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 바이 스텝!"

   연애에서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은 단계적으로 나가라는 말로 남자가 호감녀에게 다가갈 때 명심해야 하는 말이다. 

   많은 남자들이 여자에게 호감이 있다고 대쉬하자마자 고백하는데, 바로 이런 남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스텝 바이 스텝'이다.

   여자에게 다가갈 때는 단계적으로 다가가라. 

   예컨데, 먼저 친해진 다음에 단계적으로 다가가다 보면, 언젠가는 호감녀에게 멋진 오빠로 보일지 모르는 일이다. 

   여자는 자주 만나는 남자에게, 정든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향이 있다. 

   자주 만나기만 해도, 정들기만 해도, 그만큼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높아지는 것이다. 

   여자는 외로움을 잘 타는 경향이 있으니, 언젠가는 기회가 오기 마련이다. 

   여자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질 때, 그때가 바로 당신의 진심을 고백할 절호의 기회로, 때가 될 때까지 '스텝 바이 스텝' 단계적으로 여자의 호감을 쌓는다면, 꿈같은 당신의 짝사랑이 이루어질지 누가 알겠는가. 


 

   남자가 호감녀를 사로잡기 위한 5단계

 


   1. 여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게 다가가라.

   "우리 친하게 지내요."

   친하게 지내자는 말에도 부담을 느낄 여성도 있겠지만, 경험적으로 여성들이 이 정도의 말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다.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지만, 여자는 자주 만나는 남자에게, 정든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향이 있어 친해지기만 해도 좋은 기회가 절로 올 수 있을 텐데, 대쉬하다 부담을 주면 기회 자체가 상실될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하자. 

   여자는 이성에게 쉽게 부담을 느낀다. 

   호감없는 남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아는 순간, 부담을 느끼는 것이 여자의 심리니, 때가 될 때까지는 부담을 주지 않도록 노력하자. 

   예컨데, 당신의 호감을 숨긴다면, 여자는 부담없이 당신을 대할 수 있을 것이다. 

   호감을 고백하고도 부담을 주지 않는 방법이 있는데, "당신은 제 이상형이예요.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라는 식으로 고백한다면, 여자는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여자의 성격에 따라 그것도 부담될 수도 있으니, 그럴 때는 한발 더 물러나서 "그냥 이상형일 뿐이니, 부담갖지 마세요."하고 여자의 부담을 더 줄여주는게 좋겠다.

 


   2. 단계적으로 다가가라.

   "스텝 바이 스텝!"

   여자의 마음은 천천히 열리는 경향이 있으니,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갈 때는 단계적으로 다가가자.

   예컨데, 처음엔 마주 치면 인사를 나누는 정도로 만족하고, 그러다 길을 같이 갈 정도로 친해지면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문자로 안부인사를 하다가 어느 정도 친해지면 영화 관람처럼 부담없는 데이트를 신청하고, 데이트하는 사이로 지내다 여자가 남자에게 정들어 오빠 동생 사이가 되어 지낸다면, 그러다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여자가 어느 정도 호감이 생긴 후,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 화이트데이 같은 로맨틱한 날에 드라마틱하게 고백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주변을 보면, 이런 식으로 해서 남자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교회 오빠라고 들어 보았는가? 

   교회에서 보면, 형제들이 호감있는 자매에게 이렇게 단계적으로 다가가 사랑을 이루는 경우가 많던데, 이게 바로 사랑의 정석이 아닐까 싶다. 


 

    3. 여자가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길 때까지 기다려라.

   "제가 요즘 왜 이리 눈이 낮아지는지 모르겠어요."

   여자는 외로움에 약하다. 

   여자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누군가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생기면 눈이 절로 낮아져 예전엔 관심없던 남자에게도 관심이 가는 경우가 많다. 

   당신의 호감녀가 눈이 아무리 높더라도, 이렇게 외로움을 탈 때는 당신에게 관심이 갈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여자는 어느 한순간 깊은 외로움에 빠질 때가 있는데, 외로움을 느끼면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생겨 눈에 안 차는 남자가 다가왔을 때도 어쩌다 호감이 생길 수 있다.

   교회에서 눈이 하늘처럼 높던 미모의 자매가 갑자기 평범한 형제를 만나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몹시 외로움을 느낄 때 남자가 다가가면, 이같은 대박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4. 여자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다려라.

  "오빠 정도면 괜찮은거 같아요."

   여자들이 자신의 타입에 집착이 강한 편이라 남자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도 자신의 타입과 괴리감을 느껴 별로 끌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성들이 소개팅 후에 흔히 하는 말이 "괜찮긴한데, 제 타입은 아니예요."라는 말이다. 

   하지만, 여자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면, 쉽게 말해, 남자가 괜찮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면, 어느 한순간 호감이 생길 수 있는데, 대개 여자의 마음이 열리기까지는 시간이 꾀 걸리니 인내심이 필요하다.

   남자가 다가왔을 때 처음에는 자신의 타입이 아니라며 손사례를 치던 여자도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열리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가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의 장점과 개성적인 매력을 보여준다면, 언젠가는 마음문이 활짝 열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5. 감성적인 고백으로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라.

  "오빠의 고백에 필링이 왔어요."

   내성적인 성격으로 고백을 하지 못하는 남자가 있는데, 여자는 감성이나 모성애를 크게 자극받아야 비로소 '내가 오빠를 사랑하고 있구나.' 혹은 '오빠가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하고 '필링'이 오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필링!"

   이 한마디를 주목하자.

   여자는 사랑의 '필링'이 와야 비로소 '이런 느낌이 사랑이구나.'하고 감성적으로  남자의 사랑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법이다. 

   여자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의 진실한 사랑에 여자가 모성애를 크게 느끼면 '내가 아까워.'하다가도 '오빠의 사랑이 너무 아까워.'하는 마음이 생겨 고백을 받아들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필링은 감성적이라, 남자가 고백을 멋드러지게 해야 그 필링이 감성적으로 마음에 와닿을 수 있는 법이다. 

   화이트데이나 크리스마스, 생일같은 특별한 날이나 여자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순간, 드라마틱하게 감성적으로 고백한다면, 꿈같은 사랑이 이루어질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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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