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때까지 사귄 여자친구가 수십명이 넘어."
   여지껏 사귄 여자가 수십명이나 된다며 화려한 연애 경력을 자랑하는 남자가, 알고 보니, 수없이 여자에게 차인 남자였다. 

   쉽게 말해, 외모는 여자들이 좋아할 타입인데, 행동은 여자가 싫어라는 타입의 남자들이 이렇게 수없이 사귀고, 수없이 차이는 경험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러다 보면, "요즘 여자들은 툭하면 헤어지제요."하며 연애 이야기가 나오면 불평을 늘어놓기 십상인데, 혹시 여자들이 싫어하는 행동이 몸에 배인 것은 아닌지......

    한마디로 대쉬는 잘하는데, 사귀는 건 낙제점이라, 여자들에게 잘 차이는 남자들이 있는데, 이들을 보면 한 두가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여자의 사랑이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고치지 못한다면, 다른 여자를 만나도 차이기 십상이다. 


링크 글 : 기황후 16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로 성원부탁드려요)


   여자에게 자주 차이는 남자의 10가지 특징
 
  1. 권태기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
   여자는 연인이 권태기에 빠지면 존재감에 상처받지만, 남자는 권태기를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여 연인에게 이중으로 상처를 줄 때가 많다.
   남자가 권태기를 당연시 여기는 건,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만남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쉽다. 

   '이상형을 만나도 과연 권태기에 빠질까?'하는 생각으로 말이다. 

   '그래, 내가 이상형이 아니란 말이지. 공주같은 여자가 아니란 말인지.'이런 생각으로 여자는 상처받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는 권태기에 빠지면 처음에는 권태기에 빠진 사실을 부인하다가 나중에서야 "사랑이란 원래 변하는거야."라고 말하면서 권태기를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남자의 태도에 여자가 실망하면 차이기 십상인 것이다. 

   2. 연인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불통이라고,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 불통이 되는 남자들이 여자에게 차이기 쉽다. 

   예컨데, 남자가 여자에게 아주 로맨틱하게 고백해서, 여자가 마음이 움직여 사귀게 되었는데, 그 후론 로맨스와는 아예 담을 쌓고 사는 남자들이 있는데, 이게 바로 불통의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자의 사랑은 감성에서 나오는 경향이 있어 남자가 자신의 사랑을 표현해 주기를 바라지만, 남자는 여자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하여 사랑을 잘 표현하지 않을 때가 많다.
    여자는 감성을 자극받거나 무드에 이끌릴 때 사랑을 느낄 때가 많지만,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진실한 사랑이란 표현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 때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남자가 연인에게 사랑을 표현하지 않는다면, 여자는 사랑의 확신도 없고 사랑받는다는 느낌도 들지 않아 연인을 떠날 가능성이 많은 것이다. 
   여자는 이별 전에 연인에게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여 줄 것을 호소할 때가 많지만, 연인에게 차이는 남자를 보면 연인이 떠날 때까지 연인의 말을 흘려들을 때가 많다. 

   3. 여자의 감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여자의 감성을 이성에 비해 열등한 것으로 생각하여 여자의 감성을 이해하지 않고 여자가 남자의 이성을 따라오기를 바라는 남자들이 여자에게 차이기 쉽다. 
   여자가 남자의 이성을 따라가면 좋을거 같은데, 그것은 여자의 감정을 모르는 것이다. 

   남자의 감성적인 말 한마디에 마음이 요동칠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으로, 그런 여자의 감성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차이기 십상인 것이다. 


   4. 이벤트를 생략한다. 
   이런 남자가 있었다.

   경제도 어려운데, 이벤트를 꼭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이벤트를 생략하다 차인 남다가 있었다. 

   쉽게 말해, 100일 기념일에 돈쓰기가 싫어 바쁘다는 핑계로 패스했는데, 바쁘면 나중에라도 100일 이벤트를 했어야 하는데, 안하고 넘어가려다 차인 것이다. 

   100일 이벤트는 한마디로 대세이며, 이걸 안하려 하는 것은 "우리 헤어져."하는 것이라 다름이 없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자.  

   
   5. 연인이 상처받았다고 말해도 흘려 듣는다.
   남자는 사소한 일에도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여자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해 연인이 상처를 받았다고 말해도 시간이 지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연인의 상처를 외면할 때가 많다.
   하지만 여자는 연인이 자신이 받은 상처를 외면하는 연인의 무관심한 태도에 더 큰 상처를 받을 때가 많은 것이다.
   남자는 마치 시간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연인이 상처를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고 착각할 때가 많지만, 자신의 상처에 대한 연인의 무관심은 여자의 마음에 큰 상처를 주어 이별하게 될 때가 많은 것이다. 

   6. 연인이 잘못을 지적해도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연인에게 자주 차이는 남자를 보면 연인이 잘못을 지적해도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약속시간에 매번 늦는 남자가 있다.

   여자가 시간 좀 잘 지키라고 수없이 말했는데도 '늦을 수도 있지.'하며 매번 늦으니, 여자는 참다 참다 이별을 선언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여자들이 남자가 약속 시간에 늦으면 기분이 안좋다고 하는데, 그걸 모르고 매번 늦으니 만나는 여자마다 차이는 남자가 있는 것이다. 
 
   7. 연인이 자신에게 맞추어 주기를 원한다.

   19세기에는 그랳다.  

   여자들이 결혼하면 남자에게 맞추어 주려 노력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21세기가 아닌가! 

   여자가 결혼하면 남자에게 맞추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차이기 십상이다. 

   왜 여자가 남자에게 맞춰야 하는가?

   물어보니, '우리 엄마도 그런데'하는 남자들이 많다. 

   세대 차이라 할까, 신세대 여성들은 예전 여성들과 다르니, 지난 이야기는 더이상 하지 말자. 

   자꾸 지난 세대의 여성들이 그랬다며 맞춰 주기를 바란다면 차이기 십상이다. 


   8. 연인이 이별을 암시하거나 경고해도 눈치채지 못한다.
   남자는 연인에게 잘못하면서도 연인이 자신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속에 빠질 때가 많다.
    여자는 연인에게 상처받으면 "우리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 보자." 즉 사귀기 이전으로 돌아가 이별할 것인지, 계속 만날 것인지, 고민해 보자는 말인데, 이 말을 그냥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남자들이 많은데, 여자의 아별 경고를 무시하면 차이기 십상이다. 

   
    9. 연인에게 잘못해도 변명으로 일관한다.
   연인에게 상처를 주고도 변명으로 일관하는 남자들이 차이기 십상이다.  

   남자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만 한다면 여자는 더 화가 날 수 있는 것이다. 

   예컨데, 남자가 권태기를 당연한 것으로 여겨, '권태기에 빠질 수 있지'하고 변명으로 일관한다면, 여자는 더욱 화가 나서 차이기 쉬운 것이다.

   약속 시간이 매번 늦고, 또 매번 변명하는 남자들도 차이기 쉬운데, 여자들이 변명을 싫어하는 줄도 모르고 변명을 한다면, 그 자체로 신뢰가 떨어져 차이기 쉬운 것이다. 


  10. 연인이 떠난 후에서야 연인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일종의 공식일까.

   남자는 연인이 떠난 후에서야 연인의 소중함을 깨닫는 경우가 많다. 

   버스가 지난 후에서야 손을 흔들듯, 남자는 여자가 떠난 후에서야 잡으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떠난 버스가 돌아오지 않듯이 한번 떠나기로 결심한 여자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으니, 결국 차이는 남자들이 많다.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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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