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개팅에 강해요."

    주변 여성들에게 인기없는 남자가 소개팅에서 퀸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있는데, 마치 스포츠에서 약팀이 강팀을 이길 때가 있듯이 소개팅에서도 평범한 남자가 퀸카를 사로잡을 때가 있는 것이다. 

   소개팅이란 자리는 남녀가 처음 만나는 자리라 의외의 변수가 많아 첫인상만 강렬하게 준다면 퀸카 혹은 킹카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공을 둥글다고, 야구나 축구같은 구기종목에서 아마팀이 프로팀을 이기는 대이변이 종종 발생하는데, 구기종목은 원래 컨디션과 분위기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게임이라 그런 것이고, 소개팅도 그렇다. 

   소개팅도 컨디션과 분위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라 최상의 컨디션으로 분위기를 이끈다면, 퀸가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확률이 문제인데, 소개팅에서 퀸카나 킹카를 사로잡는 대박이 나려면, 소개팅에 강한 사람이 되어야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소개팅만 나가면, 마치 물고기가 물만난듯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처럼 소개팅에 강한 사람이 된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소개팅에서 남녀가 눈이 맞는 건 한순간으로, 주변 여성에게 인기없는 남자라도 소개팅에 강하다면, 퀸카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소개팅에서 남자가 퀸카를 사로잡는 팁 5가지


 

   1.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기선을 잡으라.

   "기선을 잡으라는 말이 무슨 말이예요?"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 설명하자면 첫인상에서 높은 점수를 따서 강렬한 인상을 주라는 말이다. 

   소개팅같은 자리에 나가면, 남자나 여자나 첫인상부터 상대방의 점수를 매기기 마련이다. 

   '완전 대박이다.' '괜찮다.' 그저그렇다.' '별로다.' '영 아니다.' '완전 꽝이다.'

   당신도 소개팅에 나가면 처음 만나자마자 이렇게 점수를 매기지 않는가 말이다. 

   첫인상이 별로면 그것으로 끝날 수 있는 것이 소개팅이라 첫인상부터 기선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최소한 '이 사람은 인기가 많을 것 같아' 혹은 '이 사람 왠지 끌리는데가 있어.'하는 느낌을 준다면 대성공일 것이다. 

   인간은 인기있는 사람에게 끌리기 마련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에게 왠지 끌리는  경향이 있다. 

   여자들이 자신감 넘치는 남자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으니, 퀸카라고 주눅들지 말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백만불짜리 명품 미소를 지어보자. 

   처음 만나는 순간,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여유가 있어 보이는 명품 미소를 짓는다면, 처음부터 충분히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 찬미 멘트로 분위기를 이끌라.

   여자는 분위기에 약하다. 

   분위기만 대단히 로맨틱하다면, 못생긴 남자도 멋져 보일 수 있는게 여자인 것이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끄는 가장 좋은 방법이 찬미하는 것이다. 

   미국 영화를 보면, 남자가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에게 "대단히 아름다우시네요."하고 찬미할 때 여자의 표정이 환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찬미받기를 좋아하기 마련인데, 다만, 한국 여성들은 '아름답다'는 말을 호감 표현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 부담을 줄 수 있으니 부담없는 찬미 멘트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경험상, 한국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멘트 중 하나가 인기절정의 여자 연예인을 닮았다는 멘트가 아닐까 싶은데, "혹시 김OO 닮았다는 말 많이 듣지 않으시는지요."하고 넌시지 말을 던진다면 여자의 무드가 좋아지며 분위기가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3. 호기심을 자극하라. 

   여자는 미지의 남자에게 호기심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교회에서 보면, 형제가 처음 나오면, 꼭 자매들이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던데, 여자는 대개 처음 만나는 미지의 남자에게 호기심이 많기 때문이다. 

   소개팅의 가장 큰 이점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남자나 여자나 처음 만나는 이성에게 호기심을 느끼기 마련으로, 호기심을 자극하여 호감을 이끌어 낸다면 대박이 아닐까 싶다. 

   특히, 여자는 처음 만나는 미지의 남자에게 큰 호기심을 느끼는 경향이 있어 자꾸 호기심을 느끼게 만들면, 호기심이 호감지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성적인 호기심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매력에 빠져들 수 있어 여자가 남자에게 호기심을 느끼다 보면, 매력지수까지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 



   4. 대화로 마음이 통하게 만들라. 

   마음만 통하면 한순간에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 남녀간이니, 대화로 여자의 마음문을 열게 만들라. 

   PC통신 시대가 열린 이래, 남녀가 채팅하다 서로의 얼굴도 모른채 사랑에 빠진 이야기들이 수없이 쏟아져 왔는데, 종종 퀸카도 채팅하다가 사랑에 빠지곤 하니, 외모에 자신이 없다고 주눅들지 말고 대화할 때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대화를 이끌어보자. 

   연애의 고수인 남자들 중 뛰어난 말재주로 여자의 마음을 열어 호감을 얻는 남자들이 있는데, 말재주도 큰 매력으로 대화로 마음만 통하게 만들 수 있다면 매력지수도 호감지수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대화로 마음이 통하게 만드는 가장 흔한 방법이 상대가 관심이 있는 이야기를 꺼내는 방법이다. 

   예컨데, 여자가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드라마 이야기, 책을 좋아한다면 책 이야기, 이런 식으로 상대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꺼낸다면, 대화가 잘 통할 수 있을 것이다. 

   대화로 여자의 마음문을 여는 가장 좋은 방법이 칭찬을 통해 여자의 기분을 업시키는 것이다. 

   인상이 천사같다던가, 귀걸이가 예쁘다던가, 목소리가 예쁘다던가, 뭔가 칭찬할 거리를 찾아보자. 

   여자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칭찬은 무드까지 좋아지게 만들어 칭찬이 이어지는 대화를 이끈다면, 여자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열리고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여자는 남자의 유머나 센스있는 한마디에 마음이 열리는 경우가 많으니, 유머와 센스 감각을 최대한 발휘해 대화를 이끌어 보자. 


   

    5. 눈을 마주 치게 만들라. 

   남자가 여자를 사로잡는 결정적인 무기가 눈빛이니, 이따금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눈을 마주쳐 보라. 

   소개팅 같은 자리에서 남녀가 마주 보고 있을 때, 눈이 몇 차례 마주치다 딱 마주 치면 스파크가 일어나며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소개팅 자리가 좀 떨어져 있으면 눈이 마주 쳐도 별 느낌이 오지 않을 수 있는데, 스파크가 일어나게 눈이 마주 치게 만드려면, 의자를 바짝 땡겨 앉아 손금이라도 바주겠다며 좀 더 가까워지도록 유도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첨부하자면, 여자들이 뭔가 분위기있는 눈빛에 잘 끌리는데, 개성넘치는 눈빛으로 분위기를 잡으면 어떨까 싶다. 

   예컨데,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살며시 개성적인 강렬한 눈빛으로 눈을 마주치게 만든다면, 당신의 눈빛에 왠지 모르게 매료될 수 있는 것이다. 

   거기에 살며시 눈빛에 호감을 담아 마주치게 만들어 당신의 눈빛에 서서히 빠져들게 만든다면, 퀸카라도 당신의 개성적인 눈빛에 매료될지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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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