠다.

   너무 눈이 높은 바람에 연애 경험이 부족하여 막상 호감있는 남자를 만났을 때, 어떻게 남자의 호감을 얻을지 몰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수많은 매력적인 여자들의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예뻐도 연애 경험이 부족하면, 왜 호감남을 놓치기 쉬운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

   여자가 아무리 예뻐도 긴장하여 표정이 굳어지면 매력이 반감하기 마련인데, 퇴짜맞으면 이를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감만 잃는 경우가 많다.

   표정이 굳으면, 또한 무뚝뚝한 여자라는 좋지 못한 인상도 줄 수 있는 것이다.

   남자들이 얌전한 숙녀를 좋아한다고, 너무 말이 적으면 지루한 여자처럼 보이게 될 수 있다.

   식사에 영화까지 보며 데이트를 길게 하다보면 화장이 지워질 수 있는데, 화장이 지워진 줄도 모르고 계속 데이트를 하다보면 예뻐도 화장발이란 오해로 호감도가 확 깍일 수 있는 것이다.

   호감이 있다고 너무 노골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도, 너무 내숭을 떨어도 남자들이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 적당한 호감 표현과 적당한 내숭이 필요한데, 이게 경험이 없으면 쉽지 않다.

   이러한 연애 노하우는 경험없이는 터득하기 힘든 것으로, 연애는 경험에서 터득한 연애 노하우가 중요한 것이다.


 

   2. 눈치

   이성을 만날 때 가장 필요한게 눈치가 아닐까 싶다.   

   사람은 저마다 개성적인 매력이 있어 살다보면 내게 호감있는 이성이 나오기 마련인데, 눈치가 없어 놓치는 경우가 정말 많다.

   반면에 호감가는 이성이 내게 전혀 호감이 없는데, 눈치없이 계속 대쉬하다가 세월만 허송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눈치만 있어도 이성을 만나기 훨씬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다.

   매력적인 여성들이 호감남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데도 눈치채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호감이 있어도 눈길조차 줄 용기가 없는 소극적인 남자들이 많으니, 눈치로 호감을 알길이 없으면 마음이라도 떠보는게 어떨까. 

   "오빠같은 타입이 요즘 여자들이 좋아할 타입이예요."

   이렇게 띠워주면, 남자가 '그녀가 나한테 호감이 있는걸까?'하고 관심을 가질 수도, '내가 대쉬하면 되지 않을까?'하고 다가오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도 눈치를 못채면, 강도높게 호감을 표현할 수도 있다.

   "오빠스타일이 딱 제 스타일인데, 오빠같은 남자있으면 소개시켜 주세요."

   이 정도면, 눈치없는 남자도 여자의 호감을 눈치챌 수 있지 않을까.


 

    3. 순간의 결단력

    벌써 거의 반년 전인 화이트데이에 고백해 볼까 고민만 하다가 포기한 사람들이 있을 텐데, 자, 이제 크리스마스가 몇 달 후면 다가올 텐데, 어찌할 것인가?

   호감있는 이성에게 고백할지 말지, 계속 내숭떨지 결단이 필요할 것이다.

   크리스마스에 어떻게 데이트를 신청할지, 데이트 때 호감을 넌시지 표현할지, 분명히 표시할지, 모든 것이 순간의 결단력에 달려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호감있는 이성과 관계가 무르익어도 결단력이 없어 어영부영하다가 결국 놓치고 마는 경우가 많다.

   관계가 무르익었다 싶어도 막상 고백하면, 고백을 거절당할까봐겠지만, 상대가 먼저 고백해오지 않는다면, 아무튼 결단을 내려야하는 시점이 오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에게 계속 내숭을 떨어도 남자가 고백해오지 않으면, 먼저 고백할지, 호감을 넌지시 표현해볼지, 계속 내숭을 떨지, 결단이 필요하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전진할 때와 물러날 때를 결정해야 하듯이, 연애를 잘하려면, 한발 물러설지, 자연스럽게 다가갈지, 아니면 고백으로 호감을 알릴지, 누구를 만날지, 언제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연애의 시작과 끝이 모두 결단에 달려있으니, 연애를 잘하려면 결단력이 필요한 것이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