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남친, 대박이다!"

    간혹 뉴스를 보면, 훈남 제벌2세가 여비서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사람들은 '여비서가 예쁜가봐.'하고 의례 짐작하지만, 이게 바로 선입견이다. 

   결혼식에서 종종 백마탄 왕자같은 신랑과 평범한 외모의 신부를 볼 수 있는데, 인연만 있다면 누구나 이러한 대박 결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킹카들도 평범한 외모의 여성과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진짜 많다. 

   다만 자격지심으로 '나같은 여자가 어찌 저렇게 대단한 남자를 만나겠어?'하고 쉽게 마음을 접는 여성들이 대부분이니, 어떻게 대박 사랑이 이루어지겠는가? 

   내 주변에서도 연예인급 외모의 킹카가 평범한 여성과 결혼해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 일이 있었는데, 평범한 외모라도 드라마틱한 인연만 생긴다면, 얼마든 킹카를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평범녀가 킹카를 사로잡는 팁 3가지



   1. 드라마틱한 인연을 만들라. 

   내 주변에서 평범한 외모의 여성이 킹카를 사로잡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때는 '와! 대단하다! 감탄할 뿐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드라마틱한 인연 덕분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런 적이 있었다. 

   미국인 친구가 브래드 피트 못지 않은 꽃남이라 미국에서도 킹카였는데, 결혼할 예정이라는 그의 한국인 여자친구의 외모는 누가봐도 평범했다. 

   그때는 미국인은 이런 외모를 좋아하나 보다 싶었는데, 실은 그 미국인 친구가 영어를 잘하는 그녀에게 한국어를 배웠던 인연이 사랑으로 발전되었던 것 같다. 

   그 미국인 친구가 그녀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사이에 새록새록 사랑이 싹튼 것임을,  나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드라마틱한 인연만 생긴다면, 평범한 여자도 킹카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인연을 어떻게 만드느냐인데, 이건 머리를 싸메고 골똘히 생각해보자. 

   당신이 영어를 잘한다면, 킹카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며 인연을 만들 수도 있고, 당신이 차가 있다면, 차를 태워주며 인연을 만들 수도 있고, 킹카가 차가 있다면, 살짝 애교를 떨며 "저 좀 태워주세요."하고 인연을 만들 수도 있고, 킹카가 야구를 좋아한다면, 야구장 티켓 두 장만 있으면 함께 응원하다 인연이 생길 수 있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열린다고, 골똘히 생각해보면 인연을 만드는 방법이 있지 않겠는가. 



   2. 누이처럼 친근한 여자가 되라. 

   모든 남자의 로망 중 하나가 '누이같은 여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남자에 따라 연상이냐, 연하냐의 차이일 뿐, 남자라면 누이같은 여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으로, 당신이 바로 킹카의 누이같은 여자가 되면 어떻겠는가. 

   오빠 동생 사이 혹은 누나 동생 사이로 만나다보면, 정이 새록새록 들다가 사랑으로 발전할지 누가 알겠는가. 

   정이라는 것이 호감지수와 매력지수를 끌어올리다 보면, 평범한 외모라도 더할 나위없이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학창시절, 이웃 여학생이 명문대 다니는 킹카 오빠에게 과외를 받으며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대학에 들어간 후 급속도로 가까워져 사귄 적이 있는데, 이게 바로 한국형 인연이라 할까, 오빠 동생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전형적인 케이스다. 

   지금도 주변을 보면, 대학에 갓 입학한 여자가 학창시절 과외를 받은 오빠와 급속도로 친해지다 사귀는 경우가 많던데, 당신도 이처럼 좋은 인연만 생기면 킹카를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3. 칭찬으로 킹카의 귀를 즐겁게 만들라. 

   칭찬에 무드가 좋아져 호감이 새록새록 생기는 것은 비단 여자만이 아니다. 

   남자도 칭찬을 자꾸 듣다보면, 호감지수가 높아지다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오빠 짱이야." 이 한마디에 넘어간 남자들이 내 주변에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남녀간이란 이성적인 끌림이 있어 칭찬으로 호의를 차곡차곡 쌓다보면,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이며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주변을 보면, 애교쟁이라 할까, 박수까지 치며 "오빠 짱이예요."하고 아주 애교스럽게 칭찬하는 여자들이 킹카를 사로잡는 경우가 종종 있던데, 이처럼 여자가 애교까지 떨며 칭찬해주는 모습에 남자가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호감이 새록새록 생겨 점점 예쁘게 보이다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일 수 있는데, 크리스마스같은 결정적인 날에 무드를 띠워, "오빠가 딱 제 스타일인데......"하고 호감을 표현하면, "대박! 너도 딱 내 스타일이야!"하고 나올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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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