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를 만난 후부터 제 인생은 악몽같았어요."

-만나면 안될 남자를 만난 여자의 말-

세상에는 여자가 절대 절대 만나면 안되는 남자들이 있다.

음식을 잘못 먹으면 배탈이 나듯이 이성을 잘못 만나면 탈이 나는데, 탈만 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여자는 평생 가는 상처가 생길 수도 있으니, 여자가 남자를 만날 때는 처음부터 잘 가려서 만나야 될 것이다.

사실, 세상에는 여자가 절대로 만나면 안될 남자가 꾀 있는 것 같다. 

남성우월주의자, 폭력남, 바람둥이, 이런 남자는 여자가 절대로 만나면 안되는데, 주변에 널려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성을 무시하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남자들, 연약한 여자에게 툭하면 주먹을 휘두르는 남자들, 바람을 피우고도 아주 떳떳할 뿐만 아니라 자랑을 일삼는 남자들, 이런 남자들이 세상에는 지뢰처럼 깔려 있으니 조심해야 하겠다. 


조정우 인터파크 인터뷰 : 로맨틱한 역사소설가가 바라본 기황후의 사랑 이야기

 

여자가 절대로 만나면 안되는 남자 5가지 유형

 

1. 남성우월주의자

남성우월주의자는 여자는 남자에게 종속된 존재로 여겨 여자를 복종시켜 지배하여 자신의 소유물로 만드려고 할 뿐만 아니라 인격체로 보기 보다는 객체로 보아 종국에는 늙은 애완동물을 버리듯이 버리니, 연인이든 남편이든 여자에게는 최악이다.

인간성이 나쁜 남자도 개과천선하여 여자에게 잘해주는 남자로 변신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남성우월주의는 남존여비의 이데올로기로 절대 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이런 남자를 사랑한다면,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남자를 사랑하면, 남자의 잘못에도 한없이 관대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죄는 용서할 수 있어도 이데올로기는 변하지 않을 것이니, 남성우월주의자를 만났다면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독한 마음을 먹고 이별하는 것이 최선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남성우월주의자를 만나고 싶지 않겠지만, 문제는 남성우월주의자들도 여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처음에는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남녀평등주의자인 것처럼 가식적으로 행동하다가, 관계가 안정되면, 서서히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며 "내 말 무조건 들어.", "내 곁에 있으려면 죽은 듯이 있어." 이런 말을 하며 여자를 자신에게 복종시키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사랑에 약한 경향이 있어 한번 사랑에 빠지면 "날 사랑해 준다면......" 순종적인 여자도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불평등한 조건의 사랑은 사랑이 아님을 명심하자.

남성우월주의자들이 여자들을 현혹시키는 말이, 바로 대한민국 남자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모두 그렇다는 물타기식의 변명인데, 절대 그렇지 않으니 속지 말라.

옛날 위인들까지 들먹이며 남자는 원래 그렇다는 말로 여자를 설득하는 남성우월주의자들이 많은데, 사실, 조선시대 이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사실, 알고 보면, 우리 조상들은 여자를 많이 위하는 전통이 있다.

화랑세기를 보면, 진흥왕의 왕자인 세종전군이 아내인 미실을 섬겼다고 하는데, 세종전군도 남성우월주의자란 말인가?

역사를 보면, 조선시대에도 아내를 끔찍히 아끼는 남자가 있었는데, 이 시대 남자들이 모두 남성우월주의자라니, 헛소리다.

통계를 보면, 결혼생활을 만족한다는 기혼 여성들이 30%라 하는데, 이들의 남편은 틀림없이 남성우월주의자가 아닐 것이다.

사실, 주변에 남성우월주의자는 별로 본 적이 없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아도 은근히 남성우월주의적인 성향의 남자들이 있으니, 조심해야 되겠다.

 

2. 여성혐오주의자

여성혐오주의자는 이유없이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여자를 미워하는 남자들을 말한다.

주로 여자한테 큰 상처를 받은 남자가 원한을 품고 여자를 미워하는 여성혐오주의자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자식은 낳아 대를 잇겠다는 그런 생각으로 결혼하니, 여자라면 누구나 조심해야 되겠다.

여성혐오주의자가 생기는 배경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자신이 믿고 사랑하던 여자에게 배신당했을 때,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하듯이 다른 여자들에게 자신이 상처받은걸 복수하려는 경우다.

여자를 모두 같은 부류로 보고 자신이 상처받은걸 다른 여자에게 상처를 주어 앙갚음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여자가 이러한 여성혐오주의자를 만나면 상처투성이가 된다.

다른 하나는 남성중심적인 이데올로기에 따르지 않는 여자들을 미워하는 경우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사귀는 남자와 자주 헤어지거나, 남자 관계가 복잡한 여자들을 미워하는 경우로 여자는 남자에게 상처주거나, 남자에게 거부감을 주는 행동을 하면 안된다는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의 경우보다는 후자인 경우가 훨씬 많은데, 사실 여성혐오주의자라고 모든 여자를 미워하는건 아니다.

모든 여자를 미워하는 여성혐오주의자는 별로 없지만, 문제는 남성중심의 사고의 이데올로기에 따르지 않는 여자를 미워하는 여성혐오주의자가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남성중심적인 이데올로기에 어긋나는 행동이나 생각을 가진 여자를 미워하는데, 아내는 남편에게 종속되어야 한다는 이데올로기로 결혼해서 아내가 순종하지 않으면 온갖 폭행에 폭언을 일삼으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들이 있으니, 여성혐오주의자라 그런 것이다.

여성혐오주의자는 대부분 남성우월주의자인데, 자신이 그런 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여자들을 미워하는 이유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남편에게 순종하지 않는 여자는 맞아도 싸다는 식으로 남자의 이데올로기에 따르지 않는 여자들을 미워하는 이유에 정당성을 부여하니, 좀처럼 자신이 여성혐오주의자라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 "저런 여자는 때려주고 싶다."이런 말을 많이 하거나, "이혼녀는 싫다."는 식으로 평범한 여성에게 반감을 보여준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3. 막장남

막장남은 도덕성이 없어 연인보다 좋은 여자를 만나기 위해 양다리를 걸치거나 심지어 문어다리까지 걸치는 경우가 많다.

막장남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상형을 만나려고 발버둥치기 때문에 연인보다 좋은 여자를 만나면, 아무 미련없이 연인을 차버리는데, 이 과정에서 연인이 임신하면 낙태를 강요하거나, 나 몰라라 하며 강건너 물구경 하듯이 상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막장남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잘하기 때문에 여자가 속기 쉬운데, 언젠가는 거짓말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짓말이 드러나면 미련을 버리고 이별해야 될 것이다.

막장남은 위선으로 가득차 연기도 잘하여 양다리를 걸치며 다른 여자를 만나다 연인에게 걸리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속아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막장남의 악어 눈물에 절대 속으면 안될 것이다.

 

4. 바람둥이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바람둥이는 여자가 절대 만나면 안된다. 

습관적으로 바람을 피우니 말이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바람둥이가 바람피우는 습관은 마치 불변의 법칙과도 같다. 

바람둥이가 바람을 안피운다는 말은, 몰래 피우겠다는 말이다. 

바람피우다 걸려 눈물을 흘리며 빌고도, 또 다시 바람피우는 것이 바람둥이의 일상이다. 

바람둥이가 눈물을 흘리며 빌어 아내가 용서해주었는데, 또 바람을 피워 이혼했다는 말은 아주 흔한 이야기다. 

애초에 바람을 안 피울 생각으로 눈물을 흘리며 비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안 걸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비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바람둥이가 바람을 피울 때는, 바람둥이 동료라 할까, 바람둥이 친구와 공모하여 철저히 알리바이를 만들어 놓고, 바람을 피우기 때문에 도저히 포착되기가 힘든 것이다. 


5. 폭력남

종종 신문에 아내가 남편의 폭력에 병원에 실려갔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이런 폭력남과 사는 것은 공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남자가 처음부터 폭력을 휘두르면 여자가 당연히 떠나겠지만, 문제는 여자가 깊이 정근 후에 남자가 폭력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처음에는 이별을 결심해도 남자가 울며 용서해달라고 매달리면 마음이 약해져 용서해주는 경우가 많으니, 정과 눈물에 약하면 안되겠다.

남자가 따귀같은 비교적 가벼운 폭력을 휘둘렀거나, 어쩌다가 한번 폭력을 휘두른 경우, 용서해줄 수도 있긴 하지만, 자신의 본색을 감춘 것일지도 모르니, 신중해 판단해야 될 것이다.

여자도 화나면 남자친구의 따귀를 때리는데, 연인들끼리 따귀 정도는 때릴 수 있다는 남자들은 경계 대상이다.

여자도 때리면 안되는 것이고, 남자도 때리면 안되는 것이다.

게다가 여자의 따귀와 남자의 따귀는 파워와 상처가 달라 여자가 남자에게 따귀를 맞으면 더이상 관계가 유지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따귀든 가벼운 폭력이든 연약한 여자에게 폭력은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것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남자와는 이별하는 것이 좋겠다.

재미있으셨다면 추천(연녹색 정사각형 버튼과 손가락 모양 버튼)을 눌러 주세요


이순신 불멸의 신화 조정우 역사소설 출간! YES24 판매처 클릭 ↓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