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s Magic!"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아서왕의 이야기를 좋아했는데, 아서왕의 이야기 처음에 나오는 내용이 바로 아서왕의 아버지인 유서 팬드라곤이 마법사 멀린의 마법으로, 그가 사랑하는 이그레인과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인데, 옛날부터 마법사의 마법으로 아름다운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이야기는 아주 흔하게 나오는 이야기였다.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을 마법사의 마법으로 사로잡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을 텐데, 마법사의 마법이야 전설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지만, 정말 사랑은 마법사가 마법을 부리듯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오늘 글을 유심히 읽어보기 바란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Love is Magic!", 우리말로 '사랑은 마법이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자. 

    전혀 호감이 없다가도 어느 한순간 마법에 걸린 것처럼 호감이 생겨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말이다!

    여성들의 경우, 못생긴 남자도 모성애를 느끼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누가 보면 마법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된다.

    남자도 객관적으로 못생긴 여자에게 필이 꽂히면, 이런 말을 듣게 된다.

    "야, 너, 눈 삐었냐?"

    마법같은 사랑에 빠지면 마치 눈이 삔 것처럼, 못생겨도 예쁘게 보이니 이야말로 마법같은 사랑이 아닌가 말이다. 

    학창시절, 필자의 친구가 같은 반이었던 여학생에게 필이 꽂혀 그 여학생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망언?을 서슴치 않았는데, 사실, 필자는 그 여학생을 본 적이 없지만, 그 여학생을 본 필자의 절친의 말이 이랬다. 

    "눈이 삔 거 아니야? 예쁘기는 커녕 못생겼던데!"

    예쁘고 예쁘지 않고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정말 객관적으로 봤을 때 못생겼다는 말을 듣는 여자도 특정 남자에게는 더 없이 아름답게 보이는 경우가 있으니, 이야말로 마법같은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닌가 말이다. 

    특정인에게만 예쁘게 보이는 경우를 소위 콩깍지가 씌였다고 하는데, 한가지 유감스러운 사실은, 필자의 경험상, 꼭 꽁깍지는 자신이 관심없는 이성에게 씌인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큐피트의 화살이 잘못 꽂혔다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오늘 바로 큐피트의 화살을 자신이 호감있는 남자에게 꽂아보도록, 여자가 사랑의 마법을 일으켜 호감남을 사로잡는 팁 5가지를 살펴보겠다. 

 

 

    여자가 사랑의 마법으로 호감남을 사로잡는 팁 5가지

 

 

     1. 공주처럼 도도해져라.

     "제 주변엔 관심가는 남자가 없어요."

     -공주처럼 도도한 여자가 늘 하는 말-

     공주처럼 도도해져라, 이게 무슨 사랑의 마법으로 남자를 사로잡는 팁이야? 하고 반문하는 여성들에게 필자의 경험을 예로 들어 말하자면, 실제로 필자가 공주처럼 도도한 여자에게 마법같은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았던 것 같다.

    학창시절, 전혀 예쁘게 보이지 않는 필자의 짝이었던 여학생에게 끌린 적이 있었는데, 공주처럼 도도하여 왠만한 남자에게는 관심조차없는 그녀의 모습에 왠지 모르게 끌렸던 것 같다.

    사실, 인간은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알고 보면, 남자나 여자나 자신에게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심리 때문에 여자가 공주처럼 도도해지면 남자가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자신의 매력을 자신있게 발산하라. 

     "전 미스코리아한테도 매력이 꿇리지 않을 자신이 있어요."

     -자신의 매력을 어떤 남자 앞에서도 자신있게 발산하는 여자의 말-

     여기까지 읽다보면, '여자가 사랑의 마법으로 남자를 사로잡는 팁 5가지'란 제목을 보고 큰 기대를 했다가 실망하는 여성들이 많을 것 같아 한마디 하자면 정말 자신의 매력을 자신있게 발산하기만 한다면 마법같은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필자가 좋아하는 야구로 예를 들어 말하자면, 투수의 생명은 자신감으로, 자신감이 있냐 없냐에 따라 성적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바로 매력이 그렇다.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만 있다면 호감남에게 콩깍지를 씌우는 마법같은 사랑을 이룰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당신의 매력을 자신있게 발산할 수만 있다면, 그 누구도 사로잡을 수 있는 마법같은 사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기를 바란다. 

    노자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진리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알지만, 다만 실천이 어려운 것일 뿐이다."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을 가지라는 말은 초등학교 때부터 들어왔던 말이지만, 정말 자신의 매력을 호감 이성 앞에서 자신있게 발산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하는 생각에서 하는 말이다. 

    호감 이성 앞에서 자신의 매력을 자신있게 발산하는 것이 말은 쉽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로, 호감있는 이성 앞에서는 주눅들어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호감없는 이성 앞에서는 자신의 매력을 자신있게 발산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울을 보고 연습이라도 해서 호감남 앞에서 자신의 매력을 자신있게 발산해보자. 

 

   

     3. 개성적인 매력을 키워라.

    "제 윙크 한방에 남자들이 다 넘어가요."

    -윙크가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의 말-

    여자가 사랑의 마법을 일으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개성적인 매력을 키우는 것이다. 

    빨강머리 앤을 읽어 보았는가. 

    빨강머리 앤은 자신의 빨강머리에 컴플렉스가 있는 주근깨 투성이의 예쁘지 않은 소녀였지만, 소설을 읽다보면, 누구나 빨강머리 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정도로 빨강머리 앤의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바로 개성적인 매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마치 남자처럼 듬직한 체구, 다른 말로 뚱뚱한 건 아니지만, 퉁퉁한 여학생이 반 남학생들에게 인기짱인 적이 있었는데, 그 여학생이 바로 개성적인 매력이 강했다. 

    말괄량이 성격에 항상 쾌활한 그녀의 밝은 성격에 남학생들이 매료되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빨강머리 앤도 그렇지만, 쾌활한 성격의 여자에게 남자가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여기서, 쾌활한 성격같은 좋은 성격도 하나의 큰 매력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매력 하면 먼저 외모를 생각하게 되지만, 성격도 매력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렇다고 여자가 성격만 좋다고 끌릴 남자는 없으니, 성격 + 알파의 개성적인 매력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외모, 표정, 성격이 조화롭게 어울려 개성적인 매력을 발산한다면,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빨강머리 앤도 성격만 좋은 건 아닐테고, 빨강머리에 주근깨 얼굴이 개성적인 매력이 철철 넘치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남자가 여자의 매력적인 표정이나 미소에 매료되는 경우가 많은데, 거울을 보며 매력적인 표정과 미소를 짓다보면, 얼굴에 개성적인 매력이 철철 넘쳐 호감남을 사로잡는 마법같은 사랑을 일으킬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4. 자신의 매력을 남자의 눈에 무르익게 만들어라.

    "이제 보니 꾀 예쁘네요."

     -예쁘지 않게 보이던 여자가 예쁘게 보이는 순간-

    예쁘지 않은 여자도 남자의 눈에 무르익으면 더할 나위 없이 예쁘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남자의 눈에 무르익으면 소위 콩깍지가 씌여 못생긴 여자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타지마할 건축으로 유명한 왕비 아르만주드와 샤자한 왕의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기록에 의하면, 샤자한 왕이 나라가 망할 정도로 사랑했던 왕비 아르만주드는 추녀였다고 한다. 

    하지만, 추녀였다는 아르만주드가 틀림없이 샤쟈한 왕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으로 보였을 텐데, 기록에는 나오지 않지만, 샤자한 왕의 눈에 콩깍지가 쓰인 이유를 추측해보자면, 아마 샤자한 왕의 아버지인 왕이 샤자한 왕과 아르만주드를 어릴 때부터 부부로 짝지어 주어 완전히 눈에 무르익어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으로 보였던 것이 아닐까 추측해볼 수 있다. 

    무슨 근거로 추측하는지 말하자면, 옛날에는 왕들이 귀족이나 왕족 가문의 여성과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설령 왕비가 추녀였다고 해도 왕이 후궁을 두지 않을 정도로 총애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즉, 옛날에는 못생긴 여자라 할지라도 어렸을 때 결혼하면 어린 시절부터 남자가 여자에게 정이 들어 콩깍지가 씌이는 경우가 많은데, 조혼이 금지된 현대인들의 이야기로 넘어가, 학창시절 예쁘지 않은 여학생 짝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보이거나, 옆 집에 사는 못생겼다는 말을 듣는 아가씨에게 반해 마음을 사로잡히는 남자들을 보면, 여자의 얼굴이 남자의 눈에 무르익으면 예쁘지 않아도 예쁘게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호감남을 상대로 마법같은 사랑을 일으키려면, 자신의 매력을 호감있는 남자의 눈에 무르익에 만들어야 할 것이다. 


 

    5. 깊은 정이 들게 만들라.

   "내 짝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

   -여학생 짝에게 깊은 정이 들어 반한 남학생의 말-

   학창시절, 예쁜 것과는 거리가 먼 여학생 짝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는 말을 서슴치 않는 친구가 있었는데, 남자가 여자에게 깊은 정이 들면, 예쁘지 않아도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보일 수 있으니, 이것이야 말로 마법같은 사랑이 아닐 수 없다.

   학창시절, 필자의 친구들 중 여학생 짝이나 옆자리, 앞자리, 뒷자리에 앉은 여학생에게 깊은 정이 들어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게 바로 깊은 정이 들면 사랑에 빠지는 마법같은 사랑인 것이다. 

    인간은 정든 이성에게 큰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쉽게 말해, 정만 깊이 들면, 호감 이성을 상대로 마법같은 사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이다. 

    깊은 정이 드는 것 자체가 아주아주 큰 인연이라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수줍음이 많은 여자가 호감 이성과 깊은 정이 드는 인연이 좀처럼 잘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지만, 그래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열린다고, 간절한 마음으로 호감남이 자신에게 깊은 정이 들도록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호감남이 자신에게 깊은 정이 들어 사랑의 마법을 일으켜 사랑을 이루는 날이 올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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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