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이라면 차라리 헤어지자."

   여자는 연인이 권태기에 빠지거나 연인에게 서운한 것이 쌓이면 이별 선언을 통해서 연인의 태도를 변화시키려 할 때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의 이별 선언에 자존심이 상해 이별을 받아들일 때가 많다. 

   여자는 이별 선언이 진심이 아니었어도 연인이 자신을 붙잡지 않으면 자신과의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상처받아 마음에 없었던 이별 선언이 진짜 이별이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이별 선언이 진심이 아니었더라도 남자가 이러한 연인의 심리를 몰라 이별을 받아들이면 이별하게 될 때가 많다는 것이다. 

   남자가 이별을 선언한 여자의 마음을 몰라 이별할 때가 많은데, 여자가 이별을 선언할 때 남자가 모르는 5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이별을 선언할 때 남자가 모르는 5가지



  1. 여자는 이별을 선언할 때 연인이 잡아주기를 바랄 때가 많다.
   여자는 남자가 권태기에 빠졌을 때 남자의 태도를 변화하게 만드려고 "헤어지자."라고 말할 때가 많다.
   마음으로는 "난 니가 처음처럼 나를 사랑해 주기를 바래."라고 말하고 싶어도 사랑을 구걸하고 싶은 마음은 없고, 권태기에 빠진 연인에게 아쉬운 말을 할 마음도 나지 않기 때문에 "헤어지자."라는 말로 연인을 변화하게 만드려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갑작스러운 이별 선언에 욱하는 마음으로, 한마디로 자존심 때문에 이별을 받아들일 때가 많다.
   하지만 남자는 현실적인 경향이 강해 시간이 지나 이성을 찾으면 자존심을 지키기보다는 사랑을 되찾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찾아가 사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남자가 한번 이별을 받아들으면 이미 마음이 돌아서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 여자는 연인이 권태기에 빠지면, "이런 식이라면 차라리 헤어지자."라고 말하며 이별을 경고할 때가 많다.
   정말 헤어질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연인이 태도를 변화하길 바라여 '헤어지자'고 말할 때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남자는 여자가 헤어지자고 말하면 자존심이 상하거나 오기가 발동하여 "그래, 헤어지자."하고 충동적으로 이별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결국 연인들의 권태기 문제는 자존심 문제로 변질되면서 이별하게 될 때가 많은 것이다.


   2. 여자는 이별을 고민할 때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가 많다.
   여자는 이별을 고민할 때 스스로 판단하기 힘들면, 주변 사람들의 말대로 할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친구의 주변 사람들에게 평소에 잘보였다면 헤어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잘보이지 못했다면 헤어지게 될 수 있다.

   주변의 여성들을 보면 이별이 주변 사람들의 말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경우를 자주 본다.
   "우리 요즘 완전 권태기인데, 어쩌지? 내가 뭐라 말해도 들은 척도 안해."
   "결혼하기도 전부터 권태기에 빠지면 결혼하면 안 봐도 뻔하다. 결혼해서 생고생하지 말고 차라리 지금 헤어져라."
   "그래, 헤어지는 것이 낫겠다."
   이렇게 되면 헤어지는 것이다. 
   반대로 여자가 이별을 결심했어도 친구가 헤어지지 말라고 하면, 이별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내 남자친구가 날 정말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나 헤어질까봐."
   "내가 보기엔 니 남자친구 남주긴 너무 아까운 것 같은데, 좀 더 노력해봐. 어차피 헤어지고 난 후에 만나는 남자도 거기서 거기야."
   "그래, 다른 남자 만나도 마찬가지니까, 얘기를 좀 해봐."
   이렇게 되면 헤어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여자가 이별을 고민하고 있을 때 여자의 주변 사람의 말 한마디가 이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때가 많다. 



  3. 여자가 이별을 선언할 때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연인에게 이별을 선언할 때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가 이별을 선언할 때는 원망하는 마음 때문에 냉정해 보일 때가 많다.
   하지만 연인과 헤어진 후에 집으로 돌아오면, 원망하는 마음이 줄어들고 사랑하는 마음이 다시 밀려올 때가 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연인을 보면 그 순간은 원망하는 마음이 더 강하게 일어나지만, 연인이 연인이 시야에서 사라지면 예전에 연인과 나누었던 사랑이 생각나면서 연인과의 이별로 인해 슬퍼할 때가 많다.
   말로는 "너같은 인간을 만난 것이 내 생애 최대의 실수였어."라고 말해도 마음은 "나한테 잘해주었다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할 때가 많은 것이다.
   실제로 여자가 연인에게 "이제 너한테는 조금의 미련도 남아있지 않아."라고 말하는 것은 "아직도 내 마음에는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어."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이 없을 때가 많은데, 여자가 정말 미련이 없으면 그런 말조차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정말 여자의 마음에 미련이 없다면, 상대하고 싶지도 않을 가능성이 많을 것이다.


   

   4. 여자가 용서를 고민할 때 남자가 포기할 때가 많다.
   여자가 이별을 선언할 때는 다소 감정이 흥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진심으로 사과해도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흥분된 마음이 진정되면 화가 풀려 사과를 받아들일까 고민할 때가 많다.

   상처에 대한 두려움이나 미래에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으로 망설이고 있을 때 남자가 다시 찾아와도 어떻게 해야될지 판단이 서지 않아 결정을 하기 어려울 것이다.
   여자가 남자친구의 사과를 받아들일까 말까 고민하고 있을 때 남자는 진심으로 사과해도 반응이 없는 여자친구의 태도에 실망하고 낙담하여 포기할 때가 많다.


   5. 여자는 연인과 헤어진 후에 연인을 그리워 할 때가 많다.
   여자가 연인과 헤어진 후에 마음이 차갑게 돌아서는 경우도 많지만, 연인과 헤어진 후에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할 때가 많다.
   하지만 여자는 자존심 때문에 헤어진 연인에게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
   물론 여자가 연인을 그리워 한다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
   좀 더 노력했다면 헤어지지 않았을텐데, 좀 더 모성애를 발휘했다면 좋았을 텐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도 다시 시작할 엄두는 내지 못할 때가 많다.
   연인을 그리워 해도 먼저 연락하기에는 자존심이 상하고, 다시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한번 헤어진 연인은 재결합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여자는 연인이 권태기에 빠지면 헤어질 마음이 없어도 "헤어지자."고 말할 때가 많지만, 남자는 자존심이 상해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이별하게 될 때가 많다.

   여자가 이별을 선언할 때는 여자도 자신의 마음을 모를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여자가 의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한 후에 행동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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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