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글

여자가 고백을 기다리는 이유

labyrint 2010. 12. 24. 07:20


 '여자는 기다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도 먼저 고백하기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가 자신에게 고백하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지요.

 영화를 보면 여주인공이 주인공을 좋아하면서도 내색하지 않다가 주인공이 사랑한다고 고백하면, 그제서야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지요.

 예를 들어 주인공이 여주인공에게 "당신을 사랑해요." 라고 먼저 고백하면 여주인공도 "저도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답하면서 사랑이 이루어지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지요. 
 가장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라고 하는 '로미오와 줄리엣'도 로미오가 줄리엣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면서사랑이 이루어게 되지요.

 

 이처럼 남자가 여자에게 먼저 고백을 해서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제 주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여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내색조차 하지 않다가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하면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아들여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은 가장 흔한 사랑의 방정식이지요.

 이러한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 어째서 여자는 좋아하면서도 고백하지 못하다가 남자가 먼저 고백한 후에서야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자가 이처럼 남자의 고백을 기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기다리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사랑이 수동적인 여자의 성향이고, 다른 하나는 공주병, 쉽게 말해서 프린세스 컴플렉스 때문입니다.

 여자의 사랑은 수동적인 경향이 있어 남자의 고백을 받을 때 사랑의 감정이 생겨 사랑이 이루어지게 만드는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모든 여자는 공주병이 있어 남자가 자신을 공주처럼 존귀한 존재로 사랑해야 존재감에 만족을 느끼며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고백을 기다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해서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기다리는 이유는 자신을 공주같은 소중한 존재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났을 때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의 고백을 수동적으로 기다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