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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가 권태기인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절 대하는 태도가 180도 변했어요."

   "제 남자친구는 너무 눈치가 없어요."

   연애 경험이 있는 여자라면, 누구나 연애할 때 연인의 식어가는 사랑으로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다.

   남자들은 대개 권태기에 잘 빠지고, 처음과 나중이 다르고, 눈치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세가지는 전 세계 대부분의 여성들이 겪는 문제점이 아닐까 싶다.

  여자들이 연애할 때 겪는 대표적인 문제점 세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연애할 때 겪는 세가지 문제점

 

   1. 남자는 권태기에 잘 빠진다.


   여자가 연애할 때 겪는 가장 큰 문제점은 남자는 권태기에 잘 빠진다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의 사랑이 뜨거운 것 같아 고백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권태기에 빠진다면, 관계를 지속할 마음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권태기에 빠지면, 여자는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다.

   "차라리 헤어지자. 이럴 줄 알았으면 시작도 안했어."

   남자가 듣기에는 기분이 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남자의 뜨거운 사랑 고백에 관계를 시작했다면, 사랑이 식으면 관계가 지속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남자가 매력 만점이라서 여자가 반했다면, 혹은 남자가 조건이 많아 여자가 조건을 보고 만났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아마도 커플들의 70~80%는 여자가 남자의 사랑을 보고 만난 것일텐데, 남자의 마음이 변했다면, 여자는 이별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2. 사랑 표현을 잘 안한다.

 

    남자는 대개 연애하기 전에는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사랑 표현을 잘하지만, 여자가 고백을 받아주어 연애가 시작되면, 사랑 표현이 줄어들다가 나중에는 좀처럼 안하는 경우가 많다.

   사랑한다고 이미 말했기 때문에 구태여 다시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은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 사랑한다는 말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남자는 사랑에 빠지면 시인처럼 고백을 잘하는 로맨틱한 남자가 되지만, 사랑이 식으면 무뚝뚝한 남자가 되는 것 같다.

  

 

   3. 남자가 눈치가 너무 없다.

 

   여자는 눈치가 제2의 언어라고, 눈치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눈치가 없어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남자를 떠날 때, 우회적인 표현으로 이별을 경고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대수롭지 않게 흘려 들어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여자는 남자의 기분을 상하지 않기 위해 말을 돌려 이별을 경고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남자가 권태기에 빠지면, 여자는 "이런 식이라면, 차라리 우리 헤어져."라고 말하는 대신에 "오빠가 변한 것 같아 상처받았어. 우리 관계,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 봐야할거 같아."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그것이 이별의 경고인 줄 상상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자가 이별을 선언하면, 꼭 물어본다. 

   "헤어지는 이유가 뭐지?"

   여자의 입장에서는 이미 말했다. 상처받았으니, 계속 이러면 헤어지겠다고. 그런데, 남자는 전혀 말귀를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다. 

   데이트할 때도 남자가 눈치가 없어 여자의 무드를 깨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가 키스하고 싶을 때,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눈을 감고 키스해 주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도통 눈을 감은 이유를 추측하지 못하고 "졸리냐?"이렇게 무드를 확 깨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남자는 눈치가 너무 없어 여자의 무드를 깨는 경우가 많으니, 여자들이 연애할 때 답답한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처럼 여자가 말하는 연애에 있어 남자의 문제점은 크게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하나는 권태기에 쉽게 빠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사랑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마지막 하나는 눈치가 너무 없는 것이다.
   이 세가지 문제점은 대부분의 남자가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주변 여성들이 말하는 애인과의 문제점을 들어 보면 대부분 위의 세가지 중에 하나다.
   "남자들은 왜 시간이 지나면 태도가 달라지는 것이지요?"
   "남자들은 왜 시간이 지나면 사랑을 잘 표현하지 않는 것이지요?"
   "남자들은 왜 그렇게 눈치가 없나요?"
   이 세가지는 세상 남자들이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전 세계 여자들이 연애할 때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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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려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다가가야 될 것입니다.

   본인이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이 없으면서 호감있는 남자가 자신을 매력적으로 봐주길 바란다면 모순이겠지요.

   여자의 사랑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지만, 문제는 사랑이란 자신감만으로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연애를 잘 하려면 먼저 상대가 어떤 스타일의 이성을 좋아하는지를 파악한 후에 상대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이성이 되려고 노력해야 되지요.

   남자는 정들어서 사랑에 빠지는 경우보다 여자의 매력에 시선을 사로잡혀 사랑에 빠지는 경우보다 많기 때문에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여 호감있는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자가 명심해야 될 점은 여자의 매력이란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남자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 있고, 어느 정도 눈에 익숙해져야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지요.

   쉽게 말해서 여자가 매력적이라고 해도 남자의 취향에 따라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고, 여자가 매력적이라고 해도 남자의 눈에 익숙하지 못하다면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남자마다 미인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한 여자의 아름다움이 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준과 다른 아름다움을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예컨데, 금발의 미녀에만 익숙한 미국인이 한국에 처음에 왔을 때는 한국 여자가 매력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지만, 한국에 오래살면서 한국 여자의 매력에 익숙해지면 한국 여자도 금발의 미녀처럼 아름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한 남자의 눈에 익숙하지 않은 여자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되겠지요.

   미국의 경우는 다민족 국가이기 때문에 인종이 다른 남녀가 서로 사랑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금발의 미녀에 익숙한 남자가 흑발의 미녀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 자신의 눈에 익숙하지 않은 아름다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절하거나, 반대로 흑발의 미녀에게 익숙한 남자가 금발의 미녀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 거절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발이든 흑발이든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다음은 금발의 미녀에 익숙한 남자가 흑발의 미녀의 고백을 거절한 후에 후회하는 이야기입니다.

 

 

    제프는 영국계 미국인으로 금발이였는데, 그는 금발인 여성만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제프는 소개팅에서 제니퍼라는 흑발의 미녀를 만났는데, 제프의 친구가 금발만 좋아하는 제프의 취향을 몰라 제니퍼를 소개시켜 주었던 것이지요.

   제프는 금발이 아닌 제니퍼에 호감을 느끼지 못했지만, 기왕에 만난 김에 제니퍼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었지요.

   제프는 외모도 준수할 뿐만 아니라 유머감각도 뛰어난 제니퍼는 제프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제니퍼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에게 먼저 연락하여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제프는 제니퍼에게 마음이 없었지만, 제니퍼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아 제니퍼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하지 못해 여러번 만나게 되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제니퍼는 제프에게 수줍은 표정으로 고백했지요.

   "제프, 나... 사실 너를 정말 사랑해. 하루종일 니 생각만 나고 정말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런 느낌 처음이야. 내 마음을 받아주겠니?"

   "제니퍼, 미안하지만... 나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들었는데... 마음에 둔 사람이라도 있는거니?"

   "그게 아니라... 나는... 널 사랑하지 않아. 정말 미안해."

   제니퍼는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제프, 난... 정말 니가 좋은데... 한번 생각해 볼 수 없니. 난 니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

   "제니퍼, 미안하지만... 나는 시간이 지나도 마찬가지일거야. 그러니 나를 그만 잊어주길 바래."

   제니퍼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미녀였는데,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 달라는 자신의 제안을 제프가 한마디로 거절하자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어 눈물을 흘리면서 떠났지요.

   제프의 친구 마크는 제프가 제니퍼의 고백을 거절했다는 말을 듣자 기가 막히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제프, 제니퍼가 우리 동네에서 얼마나 인기있는 여자인 줄 알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해 봐."

   "생각할 게 뭐가 있어? 내가 좋아하지 않는데..."

   얼마 후에 제니퍼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제프,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내가 지나치게 서두른 것 같아. 사실은 내가 공주병이 있어서... 난 세상에 어떤 남자라도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내가 너무 서둘러서 너한테 고백해서... 니가 부담스러웠을 것 같아. 그래서 말인데...  우리... 부담없이 친구로 지내면서... 한번 우리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어떨까 생각해."

   "제니퍼, 니가 날 좋게 생각해 줘서 정말 고마운데... 내 생각에 우린 인연이 아닌 것 같아."

   제니퍼는 제프가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자는 자신의 제안마저 일언지하에 거절하자 자존심이 상해 눈물을 흘리면서 떠났습니다.

 

   어느 날 제프는 우연하게 제니퍼를 길에서 만났습니다.

   "제니퍼!"

   제프에게 고백을 두번이나 거절당해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은 제니퍼는 쌀쌀하게 말했습니다.

   "제프, 미안하지만 난 너한테 할 말이 없으니까 앞으로도 아는 체 하지 말아주길 바래."

    제니퍼는 예전에 제프를 짝사랑하던 제니퍼가 아니었습니다. 제프는 한때 자신을 짝사랑했던 여자의 태도가 180도 변한 모습을 보자 왠지 모르게 우울해졌는데, 제프는 갑자기 친구로 지내자는 제니퍼의 제안을 거절한 것이 후회되기 시작했지요.

   제프는 고민 끝에 제니퍼를 찾아갔습니다.

   "제니퍼, 지난 번에 정말 미안했어. 내가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아. 친구로 지내면서... 우리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는 말... 아직도 유효하니?"

   지난 번에 자존심이 상할 때로 상한 제니퍼는 쌀쌀맞게 말했다.

   "아니, 유효하지 않아. 난 더이상 너를 사랑하지 않으니까. 다시는 마주 치고 싶지도 않아."

   제프는 할수 없이 발걸음을 돌렸지요.

   제프는 제니퍼가 비록 흑발이었지만,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제니퍼는 쉽게 만날 수 없는 미녀인데, 자신이 두번이나 그녀의 고백을 거절했으니 참으로 바보 같은 짓을 한 것 같았지요. 시간이 지날수록 제프는 제니퍼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은 제니퍼는 이후부터는 제프와 마주치면 원망하는 눈빛으로 쳐다본 후에 사라졌습니다.

   제프는 자신을 정말 좋아하던 여자가 자신을 미워하자, 시간을 두고 생각해 봐달라는 제니퍼의 제안을 거절한 것을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부담없이 친구로 지내면서 생각해 달라는 제니퍼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는데...'

   어느 날 제프는 자신이 제니퍼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프는 제니퍼를 다시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제니퍼, 실은... 나... 너를 사랑하게 되었어. 그러니 제발 부탁할께. 나에게 한번만 기회를 줘."

   "지난번에 말했지? 나는 더이상 너를 사랑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관심도 없어. 그러니까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마."

   "제니퍼, 제말 이러지마. 내가 너에게 상처를 준 건 사실이지만, 고의가 아니라는거 너도 알쟎아. 잘못했어. 제발 부탁할께. 나에게 한번만 기회를 줘."

   제니퍼는 제프의 사과에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제프, 너무 늦었서. 니가 내 제안을 두번째 거절했을 때... 내가 얼마나 비참했는지 아니? 난 이제 너에 대한 감정이 조금도 없으니까 제발 이러지마. 난 너를 다시는 보고 싶지 않으니까 내 앞에 다시 나타나지 말고."

   제프는 제니퍼를 영원히 잊을 수 없었습니다. 제니퍼는 자신의 인생에서 만난 가장 아름다운 여자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여 자존심을 버리면서 자신에게 생각해 봐달라고 부탁했지만, 제프는 일언지하에 거절하여 제니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지요.
   이렇게 해서 제프와 제니퍼의 기묘한 사랑의 이야기는 비극으로 끝났습니다.



   제프와 제니퍼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는 제 주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유형의 비극적인 짝사랑 이야기입니다.

   여자의 매력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여자가 정말 매력적이라고 해도 남자가 한 여자의 매력을 발견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때가 많은데, 여자가 서둘러 고백한다면 남자는 여자의 매력을 잘 몰라 고백을 거절할 가능성이 많겠지요.
   세상에 남자를 첫눈에 반하게 만들 수 있는 여자는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자신의 매력을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드러내려면 시간이 걸리게 마련인데 여자가 서둘러 남자에게 고백한다면 거절당할 가능성이 많을 것입니다.

   여자의 매력은 눈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야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는데,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에게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볼 기회도 주지 않고 고백한다면 실패하기 마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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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약하다."

   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감성을 크게 자극받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티비에서 여주인공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언젠가 비호감이던 여자 연예인이 티비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호감으로 바뀐 적이 있는데, 이처럼 여자의 눈물은 없던 호감도 생기게 만들곤 한다.

   학창시절, 학년 마지막 날, 여학생이 좋아하던 남학생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후 펑펑 운 일이 있는데, 그녀의 우는 모습에 왠지 모르게 호감이 생긴 적이 있었다. 단지 눈물을 흘렸을 뿐인데, 없던 호감이 생긴 것이다.

   이처럼 여자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남자는 없던 호감도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연인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도 있는 것이다.

   주변에 권태기에 빠진 남자친구의 마음을 눈물로 되돌린 여자가 있다. 어느 날,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오빠가 날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것 같아."라고 말하니, 남자친구가 그 후부터 예전처럼 잘해주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잘해주고 있다고 한다. 어쩌면 지금쯤 헤어졌을 지도 모르지만, 눈물이 이별을 막고 예전의 사랑을 되찾게 만든 것이다.

 

   사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자의 눈물에 남자가 감성을 크게 자극받아 사랑이 견고해지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중국의 4대 미녀 중 하나인 양귀비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양귀비가 현종 앞에서 갑자기 흐느껴 울었다. 현종은 양귀비에서 우는 이유를 물었지만 양귀비는 계속 울기만 할 뿐이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자 양귀비는 흐느끼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저 하늘의 견우성과 직녀성의 영원한 애정이 너무나도 부럽사옵니다. 저와 폐하의 사랑도 저 부부와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역사에도 자주 나오지만 아무리 아름다운 여자라도 아름다움이 쇠하면 가을의 부채처럼 허망하게 버림받기 마련이니, 그것을 생각하면 너무 슬퍼서 견딜 수가 없사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하는 양귀비의 말에 크게 감동을 받은 현종은 양귀비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고 한다.

   이 일화에서 양귀비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당현종의 감정에 호소하여 스스로 맹세하게 만들었으니까 말이다.

   양귀비처럼 눈물과 함께 남자의 마음을 말로 감동시킬 수 있다면 사랑하는 남자로부터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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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