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좋아하는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나쁜 남자의 캐릭터에 빠져 본 경험이 있지 않을까 싶다.

   수년 전 드라마 '꽃남'의 소이정 같은 나쁜 남자라면, 여자라면 누구나 빠질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닐까.

   누군가 말하기를, 소이정은 꽃남이라 여자들이 좋아하는게 아니냐고 하겠지만, 꽃남이 아니라도 여자는 나쁜 남자의 매력에 왠지 모르게 빠질 수 있는 것이다. 

   학창시절, 태권도를 배워 싸움 잘하는 남학생에게 호감을 가졌던 여학생들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이처럼 여자들이 소위 힘쎈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필자의 주변 여성도 "여자들이 원래 나쁜 남자들한테 잘 끌려요."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쉽게 말해, 나쁜 남자는 여심이 잘 끌리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마치 남자가 남심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나쁜 여자에게 잘 끌리듯이 여자도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나쁜 남자에게 잘 끌리는 것이다.  

   여심을 사로잡는 나쁜 남자의 매력 5가지를 살펴보자. 



   여심을 사로잡는 나쁜 남자의 매력 5가지

 


   1. 터프한 매력

    여자는 터프한 남자에게 남성 다운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는데, 바로 나쁜 남자들의 터프한 매력에 여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연약하고 가련한 여자의 모습에 끌리는 것처럼, 여자는 남자의 강하고 터프한 남성미가 물씬한 모습에 왠지 끌릴 수 있는 것이다.

   역사를 보면, 여자들이 항우나 관우 같은 천하의 용장에게 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자는 이처럼 남자의 강하고 터프한 매력에 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허리우드 터프 가이라고, 들어보았는가. 

   허리우드에 얼굴이 썩 잘생기지 않았음에도 여자들에게 꽃남보다 더 인기있는 액션 스타들이 있는데, 이처럼 여자는 남자의 터프한 모습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옴무파탈적인 매력

   드라마에서 여자의 손을 확 잡아끌며 "따라와!" 하는 식의 거친 나쁜 남자들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여자들이 있다고 한다.

   때로는 거칠고 야성적인 나쁜 남자의 옴무파탈적인 매력에 끌리는 여자들이 많다.

   와일드 보이라고, 쉽게 말해, 다소 폭력적이지만, 아주 폭력적이지는 않은, 거칠고 야성적인 나쁜 남자들의 옴무파탈적인 매력에 여자들이 끌릴 때가 많은 것이다. 

   거친 것도 일종의 터프한 매력이라 할까, 너무 거칠면 무서워 달아나고 싶은 마음만 들겠지만, 적당히 거친 건 터프한 매력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교회에서 보면, 종종 형제가 농담삼아 자매에게 "너 늦으면 땅에 묻어버린다." 이런 식으로 유머스럽게 깡패 흉내를 내면, "어머, 무서워!"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는데, 뭔가 옴무파탈적인 매력에 여자들이 끌리는 것이 아닐까 싶다. 


 

   3. 카리마스적인 매력

   어린시절, 동네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만든 골목대장과 친해지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카리스마적인 매력 때문이었던 같다.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것도 나쁜 남자는 여자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카리스마적인 매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 말대로 해."하고 늘상 명령조로 나오는 나쁜 남자의 언행에 여자들이 카리스마적인 매력을 느껴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것이 아닐까.

   아무튼 여자는 터프한 나쁜 남자에게 왠지 모르게 카리스마적인 매력을 느껴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4. 센스 만점의 매력

   여자들이 좋아하는 나쁜 남자는 터프하기만 한 나쁜 남자가 아니라 눈치가 빠르고 센스있는 나쁜 남자들이다.

   눈치가 빠르고 센스가 있는 나쁜 남자들은 여자의 마음을 꿰뚫어 보기 때문에 리드를 잘하니, 여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의 사랑은 수동적이고 무드에 끌리는 경향이 있어 무드를 잘 끌고 리드를 잘하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나쁜 남자들은 센스 만점의 박력있는 리드로 여자의 무드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5. 반전의 매력 

   무뚝뚝하던 남자가 갑자기 자상해질 때, 여자들이 왠지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반전의 매력이라는 것이다. 

   나쁜 남자는 여자에게 평소에는 잘해주지 않아도 가끔식은 자상한 행동으로 반전을 주며 여자에게 기대감을 주는데, 이러한 나쁜 남자에게 여자는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끌리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나쁜 남자에게 친절 따위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친절하게 행동할 때, '오빠가, 왠 일이야.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하는 생각이 들며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면, 왠지 모르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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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