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글

남녀의 차이로 나는 사랑의 엇박자, 해결책은?

labyrint 2010. 11. 10. 10:00


 여자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막 호감을 가지려고 할 때, 남자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그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여자가 자존심까지 버려가면서 자신을 짝사랑했던 남자를 찾는 경우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언젠가 아는 여성이 저에게 할 말이 있으니 좀 만나자고 해서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녀는 예전에 자신을 짝사랑했던 남자의 연락처를 물어 보았는데, 저는 알지 못했기 때문에 도와 줄 수가 없었습니다.
 한때는 관심도 없었는데, 저렇게 다른 사람에게 연락처를 물으면서까지 만나고 싶어할 정도로 보고 싶은 것을 보면 남자가 조금만 더 인내했다면 자신의 사랑을 이룰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지요.

 
 여자가 자신에게 잘못한 애인을 용서하려고 결심한 후에 남자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말하는 경우가 많지요.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 알게 되어 친하게 지낸 여자분이 있었는데...
 그녀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 문제로 고민한 적이 있었지요.
 그녀는 저에게 과거를 잊고 남자친구를 용서하고 싶다고 했지만 그 남자는 인내하지 못하고 결국은 헤어지게 되었지요.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모든 것을 용서하고 싶었지만 화가 덜 풀려 그 문제로 남자친구와 자주 싸우게 되자 남자는 더이상 참지 못했기 때문지요.
 이러한 이야기는 제 주변에서도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여자친구에게 잘못한 남자가 용서를 구했을 때, 여자는 용서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당장은 화가 풀리지 않아 용서해 주겠다는 말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인내심이 없는 남자들은 자신의 잘못을 용서할 수 없다면 헤어지자고 말하고, 결국은 헤어지게 되지요.

 여자가 남편의 잘못을 용서해 주겠다는 결심을 했을 때, 남자는 이혼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지요.
 남편이 바람피우다가 아내에게 들키면 아내는 당연히 화가 나겠지요.
 아내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말은 하면서도 마음은 용서해 줄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아내의 화가 풀릴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이혼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처럼 남녀간에는 엇박자가 나는 경우가 많지요.

 이와같이 남녀간에 엇박자가 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여자는 사랑할 때도 용서할 때도 마음이 천천히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사랑할 때도 용서를 받을 때도 빨리 결정하고 싶어하기 때문이지요.
 
 결국 남녀간의 엇박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자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천천히 움직이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인내는 마음먹기에 따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