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자도 마케팅이 필요하다

 누군가 아름다운 여성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만약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당신에게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읍니까?"
 이런 대답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그가 저에게 관심이 없다면 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연연하지 않겠어요."

 어떻게 보면 당연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여기에서 한 가지 중요한 점을 간과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아무리 아름다운 여자라도 상대를 첫눈에 반하게 만들기는 어렵다는 것이지요.
 20세기 최고의 미녀로 꼽히는 브리지트 바르도나 마를린 먼로, 그레타 가르보같은 미녀 배우들도

처음부터 세계 최고의 미녀라는 찬사를 받은 것은 아니었지요.
 아름다운 옷을 입고 뛰어난 화장술로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해서 대중들을 사로 잡은 것이지요.

 만약 이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지나치게 과신하여 화장도 대충하고 옷도 아무거나 입었다면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쉽게 사라졌을 지도 모르지요.

 세계 최고의 미녀들도 조금이라도 더 아름다워 보이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겠지요.

 

 아무리 아름다운 여성이라 할지라도 자신에 대해 최선을 다해 마케팅하지도 않고

상대가 자신의 매력에 빠져 들기만 기대한다면 사랑에 실패하기 쉽겠지요.

 그리고 외모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고 노력해야겠지요.

 사실 사람이 평생을 살아도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해서 쉽게 포기한다면,

결국 마음에 드는 상대를 평생 만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실망하기 이전에 자신에 대한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했는지 생각해 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