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의 우유부단함에 대해서 들어 보셨나요?
 햄릿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기회가 있었지만 망설이기만 하다가 용기를 내서 결행한 것이 오히려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인 오필리어의 아버지만 죽이는 결과를 가져왔지요.
 이 때문에 햄릿은 우유부단한 성격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햄릿은 비록 셰익스피어가 만들어 낸 캐릭터이긴 하지만 사람들은 기회가 왔을 때 우유부단하다가 좋은 기회를 놓히는 경우가 정말 많지요.

 우유부단한 성격은 사랑을 이루는 데 가장 큰 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 만났을 때 망설이기만 하다가 아무 말도 못하고 나면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다시 만났을 때는 애인이 생겼거나 이미 결혼한 상태일 수도 있겠지요.
 설령 다시 만난다고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많겠지요.
 지난 번에 우유부단했던 사람이 이제와서 달라지기 어려우니까요.
 결국 그렇게 망설이기만 하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결혼 청첩장을 받게 되겠지요.

 사랑에 있어 우유부단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실패를 두려워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실패가 두려워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1%의 가능성조차 없어지는 것이지요.
 
 미인은 용기있는 자의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용기가 있다고 미인과 사랑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용기가 없다면 미인과 사랑을 이룰 수 있는 기회조차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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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