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여자가 단숨에 남심을 사로잡는 팁 5가지

labyrint 2017. 6. 10. 06:00


    "이 남자 완전 내 이상형이야!"

    수줍음을 많이 타 호감남에게 다가갈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한마디 조언하자면, 호감남이 있다면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시도해보라는 말이다.

    당신이 꽃남급 외모에다 모든 것을 완벽히 갖춘 호감남을 만났을 때 "이 남자 완전 내 이상형이야!"하고 좋아한들 사귈 수 없다면 그림의 떡이 아니겠는가. 

   많은 여성들이 호감남이 있어도 자신감 부족으로 시도조차 안해보고 마음을 접던데, 한번 시도라도 해보고 포기하는 건 어떨까. 

   종종 이런 일이 곧잘 생긴다. 

   여자가 주변에 이상형급 호감남이 있었지만,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다는 생각에 그냥 마음을 접었는데, 나중에 그 호감남의 결혼식에 가보니 자신보다 나을게 없어 보이는 여성이 신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신부의 집안이 빵빵한가 알아보았지만 그것도 아니었다. 

   한마디로 그 남자는 여자에게 잘 넘어가는 남자였던 것이다. 

   순수남이라 할까, 마음이 순순해서 여자가 다가가면 잘 넘어가는 남자들이 있는데, 그런 남자를 만났지만 시도조차 안 해보고 쉽게 마음을 접었으니 땅을 치고 후회할 노릇이 아닌가. 

   필자의 교회에서, 태어나서 연애 한 번 해본 적이 없는 모태 솔로였던 자매가 자매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형제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혼한 경우가 있었는데, 남녀간의 사랑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남녀간의 호감이란 것이 한순간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성적인 끌림이 일어나면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 남녀간이 아니겠는가. 



   여자가 단숨에 남심을 사로잡는 팁 5가지



    1. 참한 여자라는 인상을 주라.

    남자들이 이성적이라 마음은 예쁜 여자에게 끌려도 이성은 예쁜 여자보다 참한 여자를 더 선호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교회에서 보면, 예쁜 자매는 사치하다는 선입견을 가진 형제들이 많은데, 예쁜 자매들이 다들 패션이 화려하니까 결혼하면 감당하기가 힘들거라고 의례 짐작해서 그런 것이다. 

   이런 형제들에게 어떤 여자가 좋으냐고 물어보면 하는 말이 "참한 여자가 좋아요."하던데, 참한 여자란 한마디로 현모양처를 말한다. 

   슬기롭고 착한 여자가 남자들이 가장 이상적인 배우자로 생각하는 현모양처인 것이다. 

   그러니까, 여자가 슬기롭고 착해 보이면 남자가 호감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이다.

   이성적인 남자들이 마음은 당연히 외모가 매력적인 여자에게 끌려도 이성은 참한 여자에게 더욱 끌린다는 것을 알자. 

   어떻게 보면 이성이 발달한 남자일수록 예쁜 여자보다는 참한 여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남자들이 이성적이라 아무리 예쁜 여자와 결혼해도 10년만 지나면 보통 여자와 별 차이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그러니, 여자가 예쁘지 않아도 참하기만 해도 인연만 생긴다면 호감남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2.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치장하라.

   여성들이 화장할 때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하면 남자는 예쁘다는 생각은 들어도 화장빨이라는 느낌이 들어 별 매력을 못느낀다는 사실을 아는가. 

   많은 여성들이 예뻐보이려고 모델 뺨칠 정도로 화려한 패션을 입는데, 아무리 예뻐보여도 사치해 보이면 남자가 별 매력을 못느끼는 경우가 많다. 

   드라마에 나오는 여자 연예인들이 입는 패션을 사고 싶은 여성들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명품 패션으로 아무리 예쁘게 보인들 남자들이 보기엔 사치한 여자로 보이기 십상이다. 

   여자가 가끔 화려한 패션을 입는 것은 남자들이 거부감이 별로 없는데, 항상 화려한 패션을 입으면 사치한 여자로 보여 역효과가 나게 되는 것이다. 

   옷이 날개라고 옷만 예뻐도 남자가 반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 패션에 신경쓰지 않을 수 없지만, 남자들이 화려한 패션보다는 잘 어울리는 패션에 더 끌린다는 사실을 알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성이 있고, 블라우스가 잘 어울리는 여성이 있고, 우아한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여성이 있고, 레이스가 달린 투피스가 잘 어울리는 여성이 있고, 캐주얼이 잘 어울리는 여성이 있는 것이다.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패션으로 치장한다면 자신에게 가장 매력적인 패션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자들이 개성적인 여자의 패션에 끌리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의 스타일에 꼭 맞는 패션으로 치장해보자. 



   3.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라.

   학창시절, 여학생이 방긋 웃는 미소에 단숨에 마음을 빼앗긴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남자들이 여자의 미소에 반하는 경우가 정말 정말 많다는 사실을 아는가. 

   평소에 예쁜 미소를 잘 짓는 여성이라면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여자의 미소는 단순히 예뻐 보이는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소 천사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 여자가 천사같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다. 

   항상 예쁜 미소를 짓는 여성은 매력도 만점이고, 천사같은 이미지를 만들어 호감지수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예쁜 미소가 얼굴을 떠나지 않도록 노력해보자. 



   4. 착한 여자라는 이미지를 주라. 

   남자들이 예쁜 여자에게만 반하는 것이 아니라 착한 여자에게 반하는 경우도 많다. 

   주변을 보면 똑똑한 남자들이 예쁜 여자보다 착한 여자를 배우자로 선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이웃에 얼굴은 예쁘지 않은데 마음씨가 착한 여자에게 반해버린 명문대 출신 남자가 있었다. 

   얼마든 예쁜 여자를 만날 수 있는 남자가 얼굴이 예쁘지 않은 착한 여자를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 착한 남자일수록 착한 여자를 좋아하니 당신이 착하기만 해도 얼마든 착한 남자를 만날 수 있지 않겠는가. 

   "전 정말 착한데 왜 여태 솔로일까요?"반문하는 여성이 있다면, 당신이 아무리 착해도 그 착한 마음씨가 남자의 마음에 와닿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남자가 머리로는 당신이 착하다는 사실을 알아도 착한 마음씨가 마음에 찡하고 와닿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예컨데, 친구로서 혹은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며, 정말 착하다는 느낌이 들면 호감이 생길 수 있지만, 애초에 아무 사이가 아니라면 단지 누가 칭찬하는 말로 "쟤 정말 착해요."라고 말해봤자 소용없으니, 그래서 여자가 남자를 만나려면 인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5. 이성적인 끌림을 유도하라.

   남자가 여자의 손을 잡는 순간 여자가 이성으로 보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남녀간에 스킨쉽이 일어나면 자석이 끌리듯 서로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 남녀가 무도회에서 춤을 추다 사랑에 빠졌다는 시추에이션이 자주 등장하는데, 남녀가 손을 잡고 춤을 추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겨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호감남이 있다면, "저 요즘 댄스 배우는데, 저랑 같이 배워보실래요?" 이렇게 제안해 보는 건 어떨까. 

   남녀칠세 부동석이라는 말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남녀가 함께 춤을 배울 기회가 쉽게 오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인데, 혹시라도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남녀간에는 눈만 마주쳐도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호감남을 만나면 수줍어 자꾸 고개가 옆으로 돌아가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까이서 눈이 딱 마주치면 스파크가 일어나며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마주 보고 대화를 나눌 기회가 온다면 눈이 딱 마주치도록 시도해보자. 

   남녀간에 이성적인 끌림을 유도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함께 영화를 보거나 차를 타는 것이다. 

   옛부터 남녀가 붙어다니면 눈이 맞는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 말은 남녀가 가까이 있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겨 호감이 생기기 십상이라는 뜻이다. 

   남녀가 단둘이 있기만 해도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 있으니, 영화를 함께 보거나, 호감남이 차가 있다면 "저 좀 태워주세요."해서 차를 타고 단둘이 오붓하게 드라이브할 기회를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