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모성애적인 사랑이란?

 여자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있어 한번 깊은 사랑에 빠지면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듯이 깊이 사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자가 모성애적인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남자의 노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느껴 모성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친구를 잡고 싶다면,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깊은 사랑을 주는 것이 상책일 것입니다.
 

 다음의 이야기를 보면, 여자의 깊은 모성애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옛날에 한 남녀가 서로 사랑하여 결혼을 약속했는데...

 남자가 전쟁터에 끌려가서 큰 부상을 당했지요.

 한쪽 눈을 잃었고 부상 후유증도 있었지요.

 그는 자신의 이러한 모습을 약혼녀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자신의 이러한 모습을 보면 더이상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만나지도 않았습니다.
 고향에 돌아온 후에도 그녀를 만나지 않고 멀리서 쳐다보기만 했지요.

 어느 날 그는 멀리서 그녀를 바라보다가 그녀에게 발각되고 말았습니다.

 그녀가 그에게 가까이 오자 그는 고개를 돌리고 그녀를 모르는 척 했지요.

 "고개를 돌려도 소용없어요. 저는 당신의 뒷모습만 봐도 당신인 줄 아니까요. 도데체 어째서 저한테 연락조차 하지 않았나요?"

 그가 고개를 들자 그녀는 그가 한쪽 눈을 잃은 것을 보게 되었지요.

 "나를 잊어 버리시오. 나는 당신을 더이상 사랑하지 않소."

 그녀는 그의 말이 거짓말임을 알았습니다.

 "거짓말 하지마세요. 아직도 나를 사랑하쟎아요. 아니면 왜 멀리서 저를 쳐다보셨나요. 예전에도 그랬쟎아요. 그때는 너무 멀어서 당신인 줄 몰랐어요. 이제 절대 헤어지지 말아요. 나는 어디든 당신을 따르겠어요."

 그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보고도 변하지 않은 그녀의 사랑에 크게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역사에도 가끔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여자의 사랑은 남자가 생각하는 사랑보다 훨씬 깊은 경우가 많지요.

 2차대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해'에 나오는 상이군인을 끝까지 사랑한 여인의 이야기처럼 여자가 한번 깊은 사랑에 빠지면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 변하지 않듯이 한결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2차대전까지 갈 필요도 없이 현대여성도 한번 깊은 사랑에 빠지면, 모성애적인 사랑으로 변모하여 남자를 변함없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여자의 사랑은 사랑받아야 지속되는 경향이 있어 여자의 사랑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남자의 사랑이 뒷받쳐주어야 될 것입니다.
 여자의 모성애적인 사랑이란 정말 어머니처럼 무조건적인 한결같은 사랑이 아니라 남자의 사랑이 지속되야만 가능한 조건적인 사랑이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