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가 화이트데이, "Seize the day!" 화이트데이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대한민국의 모든 솔로남에게 큰 기회가 아닌가!

    일년 365일 중 여성들에게 고백이 가장 잘 통하는 날인 화이트데이를 잘만 활용한다면, 꿈만같은 당신의 짝사랑이 이루어질지 누가 알겠는가! 

    예전에는 크리스마스가 고백이 가장 잘 통했다는데, 화이트데이로 바뀐 듯 싶다. 

    언젠가 화이트데이에 주변의 퀸카가 평범남의 고백에 넘어간 일이 있었다. 

    화이트데이 매직이라 할까, 화이트데이는 여자를 사랑에 목마르게 만들고, 로맨틱한 무드에 휩싸이게 만들어, 평범한 남자의 고백도 퀸카의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주변을 봐도 화이트데이를 기점으로 남자의 고백에 넘어가 품절녀가 되는 여성들이 많으니, 화이트데이의 위용이 충분히 입증된 바, 솔로남이라면 화이트데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하지 않겠는가. 

   만약 호감있는 여자가 있다면 용기를 내어 고백하거나, 고백을 할 단계가 아니라면 사탕이나 초콜릿이라도 주는게 어떨까. 

   화이트데이가 되면 여자는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려 감수성이 대단히 풍부해지니, 고백해서 친해질 수도 있고, 사탕을 주어 최소한 친해질 수 있는 계기 정도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다만, 화이트데이라고 여자가 일말의 호감도 없는 남자의 고백을 받아 줄리는 만무하니, 화이트데이만 믿고 고백하는 건 삼가할 필요가 있다. 

   쉽게 말해, 지금 호감이 전혀 없는 상태라면 차라리 나중에 어느 정도의 호감이 형성된 후 고백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여자가 아무 호감도 없는데, 화이트데이라고 고백해서 여자에게 부담을 주면, 그것으로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망성이 사라질 수 있으니 고백하기 전에 잘 판단해야 한다. 

   하지만 여자가 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면, 용기있게 고백하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을 것 같다. 

   한가지 권장할 사항은 아직 여자가 호감이 없다면, 고백을 받아달라 하지 말고, "당신이 내 이상형이예요."하고 가볍게 고백하거나, "친해지고 싶어요."하거나, 여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수준에서 고백하는 것이 좋겠다. 

   당신의 고백이 여자에게 로맨틱하게 다가온다면, 그 자체로 인연이 생길 수 있으니 무리한 고백은 삼가하자. 

   자, 이제 본격적으로 화이트데이를 이용하여 솔로를 탈출하는 팁을 알려주겠다.



    화이트데이, 남자가 솔로를 탈출하기 위한 팁 3가지

 


   1. 호감도를 판단하라.

   화이트데이가 되면,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로맨틱한 무드가 생기고, 사랑에 목말라져 남자의 고백이 평소보다 훨씬 마음에 와닿기 마련이다. 

   오죽하면, 화이트데이가 되면, '호감없는 남자의 사탕이라도 받았으면', 하고 탄식하는 여성들이 있겠는가. 

   화이트데이 효과라 할까, 화이트데이가 절로 여자의 무드를 띠워주고, 여자가 사랑을 갈구하게 만드니, 남자는 고백만 잘하면, 백마탄 왕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자에게 평소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로 어필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이유로 고백이 여심을 움직여 화이트데이에 탄생하는 커플들이 적지 않게 있으니, 화이트데이를 잘 활용만 한다면 솔로 탈출은 따논 당상이 아니겠는가. 

   다만, 여자가 호감이 없다면, 고백 자체가 무리수니, 고백하기 보다는 사탕을 주어 친해질 계기를 만드는 정도로 만족하는 것이 좋겠다. 

   물론, 여자가 쿨한 여자라면 사탕을 주며 "당신이 제 이상형이예요."하고 여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고백하는 것도 괜찮겠지만, 경험적으로 여자가 부담을 느끼면, 될 일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니 여자가 호감이 없다면 너무 무리하자 말자.


   

   2. 화이트데이를 활용할 전략을 세운다.

   화이트데이를 활용한다는 것은 고백해서 사랑을 이루는 것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사랑을 이루는 계기를 만드는 것을 포함해서 말하는 것이다.

   여자가 당신에게 약간의 호감도 없다면, 쉽게 말해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아무리 화이트데이가 로맨틱하다 한들, 호감이 생길 리가 만무하니, 한발 물러서라.

   화이트데이라고 무리해서 고백했다가, 짝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완전히 스스로 차단시키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고백이 여자에게 부담의 벽을 만들면, 당신을 보기만 해도 피할 텐데, 화이트데이 고백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여자가 호감이 없다면, 차라리 훗날의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겠다. 

   화이트데이만 날이 아니다. 

   생일이라던가, 데이트만 성사되도 엄청난 기회가 올 수 있으니, '스텝 바이 스텝' 차분히 인연을 만들어 보자. 

   한국여자라면 화이트데이가 되면, 이성에게 사탕이나 초콜릿같은 화이트데이를 상징하는 것을 받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화이트데이같이 분위기있는 날에 이성에게 받은 사탕이나 초콜릿은 평소보다 더 달콤하기 마련이다.

   달콤한 초콜릿을 먹으면서 초콜릿을 준 당신이 떠오른다면, 없던 호감도 생길 수 있지 않겠는가. 

   개인적으로 화이트데이에 좋아하던 여성에게 사탕이나 선물을 하여 친해진 계기가 된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

   화이트데이는 이처럼 좋아하는 여성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 솔로남이라면 화이트데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해보라.


    

   3. 로맨틱한 이미지로 여자의 마음문을 열어라.

   여자의 호감도에 따라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고백을 할지 말지 결단을 내리자. 

   한마디로 여자에게 이성으로 보이는지를 판단해보라는 말이다. 

   만약 호감이 없다면, 한발 물러서라. 

   호감녀에게 당신이 로맨틱한 남자라는 인상만 남겨도, 화이트데이는 듯깊은 날이 될 수 있다.  

   여자는 로맨틱한 남자에게 마음이 열리는 경향이 있으니 말이다. 

   여자의 마음에 "저 남자, 정말 로맨틱하다."하고 느끼는 순간, 그것 자체가 사랑이 이루어질 조짐일 수 있다. 

   남자들이 알아야 할 것은 아무리 화이트데이가 로맨틱하다 한들, 여자의 마음을 고백 하나로 단숨에 움직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한번 생각해 보자.

   화이트데이가 아무리 여심을 들뜨게 한다 한들, 여자가 남자의 고백에 마음이 움직이기는 쉽지 않다. 

   여자들이 생각보다 이상형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당신이 훈남이 아니라면, 여성의 입장에서 당장 고백을 받아줄 가능성은 대단히 낮을 수 밖에, 심지어 고백에 마음이 움직여도 망설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일단은 로맨틱한 이미지를 만들어, 여자가 당신에게 호감이 생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작전이 유효할 수 있다.

   그러니, 여자가 일말의 호감도 없다면, 화이트데이에 단번에 사랑을 이루려 서둘러 "제 마음을 받아주세요."하고 고백하기 보다는 "당신이 제 이상형이예요."하고 마음만 고백한 후 여자의 마음문이 열리기를 기다리자.

   화이트데이처럼 로맨틱한 날, 남자의 로맨틱한 고백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수 있으니, 로맨틱한 고백으로 로맨틱한 남자라는 이미지를 여자의 마음에 심어 호감도가 점점 높아지다 보면, 당신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건 시간 문제일지 모르는 일이다.




왕총아 네이버 웹소설 (배너 클릭하시면 네이버 웹소설 연재 사이트로)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