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다운 구석이 하나도 없어 호감이 안가요."

   -소개팅에서 여자답지 않은 여자를 만난 남자의 말-

   호감의 반대 개념이 비호감인데, 하나를 보면 열가지를 알 수 있다는 말처럼 남자에게 비호감인 여자는 하나부터 열까지 비호감인 경우가 많다.

   다만, 사람 자체가 비호감이 아니라 언행이 비호감인 것이니, 행동만 고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문제는 본인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개성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개성이라, 뭐,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비호감도 개성이라 주장한다면, 개성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자, 냉정히 생각해보자. 

   비호감적인 개성을 가진 여자를 좋아할 남자가 얼마나 있겠는가. 

   세상의 절반이 남자니, 있기는 하겠지만, 드물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겠는가. 

   어떤 언행이 비호감인지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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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에게 비호감인 여자들의 5가지 특징


  1. 중성적이다. 

   치마입은 남자같은 여자. 언행이 여성스럽지 못함을 넘어 남성스러워 남자가 보기엔 중성적인 여성들이 있다. 

   남자처럼 성큼성큼 걷는 걸음걸이, 여성스럽지 못한 씩씩한 말투, 옆에 있는 사람의 귀가 왕왕 울릴 정도의 지나치게 큰 목소리, 남자처럼 껄껄거리는 웃음소리 등 언행이 중성적인 여성들이 있는데, 절대 여자로 보일 수 없는 스타일이다.  

   개성미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있겠지만, 남자가 보기에는 치마입은 남자처럼 느껴지기 쉬울 것이다.

   "전 치마 안 입어요. 불편해서요."

   이렇게 옷차림마저 꼭 남자같은 여자들이 있는데, 여성스럽지 못해도 친구나 선후배로서는 좋을 수도 있지만, 남자는 여성스러운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여자로서는 그다지 호감이 가지 않을 것이다.


   2. 기가 세다

   기가 센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비호감인 경우가 많다. 

   여자가 기가 세다는 말은 자기 주장이 강하고, 고집이 세고, 승부욕이 강하여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는 말인데,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남자는 부드럽고 유순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기가 센 여자에게 호감이 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가 센 여자는 잘못을 보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소한 일에도 말싸움을 걸거나, 남자의 사소한 잘못에도 사사건건 시비걸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기가 센 여자를 꺼리는 것이다. 

   기가 센 여자들은 기가 센 것이 장점도 많다고 하지만, 문제는 남자들이 절대적으로 꺼리는 비호감이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남자에게 친구나 선후배로서는 좋을지 몰라도 여자로서는 비호감인 것이 사실이다.


   3. 대화를 일방적으로 주도한다.

   인상부터 비호감인 여성은 말부터 다른데, 대화를 일방적으로 주도하며 수다를 떠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전에 아는 여성을 오랜 만에 만나 커피를 마신 적이 있는데, 자기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하다가 대화가 끝나버린 적이 있었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면, 동생으로는 귀엽게 봐줄 수 있을지 몰라도 여자로서는 완전 비호감이다.

   특히, 소개팅에서 여자가 일방적으로 수다를 떨면 남자에게 퇴짜맞기 십상이다.

   딴에는 재미있는 대화를 이끌었다고 착각할지 모르지만,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라도 여자가 일방적으로 수다를 떨면, 혼자 잘난 채 하는 것 같아 비호감인 것이다.


  4. 지나치게 솔직하게 말한다.

   남자들에게 비호감인 여자는 지나치게 솔직하게 말해 남자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경우가 많다.

   남자에게 비호감인 여자들은 솔직하게 말한다기 보다는 생각없이 기분 내키는데로 말하여 남자의 기분이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말할 때는 원래 기분내키는데로 하는 것이 아니라 듣기 좋은 표현을 골라 승화시켜 말해야 되는데, 생각없이 기분 내키는데로 말하면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거나 품위없는 사람처럼보이기 마련이다.

   또한 인간은 속물 근성이 있어 지나치게 솔직하게 말하다보면 속물처럼 보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솔직하게 말하는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비호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5. 성깔을 잘 부린다.

   남자에게 비호감인 여자들은 대부분 성깔을 잘 부린다. 

   성깔을 잘 부린다는 말은 성깔을 잘 드러낸다는 말이다. 

   이런 여자들은 화나면 참지 못하고 안색이 확 바뀌어 성깔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성깔이 대단해 화가 나면 뭔가를 집어 던지거나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남자가 보면 섬뜩할 따름이다.

   보통 여자는 화가 나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여 참는 경우가 많지만, 성깔있는 여자들은 화가 나면 참지 못하고 성깔을 부려 남자들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성깔을 부리는 여자가 결혼하면 남편이 조금만 잘못해도 참지 못하고 "이혼하자."라며 성깔을 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성인군자가 아니라면 견디기 힘든 경우가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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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