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변한 것 같아요. 사랑하지만, 떠날 수 밖에 없어요."
  -연인의 권태기에 상처받아 떠나는 여자의 말-

여자는 사랑을 통해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지만, 남자는 여자의 행복이나 만족에 무관심하거나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여 여자를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사랑에 대한 여자의 행복이나 만족은 남자와 크게 다를 뿐만 아니라 사랑에 대한 여자의 요구는 다양하여 남자가 여자가 원하는 사랑을 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여자는 행복하지 못하거나 만족하지 못해서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가 여자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까?"라고 반문하는 남자들이 있겠지만, 연인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연인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서로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부모님이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자식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듯이 연인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연인의 행복이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되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처럼 행복이나 만족에 대한 욕구가 다양하지 않아 여자가 원하는 사랑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여자가 자신의 방식에 따르기를 고집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는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기 위해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연인의 행복이나 만족에 무관심하거나 연인이 자신의 방식에 따르기를 고집하다가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대표적인 경우를 살펴보겠다.

 

 

   남자가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대표적인 경우

 

 

  1. 남자가 형식적인 관계에 빠져

   연인들의 관계는 사랑으로 유지되는 것이고 관계의 목적은 결혼인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거나 연인과 결혼할 마음이 없으면서도 필요에 따라 형식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사랑이란 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은 서로가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아도 만날 수 있고, 결혼이란 당장은 마음이 없어도 만남을 통해 결혼을 고려하고 있다면, 단순한 필요에 따라 만나는 관계가 아니라 의미있는 관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남자는 형식적인 관계에 빠져서 별 다른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정들었으니까 관계를 유지하거나, 연인보다 나은 사람을 만날 자신이 없어서 관계를 유지하거나, 연인의 외모나 조건을 보고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여자는 진정한 사랑을 원하지만, 진정한 사랑이란 이와같은 형식적인 관계를 통해서는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남자가 진정한 사랑을 위해 변화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연인을 실망시켜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2. 남자가 연인을 필요에 따라 만나는 경우

   여자는 연인의 깊고 변함없는 사랑을 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필요성에 따라서, 단순히 정들어서, 더 매력적인 연인을 만날 자신이 없어서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관계가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필요성에 따라 만나거나, 더 매력적인 연인을 만날 자신이 없어 궁여지책으로 만나는 것이라면, 만남의 이유조차 불분명하기 때문에 자존심이 있는 여자라면 만날 이유가 없겠다. 

   남자는 권태기에 잘 빠지는 경향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 권태기에 빠져 정으로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정과 사랑은 다른 것이기 때문에 정이 사랑을 대신할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 할 것이다. 

 


   3. 남자가 연인의 행복이나 만족에 무관심한 경우

   남자는 연인을 행복하게 만드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연인이 원하는 사랑을 주려고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관계를 지속하는 경우가 많지만, 연인의 행복과 연인이 원하는 사랑에 무관심하다면, 서로의 마음이 멀어져 이별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행복과 만족을 위해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가 사랑한다고 해도 행복할 수 없고, 만족할 수 없다면, 행복이나 만족을 위해서 이별할 수 있는 것이다. 

   여자는 사랑을 통한 행복이나 만족이 남자보다 복잡한 경향이 있어 남자가 여자를 행복하고 만족하게 만드려면, 여자가 원하는 사랑을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

물론 남자가 여자의 행복이나 만족을 위해 사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해도 행복하지도 만족할 수도 없는 사랑이라면, 이별을 선택하여 새로운 사랑을 찾는 것이 본인을 위해 최선이 아닐까. 

   진정한 사랑이란 헌신이 뒷바침되어야 하는 것인데, 자신의 행복이나 만족을 위해 노력하지도 않는 연인과 결혼해서 평생을 함께 사는 것은 불안하기 짝이 없는 일이니까.

   여자는 진정한 사랑을 통해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 남자가 연인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연인을 진정으로 사랑하여 행복하고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다. 

 

 

   4. 남자가 연인을 자신에 방식에 따르게 만드려고 고집하는 경우

   여자의 행복과 만족은 남자와 크게 다르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를 자신의 방식에 따르기를 고집한다면, 여자는 행복할 수도 없고, 만족할 수도 없기 때문에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연인이 자신의 방식을 따를 것을 고집하여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남자들이 많다. 

   예전에는 여자들이 남자의 방식에 순응하여 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아직도 남자들이 연인이 자신의 방식에 따르게 만드려고 고집하다가 차이는 경우가 많다.

   현대의 여성들의 사고방식은 과거의 여성들과는 크게 다르기 때문에 남자가 과거처럼 연인을 자신의 방식에 따르게 만드려고 고집한다면 차이기 쉽상이다.

 

 

   5. 남자가 권태기의 늪에 빠진 경우

   여자는 연인이 권태기의 늪에 빠지면 연인을 사랑해도 실망하거나 상처받아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권태기의 늪이란 말을 들어보았는가.

   마치 헤어나올 수 없는 늪처럼 권태기의 늪에 빠지면, 권태기를 당연시하고, 마치 권태기가 필연인 것처럼, 다들 권태기에 빠지는데, 왜 나만 그래? 사랑이란 그런거야, 이런저런 변명으로 일관으로 권태기를 받아들일 것을 강요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그럼,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여자는  남자를 만날 이유가 없어질 수 있는 것이다. 

   연인들의 이별의 원인은 권태기가 원인이 된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남자는 권태기도 사랑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자는 권태기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남자가 권태기에 빠지면, 여자는 "오빠는 이제 예전처럼 날 사랑하지 않아."라고 말하고, 남자는 "내 사랑은 예전과 똑 같아." (독백) '첫사랑이나 권태기나 그게 그거지.    뭐, 사랑하기는 마찬가지 아니야?'라고 변명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는 연인이 권태기에 빠지면, 존재감에 큰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처를 견디지 못하고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권태기로 인한 여자의 상처를 이해하지 못해 헤어질 때도 이별의 이유조차 모를 때가 많은 것이다. 


링크 글 : 
기황후 9화 네이버 웹소설 연재 (별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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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