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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적 완화 끝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가 2009년부터 5년동안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던 QE 즉, 양적 완화가 축소된 1월부터 전세계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 그런데, 여기서 주식투자자들이 생각해봐야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일시적인 하락이냐, 대세적인 하락이냐 하는 것이지요. 

   냉정히 생각해 보면, 이제 5년간의 랠리를 이끈 양적완화도 끝났고, IT 기업의 선두주자인 삼성전자, 애플의 실적도 예상에 크게 하회하고 있어 주식시장이 떨어질 시점에 다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2009, 2010, 2011, 2012, 2013, 5년 연속 주식시장이 올랐으니, 이제는 주식시장이 떨어질 때가 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QE 종료, 기업들의 실적 악화, 미 기업들의 높은 PER (S&P500 평균 PER 17), 보여지는 주식시장의 지표는 모두 빨간 불입니다. 

   한마디로 지금의 상황은 주식시장을 이끌 상승 동력이 꺼진 상태로, 주식시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말이지요. 

   아르헨티나, 터키를 비롯한 신흥국 위기가 진정되느냐, 전이되느냐에 따라 향후 주식시장의 향방이 결정되겠지만, 5년간의 상승을 이끈 주식시장의 동력이 꺼진 이때, 더이상의 상승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것입니다.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이 꺼졌는데, 다른 말로 주식시장이 상승할 이유가 없는데, 어떻게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지요. 

   지난 주말 아르헨티나, 터키를 비롯한 신흥국의 경제 위기와 중국의 경제 둔화 우려로 다우 지수가 318.24 포인트, 나스닥 지수가 90.70 포인트, S&P지수가 38.71 포인트 급락했고, 그 여파로 코스피 지수도 한때 1900선을 붕괴했다가, 이후부터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문제는 지금부터, 한마디로 말해 본격적인 하락은 지금부터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현재 다우 지수가 15928.56, 나스닥 지수가 4097.96 S&P 1792.50 

   미증시 3대 지수는 IT거품으로 나스닥 지수가 5000선을 돌파한, 2000년 1월 이래 최고점에 있는데, 올라도 너무 올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도 올라버린 미주식시장을 비이성적이다, 심지어 미쳤다는 말로 거품을 표현하기도 하는데, 터무니없이 올라버린 미주식시장은 이제 하락할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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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