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모성애는 남자는 가지고 있지 않은 감정이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의 모성애에서 나오는 감정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에게도 여자의 모성애와 같은 부성애가 있기는 하지만 여자의 모성애처럼 흔하게 나타나는 감정이 아니기 때문에 남자는 좀처럼 여자의 모성애를 이해하기 힘들다.
   
여자의 모성애란 여자라면 누구나 느껴본 경험이 있는 반면에 남자의 부성애가 여자의 모성애처럼 강한 남자들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의 모성애에서 나오는 단순한 호의를 사랑으로 착각하기 쉬운 것이다.


   남자가 사랑이라 착각하는 경우 8가지


   1. 여자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단순한 호의를 느낄 때 

   여자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호의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호의가 여자의 모성애와 결합하여 여자가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에게 정을 느끼면 남자는 여자의 모성애에서 나오는 정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가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누군가 그와 싸우면 싸움을 말리거나 편을 들어주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여자의 마음이나 행동은 여자를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헛된 희망을 주는 경우가 많다.


  2.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아 기뻐할 때 
  남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때 여자는 남자의 고백을 받아줄 마음이 없으면서도 기뻐하는 경우가 있는데 남자는 자신의 고백이 성공했다고 착각할 수 있다.
   여자는 누군가의 고백을 받으면 언젠가는 자신의 왕자님이 자신에게 고백할 날이 올 것을 기분좋게 상상하면서 좋아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자신의 고백이 효과를 봤다고 생각하면서 고백하기를 잘했다고 착각하기 쉬운 것이다. 


   3. 여자가 자신에게 친절한 남자에게 단순한 호의를 가질 때

   여자는 자신에게 친절한 남자에게 호의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친절한 남자에게 느끼는 호의와 젊은 남자에게 느끼는 이성적인 호의가 결합하면 남자는 여자의 단순한 호의를 사랑으로 착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남자가 예쁜 여성에게 친절하면 그 여성은 자신에게 친절한 남자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라 단순히 호의를 느끼지만 남자는 여자의 단순한 호의를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4. 여자가 남자에게 단순한 호감을 느낄 때

   막연한 이성에 대한 호의와 사랑의 감정은 분명히 다른 것이지만 사람이란 누구나 이성에 대한 단순한 호의를 사랑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여자가 남자에게 호의를 가지면 여자의 모성애와 결합하여 남자에게 단순간 호감을 가지게 되는데, 남자는 여자의 이러한 호감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는 유머 감각이 뛰어난 남자에게 단순한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단순한 호감과 이성적인 호감은 너무도 다른 것이다.

 

   5. 여자가 남자를 걱정할 때

   여자는 보호본능적인 모성애가 있어 자신이 아는 남자가 많이 아프거나 슬프면 동정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자신이 아는 남자에게 좋지 못한 일이 생기면 동정심을 느껴 걱정하게 되지만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있다고 착각할 수 있다.
   
학창시절, 같은 학교 친구가 몸이 아파서 수술을 한 적이 있는데, 그를 아는 여학생들이 그 소식을 듣자 몹시 걱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학생들은 그와 친한 남학생들에게 그의 소식을 물어보았고 그러한 여학생들의 관심은 그가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여자는 동정심이 많아 누군가 아프면 마음 아파하는 경우가 많아 남자는 여자의 이러한 동정심을 사랑으로 착각할 수 있다.

 

   6. 여자가 질투할 때

   여자에게는 모성애같은 좋은 감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질투심도 많아 어떤 남자가 어떤 여자를 칭찬하거나 좋아하면 자기도 모르게 질투심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중딩시절 옆 반에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같은 반 여학생들이 그녀를 질투해서 나쁘게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학생들의 질투심이 나에 대한 이성적인 관심이라고 착각한 적이 있었지만 나중에 여학생들은 자기보다 예쁜 여학생을 질투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남자는 자신에게 친절한 여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질투할 때 자신을 좋아하기 때문에 질투하는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7. 여자가 남자의 편을 들 때

   여자는 약자의 편을 드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사람들에게 왕따를 당하면 동정심으로 편드는 경우가 있다. 
   영화나 소설을 보면 남자주인공이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거나 놀림을 당하면 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의 편을 들어주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동정심으로 인한 여주인공의 모성애를 남자는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영화나 소설은 여주인공이 결국 남자주인공의 사랑을 받아들여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은 남자의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해 상처만 받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겠다.

   8. 여자가 오랜만에 아는 남자를 보고 반가워 미소를 지을 때
   여자는 길에서 친분이 있는 남자를 오랜만에 만나면 아주 반가워 할 때가 있다.
   이때 여자가 미소를 짓거나 반가운 표정으로 손을 흔들면 남자는 여자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던 여자가 오랜만에 만난 자신에게 그동안 잘 지냈냐며 관심을 보이면 여자가 자신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착각하기 쉽다.
   여자도 남자의 단순한 호감이나 친절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가 여자의 모성애에서 나오는 감정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지요.
   이처럼 남자가 여자보다 이성의 호감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면, 다수의 이성에게 사랑받고 싶거나 다수의 이성에게 깊은 정을 느끼는 여자의 심리와 자신의 이성적인 인기를 과대평가하는 남자의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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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