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로맨스 신작 '변장공주'가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 리그에서 연재 중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 제 기억으론 2004년 경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단편을 쓴 것을 장편으로 바꾼 것입니다. 

   당시에는 재미삼아 쓴 글인데,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던 2009년 이후인 2010년 경, 장편으로 바꿔 쓸 계획을 가졌던 것이지요. 


   그리고 3년 전인 2013년 5월에 '변장공주'를 네이버 웹소설이나 블로그에 연재할 계획이었는데, 그 당시 제가 저의 첫 출간작인 '김춘추'를 출간한 데 이어 '장옥정'을 출간한 후 피로가 누적된 상태라 미루다가, 2013년엔 기황후를 차기작으로 집필하고, 2014년엔 이순신을 집필하고 나서 2014년 7월 말 경 '왕총아' 연재를 시작했는데, 이때 이미 '왕총아'를 먼저 연재할까 '변장공주'를 먼저 연재할까 고민하다가 결국엔 '왕총아'를 먼저 연재했고, 이제서야 연재를 하게 된 것입니다. 


   최근까지 '왕총아' 연재를 끝낸 후 '변장공주'를 시작할까 고민했었는데, '왕총아'가 200회 이상 연재할 예정이라 앞으로 '왕총아' 연재를 마치기까지는 최소한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 같아 고심 끝에 두달여 전인 5월 5월에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에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작년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때도 '변장공주'를 연재를 시작하려 했었는데, 작년 당시 '왕총아'에 집중하느라 연재하지 못했었고, 결국 두달여 전에 연재를 시작하게 된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변장공주'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 작가 인생에서 저를 대표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데,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지도 어언 7년이 되어 가지만, '변장공주'는 항상 저의 최고의 기대작이었고, 최고의 기대작인만큼 최고의 효과를 얻기 위해 언제 연재를 시작할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지요. 

   제가 지금 연재를 시작하게 된 것은 지금이야말로 최적기라는 생각에 연재를 시작하게 된 것인데, 다행히 운이 좋게도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 개편과 함께 '주목받는 신작'에 선정된 덕분에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연재하고 있는 중입니다. 


   '변장공주'의 배경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영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인데, 영국은 로마 시대때 까지만 해도 켈트족이 거주했는데, 아시다시피 로마제국이 멸망하고 나서 앵글로 색슨족이 이주해 오늘날의 잉글랜드를 만들었고, 잉글랜드에 살던 켈트족은 스코틀랜드 쪽으로 쫓겨가 그런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가까운 이웃이면서 철저한 앙숙 국가였지요. 


   이전에 연재를 시작한 작품인 '윌리엄과 캐서린'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한 소설인데, 이 소설도 영국의 두 연방인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지만, 로맨스 소설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실제 영국 역사에 실제하지 않는 시대를 배경으로 설정했습니다. 

   원래 로맨스 소설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컨데, 아서왕처럼 실존인물이 아닌 왕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이 많은데, '변장공주' 역시 '마이클 왕'이라는 실존인물이 아닌 왕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변장공주'의 줄거리를 간략히 말씀드리기 위해 네이버 웹소설에 등록한 줄거리를 보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잉글랜드의 에반젤린 공주가 자신이 늙어도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소녀로 변장하여 모험에 나선다. 자신을 스코틀랜드의 왕자에게 강제로 시집보내려는 아버지 마이클 왕의 명을 거역하고 공주의 신분을 버릴 각오로 모험에 나선 에반젤린 공주는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총 100화 이상 연재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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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