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에 있어 신의한 수를 배울 수 있는 강남바둑센터를 소개합니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로 바둑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진 것이 사실인데, 바둑은 두뇌 계발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때 특활부에서 바둑을 배운 것을 계기로 어린이 바둑교실에서 바둑을 배웠는데, 어린이들이 저학년 때 바둑을 배우는 것은 두뇌 계발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오늘은 강남역 쪽에 있는 강남바둑센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강남바둑교실의 한문덕 원장님이십니다. 2005년 아마 기사의 참가가 허용되고 있는 프로 대회 LG배 세계기왕전에서 한국 아마대표로 출전하셨던 한문덕 사범님은 왠만한 프로기사와 기력이 맞먹는다는 아마 정상급 사범님이십니다. 

체스와 장기를 두는 어린이들도 있군요. 체스와 장기도 어릴 때 배워두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둑을 끝내고 계가를 하는 모습입니다. 바둑은 두고 난 후 복기를 하는 것이 정석이라 바둑을 두고 나서 복기를 하면서 기억력이 향상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돌이 화점에 있는 것을 보니, 기초를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화점 바둑을 좋아하는데, 화점 바둑이 정석이 쉬운 편이라 화점 바둑만 두곤 했지요. 바둑을 배우시면 알겠지만, 화점 바둑은 삼삼에 약점이 있어(삼삼에 들어오면 못 잡는다는) 프로 기사님들은 소목 바둑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초를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뜻 보기엔 대부분의 화점을 차지한(죽은 돌과 잡힌 돌까지 포함)흑이 유리해 보이지만, 대부분의 화점을 차지한 것을 보면 접바둑(지도 대국)이 아닐까 싶네요. 어디다 둬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흑돌이 많아 보여도 좌상귀 삼삼에 들어오면 그냥 산다는...... 

사활을 공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초보일 때 집이 다섯 개면 사는 줄 알고 가일수를 안 하다 대마를 죽인 일이 있었는데, 초보일 때는 사활을 잘 몰라 어떨 때는 가일수를 할 필요가 없는 곳에 가일수를 하거나, 심지어 가일수를 잘못해서 대마를 죽인 일이 있었는데, 이렇게 사활을 배우면 그런 일이 없을 것 같네요. 

  예전에는 성인반도 있었는데, 지금은 어린이 바둑교실만 운영하고 있으시다 합니다. 자녀들에게 바둑을 가르치는 것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활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