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저녁인 지금 호감있는 이성을 만나면, 데이트를 신청해보시라.

    "지금 시간 있으세요?"

    솔로들이 크리스마스에 만날 사람이 없어 시간이 비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친구들은 다들 연인을 만난다고, 혹은 친구를 만난다고, 약속이 잡혀 있는 경우가 많아 크리스마스 당일 시간이 비는 솔로들이 많은데, 이럴 때 데이트 신청하면 이야말로 무주공산이 아니겠는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사랑을 이루는 커플들이 많은데, 로맨틱한 무드가 절정에 달하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잘 이용하면 당신의 연애사가 바뀔지 모르는 일이다.

    지금이 저녁 8시인데, 너무 늦지 않았느냐 묻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내일도 이어질 테니, 꼭 크리스마스 당일이 아니라도 괜찮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크리스마스, 호감 이성에게 다가가는 팁 5가지


 

   1. "메리 크리스마스!"하고 반갑게 인사한다.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되면 만나는 이성이 반가운 경향이 있으니, 크리스마스 당일에 마주치면 친하지 않아도 "메리 크리스마스!"하고 반갑게 인사해도 무방하겠다. 

   크리스마스에 아는 여성을 만나면, 왜 그렇게 반가운지, 별 친분이 없는 여성도 마주치면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던데, 필자만 그런 게 아니라 크리스마스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려 이성이 더욱 반갑기 마련이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이성에 대한 호감도가 쉽게 높아질 수 있으니, 호감있는 이성과 마주친다면 자신있게 다가가 반갑게 말을 걸어보자.  

   대화가 유쾌해지면 커피숍으로 가자고 제안해보고, 바쁘다 하면 나중에 통화하자며 넌지시 마음을 떠보자.

   전화번호를 모른다면, 물어보면 될 것이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어도 만나서 반가운 마음이 있다면 가르쳐줄 것이다.

   다만, 안 가르쳐준다면 관심없다는 뜻이니, 좀 더 친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2.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제안한다.

  "지금 시간 있으세요?"

   정말 의외로 크리스마스에 약속이 없는 사람들이 많으니, 좀 친하다면 크리스마스에 식사나 하자며 데이트를 신청을 해보자.

   데이트라는 말이 부담스러울테니, 커피나 할까요, 솔로끼리 뭉쳐볼까요, 하는 식으로 부담없는 만남을 제안해보는 것이 좋겠다.  

   아무래도 가장 좋은 만남은 단둘이 만나는 것으로, 검색을 통해 크리스마스에 상영이나 공연하는 로맨틱한 영화나 연극이 있다면, 같이 보자고 제안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상대의 취향에 맞는 것이라면 생각보다 쉽게 데이트가 성사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단 둘이 볼 수만 있다면, 사랑이 뜻밖으로 빨리 찾아올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3. 분위기를 잡아보라.

   "정말 좋네요."

   떡밥이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마치 물고기를 낚을 미끼를 던지듯, 일종의 작업 멘트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말이 떡밥이다. 

   레스토랑에 가서 단둘이 있을 때, "정말 좋네요."라고 말한다면, '무엇이 좋단 말인가?'하는 이성적인 호기심이 생겨 분위기가 확 달아오를 수 있다. 

   분위기가 좋다는 말일 수도 있고, 당신과 함께 있어 좋다는 말일 수도 있는데, 이런 말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촉매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떡밥 던지기 작전이 성공했다면, 뭔가 로맨틱한 멘트를 던지라.

   "저기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니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네요."

   "크리스마스가 되면 특별히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요."

   "크리스마스가 되면 캐롤송이 듣고 싶어져요."

   이런 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켜 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만 잘타면, 집으로 가는 길에 단둘이 걷기만 해도 이성적인 호감이 크게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띠워 보자.


 

   4.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라.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였어요."

    아무리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한들,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좋았던 추억이며 감정들이 그냥 사라지기 쉬우니, 기억에 남는 추억거리를 만들어 크리스마스의 진한 여운을 남겨보자.

   로맨틱한 영화를 함께 보거나, 로맨틱한 연극을 보거나, 꼭 로맨틱하지 않아도, 뭔가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추억거리를 만들어보는게 어떨까.

   분위기있는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차나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가장 좋은 추억거리 중에 하나가 사진촬영이 아닐까 싶다.

   사진이 잘나왔는지 번갈아 보다보면, 어느새 친근감이 생길 수 있고, 나중에 사진을 보내면서 문자를 주고 받다보면,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5. 칭찬을 통해 존재감을 느끼게 만들라.

   크리스마스처럼 로맨틱한 날엔 뭔가 존재감을 느낄만한 칭찬이 호감지수를 크게 끌어올리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한 남자가 빨간 코트를 입은 여자에게 "빨간 코트가 짱 잘 어울리세요."라며 패션을 칭찬하면, 왠지 남자에 대한 호감지수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다.

   그 말에 여자의 기분이 좋아보인다면,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존재감을 느낄 수 있게 넌지시 호감을 표현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완전 아름다우세요."하고 찬미하면, '이 남자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네.'하고 호감을 대략 눈치챌 수 있겠지만, 정말 호감이 있는건지, 그냥 립서비스로 하는 말인지 헷갈려 큰 부담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윙크나 미소가 매력적이라면, 매력만점의 윙크나 미소로 호감을 넌시지 표현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윙크나 미소로 우회적으로 자신의 호감을 넌지시 알리면,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것인지, 습관으로 짓는 것인지, 헷갈리게 되는데, 우회적인 호감 표현에 알쏭달쏭하여 헷갈리면 별 부담을 느끼지 않을테니, 마음껏 매력적인 윙크나 미소를 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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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요즘 APBC, 일명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쉽이 한창이다. 

   한국 팀이 첫경기에서 비록 일본에 연장전 승부치기 끝에 7 대 8로 패했지만, 금요일 경기에서 대만을 이겨 오늘 일본과 결승전에서 맞붙을 텐데, 야구를 잘 모르는 독자들이 있다면 이 글을 읽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원래 야구는 여성들에게 별로 인기없는 스포츠였는데, 최근들어서는 주변에서 야구장에 안가본 여성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어, 앞으로도 야구를 연애에 적용하여 글을 몇개 써볼 생각이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연애와 야구가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APBC 결승전이 있는 오늘, 야구와 연애의 공통점 15가지를 통해 얼마나 비슷한지 살펴보자.

 

 

   야구와 연애의 공통점 15가지


 

   감독편



1. 끝날 때까지 방심할 수 없다. 


야구 : 경기가 끝날 때까지 방심하면 안된다.

시간제한이 없는 야구에서 방심은 금물이다.

9회말 투아웃까지 잡아 놓고도 홈런 한방에 동점이 되거나, 연속 안타가 터져 경기가 되집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9회 투아웃이라도 루상에 주자가 나가면, 홈런 한방이면 순식간에 역전될 수 있는 것이 야구다.

9회 투아웃까지 3, 4점을 이기다가도 마무리 투수가 난조를 보이면 경기가 뒤집힐 수도 있어 경기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방심하면 안되는 것이다.


연애 : 결혼할 때까지 방심하면 안된다.

한때는 죽도록 사랑했어도, 어느 한순간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싫어질 수 있는 것이 남녀관계다.

일단, 결혼을 약속하면, 서로 방심하다가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결혼날짜까지 잡아놓고도 헤어질 수 있는게 남녀관계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더라도 정이 떨어지면 헤어질 수 있는 것이다.

헤어지는 건 진실한 사랑이 아니지 않으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처음에 몰랐던 자신과 상극인 단점을 알게 되거나, 가치관이 너무 달라 마음이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헤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사실, 결혼한 후에도 이혼하는 커플들이 얼마나 많은가.

단순히 사랑이 식어도 헤어질 수 있는게 남녀관계니, 사랑한다면 끝까지 방심하면 안되겠다.



2. 감독과 선수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야구 : 감독과 선수들 관계에서는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야구를 보다보면 종종 선수가 감독의 작전을 잘못 읽어 사인 미스로 경기를 망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퀴즈 사인을 냈는데, 타자가 못봐 주자가 그냥 횡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감독에게데 팬들에게도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독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파악하는 것인데, 왜냐면, 감독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알지 못하고 컨디션이 안 좋은 선수를 기용한다면 경기를 망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연애 : 남녀관계에서는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연인들이 서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이별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 한쪽이 상대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 답답해서 연애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사실, 여자는 눈치를 주어 자신의 감정이나 의사를 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눈치가 없어 의사표시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의사소통이 안되면, 여자는 자신이 눈치로 의사표시를 했는데도 남자에게 무시당했다고 오해하여 마음이 멀어지다,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되겠다.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남자가 여자의 의사를 재확인해보거나, 여자가 남자가 자신의 의사표시를 알아들었는지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는데, 일일이 확인하기는 번거로우니, 남자가 여자의 의사표현 방식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겠다.



3. 상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구 : 상대팀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구는 상대적인 게임으로 상대팀 선수의 장단점 파악이 대단히 중요하다.

상대 투수가 잘 던지는 공이나 상대 타자가 잘 치는 공을 파악하면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도 상대 투수나 타자의 장단점을 파악하지 못하면 대패할 수 있는 것이 야구다.

한국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미국, 일본, 쿠바 등의 강팀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고, WBC에서 2006년 1회 4강에 이어 2009년 2회 준우승을 거둔 비결도 상대팀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기 때문일 것이다.


연애 :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업으로 이성의 호감을 얻으려면, 상대의 취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어떤 스타일의 이성을 좋아하는지 알지 못하면, 상대의 호감을 얻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터프한 남자에게 끌리는 여자들이 많지만, 터프한 남자보다는 부드러운 남자에게 더욱 끌리는 여자들도 많다.

차분한 분위기의 요조숙녀에게 끌리는 남자들이 절대적으로 많지만, 명랑발랄한 말괄량이에게 더욱 끌리는 남자들도 적지 않게 있다.

이처럼 사람마다 이성에 대한 취향이 다른데도, 상대의 취향을 모르고 작업한다면, 삽질하기 십상이다.



4. 상대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구 : 상대팀 선수들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타자라도 당일의 컨디션이 나쁘면 승부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고, 강타자가 아니라도 당일의 컨디션이 좋으면 피해가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

야구는 이름만으로 하는게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심하기 때문이다.

한경기를 책임지고 던지는 선발투수의 컨디션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무리 이름있는 투수라도 컨디션이 나쁜 투수를 선발로 내보낸다면, 1회도 못버티고 무너질 수 있는 것이 야구다.

또한 상대팀의 투수의 컨디션에 따라 번트 작전을 선택할지 강공을 선택할 지 달라질 수 있어 상대 선수들의 컨디션을 파악하는 것은 자신의 팀 선수들의 컨디션을 아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연애 : 상대의 현재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자의 심리는 무드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남자가 연애를 잘하려면, 여자의 무드를 살펴보는게 중요하다.

여자는 무드에 따라 남자의 손을 잡는 것같은 스킨쉽을 하고 싶을 때가 있고, 데이트하고 싶을 때가 있고, 뭔가를 하고 싶을 때가 생기는데, 이러한 무드를 모르고 아무 때나 손을 잡는다면 따귀를 맞을 수 있고, 아무 때나 데이트 신청을 하면 거절당하기 십상이고, 타이밍을 못 맞추면 뭐든 거절당하기 일쑤다.

여자의 무드는 오늘과 내일, 아침과 저녁, 시시각각 달라지는 것이니, 남자는 여자의 이러한 무드의 변화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5. 타이밍이 중요하다.


야구 : 선수들의 교체 타이밍이 중요하다.

감독이 가장 하기 힘든 것 중에 하나가 투수 교체 타이밍일 것이다.

투수가 잘 던져도 힘이 빠지면 난타당할 수 있는데, 투수의 공의 위력이 떨어진 정도가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위력이 떨어진 것이 보인다고 해도 썩어도 준치라고 잘던지는 투수를 바꾸는 것은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아 감독들이 투수교체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상대팀 투수에 따라 타자를 바꾸거나, 상대팀 타자에 따라 수비수나 포수를 교체하는 것도 감독이 하기 힘든 것 중에 하나다.


연애 : 고백이나 대쉬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연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타이밍이 아닐까 싶다.

인간은 외로울 때나 이성이 그리울 때,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아무 때가 대쉬하기 보다는 호감있는 이성이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길 때 대쉬가 잘 먹히기 마련이니, 사랑을 이루려면,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여자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왠지 사랑하고 싶어지는 무드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때 남자가 고백하면, 평소에 고백했다면 거절당할 것을 고백이 받아들여질 수가 있는 것이다.



투수편


1. 컨트룰이 중요하다.


야구 : 투수의 공은 컨트롤이 가장 중요하다.

투수는 컨트롤이 생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컨트롤이 가장 중요하다.

투수의 공이 아무리 위력적이라 해도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 타자가 충분히 칠 수 있기 때문이다.

1류 투수와 3류 투수의 차이점은 컨트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투수에게 컨트롤은 생명처럼 중요한 것이다.


연애 : 자신을 자제하는 컨트롤이 중요하다.

연애에 있어 자신을 컨트롤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마음을 열기도 전에 대쉬한다면, 거절당하리라는 것은 안봐도 비디오다.

여자는 낮선 남자에게 경계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도 모르고 남자가 대쉬한다면, 여자가 도망갈 수 있을 것이다.



2.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


야구 : 투수는 스피드의 변화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뺐는 것이 중요하다.

투수의 공이 아무리 빨라도 타자가 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기는 힘들기 때문에 투수는 빠른 볼과 느린 볼을 섞어 던져 타자의 타이밍을 빼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자가 직구를 노릴 때는 느린 변화구를 던지고, 타자가 변화구를 노릴 때는 빠른 직구를 던지면, 타자의 타격을 무력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투수가 계속 비슷한 속도로 공을 던지면, 타자가 투수의 공에 타이밍을 맞추기 쉽기 때문에 투수는 속도 조절을 통해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게 중요한 것이다.


연애 : 연인들은 서로 속도를 맞추어야 된다.

연인이라고 다 같은게 아니다.

양쪽 다 사랑의 확신이 있는 커플도 있겠지만, 사실, 이 사람이 내 천생연분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사랑에 확신이 생기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쪽은 확신이 있어도 한쪽은 아직 확신이 없는 경우가 더 많을 수 밖에 없다.

연애에서 남자가 가장 명심할 것이 여자보다 지나치게 앞서 나가지 않는 것이다.

여자의 마음은 아직 열리지 않았는데, 혼자서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만나면 여자가 부담되기 때문이다. 여자의 사랑은 천천히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혼자 앞서면, 여자가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떠날 수 있으니 남자가 속도조절을 잘해야될 것이다.



3. 아무리 잘해도 결정적인 잘못 하나에 모든 것을 망칠 수 있다.


야구 : 투수는 하나의 실투로 경기를 망칠 수 있다.

투수가 100개의 공을 잘던져도 하나를 잘못던지면 질 수 있는 것이 야구다.

투수가 아무리 잘던져도 타자들의 눈에 익으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기가 종반으로 갈수록 투수는 조심을 해서 던질 필요가 있다.

타자가 앞선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어도, 여러 차례 타석에서 공을 봤다면, 눈에 익어 같은 구질을 던지면 맞을 수도 있는 것이다.

타자들이 공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지는건 생각하지 않고 던지면 실투가 될 수 있는데, 하나의 실투가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많으니 실투를 줄이려고 노력해야 될 것이다.


연애 : 한순간의 잘못으로 이별할 수 있다.

여자는 감정이 섬세해 남자가 아무리 잘하다가도, 결정적으로 잘못하면 감정이 상해 이별할 수 밖에 없을 수도 있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아무리 잘해도 순간적으로 화를 못참아서 욕을 하거나 막말을 하여 여자가 상처를 받아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감성은 민감하여 남자의 잘못 하나가 큰 상처가 되어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많으니, 남자는 이를 유념해야 될 것이다.



4. 하나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잘해야 된다.


야구 : 투수는 공만 잘던지면 되는 것이 아니라 수비도 잘해야 된다.

투수가 아무리 공을 잘 던져도 던진 후에 수비를 못하면 좋은 투수가 되기 힘들다.

투수가 수비가 약하면, 투수 쪽으로 공만 굴려도 안타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수비가 특히 약한 투수들은 투수 쪽으로 굴러가는 평범한 땅볼을 놓쳐 경기를 말아먹는 경우가 많다.

수비에서 번트 수비는 기본으로, 투수 쪽으로 오는 번트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면,

한순간에 대량 실점을 할 수 있으니, 투수는 무릇 수비를 잘해야할 것이다.


연애 : 연애를 잘하려면 전체적으로 잘해야 한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하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센스, 말발, 눈치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경우가 많다.

주변에서 연애를 잘하는 사람 중, 센스가 없거나, 눈치가 없거나,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을 보았는가?

한가지만 잘하는 사람, 예컨데, 유머에만 뛰어난 남자가 있다고 치자.

그가 아무리 여자를 웃게 만들어도, 여자에게 있어서는 개그맨일 뿐이다.

눈치는 있되, 센스가 없는 남자가 있다고 치자.

눈치만 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면, 어떻게 여자의 호감을 얻을 수 있겠는가.



5. 서로를 믿어야 된다.


야구 : 투수는 포수와 수비수들의 능력을 믿고 던져야 된다.

야구에서 이기려면, 서로간에 신뢰가 있어야 한다.

포수가 투수의 공을 한두번 빠뜨리거나, 수비가 처리할 수 있는 공을 놓히면 투수가 흔들려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야구는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니 투수는 포수가 공을 놓쳐도 다음에는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던지고, 수비수가 공을 놓쳐도 다음에는 공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던져야할 것이다.


연애 : 서로간의 믿음이 없으면 안된다.

연인들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믿음이다.

연인이 다른 사람을 몰래 만나는지, 혹은 변심한게 아닌지 의심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 이유없이 의심이 된다면, 의심증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정 의심이 되면, 진심을 확인해보고, 그래도 의심이 간다면, 차라리 헤어지는게 낫지 않을까.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한다면 모래위에 짓는 집처럼 하루아침에 무너질 가능성이 높으니 말이다.

사랑한다면 믿어야 되고, 헤어질 생각이 없다면, 의심가는 상황이 오기 전까지는 일단은 믿어야 될 것이다.

서로간의 신뢰가 없다면 사랑이 유지되기 어려울테니 말이다.



타자편



1. 욕심이 앞서면 안된다.


야구 : 욕심이 앞서면 좋은 타격을 하기 힘들다.

루상에 주자가 없을 때나 1루에 있을 때만 잘치는 타자들이 있는데, 주자가 스코어링 포지션에 나가면 욕심이 생겨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자가 없어도, 타자가 욕심을 부려 홈런을 치려고 스윙이 커지면 헛방망이질하기 십상이다.

지나친 욕심은 타격 발란스를 무너뜨려 좋은 타격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연애 : 욕심이 앞서 빨리 사랑을 이루려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호감있는 이성을 단번에 사로잡으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매력이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면, 욕심이 아닐까 싶다.

매력이 대단하지 않다면, 당연히 괜찮은 이성을 사로잡기는 힘든 일이다.

이성적인 호감은 하루아침에 생기기 보다는 만남의 과정을 통해 서서히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번에 사랑을 이루려기 보다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한번의 작업으로 사랑을 이루려고 하는 것은 자신의 이성적인 매력을 과신하는데서 오는 지나친 욕심이 아닐까.



2. 기다릴 줄 알아야 된다.


야구 : 좋을 볼을 치려면 나쁜 볼은 기다려야 된다.

강타자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선구안이 좋아야한다.

투수의 공이 볼인지 스트라이크인지도 판별하지 못하고 아무거나 휘두르는 타자는 투수들의 유인구에 속기 마련이다.

타자가 좋은 공을 치려면 유인 볼을 골라내,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던지게 만들어야 될 것이다.


연애 : 서두르지 말고 기다릴 줄 알아야 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성적인 호감은 하루아침에 생기기 보다는 만남의 과정을 통해 호감지수가 높아지며 서서히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기다릴 줄 알아야한다.

무엇보다 인간은 외롭거나, 이성이 그리워질 때가 있으니, 당장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사랑은 서두르면, 오히려 더 잘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좋은 타이밍을 기다려야 될 것이다.



3. 기대하고 있을 때 기대에 부응해야 된다.


야구 : 찬스에 적시타가 중요하다.

타율은 높아도 팀 공헌도는 낮은 타자들이 있는데,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가 없을 때만 잘치고, 득점 찬스 때는 헛방망이질을 하기 일쑤인 타자들이 그렇다.

점수 차이가 클 때만 잘치는 영양가없는 타점만 잘 치는 타자들이 있는데, 타점이 100점이 넘어도 영양가없는 타점이 대부분이라면 좋은 선수라 하기 힘들 것이다.

훌륭한 타자는 중요할 때 더욱 잘치지만, 평범한 타자는 중요한 순간에는 헛방망이질을 하거나, 범타, 심지어 더블 플레이를 잘 당해 팬들의 원성이 자자한 선수들이 있는데, 필요할 때 치지 못하는 타자는 그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연애 : 상대가 기대하고 있을 때 실망시키면 안된다.

여자는 데이트할 때 뭔가 기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여자를 실망시키면, 여자는 무드가 깨어져 짜증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뭔가 잔뜩 기대할 때는 남자는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해야 된다.

여자는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면, 무드가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가 많으니, 그럴 때는 남자가 유머를 해서라도 여자의 기분을 전환시킬 필요가 있겠다.



4. 잘한 것보다 못한 것이 크면 소용없다.


야구 : 아무리 잘쳐도 수비를 못하면 소용없다.

타자가 연타석 안타를 쳐도, 홈런을 쳐도, 실책 하나로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홈런을 쳐도 잡을 수 있는 공을 놓쳐 경기에서 패한다면, 역적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타자가 투런 홈런을 쳤어도 수비실책이 빌미가 되어 대량 실점을 하게 된다면 홈런을 쳐도 역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연애 : 잘해주는 것이 많아도 큰 잘못이 있으면 소용없다.

남자가 여자에게 모든 것을 잘해도, 딱 하나라도 큰 걸 잘못하면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되는 경우가 많다.

강타자가 수비가 좀 나빠도 워낙에 잘치면 실책을 만회하고도 남듯이, 남자가 여자에게 잘해주는 것이 많으면, 잘못을 눈을 감아줄 수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자의 속을 완전히 뒤집는 남자의 정떨어지는 말한마디에 정이 뚝 떨어지면 결국에는 아무리 잘해주는 것이 많아도 허사가 될 것이다.



5. 미리 예상하고 행동해야 될 때가 있다.


야구 : 투수가 던질 공을 예상하여 노려 치는 것이 필요하다.

강타자는 초구를 잘 노려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초구를 헛스윙해도 투 스트라이크가 남아있어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야구에서 투수는 3번의 스트라이크를 잡아야 타자를 삼진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타자는 투 스트라이크가 되기 전까지 특정 구질을 노려 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좋은 타자는 투수가 던질 공을 미리 예측하여 타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투수의 공이 위력적일 때는 하나만 노리고 들어가는 전력이 주효할 수 있다.


연애 :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미리 예상하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다.

데이트할 때, 상대가 어떤 곳을 가고 싶어할지, 어떤 음식을 먹고 싶어할지, 어떤 걸 하고 싶어 할지 예상하는 전략이 필요할 때가 있다.

남자의 예상이 틀린다고 해도 보통 여자들이 좋아하는 곳이라면, 데이트 상대도 좋아할 수 있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허거나, 데이트 신청을 할 때, 거절을 대비하여 미리 어떤 말을 할지 생각해 놓는 것도 필요하다.

지나친 자신감으로 거절을 예상하지 않고 고백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그러다 거절당하면, 어쩔 줄 몰라하여 여자를 불안하거나, 심지어 불쾌하게 만들 수 있으니, 고백을 거절당할 경우도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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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가래떡데이래요."

   오늘은 빼빼로데이기도 하고, 가래떡데이기도 하다.

   빼빼로데이는 누구나 알지만, 가래떡데이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던데, 2006년에 재정된 가래떡데이가 벌써 12번째라 하니, 이번 기회에 호감 이성에게 가래떡을 주며 "오늘이 12번째 가래떡데이래요."하고 알려주면 어떨까. 

   여기서 고민이 생기는데, 가래떡데이로 나갈까? 빼빼로데이로 나갈까?

   필자의 생각은 양동 작전을 펼치라는 것이 어떨까 싶은데, 이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념일로 자리잡은 빼빼로데이를 무시할 수 없으니, 가래떡과 빼빼로를 모두 이용하는 건 어떨까 싶다. 

    위의 사진은 동네 롯데 슈퍼에서 찍은 건데, 빼빼로 수십 개로 만든 별?을 보니 나도 모르게 빼빼로데이 분위기에 휩쓸려 빼빼로를 받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빼빼로데이인 오늘 길거리에 빼빼로를 쌓아놓고 파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던데, 이럴 때는 누구나 빼빼로를 받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니, 호감 이성에게 빼빼로를 준다면, 급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생길지 누가 알겠는가 말이다. 

    빼빼로데이던, 가래떡데이던, 호감 이성과 가까워질 수 있는 날인 것만은 분명하니, 이날을 이용하여 뭔가 계기를 만들어보자. 

    빼빼로데이이자 가래떡데이인 오늘처럼 특별한 날, 호감 이성에게 빼빼로나 가레떡 하나만 주어도 뭔가 계기가 만들어질지 모르는 일이다.

   빼빼로데이이자, 가래떡데이인 오늘 이성에게 다가가는 팁을 살펴보자.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이성에게 다가가는 팁 

 


   1. 최대한 멋진 모습으로 빼빼로를 주라. 

   빼빼로데이인 오늘 같은 날은 빼빼로 하나를 주기만 해도 호감 이성과 인연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다. 

   빼빼로데이같은 특별한 기념일에 이성이 평소보다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예컨데, 크리스마스에 여자가 남자에게 카드라도 주면 그 카드가 너무 멋져 보일 수 있고, 심지어 카드를 준 여자가 반할 정도로 예뻐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학창시절, 필자의 친구 중 별명이 제임스 딘일 정도로 여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친구가 있었는데, 여학생 하나가 발렌타인데이에 자신에게 초콜릿을 주니, 그 초콜릿을 평생 먹지 않고 보관하고 싶다고 필자에게 말했었다. 

   한마디로, 발렌테인데이에 여학생에게 초콜릿받고 감동을 먹은 것이다. 

   발렌타인데이같은 특별한 기념일에 이성에게 초콜릿을 하나라도 받으면 감동을 먹을 수 있는 것이고, 감동을 먹다 보면 호감도 쉽게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여자가 예쁘지 않아도 이런 날은 뭔가 계기만 있으면 예쁘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빼빼로데이도 발렌타인데이와 마찬가지로 빼빼로를 준 이성에게 한마디로 감동을 먹어 급친해지거나, 심지어 호감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로 예전에 필자가 지인 여성에게 빼빼로 하나를 주었더니, "저한테 빼빼로데이에 빼빼로 준 남자는 오빠가 처음이예요."하더니, 급친해졌던 적이 있었는데, 빼빼로 하나로 호감 이성과도 급친해진다면 크리스마스 때쯤엔 호감이 생길지 누가 알겠는가.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최대한 멋지게 차려입는 것이다. 

   빼빼로데이같은 기념일에는 이성이 특별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런 경우가 있었다.

   발렌타인데이에 대단히 수줍은 여성이 호감남에게 초콜릿을 차마 직접 주지 못하고 친구를 시켰는데, 그 남자가 친구에게 반한 것이었다!

   자, 한번 생각을 해보자. 

   발렌타인데이같은 특별한 날에 이성이 초콜릿을 주며 다가오니까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진 것이 아니었을까. 

   다만, 이성이 다가온다고 다 훨씬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니, 평소보다 좀 멋지게 차려입을 필요가 있겠다. 

   꼭 멋지게 차려입지 않아도, 쉽게 말해, 평소와 똑같이 입어도 매력적인 미소를 지어보면 평소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지 모르는 일이다.

   그러니까, 멋지게 차려입던, 미소를 짓던, 빼빼로데이인 오늘 호감 이성에게 평소보다 훨씬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가보자. 

  


   2. 매력 만점의 미소를 지으라.

   앞 글에서 언급했지만, 빼빼로던, 가래떡이던, 뭘 주던간에 가까이 마주보고 서있을 때, 미소라도 매력적으로 지으면 평소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남녀간에는 자석같은 자기장이 흐른다 할까, 이성이 가까이 있으면 뭔가 끌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럴 때 매력 만점의 미소를 지으면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여자의 경우, 예쁘게 차려입고,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지으며 "오빠, 이거."하고 빼빼로나 가래떡을 건네주면, 호감남이 가슴이 떨릴 정도로 매력적으로 느껴질지 모르는 일이다.

   빼빼로데이야 누구나 알지만, 가래떡데이는 잘 모르는 남자들이 있으니, 어리둥절해 하면 가래떡데이가 뭔지 설명을 해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때도 예쁜 미소를 지으며 "오빠, 가래떡데이는......"하고 예쁜 목소리로 설명한다면, 호감남의 가슴이 쿵쿵쿵 뛰게 만들지도 모르는 일이다.  

   특히 여자의 수줍운 미소에 남자가 반하는 경우가 많으니, 빼빼로를 주면서 예쁘게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는 것이 어떨까. 

   남자의 경우, 듬직한 모습으로 "오늘이 가래떡데이래. 정부에서 쌀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뜻깊은 날이니, 이거 받아."

   여자가 '이 오빠 참 멋있다.'하고 호감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다. 

   또한 멋진 모습으로 빼빼로를 주며, "행운의 빼빼로야."하고 준다면, 왠지 만나면 행운이 생길 것 같은 남자처럼 보여 호감이 생길지 누가 알겠는가. 

   당장 호감이 생길리는 없겠지만, 빼빼로를 계기로 급친해져 44일 후인 크리스마스나, 늦어도 화이트데이까지는 호감이 생길지 누가 알겠는가.

   실제로 빼빼로데이를 계기로 급친해져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에 사랑이 이루어지는 커플도 적지 않게 있다고 하니, 남자가 화이트데이까지 호감 여성과의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면, 오늘 빼빼로데이를 최대한 활용해 보는 것이 좋겠다. 

 


   3. 빼빼로를 주며 알쏭당쏭하게 호감을 표현하라. 

   이성이 알쏭달쏭하게 호감을 표시할 때 끌리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아는가. 

   쉽게 말해, 호감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쏭달쏭한 이성의 호감 표현에 호기심을 느끼며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예컨데, 빼빼로를 주면서 "너한테 빼빼로를 꼭 주고 싶었어."라고 말한다면, "어, 나한테 호감있나?"이런 호기심이 들 수 있는데, 이게 바로 떡밥을 던지는 것이다. 

   참 이상할 정도로 인간은 빼빼로데이같은 날에, 주변 이성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듯 없는 듯 알쏭달쏭한 표현을 하면,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궁금해지는 경우가 많다. 

   종종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에 교회에서 보면, 자매들이 호감있는 형제에게 윙크나 애교를 떨며 카드나 초콜릿을 주며 알쏭달쏭하게 호감 표현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참 매력적인 고백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나한테 호감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이성이 알쏭달쏭한 호감 표현을 했을 때, 이런 호기심에 빠지는 순간, 떡밥에 걸려드는 것이다. 

   떡밥이라고 들어보았는가. 

   알쏭달쏭한 호감 표현을 떡밥이라고 하는데, 평소보다는 빼빼로데이같은 특별한 기념일이 되면, 떡밥을 던지며 빼빼로를 주면, "나한테 호감이 있는거야 없는거야?"하고 호기심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인간은 이성에게 인기를 얻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티비에서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있었다. 

   한 남자가 크리스마스에 호감녀와 커피를 마시며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야."하며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 좋다는 식으로 말하니, 여자는 '나한테 호감있나?'하는 호기심이 든 것이다. 

   헤어질 무렵, 여자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너 나 좋아해? 솔직해 말해봐!"하니, 남자는 "좋아하면 안돼?"라고 자연스럽게 고백할 수 있었다. 

   이렇게 고백하게 되면, 거부감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고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빼빼로데이같은 특별한 기념일에 이렇게 된다면, 뭔가 로맨틱한 감정이 오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호감 이성과 급친해져,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를 거치다 호감이 생길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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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is Magic!"

   사랑은 마법이라는 말이 있다.

   어느 한순간에 마법사의 최면에 빠진 것처럼 전혀 마음에 없던 이성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성들의 경우, 모성애가 있어 이성적으로 전혀 끌리지 않던 남자도 모성애를 느끼면 마법에 빠진 것처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처음에 이성적으로 전혀 끌리지 않는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미녀와 야수'처럼 아름다운 여자가 못생긴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잘생긴 남자가 못생긴 여자와 결혼하는 경우는 거의 보기 힘든 것이다.

   하지만, 여자들이 알아야 할 것은 사랑의 마법은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남자도 사랑의 마법에 빠지면 예쁘지 않은 여자에게 절세의 미녀에게나 느낄 법한 강한 매력을 느껴 사랑에 빠질 수 있으니, 어찌보면 공평하지 않은 것 같은 세상에서 당신도 호박이 넝쿨채 떨어지듯한 대박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내 주변에 외모가 평범한데도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들이 펼치는 사랑의 마법을 배운다면, 당신이 호감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사랑의 마법 5가지

 


   1.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키우라.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리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여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될 것이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할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찾아 키우는 방법이다.

   폭탄이 아니라면 누구나 개성적인 매력이 있으니 말이다.

   개성적인 매력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선천적인 외모에서 발산되는 개성적인 매력과 다른 하나는 표정처럼 후천적인 외모에서 발산되는 개성적인 매력이다.

   전자는 개성적인 매력이란 높은 콧날이나 얼굴 형태, 피부 등의 매력으로 선천적인 매력이고, 후자는자신만의 독특한 미소나 표정에서 발산되는 후천적인 매력인데, 전자의 매력을 바탕으로 거울을 보고 후자의 매력을 키운다면, 남자에게 나름대로 매력있는 여자라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얼굴에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표정을 키운다면, 개성적인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주변의 여성들 중에서도 독특한 미소와 애교스러운 표정으로 개성적인 매력을 발산하여 남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의 얼굴에 맞는 다양한 매력적인 미소나 표정으로 남자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거울을 보면서 자신에게 잘 어울리거나 자신의 매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미소와 표정을 짓는 연습을 해보면 개성적인 매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개성적인 매력을 살리는데는 성격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여자의 성격에 따라 매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밝은 성격은 여자의 매력을 증가시키지만, 우울하거나 어두운 성격은 여자의 매력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좋은 성격을 지니려고 노력해야 될 것이다.

외모, 표정, 성격이 잘 조화롭게 어울려 개성적인 매력을 발산한다면,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평범한 얼굴이라도 햇살처럼 밝은 미소에 시원스럽고 명랑한 밝은 성격을 갖춘 여자라면, 우울한 무드에 빠진 남자의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니,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개성적인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2. 자신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위치에서 매력을 발산하라.

   여자의 매력지수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효과적으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위치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할 수 있는 위치까지 접근하여 매력을 발산하는 것이 좋다,

   인간은 감성을 자극받을 때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오감 중에 시각, 청각, 후각을 자극받을 때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시각을 통한 자극은 여자의 고운 피부나 욕감적인 몸매나 미소나 애교, 사랑스러운 모습, 여성스러운 모습 등의 여성적인 매력을 보여줌으로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후각을 통한 자극은 남자가 여자의 향기를 느낄 때 설레이거나 감성을 자극받는 경우가 많다.

    청각을 통한 자극은 여자의 고운 목소리나 상냥한 목소리가 들릴 때 남자가 이성적인 감성을 자극받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에게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려면, 잘 보이고, 잘 들리고, 향기가 전해질 수 있는 위치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 자신의 매력을 남자의 눈에 익게 만들어라.

   여자가 알아야 할 것은 여자의 매력지수는 남자의 어느 정도 익어야 진가를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여자가 매력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는 시간이 걸린다는 말이다.

   학창시절 때 학기초반에는 "우리 반에 예쁜 여자가 하나도 없다."고 불평하다가도 학년말 이 되면 "우리 반에 예쁜 여자가 정말 많다."고 말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같은 반 여학생들의 개성적인 매력이 눈에 익어 필링이 왔기 때문이다.

   개성적인 매력은 어느 정도 눈에 익어야 진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되도록 자주 마주쳐 자신의 매력을 눈에 익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회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되도록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해야 효과적으로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눈에 익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4. 자신에게 정들게 만들어라.

   여자의 매력지수는 남자가 여자에게 정들수록 높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려면 남자가 자신에게 정들게 만들어야 될 것이다.

   때로는 누나처럼, 때로는 어머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행동하여 남자가 자신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만든다면, 어느새 정이 들어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를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남녀가 자주 만나 정이 들면, 서로의 개성적인 매력에 푹 빠져서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든다고 사랑에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성에게 정들면 매력지수가 높아지니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자신에게 정들게 만들어야 될 것이다.

 


   5.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터 펀치와 같은 한방을 날려라.

   남자가 여자가 괜찮다는 느낌이 들어도 여전히 예쁜 여자나 이상형에게 미련이 남아있어 우유부단하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카운터 펀치와도 같은 결정적인 한방이 필요할 것이다.

   그 한방은 남자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마음에 와닿는 고백이 카운터 펀치가 될 수도 있고, 교태스러운 모습이나, 애교있는 모습이 카운터 펀치가 될 수도 있고, 남자의 감성을 적시는 눈물이 카운터 펀치가 될 수도 있다.

   외국 여성들은 키스를 카운터 펀치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문화가 달라 키스는 무리고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는 가벼운 스킨쉽도 때에 따라서는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를 함께 보러 갔을 때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 여자가 "어머나!"하면서 남자에게 안기는 것도 때에 따라서는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의 마법으로 사랑이 이루어지기 위해 위의 5가지 모두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인연만 있다면 저절로 사랑의 마력이 작용하여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 말이다.

   위의 5가지 중에 하나만 효과적으로 실천해도 인연만 있다면, 사랑의 마력이 작용하여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지만, 반대로 인연이 없다면 위의 5가지를 모두 실천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쉽게 말해서 상대를 잘 선택해야 된다는 것이다.

   감수성이 풍부한 남자는 잘 먹히는 경우가 많지만, 감수성이 매마른 남자는 잘 먹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랑의 마법이 이루어지기 바란다면, 남자를 잘 선택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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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차례 눈치를 줬는데, 저한테 관심이 없나봐요."

   여자는 내성적이라 호감있는 남자에게 살며시 눈치를 줘 사랑의 신호를 보낼 때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가 보내는 사랑의 신호를 놓칠 때가 많다.

   여자라면 옆에서 봐도, '아, 저 여자가 저 남자 좋아하는구나!'할 정도로 눈치를 줘도 남자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처럼 여자가 보내는 사랑의 신호를 남자가 눈치채지 못하는 이유는 남자들이 여자가 호감을 표현하는 방식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여자는 원래 자신의 호감을 눈빛, 표정, 미소, 말의 뉘앙스를 통해 우회적으로 신호를 보낼 때가 많은데, 남자는 그것이 사랑의 신호인 줄 꿈에도 모를 때가 많다.

   교회에서 흔히 이런 일이 일어난다. 

   자매가 형제에게 사랑의 신호를 줄기차게 보내도 형제는 호감이 있는데도 눈치채지 못해 자매는 "나한테 관심없나봐."하고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다. 

   한참 지나서야 자매의 후배가 "언니가 오빠 좋아했는데, 몰랐어요?"할 때서야 '아! 그게 호감 표현이었구나!'하고 땅을 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일이 없기 위해 여자가 보내는 사랑의 신호가 어떤 유형이 있는지 파악해보자. 



    여자가 보내는 사랑의 신호 10가지 유형


 

    1. 눈빛이나 표정을 통해

    여자는 눈빛으로 사랑을 표현한다는 말이 있다.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쳐다볼 때 눈빛으로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에 눈치빠른 남자는 여자의 눈빛만 봐도 호감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여자는 눈빛, 표정, 미소를 통해 사랑의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가 신호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한번 사랑의 신호를 보내기 시작하면,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눈빛, 미소, 표정에 몸짓까지 해가며 줄기차게 계속 보내는 경우가 많으니, 잘 살펴보면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2. 말의 뉘앙스를 통해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말의 뉘앙스를 통해 사랑의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길에서 호감있는 오빠를 만나면, "오빠!" 하면서 큰 소리로 부르는데, 마치 친오빠를 만난 것처럼 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로 "오빠~"하고 사랑의 신호를 보내곤 한다. 

   "오빠~"하고 보내는 사랑의 신호를 시작으로, 미소, 표정, 애교까지 동원해 사랑의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신호를 놓치는 남자들이 많다. 


 

    3. 몸짓을 통해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반갑다는 표시로 박수를 치거나, 발을 동동 구르며 사랑의 신호를 보낼 때가 많다. 

   가만히 보면, 여자가 길에서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 이야기할 때 손이나 발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끈임없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자들이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손짓 발짓 다해가며 사랑의 신호를 보낼 때가 많은데, 남자는 이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4. "나도 갈께"하고 따라가며

    드라마를 보면 남자가 어디를 갈 때 여자가 "나도 갈께."하며 따라가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이게 바로 사랑의 신호일 수 있다. 

   예컨데, 호감있는 남자가 강남역에 간다면, "저도 강남역에 볼 일 있어요."하고 따라가는 것이 사랑의 신호일 수 있는 것이다. 


 

    5. 우연히 마주쳤을 때 반가워하며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를 우연하게 마주쳤을 때 반가운 표정과 반가운 목소리를 통해 사랑의 신호를 보낼 때가 많다.

   사실,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으면, 남자 주변에 얼쩡거려 자꾸 마주치는 경우가 많으니, 자주 마주치는 것 자체가 사랑의 신호일 수 있는 것이다. 

   아무튼 마주쳤을 때, 단순히 반가운 것인지 아니면 정말 좋아해서 반가운 것인지는 눈빛이나 표정, 몸짓이나 말의 뉘앙스를 통해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6. 밥사달라 하며

    여자가 "밥사주세요."하는 말이 사랑의 신호일 수 있다. 

   물론, 단순히 밥을 얻어 먹고 싶어서인 경우도 많겠지만, 남자에게 호감의 표현으로 "밥사주세요."하는 여성들이 꾀 많으니 말이다. 

    단순히 밥을 사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해서 밥사달라고 할 때는 표정이나 목소리가 밝기 마련인데,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밥사주겠다 하면, 좋다고 박수를 치며 몸짓으로 사랑의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7. 누군가를 소개시켜 달라고 말해

   여자들이 호감있는 남자에게 자신이 지금 만나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누군가를 소개시켜 달라고 말하며 호감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좋아하는 오빠가 있다면,

   "괜찮은 사람있으면 소개시켜 주세요."

   "어떤 사람?"

   "나이는 오빠 정도... 키도 오빠 정도면 되고요... 얼굴도 오빠 정도면 되요... 직장도 오빠처럼 회사원이 좋구요."

   이 정도면 상당히 노골적으로 "저, 오빠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그래도 남자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8. 눈을 자주 마주치게 만들어 

   여자들이 호감있는 남자에게 눈을 자주 마주쳐 호감을 표현할 때가 있다.

   여자는 눈빛에 감정이 담겨있기 때문에 남자가 자신의 눈빛을 봐주기 바라는 마음에 눈을 자주 마주치게 만드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의 눈빛만 보고 호감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아무튼 눈이 자주 마주치면 나한테 호감이 있는게 아닐까 의심해 볼 수 있겠다. 


 

   9. 칭찬을 하며

   남자가 여자에게 작업할 때 "아름다우세요."하고 작업하듯이 여자도 호감있는 남자에게 "오빠, 짱이야."하고 칭찬하며 사랑의 신호를 보낼 때가 많다. 

   좀 더 노골적으로 "오빠를 만나면 기분이 좋아요."라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때도 있는데, 남자는 그래도 그것이 호감 표현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10. 카톡을 신청해

   "우리 카톡해요."

   이게 바로 사랑의 신호일 수 있다.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와 카톡 친구를 맺고 나서 카톡을 통해 자꾸 다정한 메시지를 보내면 그것이 사랑의 신호일 수 있는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여자가 별 생각없이 보내는 카톡 문자를 사랑의 신호로 오해하거나, 여자가 밥사달라 했을 뿐인데, 그걸 사랑의 신호로 오해하는 남자들이 생길지 모르겠다. 

   여자의 어떤 행위가 사랑의 신호인지 아닌지 구분하려면, 여자의 눈빛이나 표정을 유심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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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호감있는 여성이 연예인급 퀸카인데, 아무래도 마음을 접어야겠지요?"

  이렇게 질문하는 남자에게 필자가 조언하자면, 연예인급 퀸카라도 무주공산의 상태에 있는 퀸카라면 가능하다는 말이다. 

  이전 글 여자가 무주공산의 퀸카를 사로잡는 팁 3가지에서 한 말과 같은 말이지만, 여기서 한마디를 덧붙이자면, 노력해 봐도 안 되면 그때 마음을 접는 것이 시도도 안 해본 채 마음을 접는 것보다 낫지 않겠냐는 말이다. 

  "시도했다가 망신당하면 어쩌지요?"

  이런 걱정을 하는 남자들에게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망신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사실, 많은 남자들이 퀸카에게 경솔하게 대쉬했다가 망신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망신당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대쉬하는 경우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필자의 친구가 예전에 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은 연예인급 외모의 여성에게 반해 핸드폰을 빌려달라해서 자신의 번호를 찍어준 후에 나중에 연락해 만나자고 했다는데,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성급하게 대쉬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여성의 성격에 따라 망신을 당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필자의 친구는 그 여성이 남자친구가 있는지도 생각해본 적조차 없는 것 같은데, 그 여성이 남자친구가 있어 남자친구를 만났을 때 "오늘 이상한 남자가 전화를 빌려달라 해서 빌려 줬더니 자기 번호를 찍고, 나중에 나한테 전화했는데, 황당하더라."이렇게 말하면 망신을 당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남자가 여자에게 대쉬할 때는 조심해야 하는 법이다. 

   길가는 사람을 묻지 폭행하는 이상한 사람이 있는 세상에 자칫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필자의 친구의 경우처럼 서로 잘 모르는 여성에게 대쉬하는 것은 솔직히, 대쉬하는 것 자체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하고 싶다. 

   본인이 한눈에 호감이 가는 외모가 아니라면, 이루어질 가능성이 제로일 뿐만 아니라 자칫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아 망신을 당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필자의 친구 이야기를 왜 하냐면, 필자가 무주공산의 상태의 퀸카라면 가능하다고 했다고 해서 안 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대쉬하면 안 된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다. 

   종종 남자 연예인들이 무명 시절 잘 나가는 여자 연예인들에게 대쉬했다가 나중에 화자되어 이미지가 깍기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들이 보기에 터무니없는 대쉬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즉, 서로를 잘 모르는 여성에게 대쉬했을 때 그 여성은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는 말이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요점만 말하자면, 필자가 가능하다고 말한 것은 서로를 잘 아는 퀸카를 말한다는 말이다. 

   최소한 자신에 대해 소개시켜줄 수 있는 사람이라도 있어야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라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인연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남자가 무주공산의 퀸카를 사로잡는 팁 3가지를 살펴보자. 

 


   남자가 무주공산의 퀸카를 사로잡는 팁 3가지



   1. 서로를 잘 아는 사이에 된 이후에 대쉬하라.

   퀸카에게 남자들이 안 되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대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거의 100% 실패하기 마련이니 삼가하라고 권하고 싶다. 

   종종 여성들이 자신이 잘 모르는 남자가 대쉬해오면, 친구들에게 "오늘 내가 처음보는 남자한테 대쉬받았는데, 이상한 남자인 것 같아."하고 말이 나오면 자칫 이상한 남자로 소문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사실, 예전에는 잘 모르는 상태에서도 대쉬해 인연이 생기기도 했는데, 시대가 변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될 것 같다.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근래들어 여성들이 잘 모르는 남자를 경계하는 경향이 생긴 것 같다.  

   이러한 변화를 생각하지 않고 용기를 내 서로를 잘 모르는 퀸카급 외모의 여성에 대쉬했다가는 무주공산의 여부를 떠나 이상한 남자로 취급을 받을 수도 있는 일이니, 조심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러니까, 서로를 잘 아는 사이가 된 이후에 대쉬하라는 말이다. 



   2. 부담을 주지 않도록 고백하라. 

   여자라면 누구나 찬미 멘트를 받으면 무드가 좋아져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는 것이 사실인데, 그렇다고 해서 당장 사귀자고 고백한다면 여자의 입장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필자의 지인 남자가 퀸카급 외모의 여성에게 반해 반한 사실을 고백하고 문자만 가끔할 테니, 전화번호만 알려달라 했더니 정말 전화번호를 알려 주었다고 한다. 

   문자만 가끔 보내는 것은 부담이 안 될 것이라 생각해 전화번호를 알려준 것 같은데, 이렇게라도 인연이 생겨 가끔식이라도 문자를 주고 받다 보면, 서로를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고 생각해 나중에 한번 만날 기회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곧바로 만나자고 한다면, 부담이 되어 마주치기만 해도 피해서 그것으로 관계가 끝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종종 필자의 지인 남자들 중에서 이렇게 문자만 보내겠다는 식으로 고백해서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조금씩 가까워지는 경우를 본 적이 있었는데, 부담을 주지 않고 고백한다면, 훗날 퀸카가 무주공산의 상태에 있을 때 영화를 보자고 하면 오케이할 수도 있는 일이니, 부담을 주지 않도록 고백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3. 결정적인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다가가라. 

   종종 퀸카들이 솔로라는 사실에 외로움을 타 친구들을 불러내 노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당신이 데이트 신청을 하면 데이트가 성사될 수도 있을 텐데, 바로 이런 기회에 과감하게 다가가 고백할 필요가 있다. 

   배고플 때 밥을 먹으면 맨밥에 물을 말아 먹어도 대단히 맛있게 먹을 수 있듯이 여자가 외로움을 느끼면 평범한 남자의 고백도 로맨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다. 

   퀸카와 친해지면, 남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사귈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라 막연히 기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신이 좋은 기회를 놓치면 다른 남자가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종종 퀸카들이 외로움을 느낄 때 과감하게 고백하는 남자들에게 마음이 끌려 몇 번 만나보지 하는 생각으로 만나다 호감이 생겨 사귀는 경우가 많은데, 마치 시장이 반찬이란 말처럼 외로움이 로맨스를 극대화시켜 퀸카가 외로울 때 다가오는 남자에게 로맨스를 느껴 호감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필자의 지인 남자가 알고 지내던 퀸카 여성이 외로움을 타는 것을 재빨리 눈치채고 고백했더니 정말 사랑이 이루어졌다는 연애담을 말해준 적이 있는데, 이처럼 알고 지내던 퀸카가 외로움을 탈 때 과감하게 고백한다면 마치 무주공산의 성을 점령하듯이 무주공산의 퀸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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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사다리'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대부분의 사랑은 높은 곳을 올라갈 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듯이 사랑의 사다리를 타고 단계적으로 올라가다 이루어지는 것이다. 

   쉽게 말해, 호감있는 이성을 한순간에 반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단계적으로 '스텝 바이 스텝' 호감이 생기다보면 이루어지는 것이 사랑이다. 

   많은 여성들이 호감남이 지금 당장 자신에게 호감이 없으면 쉽게 마음을 접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호감이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탁월한 미녀라면 한순간에 남자를 사로잡을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듯이 단계적으로 호감을 얻어나가는 방법이 오히려 사랑을 이루는 첩경이 될 것이다. 

   오늘의 포인트는 단계적으로 남자의 호감을 얻으라는 말이다. 

   당신이 빌딩의 계단을 올라갈 때 수십 계단, 심지어 수백 계단을 걸어 오르듯이 당신의 사랑도 수십 번 이상 만났을 때 이루어질지 모르는 것이다.



   여자가 남심을 사로잡는 5단계



   1.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들라.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첫단계가 바로 남자가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으니, 결국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최상의 방법은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다. 

   쉽게 말해, 호남감에게 자신의 매력을 자주 보게 만들라는 말이다. 

   여기서 '자주'라는 말에 주목해 보자. 

   남자가 여자에게 반하게 만드는 최상의 방법이 자주 보게 만드는 것이다. 

   매력이란 자주 볼수록 그 진가가 확연히 드러나는 경향이 있어 가끔 봐서는 당신의 진매력이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종종 뉴스에서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젊은 훈남 사장이 여비서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런 뉴스가 나오면 사람들은 으례 짐작하여 "여비서가 대단히 미인인가봐."하지만, 사실 당신이 여비서가 되었더라도 훈남 사장이 반했을지 모르는 일이다. 

   언젠가 그리 예쁘지 않은 여비서에 반해 고백했다는 훈남 사장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누구라도 훈남 사장의 여비서가 되어 매일 자신의 매력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훈남 사장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모르는 것이다. 

   이쯤되면, 여자가 남심을 사로잡기 위해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았을 것이다. 

   자신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 즉, 미소라던가, 애교라던가, 각선미 넘치는 모습이라던가, 가장 어울리는 패션을 입은 모습이라던가, 예쁘게 화장한 모습이라던가, 매력적인 모습을 자꾸 보여주면 당신의 호감남도 반할지 모르는 일이다. 



   2. 여성미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아라. 

   종종 아내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에 반해 결혼했다는 남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평생 미니스커트를 한번도 입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자랑삼는 보수적인 여성들이 내 주변에 아직도 있다. 

   미니스커트가 흔한 요즘 세상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적이 없다는 말은 다른 말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기회가 없었다는 말일 수도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보수적인 남자들이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를 날나리라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 아직도 날나리까지는 아니더라도 "미니스커트 입는 여자는 싫어요."하는 남자들이 내 주변에도 있기는 하지만, 초강력 보수라 할까, 그렇게 많지 않으니 신경쓸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물론,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아도 여성미를 살리는 패션만 입어도 충분히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으니, 미니스커트 이야기는 이쯤에서 그만 하겠다. 

   미니스커트가 아니라도 긴 스커트라도 여성미를 살리는 패션을 입으면, 남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여자의 여성미에 반하곤 한다. 

   여성미란 여성 특유의 매력으로 여자에게 잘 어울리는 여성스러운 매력은 다 여성미라 할 수 있겠다. 

   다만, 남자마다 취향이 달라, 어떤 남자는 여자의 긴머리에, 어떤 남자는 붉은 드레스나 하얀 드레스처럼 특정한 색깔의 드레스에, 어떤 남자는 여자가 춤추는 모습에, 어떤 남자는 사뿐사뿐 걷는 여성스러운 모습에......

   이러한 여성미를 당신의 호감남이 자꾸 보게 만든다면, 매력 만점의 여성미가 되지 않을까. 



   3.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들라. 

   정말 이상할 정도로 남녀가 함께 있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기 마련이다. 

   마치 자석의 극과 극이 만나면 서로 끌림이 생기듯이 남녀가 함께 있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안 생길 수가 없는 것이다. 

   남녀가 단둘이 있을 때 심장이 요동칠 정도로 이성적인 끌림이 강하게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이 있다면 단둘이 있는 시간을 한번 만들어보자.  

   예컨데, 단둘이서 차타고 가다보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스킨쉽이다. 

   남녀가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고 길을 걷는다면 이성적인 끌림이 절로 생기겠지만, 여자 먼저 그럴 수는 없는 노릇이니, 겨울이라면, '추워요.'하고 손을 남자 주머니에 넣거나, 여름이라면, "제가 땀 닦아 드릴께요."하고 손수건으로 닦아준다면 자연스럽게 스킨쉽이 이루어질 것이다. 

   아니면, 볼링장에 가서 볼링을 치다가 가끔식 하이파이브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 

   단둘이서 등산하는 것도 이성적인 끌림을 유도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높은 곳을 오를 때, "손 좀 잡아 주세요."하고 손을 내민다면, 자연스럽게 스킨쉽이 생기지 않겠는가 말이다. 

  


   4. 당신에게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라. 

   소설을 보면,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의 캐릭터에 빠져 소설속의 주인공을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캐릭터 작업이라 할까, 호감남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그 여자가 되어보자. 

   마치 드라마의 여주인공 캐릭터처럼 청순하고 순수한 착한 여자라는 인상을 준다면, 호감지수에 매력지수까지 덩달아 크게 높아질 것이다. 

   남자가 빠질 수 있는 캐릭터를 한번 만들어보자. 

   드라마의 여주인공처럼 특별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남자에게 그런 캐릭터의 여자로 보이게 만든다면, 당신은 대단히 매력적인 캐릭터의 여자가 되는 것이다.

   모성애가 강한 여자처럼 보이기만 해도, 천사처럼 착한 여자라는 이미지를 만들기만 해도, 남자가 큰 매력을 느끼기 마련이니, 자, 한번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보라. 



   5.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터 펀치를 날려라.

   사실 사랑이란 종이 한장 차이로 이루어지거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에게 호감을 느끼다가도 이상형에 대한 집착으로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카운터 펀치다. 

   예컨데,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패션, 남자가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매혹적인 미소, 남자의 마음에 진하게 와닿는 감동적인 고백, 남자의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눈물...... 

   결정적인 순간에 강렬한 필링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카운터 펀치가 되는 것이다. 

  다만 카운터 펀치가 잘 먹히려면, 결정적인 순간에 날릴 수 있게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권투에서 상대가 비틀거릴 때 카운터 펀치를 날려 K.O. 시키듯 남자가 당신에게 강렬하게 끌리는 그 순간, 매력 만점의 카운터 펀치를 날린다면 효과 만점이겠다. 

   예컨데, 여자가 아름다운 드레스로 남자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았을 때, 매혹적인 미소를 짓는다면 매력이 극대화되어 한순간에 반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남자들이 매혹적인 패션에 강렬히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매혹적인 미소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사랑의 필링이 올 무렵, 여자가 매혹적인 패션을 입고 나타나 매혹적인 미소를 짓는다면, 그 순간 무한히 아름답게 보여 호감남이 반할지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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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오늘 키스데이를 맞아 재미를 위해 쓴 글이라는 사실을 유의하기 바란다.


   여자에게 키스를 시도할 때, 여자가 웃으면 무조건 OK라고 여기는 남자들이 많은데, 어처구니 없어 실소하는 것일 수도 있느니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남자가 여자의 미소와 실소를 구분하려면 눈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여자는 눈치로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티비를 보면 여자가 키스하고 싶으면, 지그시 눈을 감거나, "Kiss me."라며 키스 사인을 주는 장면을 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여성은 드러내고 키스해달라는 사인을 보내는 경우보다 눈치를 통해 키스해 달라는 사인을 보내는 경우가 더 많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러한 상황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키스해도 되냐고 물어보면 여자는 키스하고 싶어도 "No"하고 싫다고 거절하거나 대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키스할 마음이 있어도 무드가 깨질까봐 대답하지 않거나 부끄러워서 "No"하고 싫다고 하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가 애매하게 싫다고 말할 때 대략난감한 상황을 맞게 된다.

   여자가 '싫다.'고 말했는데 키스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여자가 키스를 원하는데 하지 않으면 눈치없는 남자가 되기 때문이다.

   결국 남자가 여자가 '싫다'고 말했을 때 본심을 알려면, 여자의 눈치를 보는 방법 밖에 없는 것이다.

 


   다음의 이야기는 눈치없는 남자가 두번 데이트했는데, 키스 때문에 한번은 차이고 한번은 따귀맞은 웃지 못할 이야기다.



  평범한 회사원 제프가 미모의 여성 케이트와 데이트할 때 분위기가 좋아지자 말했다.

  "키스해도 되요?"

  케이트는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살짝 웃었다.

  "싫어요."

  케이트는 싫다고 말했지만, 정말 싫어서 싫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대답하기 부끄럽고 수줍어서 내숭을 떤 것이다.

  하지만 제프는 고지식하게 그녀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키스하지 않았다.

  데이트가 끝날 무렵 제프가 말했다.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당신을 만나게 되서 정말 반가웠어요."

  "저도 당신을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나중에 다시 연락 드려도 되지요?"

  "물론이지요. 근데, 뭐 잊어버린 거 없으세요?"

  케이트가 말하는 것은 키스다. 하지만 제프는 케이트가 '싫어요.'라고 한 말만 생각하여 케이트가 말하는 것이 키스인 줄 꿈에도 몰랐다.

  케이트는 제프가 '키스'를 기억나게 만드려고 '뭐, 잊어버린 거 없으세요?'라고 말했지만, 그는 눈치가 없어 무슨 뜻인지 알길이 없었다.

  "잊어버리다니요? 지갑도 여기있고...... 다 여기있는데요."

  "그런 거 말고요. 오늘 데이트 할 때 빼먹은 거요."

  케이트는 이 정도로 말하면 제프가 눈치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여전히 헤매고 있었다.

  "아, 영화요? 다음에 봐요. 지금 영화 보기에는 너무 늦은 거 같아요."

  "영화말구요."

  "그게 뭔데요?"

  케이트는 제프에게 눈치를 줘도 헤매자 짜증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몰라요!"

  제프는 케이트에게 키스를 거절당했다는 생각에 그녀가 말하는 것이 '키스'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모르겠는데요. 말씀을 해주시면......"

  케이트는 무드가 깨져서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됐거든요! 피, 남자가 뭐 그렇게 눈치가 없어요? 저 이만 갈래요."

  조금 전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나빠지면서 케이트는 떠났다. 제프는 망연자실하게 떠나는 케이트의 뒷모습만 바라보았다. 

  '내가 뭘 잘못한거지?'

  다음 날 제프는 케이트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했지만, 그녀는 쌀쌀하게 말했다.

  "무얼 잘못했다는 건가요? 잘못한 거 없으니 사과하지도 말고 다시 전화하지도 마세요."

  제프는 케이트가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하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혹시 제가 키스해도 되냐고 해서 화나셨나요? 죄송해요. 제가 너무 서둘러서......"

  "당신 딴 건 다 좋은데, 눈치는 어디 두고 다니세요? 전 당신처럼 눈치없는 남자는 답답해서 못견디겠어요. 다신 연락마세요."

  케이트는 짜증나는 말투로 말한 후 전화를 끊어 버렸다.

 

  제프는 눈치없다는 케이트의 말이 이해가지 않아 친구들에게 어제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물었다.

  "도데체 왜 내가 눈치가 없다는거지?"

  "야, 너 눈치는 밥말아 먹었냐? 니가 빼먹은 건 키스다. 니가 키스해도 되냐고 물을 때 그녀의 표정이 어땠니?"

  "살짝 웃었어."

  "봐, 여자는 수줍어 키스하고 싶어도 '싫다,'고 말한 후에 미소를 짓거나 눈을 감는데, 그건 키스해 달라는 말이야. 바보야, 다음부터는 눈치껏 해라."

  제프는 케이트에게 호감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의 설명을 듣자 마음이 아팠지만, 버스는 이미 떠난 상황이었다.

 

  얼마 후에 제프는 금발의 소피를 만나 데이트를 했다.

  제프는 소피에게 호감이 있어 분위기가 무르익자, 키스해도 되냐고 물었다.

  소피는 제프에게 호감이 없어 거절했다.

  "싫어요."

  하지만 제프는 지난 번의 잘못을 되풀이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소피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소피는 제프가 자신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자 기가 막혀 실소를 했다. 제프는 소피의 실소를 키스해도 좋다는 사인으로 오해하여 키스했다.

  소피는 화가 나서 제프의 뺨을 힘껏 갈겼다.

  "어마, 기가 막혀! 당신, 뭐예요?"

  뺨을 맞은 제프는 뺨이 얼얼했다. 

  "싫으면 싫다고 하지 왜 때려요? 저번에 만난 아가씨가 키스해도 된다고 한 걸 눈치채지 못했는데, 당신이 웃는 걸 보고 키스해도 되는 줄 알았단 말이예요."

  소피는 자신이 기가 막혀서 실소하는 바람에 제프가 오해하여 키스했다는 사실을 알자 화가 누그러져 충고하듯이 말했다.

  "그러니 눈치껏 해야지요. 남자가 왜 그렇게 눈치가 없어요? 웃으면 다 되는 줄 아세요? 저 이만 갈래요."

  소피는 뒤돌아 보지도 않고 떠나버렸다.

  이렇게 해서 두 번에 걸친 제프의 데이트는 별 소득이 없이 끝났다.

  한가지 소득이 있다면 남자는 눈치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키스해도 되냐고 물어볼 때 여자는 명확한 답변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남자가 여자의 눈치를 살펴 보는 방법 이외에 뾰족한 수가 없을 것이다.

  여자가 키스하고 싶은지 아닌지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싫다.'는 여자의 말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나 여자의 눈빛이나 표정을 통해서 여자의 마음을 눈치채는 것이다.

  '여자는 눈빛으로 말한다.'는 말이 있는데, 여자는 무드를 깨지 않기 위해 눈빛이나 표정으로 힌트나 암시를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는 무드를 깨지 않기 위해 키스하고 싶을 때 눈빛이나 표정을 통해서 의사표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키스할 때는 여자의 눈빛을 봐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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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

    

    오늘이 6월 14일이 키스데이라 한다. 

    이 글은 실제 상황이 아니라 키스데이를 맞아 재미삼아 올리는 글이이니, 이 점을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6월 14일이 키스데이. 

     그런데, 여자가 키스할 마음이 사라지게 만드는 남자들이 있다. 

     남자의 입이나 몸에서 냄새가 심하게 날 때, 여자는 키스할 마음이 있다가도 사라지게 된다. 

    문제는 자신의 입냄새는 자신만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입냄새가 얼마나 심한지 모르는 남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데이트 중에 계속 담배를 피우다가 키스를 시도하는 남자가 있는데, 한국의 경우 여자의 흡연율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이 더 많기 때문에 담배 피우는 남자는 키스할 생각이 있다면 데이트 전부터 끝날 때까지 피우지 않는 것이 좋겠다. 

   비단 담배냄새뿐 아니라 데이트할 때 식사후에는 껌이라도 씹어 입냄새 관리를 어느 정도는 해야 되겠다. 



   다음은 여자는 남자의 입냄새 때문에 키스를 거절했지만, 남자가 눈치가 없어 여자를 답답하게 만드는 장면이다.


   미국의 어느 도시에 두 연인이 있었는데, 남자의 이름은 마이크였고 여자의 이름은 케이트였다. 발렌타인데이 저녁. 케이트의 초대를 받은 마이크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녀의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 집에서 혼자 마이크를 기다리던 케이트는 반가운 표정으로 마이크를 맞이했다.


    케이트의 집에 들어간 마이크는 집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키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케이트에게 키스하려고 했다. 하지만 마이크의 숨결이 케이트에게 느껴졌을 때 마이크의 입에서는 역겨운 냄새가 났다. 


   '이게 무슨 냄새지? 술마시다가 담배까지 피우다가 왔나? 거기에 생선 냄새까지? 어휴...'


   마이크의 입에서 나는 역겨운 냄새 때문에 케이트는 마이크의 키스를 살며시 거절하면서 말했다.


   "저녁 준비 다됬어. 잠깐만 기다려."


   마이크는 케이트가 키스를 거절하자 크게 실망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기분좋게 저녁식사를 했다.


   "너 점심에... 뭐 먹었니?"


    "일본 음식점에서 스시 먹고 친구들하고 술도 좀 마셨어."


    "담배 피웠니?"


    "식사하고 나서 좀 피웠는데..."


    케이트도 키스하고 싶었지만, 마이크가 술냄새에 담배냄새에 생선 비린내가 섞이면서 역겨운 냄새가 났기 때문에 키스할 마음이 나지 않았던 것이다. 


   식사가 끝나자 케이트는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양치질을 제안했다.


   "나... 양치하려고 하는데... 너도 할래?"

   "난... 괜찮은데..."


   마이크는 케이트의 마음은 모르고 아무 생각없이 거절했다. 하지만 케이트가 계속 권하자 어쩔 수 없어 양치질을 했다. 양치질이 끝나자 케이트가 마이크에게 수줍은 표정으로 말했다.


   "이제 우리 뭐하지?"


   "글쎄, 카드있니? 내가 둘이서 할 수 있는 카드 게임 가르쳐 줄께."


   "발렌타인데이에 무슨 카드 게임이야?"


   "그럼, 비디오 가게에서 영화나 하나 빌려 볼래?"


   "발렌타인데이에 무슨 영화야?"


   "그럼, 드라이브나 할래?"


   케이트가 원하는 것은 물론 키스였다. 마이크가 눈치없이 말하자, 케이트는 답답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드라이브? 집에 아무도 없는데..."


   "컴퓨터 게임할까?"


   "난 컴퓨터 게임 좋아하지 않아."


   "그럼... 뭘 하지?"


   케이트는 마이크에게 힌트를 주기 위해서 '키스 미'라는 노래를 틀었다. 감미로운 음악소리가 들리자, 마이크는 케이트에게 말했다.


   "우리 춤 출래?"


   "좋아."


   마이크는 그동안 케이트가 무엇인가를 원하면서도 말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케이트가 춤을 추자는 말에 선뜻 동의하자 케이트가 원한 것이 춤이라고 생각하며 신나게 춤을 추었다.


    케이트가 춤추자는 제안을 받아들인 것은 춤을 추면서 분위기가 좋아지면 마이크가 자신에게 키스할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이었지만, 마이크는 눈치가 전혀 없어 케이트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마이크가 눈치를 채지 못하자 케이트는 춤을 출 기분이 나지 않아 춤추는 것을 멈추고 소파에 앉았다. 눈치없는 마이크가 말했다.


    "좀 쉬었다가 다시 출래?"


    케이트는 마이크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눈을 살며시 감으면서 마이크의 키스를 기다렸다. 하지만 눈치없는 마이크는 케이트가 졸려 눈을 감은 것이라고 생각하여 말했다.


    "피곤하니? 나... 이만 갈까?"


    케이트는 마이크가 눈치가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짜증이 났다. 


    "넌 눈치는 어디 두고 왔니?


    "미안... 나 갈께..."


    마이크는 케이트가 화를 내는 것처럼 보이자 피곤해서 그런 줄 알고 작별인사를 했다. 


   "잘 있어. 나중에 또 보자."


   케이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기가 막혀. 뭐, 세상에 저렇게 눈치없는 남자가 다 있어?'


   이것으로 케이트와 마이크의 관계는 끝나게 되었다.


   다음날이 되자 케이트는 마이크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케이트가 화가 난 것은 알았지만, 이별까지 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마이크는 케이트에게 물었다.


   "내가 무얼 잘못한 거니?"


   "잘못한 거 없어. 하지만 너무 눈치가 없어서..."


   케이트는 그 말만 하고 홀연히 어디론가 가버렸다.


   이별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진 마이크는 친구들에게 케이트와 있었던 일을 말하면서 이별의 원인을 함께 분석했는데, 친구들은 케이트가 키스를 원했지만 마이크가 눈치가 없어서 이별한 것이라고 단정지었다.


   "하지만 케이트가 키스를 거절했는데?"


   "여자는 처음부터 키스하기 보다는 분위기가 무르익은 후에 키스하고 싶어해. 이 바보야."


   마이크는 크게 낙심하며 탄식했다.


   "내가 바보였어!"


   마이크의 친구들의 추측은 절반만 맞은 것이다. 케이트가 처음에 키스를 거절한 것은 분위기 때문이 아니라 마이크의 입냄새 때문이였으니까 말이다. 키스에 대해서 남자들이 잘 모르는 것 중에 하나가 여자는 냄새에 민감하다는 사실이다.


    남자가 멋진 키스를 꿈꾼다면, 최소한 담배냄새나 술냄새는 풍기지 말아야 하고 음식도 가려서 먹거나 식사 후에는 껌같은 것으로 입냄새를 제거해야 되겠다.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는 말이 있다. 여자의 감성은 로맨틱한 분위기에 끌린다는 말이다. 여자는 남자의 행동에 따라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껴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그 반대로 주변의 분위기가 좋지 않거나 남자의 입냄새가 심하게 나면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여자의 무드를 이해한다면, 키스하기 전에 먼저 주변의 분위기와 자신의 입냄새를 체크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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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Posted by labyrint

      

    필자도 최근까지 몰랐는데, 빨강머리 앤이 출간된지가 100년이 넘었다고 한다. 

    정확히 1908년에 출간되었다는데, 109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빨강머리 앤이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빨강머리 앤이 출간되었던 100여 년 전에는 빨강머리는 매력적이지 못한 머리카락의 상징이었다고 한다.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는 영화처럼, 미국인들을 비롯한 서양인들은 오랜 세월동안 금발머리를 가장 매력적으로 생각해오다, 최근들어 공식과도 같은 아름다운 백인 = 금발머리라는 개념이 깨어졌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서양인들이 최근들어 가장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머리가 빨강머리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 말을 왜하냐면, 매력에 대한 개념이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백여 년 전만 해도, 서양 사회에서 가장 매력적이지 못한 머리카락의 상징이 빨강머리였는데, 지금은 가장 매력적인 머리카락이 빨강머리라고 하니, 미래에는 가장 매력적인 머리카락이 당신의 머리색인 검정머리일 줄 누가 알겠는가. 

   필자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매력이란 생각하기 나름으로 당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매력적이지 않게 보일 수도 있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다. 

   쉽게 말해, 당신도 호감 이성에게 매력적인 이성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개성적인 매력만 제대로 발산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 

   인간에겐 누구나 개성적인 매력이 있으니, 개성적인 매력만 제대로 발산할 수 있다면, 당신도 충분히 호감 이성을 사로잡을 정도로 매력적이란 말이다. 

   개성적인 매력의 중요성을 설명하다 보니, 빨강머리 앤의 예까지 들어가며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여자가 개성미로 호감남을 사로잡는 팁 3가지를 살펴보자. 



   여자가 개성미로 호감남을 사로잡는 팁 3가지 



   1.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의 포텐셜을 터뜨려라. 

   빨강머리 앤의 매력은 무엇일까?

   필자는 종종 생각해 본다. 

   인간은 어떤 매력에 가장 끌리는 것일까? 

   당연히 남자는 가장 아름다운 여자에게 끌릴 것이다. 

   필자의 지인 여자들에게 물어보니 여자도 잘생긴 남자에게 끌리는 건 마찬가지라 한다. 

   그런데, 빨강머리 앤은 만화를 봐도, 그림책을 봐도, 소설속의 묘사를 봐도, 외모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데도, 빨강머리 앤을 보는 어린이들마다 빨강머리 앤의 매력에 푹 빠져 버리는데, 그 비결은 바로 개성적인 매력이다. 

   매력의 포텐셜이라 할까, 개성적인 매력은 바로 개인의 잠재적인 매력으로 영어로 말하자면, 포텐셜, 이게 터지면 퀸카도 될 수 있는 것이다. 

   필자가 좋아하는 야구에서 만년 2군에서 썩던 선수가 코치님을 잘 만나 포텐셜이 터져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바로 개성적인 매력의 포텐셜이 터지면 당신도 퀸카가 될 수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말이다. 

   학창시절, 필자의 반에 빨강머리 앤 같은 여학생이 있었다. 

   외모는 보통인데, 개성적인 매력이 강해 필자의 반 친구들을 죄다 사로잡은 퀸카가 되었었다. 

   미소와 애교에 발랄한 성격이 매력적이었던 그녀는 의심할 여지없이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의 포텐셜을 터뜨렸기 때문에 필자의 반 친구들을 죄다 사로잡는 퀸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당신도 개성적인 매력의 포텐셜을 터뜨린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호감남을 사로잡을지 누가 알겠는가 말이다. 



   2. 성격으로 호감을 얻으라. 

   남자들이 명랑한 성격의 여자에게 잘 끌린다는 사실을 아는가.

   종종 남자들이 예쁘지 않아도 성격이 명랑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마치 여자가 유머감각이 뛰어난 남자에게 끌리듯이 남자도 명랑한 성격의 여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학창시절, 얼굴은 예쁘지 않아도 항상 잘 웃고 밝은 성격의 여학생이 남학생들의 몰표를 얻어 부반장이 될 정도로 인기있던 적이 있었는데, 예쁘지 않은 그녀에게 반해 대쉬하는 남학생들이 줄을 설 정도였다. 

   필자도 같은 반 남학생들이 죄다 좋아하니, 덩달아 관심을 가졌었는데, 퀸카가 되서 인기가 오르면, 인간은 남이 좋아하는 이성을 같이 좋아하게 되는 심리가 있으니, 쉽게 말해, 인기있는 여자가 되면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쉬워질 것이란 사실을 말해주기 위해 이 이야기를 한 것이다. 

   필자의 학창시절만 봐도, 남자들이 명랑한 여자의 매력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명랑한 여자가 될 수는 없으니, 성격으로 남자의 호감을 얻는 방법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즉, 인간은 이성의 외모에만 매료되는 것이 아니라 성격에도 매료되니, 매력적인 성격으로 호감남의 호감을 얻어보자. 

   꼭 명랑한 성격이 아니더라도 조용한 성격이라도 다정한 모습을 보이거나, 우아한 언행을 보인다면 그런 성격으로 호감남을 사로잡을 수 있으니, 호감남이 끌릴 정도로 자신의 성격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보자. 

   학창시절, 성격이 조용하고 말이 별로 없었지만, 얌전한 성격으로 반 남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퀸가 여학생이 있었다.

   소위 요조숙녀같은 여자에게 남자가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요조숙녀가 아닌 왈가닥한 성격의 여자에게 끌리는 남자도 있고, 얌전한 여자에게 끌리는 남자도 있고, 남자마다 끌리는 성격의 여자가 각각 다르니, 호감남의 취향에 따라 성격을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3. 개성적인 매력 중 자신의 주무기로 승부를 걸라. 

   필자가 좋아하는 야구의 예를 다시 한번 들어보겠다. 

   주무기란 말은 말그대로 주로 쓰는 무기란 말인데, 이거 하나만 위력적이라도 호감남을 사로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의 지인 여성 중 얼굴은 예쁘지 않지만, 항상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아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성이 있었는데, 그녀의 주무기는 밝은 표정인 것이다. 

   "저도 표정 하나는 밝은데......"

   자신이 표정 하나는 밝은데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다고 푸념하는 여성들이 있다면, 밝은 표정을 더욱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있겠다. 

   개성적인 매력 중에 호감남을 사로잡을 수 있는 주무기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야구의 예를 들어 설명하지만, 투수가 투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승부를 끝낼 수 있는 공이 주무기가 되는데, 투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끝내지 못하고 연타를 맞는다면 주무기를 바꾸거나 업그레이드시켜야 할 필요가 있듯이,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이 호감남에게 통하지 않는다면 주무기를 바꾸거나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 말을 왜하냐면, 당신의 개성적인 매력이 아무리 업그레이드된다고 해도 당신의 호감남에게는 어필되지 않을 수 있는데, 인간의 취향마다 개성적인 매력이 통하기도 하고 통하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다.

   야구로 말하자면, 빠른 볼을 잘 치는 타자에게 빠른 볼을 주무기로 쓴다면 통타당하기 십상이니 주무기를 바뀌야 된다는 말이다.  

   호감남을 사로잡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호감남에게 잘 통하는 개성적인 매력을 주무기로 승부를 걸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미소를 잘 짓는 여자에게 끌리는 남자라면 예쁜 미소를 주무기로, 윙크에 잘 끌리는 남자라면 매혹적인 윙크로, 명랑한 성격에 잘 끌리는 남자라면 명랑한 성격을 주무기로 사용한다면,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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