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피웠을 때, 용서해 주기 전에 먼저 선행되여야 할 일은 남편의 잘못된 생각을 고치게 만드는 것입니다.

 잘못된 생각을 고치지 못한다면 나중에 또 바람피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요.


 어느 통계에 의하면 바람피운 남자들의 다수가 바람피우는 것에 대해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내가 착하니 나를 용서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남자는 원래 한 여자만 보고 살 수 없기 때문이라고 변명을 하거나...

 아내가 바빠서 그랬다거나...

 아내가 남편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바람피게 된다거나...

 심지어 남자가 바람피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아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바람피우다가 아내에게 들킨 남자들 중에 정말 자신이 잘못했고 아내가 용서해준다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남자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약 남편이 바람피우는 것에 대해서 잘못된 생각을 가졌다면 아무리 용서하고 이해하여 주어도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용서는 아름다운 것이지만 그것은 상대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용서를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용서가 아름답다고 해도 아무 효과가 없겠지요.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