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을 자극하라!"

   인간은 오감을 통해 익숙해지는 이성에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성의 얼굴은 눈에 익으면 익을수록, 이성의 목소리는 귀에 익으면 익을수록, 이성과 살갗이 맞닿으면 맞닿을수록,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또한 이성에게 향기를 느낄 때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고, 이성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호감도가 높아지고, 이처럼 인간은 오감 자극을 통해 익숙해지는 이성에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오감을 자극하라. 

   오감 자극은 이성과의 사랑을 이루는 키 포인트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티비에서 드라마를 볼 때 티비를 통해 주인공의 얼굴과 목소리가 익숙해지면, 주인공의 매력에 푹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바로 오감 자극의 효과다. 

   이렇듯 인간은 이성에게 오감이 익숙해면, 익숙해진 이성의 매력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익숙해지는 음식의 진맛에 빠져들듯이 오감으로 익숙해지는 이성의 매력에 빠지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 이성이 생긴다면 오감을 자극하여 자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라.


  

   여자가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팁 5가지


 

   1. 시각을 자극하는 팁

   남자는 오감 중에서도 특별히 시각을 자극받을 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화려한 패션과 화장, 늘씬한 몸매나 고운 피부, 매혹적인 미소나 애교있는 모습, 사랑스러운 언행, 여성스러운 포즈 등 남자는 여성적인 매력에 시각을 자극받을 때 호감도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남자가 시각을 자극받아 호감도 급상승하면 왠지 모르게 호감을 느끼는데, 이러한 이유로 미니스커트가 흔치 않았던 예전에는 남자가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에게 끌려 결혼까지 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있었다. 

   패션만큼이나 남자의 시각을 자극할 수 있는 것이 화장인데, 남자가 화장을 예쁘게 한 여자를 보면, 화장발이라는 사실을 알아도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으니 패션과 화장으로 남자의 시각을 자극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피부에 시각을 자극받기 마련인데, 여성들이 호감 이성과 데이트할 때 피부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도 피부로 남자의 시각을 자극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다.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가장 좋은 거리는 식사할 때 마주 앉아 있을 때의 거리나 마주 보고 서서 이야기할 때의 거리로 그 정도의 거리에서 마주 보면, 화장, 패션, 피부 등이 남자의 눈에 확 들어와 시각을 자극하는데 대단히 효율적이다. 

   다만, 효과를 본다고 해도 단번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긴 쉽지 않으니, 꾸준히 남자의 시각을 자극하여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도록 작업하는 것이 좋겠다.


 

   2. 청각을 자극하는 팁

   남자는 여자의 고운 목소리나 상냥한 목소리, 정다운 목소리에 청각을 자극받으면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남자들이 고운 목소리에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전설이나 신화에서 요정이 섬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섬을 지나가던 선원들이 노래에 빠져 정신없이 가다가 배가 바위에 부딪쳐 난파되어 죽었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남자가 여자의 고운 목소리에 청각을 자극받으면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여자 가수의 노래를 좋아하다가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듯이 여자의 목소리가 고와 청각을 자극받다보면, 어느새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여성 특유의 고운 목소리, 정다운 목소리, 애교섞인 목소리, 앙증맞은 목소리 등에 남자가 청각을 자극받아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이 생기면 목소리를 예쁘게 가다듬어 시도해보자. 


 

   3. 후각을 자극하는 팁

   옛날부터 여성들이 향을 사용하여 남자의 후각을 자극하였는데, 남자는 여자의 향기에 끌리기 때문이다. 

   옛날에 귀족 여성이나 후궁들이 남편이나 왕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으려고 향을 사용하였다고 하니, 후각을 자극하는 방법의 효과는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물론 요즘도 많은 여성들이 향수로 남자의 후각을 자극하지만, 향수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향수가 향기롭기 보다는 진동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어떤 여성에 의하면 호감남을 만나기 전에 향기로운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향기가 풍겨 남자의 후각을 사로잡을 수 있다던데, 필자도 간혹 샴푸향에 끌린 적이 있었던 기억으로 봤을 때 맞는 말인 것 같다.


 

   4. 미각을 자극하는 팁

   남녀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자신도 모르게 호감이 싹트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함께 먹으면서 미각을 자극받았기 때문인 것 같다. 

   호감남과 배고플 때 함께 맛난 음식을 함께 먹는다면 자연스럽게 호감남의 미각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호감남에게 밥을 사달라며 작업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아주 좋은 방법이다. 

   함께 맛난 음식을 먹으면 미각을 자극받아 호감지수가 높아질 수 있으니 말이다. 

   문제는 호감남이 인기있는 남자라면 함께 밥을 먹을 기회가 오기 쉽지 않다는 것은데, 꼭 밥이 아니라도 목마를 때 시원한 음료수를 함께 마신다던가, 배고플 때 호떡을 함께 사먹는다던가, 군것질이 하고 싶을 때 과자를 준다던가, 단 것이 먹고 싶을 때 초콜릿을 준다던가,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이다. 


 

   5. 촉각을 자극하는 팁

   남녀가 살갗이 맞닿는 순간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인간은 살갗을 맞닿아 촉각을 자극받는 이성에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종종 교회에서 "옆에 있는 형제나 자매의 손을 잡아보세요."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서로 손을 잡으면 왠지 모르게 호감지수가 높아지다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초등시절 남학생이 좋아하는 여학생의 손을 잡으며 고백할 때, 고백이 잘 먹혀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게 바로 촉각의 자극 효과다. 

   교회에서도 보면, 종종 적극적인 자매들이 호감있는 형제의 손을 잡으며 호감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 때나 손을 잡을 수는 없는 일이고, 오랜만에 만났을 때 "오빠, 오랜만이예요."하고 손을 잡으면 아주 자연스러워 괜찮지 않을까 싶다. 

   여자가 남자의 촉각을 자극하는 팁을 한가지 더 말하자면, 애교스럽게 손으로 살며시 치는 것이다. 

   교회에서 자매들이 호감있는 형제들을 만나면 살며시 치며 반가움을 표시하곤 하는데, 이러한 여자의 행동이 남자의 촉각을 자극해 호감지수를 높여 호감이 생길 수 있다.

   중학교 때 교회에서 한 예쁜 자매가 친한 형제들을 만나면 살며시 치며 반가움을 표시하였는데, 그러한 자매의 행동에 사랑에 빠진 형제들이 많았다. 

   아무 것도 아닌거 같은데도 효과 만점이니, 아무에게나 하지 말고 호감남이 생기면 시도해보라.

 


   여자가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최상의 방법은 오감을 동시에 자극하는 방법이다. 

   예쁜 패션과 화장에 고운 목소리에 감미로운 향기를 풍기며 남자와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손으로 살며시 친다면 한꺼번에 오감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처럼, 아름답고 매혹적인 목소리의 요정처럼, 후각과 시각, 혹은 시각과 청각 등 동시에 두가지 이상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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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