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참았어야 했는데요..."

   -떠나는 여친에게 막말을 한 남자의 후회-

   여자가 이별을 선언할 때, 남자가 발끈해서 말을 함부로 하는 경우가 많다. 

   무서워서 어떻게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이나 들겠는가?

   헤어졌다가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내 주변에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 결혼하는 커플들이 적지 않게 있었다. 

   정녕 인연을 끊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헤어진다고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겠다. 

   이별을 잘 해야 후회가 없는 법이다.

   이별할 때 곱게 보내주면, 다시 돌아올지 누가 알겠는가. 

   설령, 영영 이별한다고 해도 아름답게 헤어지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이별할 때 남자가 하지 말아야 되는 막말 3가지



   1. "널 만난게 후회된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다시는 만나지 말자는 말이다. 

   이 말을 듣기 싫어서라도, 쉽게 말해, 자존심 때문이라도 다시 만날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이런 말을 하고도, 다시 연락하는 남자들이 있던데, 만난 걸 후회한다면서 왜 또 만나려는가?

   "홧김에 한소리죠."

  진심이 아니었다는 말인데, 그 말에 상처받거나, 정떨어질 여자의 마음은 생각하지 않는가. 

   화가 나도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될 말이 있는 것이다. 

   만난게 후회된다는 말은 지난 아름다운 추억조차 지워버릴 수 있는 말로 말 한다미에 영영 이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 "너같은 걸 만난 내가 한심하다."

   정말 한심한 것은 이별할 때 막말하는 사람이 아닐까. 

   예전에 필자에게 메일로 상담을 신청한 남자가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막말을 했다면서 그녀의 마음을 되돌릴 방법이 없냐는 질문을 했었는데,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막말을 하고도 마음을 되돌릴 생각을 하다니, 어려울 것 같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었다. 

   입장을 바꿔 여자친구가 헤어질 때 막말을 했는데, 다시 보고 싶겠는가 말이다. 

   "홧김에 막말을 했을 뿐이라고요."

   사실, 필자가 듣기론 이보다 더 심한 막말을 헤어진 남친으로부터 듣고도 다시 만나는 여자가 있기는 하지만, 여자가 먼저 막말을 한 것이 아니라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다. 

 


  3. "나 가지고 논거 아니야?"

  이별할 때, 여자가 가장 상처받는 막말 중 하나가 이 말이다.

  이 한마디에 오만 정이 다 떨어져 마주치기도 싫은 사람이 될 수 있으니, 말을 함부로 하지 말자.

  정말 여자가 당신을 가지고 놀았다면 꼴도 보기 싫을텐데, 그게 아니니 미련을 가지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남녀간의 사랑이란 마음이 떠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헤어질거라고 말을 함부로 한다면, 당신이 나중에 아무리 후회한들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남자들이여, 떠난 사랑은 고이 보내주자.

  사랑하는 마음없이 평생을 함께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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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