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잔치는 끝났다!"

   최근들어 주식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금이 막바지 랠리가 아닐까 싶네요. 

   FBR의 경기 부양책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일시적으로 2000선을 회복할 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전세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나스닥 지수 3600, 다우 지수 15500대, 주가가 미쳤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높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주식시장을 이끄는 미국 기업들의 주가에 거품이 있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이 거품이 붕괴되기 시작하면 그 여파는 실로 예측하기 힘들 것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지금도 주식시장에 거품이 있다고 보는데,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된다면, 주가의 거품이 꺼지며 주식시장이 급락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벌써 기술주의 대명사인 애플이 실적 악화로 올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과연 애플만 실적이 안좋을까요. 

   이미 삼성전자도 예상 실적을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함으로서 삼성전자의 급락을 촉발한 외국 증권사의 전망이 선견지명이라 할 정도로 들어맞았는데, 사실, 다른 기업들도 실적이 악화된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주가가 오를까요? 내릴까요?

   이미 주가가 높아 미기업의 실적이 유지된다고 해도 하반기에 가서는 15000선이 깨어질 확률이 대단히 높을 것입니다. 

   지금이 15500선이니, 오르기는 힘들고, 한번 떨어지면 어디까지 떨어질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지요. 

   현재의 막바지 랠리가 끝나고 나면, 이제 본격적인 하락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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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