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른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아요."

 여자는 나이에 지나치게 예민한 경향이 있어 젊음을 상징하는 20대가 끝나고 30대에 접어들면 괜히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다.

 왠지 자신감이 줄어들고, 조급증이 생기고, 자괴감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다가 시집도 못가고 평생 솔로로 사는 것이 아닐까 걱정되어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 서둘러 시집가는 경우가 많은데,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아무리 급해도 거쳐야 할 과정을 생략하면 안될 것이다.

 주변을 보면 여자가 30이 넘어, 30대 중반에 들어서면, 눈을 한참 낮춰서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눈을 한참 낮추는건 조금 후에 낮추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쉽게 말해서 30대 후반이 되어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는 것이, 30대 중반이 되었다고 조바심이 나서 서두르는 것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나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눈이 너무 높았다면 낮출 필요가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음에 들지도 않는 남자와 결혼할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남자가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지, 이 남자를 정말 사랑할 자신이 있는지, 최소한 두가지는 확신이 있어야 결혼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30대 여자가 연애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 중에 세가지를 살펴보자.

 

 

 30대 여자가 남자를 만날 때 떨쳐야할 세가지

 

 

 1. 자신감 감소

 

 30대 여자가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이다.

 여자는 30살이 되면, 좋은 시절이 다 지난 것 같고,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주변 여성 중에 29살 때까지만 해도 자신감이 넘쳐 눈이 높았던 그녀가 31살이 되자, 자신감이 갑자기 떨어져 눈이 한없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았는데, 어째서 한두살 차이가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이는 완전히 기분 탓과 분위기 탓으로 30대 여성들이 간과하기 쉬운 것이 있는데, 여자는 30대가 되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나 무드가 쳐지며 매력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를 먹어 매력이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을 잃고, 무드가 다운이 되어 침울해지며 표정이 굳어져서 매력이 감소하는 것이니, 20대의 매력을 되찾으려면 자신감을 되찾아야하겠다.

 표정이 밝던 여성이 30살이 된 후에 표정이 시무록하고 어두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것은 나이는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30이 되었다고 침울해하면 안될 것이다.

 30살이 넘어도 관리를 잘하면 20대의 매력을 간직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나이에 연연하기 보다는 관리를 통해 매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0대가 되었다고 의기소침하지 말고, 그럴수록 자신감을 가지고 남자를 만나야 할 것이다.

 여자가 자신감을 잃으면 예쁜 미소를 잃고, 어색한 미소만 지으며, 표정이 어두워져서 매력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매력도 떨어지고, 호감지수도 떨어지니, 소개팅에 나가면 괜찮은 남자의 호감을 얻기 힘들 것이다.

 자신감을 잃어 소개팅에서 퇴짜를 맞으면 더욱 자신감을 잃어 자신감 감소가 악순환적으로 반복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

 

 

 2. 조급증

 

 여자가 30살이 되면 괜히 조급해지는 경우가 많다.

 괜찮은 남자를 만나면 괜히 조급한 마음이 생겨 먼저 연락하거나, 발을 동동 구르며 연락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 심지어 남자가 별로 마음에 안 들어도 자신감을 상실한 상태에서 이보다 좋은 남자를 만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으로 조급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좋은 남자를 만나려면 마음의 여유와 도도함이 필요할 것이다.

 남자는 도도한 여자에게 끌리니, 조급증을 떨치고 여유있고 도도하게 나오면 오히려 매력지수와 호감지수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30대 여성들 중에 노처녀가 되기 전에 결혼해야 되겠다는 조급한 마음에 눈을 한참 낮추어 서둘러 결혼하는 경우가 많은데, 눈을 낮추는 일은 수년 후에 해도 늦지 않을테니 조급증을 버리는 것이 좋겠다.

 

 

 3. 자괴감

 

 여자가 30이 되면 왠지 모르게 자괴감에 빠져 서른 살이 되도록 이룬 것도 없이 나이만 먹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하지만, 본인은 잘 모르겠지만, 인상이나 성격은 좀더 부드러워지지 않았을까.

 남자는 인상과 성격이 부드러운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큰 성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록 피부는 20대 같지 않을 지라도 내면의 아름다움은 더 성장한 부분도 있을테니, 좀더 자신의 긍정적인 모습을 찾아 내면적인 매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30대 여성들이 비록 피부는 20대 여성을 따라가기 힘들지만, 내면적인 매력은 증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성미와 내면적인 매력을 키운다면 얼마든지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필자의 스승이신 신재하 작가님과 반년에 걸쳐 완성한 소설 '김춘추'를 바로 어제 '대왕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공개하였으니,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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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